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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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상도 관찰사 김안국이 청도 향교의 학도들에게 내린 한시. 「권시청도학자(勸示淸道學者)」는 조선 시대 문신이자 학자인 모재(慕齋) 김안국(金安國)[1478∼1543]이 지은 한시이다. 김안국이 경상도 관찰사로 재직할 당시 각 지역 향교의 학도들을 권면하기 위해 지은 시 가운데, 청도의 학도들에게 내린 시이다. 칠언 절구로, 운자는 ‘심(心)’, ‘심(尋)’으로 구성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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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에 전해 내려오는 운문사와 보양에 대한 이야기. 「보양과 이목」은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에 있는 운문사(雲門寺)가 세워진 유래이다. 운문사에 머물던 국사(國師) 보양(寶壤)과, 보양을 도왔던 서해 용왕의 아들 이목(璃目), 배나무[梨木]에 대한 이야기이다. 고려 시대 일연(一然)이 편찬한 『삼국유사(三國遺事)』에 「보양 이목(寶壤梨木)」이라는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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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박하담이 청도의 운문산을 유람하고 남긴 부(賦). 소요당(逍遙堂) 박하담(朴河淡)[1479∼1560]은 43세(1521) 때 지금의 청도군 금천면 신지리에 소요당을 짓고 은거하며 많은 작품을 남겼다. 운문산(雲門山)과 관련된 작품으로는 「운문산부」 이외에도 「운문구곡가(雲門九曲歌)」, 「운동잡영(雲洞雜詠)」, 「산행부(山行賦)」, 「눌연부(訥淵賦)」 등이 있다. 「운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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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 전해 내려오는 원광에 대한 이야기. 「원광의 신통력」은 경상북도 청도군에 전해 내려오는 승려 원광(圓光)에 관한 전설이다. 원광은 화랑도의 중심 이념인 ‘세속 오계’를 지은 승려로, 600년에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에 가슬갑사를 창건하였다. 청도군에서 1981년에 발간한 『내 고장 전통문화』에 수록되어 있다. 원광이 처음에 입적하여 불법을 배우던 중 서른 살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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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에 있는 운문사와 관련하여 전해 오는 이야기. 「이목소와 이무기」는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운문사(雲門寺)에 머물던 국사(國師) 보양(寶壤)과 서해 용왕의 아들 이목(璃目)에 대한 전설이다. 청도군에서 1981년에 발간한 『내 고장 전통문화』에 「이무기」라는 제목으로 수록되었고, 1991년에 청도군에서 발간한 『청도 군지』에는 「이목소와 이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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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 전해 오는 고사리라는 골짜기에 대한 이야기. 「청도의 명지 고사리」는 경상북도 청도군에 있는 고사리라는 골짜기에 전해 내려오는 전설이다. 1991년 청도군에서 발간한 『청도 군지』에 수록되어 있다. 중국 명나라의 진요문(陳耀文)이 쓴 『천중기(天中記)』에 청도군의 고사리(高沙里)에 대한 기록이 전한다. “조선 경상도 청도군에 고사리가 있는데…… 오산(鰲山)은 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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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가지산 일대에 자생하는 서어나무 군락지. 서어나무는 자작나무과(Betulaceae)에 속하는 낙엽 활엽 교목으로 높이 15m, 지름 1m이이다. 수피는 회색으로 평활하고, 근육 모양으로 울퉁불퉁하며 소지와 동아에 털이 없다. 줄기는 옆으로 자라며 작은 가지는 홍갈색이다. 잎은 호생하고 붉은빛이 돌지만 녹색으로 되며 타원형 또는 긴 난형이고 길이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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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을 상징하는 군목(郡木). 감나무는 감나무과에 속하는 낙엽 활엽 교목으로 중국 중북부, 일본, 한국 중부 이남에서 널리 재배하는 과실나무이다. 돌감나무, 산감나무, 똘감나무라고도 부른다. 경상북도 청도군은 지리적, 기후적으로 감나무가 생육하기에 적당한 지역이어서 감나무가 많이 분포하고 있다. 특히 청도군에서 유일하게 생산되는 특수종인 청도 반시는 씨가 없고, 모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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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청도 반시를 이용해 만든 와인. 2003년 풍각 농공 단지 안에 자리한 주식회사 청도 와인의 와인 연구소가 과즙이 풍부한 청도 반시 농가의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상품 개발 연구를 한 지 5년 만에 감을 이용한 와인 ‘감그린’을 개발하였다. 쉽게 식초로 변해 버리는 감즙을 와인 단계에서 숙성이 멈추도록 함으로써 세계 최초의 감 와인을 만드는 데 성공하였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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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운문산 일대 분포하는 두견이과의 새. 검은등뻐꾸기는 한국·중국·인도·인도네시아·미얀마 등지에 분포한다. 뻐꾸기·벙어리뻐꾸기·두견이 등과 함께 주로 산림에서 서식한다. 뻐꾸기보다 산 정상부에서 자주 볼 수 있으며 소리로 구별할 수 있다. 경상북도 청도군에서는 운문산 군립 공원 일대에서 주로 확인되고 있다. 몸의 크기는 33㎝이다. 머리와 가슴은 회색이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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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청도 지역에서 서화 전람회를 개최한 서화가. 곽석규(郭錫圭)[1862∼1935]는 경상북도 포항 출신으로, 1862년(철종 13)에 출생하여 과거에 뜻을 두고 면학하던 10세 즈음 우연히 길가에서 얻은 『십죽재화보(十竹齋畵譜)』와 『개자원화전(介子園畵傳)』을 보고 흥미를 느껴 독학하면서 서화가의 길로 들어섰다. 뒤에 그린 수묵화는 송대의 미원장(米元章)과 원대의 고극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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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 있는 개신교인의 신앙 공동체이며, 예배를 행하는 공간. 청도 지역에 설립된 교회는 설립 시기에 따라 크게 5개의 시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1. 합동 공의회(合同 公議會) 시대에 설립된 교회[1901∼1907] 합동 공의회 시대는 1901년부터 1907년까지를 말한다. 이보다 앞서 1893년부터 1900년까지 선교사(宣敎師)들로만 조직 운영되었던 소위 선교사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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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 있는 개신교인의 신앙 공동체이며, 예배를 행하는 공간. 청도 지역에 설립된 교회는 설립 시기에 따라 크게 5개의 시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1. 합동 공의회(合同 公議會) 시대에 설립된 교회[1901∼1907] 합동 공의회 시대는 1901년부터 1907년까지를 말한다. 이보다 앞서 1893년부터 1900년까지 선교사(宣敎師)들로만 조직 운영되었던 소위 선교사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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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 지역에서 지방 행정 구역의 단위인 군의 행정을 맡아보던 장관직. 우리나라는 고대 국가 성립 이후 중국 군현 제도를 모방하여 지방을 통치하면서 군에는 군수, 현에는 현령과 현감을 파견하였다. 군수는 중국 진나라가 제후들을 진압하고 그 땅에 군을 설치해 수(守)를 둔 것이 기원이다. 신라 시대에는 군을 설치해 태수(太守)·소수(小守)를 두었고, 고려 시대에는 군이라는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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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오월 단오에 젊은 여인들이 그네를 뛰면서 즐기는 놀이. 그네뛰기는 나뭇가지나 두 기둥 윗부분에 가로지른 나무에 길게 두 줄을 매어 늘이고, 줄 아래 밑싣개[앉을깨]를 걸쳐 놓고 올라가서 몸을 날려 앞으로 나아갔다가 뒤로 물러났다가 하는 놀이이다. 경상북도 청도군에서는 ‘군데뛰기’라고도 하며 각북면에서는 ‘건데탄다’라고 부르기도 한다. 우리나라의 그네에 관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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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9년 조광조를 비롯한 신진 사류가 훈구 세력에 의해 화를 입은 사건. 중종반정(中宗反正)[1506]으로 새로 등용된 기호 사림파가 급격한 개혁 정치를 시도하다가 1519년(중종 14)[기묘년] 11월에 남곤(南袞)·심정(沈貞)·홍경주(洪景舟) 등의 훈구파 재상들에 의해 화를 입은 사건이다. 중종반정으로 새로 등용된 조광조(趙光祖)를 비롯한 신진 사림들은 파괴된 유교적 정치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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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의 기온·비·눈·바람 등 대기(大氣) 상태. 우리나라는 자연 지리적으로 유라시아 대륙의 동안에 위치하며 남북으로 긴 형상이다. 이 대문에 여름철에는 해양성 아열대 기단의 영향을 받아 온난·다습하고 겨울철에는 대륙성 한대 기단의 영향을 받아 한랭·건조한 기후가 나타난다. 2010년 청도군 지역의 연평균 기온은 12.9℃이며 1월 평균 기온은 -1.2℃, 8월 평균 기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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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청도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원진은 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 양원동 391번지에서 출생하였다. 1943년 일본군에 징병되었다가 탈출하여 1944년 1월 중국군에 입대하였다. 1945년 11월부터 광복군에 근무하다가 귀국하였다. 김원진(金元鎭)[1926∼?]은 1943년 육군 지원병으로 강제 징용되어 훈련소에 입소하였다가 탈출하여 1944년 1월 10일 중국 37사단 보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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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청도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의명은 1924년 지금의 경상북도 청도군 각남면(角南面) 사동 1063번지에서 출생하여 1950년 사망하였다. 1943년 대한민국 임시 정부 한국광복군(韓國光復軍)으로 활동하였다. 김의명(金義明)[1924∼1950]은 1937년 풍각 공립 보통학교(豊角公立普通學校)를 졸업하고, 1937년 3월부터 1941년 9월까지 서울과 대구에 있는 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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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청도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인제는 한교회(韓僑會)와 흥업단(興業團)의 단원으로 1920년 11월 국내에 잠입하여 1922년 2월까지 대구와 밀양·양산 등지를 거점으로 동지를 포섭하고 군자금을 모집하는 등의 활동을 전개하였다. 김인제(金仁濟)[1899∼?]는 1899년경 경상북도 청도군에서 태어나 중국 요녕성[봉천성] 환인현(桓仁縣) 육도하자(六道河子)에 거주하였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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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김전리에 있는 수령 510년의 느티나무. 느티나무는 느릅나무과에 속하는 낙엽 활엽 교목이다. 원산지는 한국으로 중국, 일본, 몽골, 시베리아, 유럽 등에 분포한다. 한국에서는 함경남도 및 평안남도 이남의 전국 산야에 자생한다. 우리나라 거의 모든 지역에서 자라는데 흔히 마을 어귀에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주는 정자나무이기도 하다. 억센 줄기는 강인한 의지를,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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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청도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해득은 1924년 지금의 경상북도 청도군 각북면 우산리 158번지에서 출생하였다. 1944년 중국 중경 대한민국 임시 정부에서 한국광복군(韓國光復軍)으로 활동하였다. 김해득(金海得)[1924∼?]은 1943년 10월 중순 일제에 강제로 징집되어 평양 42부대에 입대한 후, 중국 남경 지구로 출정하여 현지에서 군사 교육을 받고 제6213부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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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운문산 일대에서 분포하는 도롱뇽과의 양서류. 꼬리치레도롱뇽은 우리나라와 중국 북동부, 시베리아 등지에 분포한다. 발가락과 뒷발가락에 발톱이 있는 매우 특이한 양서류로 생물 진화 그룹에서 매우 중요한 종이다. 과거에는 산지 및 계곡에서 흔히 확인되었는데 현재는 등산로 개발 등으로 개체수가 줄어들어 보호가 필요하다.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산 일대에서 발견된다.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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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각북면 남산리 남강 서원에 소장된 조선 시대 전적. 경상북도 청도군 각북면 남산리에 있는 남강 서원은 1691년(숙종 17)에 창건되어, 1868년(고종 5)에 훼철되었다. 창건 당시 국담(菊潭) 박수춘(朴壽春)[1572∼1652]을 봉안하였고, 23년 뒤에 오졸재(迂拙齋) 박한주(朴漢柱)[1459∼1504]를 추향하였다. 박수춘은 퇴계(退溪) 이황(李滉)의 문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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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열(洪殷悅)을 시조로 하고 홍시원(洪時源)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청도군의 세거 성씨. 원 시조 홍천하(洪天河)는 중국의 강남 휘주 사람으로 태학사였다. 640년(고구려 영류왕 23) 당 태종이 사신 8명을 파견할 때 그중의 한 사람으로 평양에 들어온 뒤, 은수포의 당관으로 옮겨 고구려 문화 진흥에 많은 공을 세웠다. 왕이 홍천하가 사는 곳을 당성(唐城)이라 하고 관적으로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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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다성(文多省)을 시조로 하고 문영세(文永世)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청도군의 세거 성씨. 문다성(文多省)은 신라 제20대 왕인 자비 마립간 때의 인물로, 남평현[현 전라남도 나주시 남평면] 출신이었다. 신라 지증왕과 진흥왕, 진지왕 대에 걸쳐 고위 관직을 지내고 남평 백(南平伯)에 봉해져 남평 문씨(南平文氏)의 시조가 되었다. 남평 문씨는 고려 숙종 때 좌승선(左承宣)을 지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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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천과 운문산 일대에서 분포하는 때까치과의 새. 노랑때까치는 중국 동부 및 북동부, 일본에서 번식한다. 일부 번식 집단은 대만과 동남아시아에 내려가 겨울을 난다. 우리나라에서는 전국에 걸쳐 볼 수 있는 흔한 여름 철새이다. 경상북도 청도면 청도천과 운문산 일대에 분포하고 있으며, 개체수가 급속하게 줄어들고 있어 멸종 위기 동물로 관심이 필요한 조류이다. 몸의 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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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운문산 일대에 자생하고 있는 노랑무늬붓꽃 서식지. 노랑무늬붓꽃은 우리나라 특산 식물로 낮은 지대 산지의 숲속 그늘에서 자란다. 자생지의 분포는 강원도 태백산을 비롯하여 오대산, 경상북도 소백산 일원으로 알려져 왔으나, 강원도와 경상북도 동남부를 비롯하여 경기도, 전라북도, 대구광역시, 울산광역시 등지에서도 자생지가 발견되어 자생지의 분포가 확대되고 있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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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일대에서 생산되는 느타리버섯. 가을철에 우리나라 전역의 참나무·오리나무·미루나무·버드나무 등의 넓은잎나무의 마른 원줄기, 넘어진 나무줄기, 잘라낸 밑둥치 등에 많이 몰려서 자라는데,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중국·일본·유럽·북미·시베리아 등지에도 분포한다. 경상북도 청도군에는 이서면 일대에 많이 생산되고 있다. 느타리버섯의 재배 방법 변천 과정을 보면 1960년대 초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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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과 결혼한 가족. 청도군의 다문화 가족은 청도군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 국제결혼 이주자, 새터민, 그 밖에 외국인 거주자, 외국인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자녀 등으로 구성된다. 최근 국내 농어촌의 많은 남성들이 더 나은 삶을 찾아 국경을 넘어온 신부를 맞이하여 자녀를 낳아 다문화 가정을 이루고 있다. 청도군은 지역적 특성으로 다문화 가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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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현(禹玄)을 시조로 하고 우린(禹麟)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청도군의 세거 성씨. 단양 우씨(丹陽禹氏)는 중국 성씨의 하나이며, 중국 하나라의 시조인 순임금으로 부터 제위를 물려받은 우(禹)임금의 후예라 전한다. 우리나라 우씨의 본관은 단양(丹陽)외에도 예안(禮安)·영천(榮川)·강주(剛州)·목천(木川)이 있는데, 모두 단양 우씨의 분파이며 고려 전기 호장(戶長)을 지낸 우현(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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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고수리에 있는 대한 예수교 장로회 소속 교회. 1962년 7월 18일에 설립된 교회로 청도군 내에서 손꼽히는 교회로 성장하였다. 당시 신읍 교회(新邑 敎會)의 시무 장로였던 서도학 장로 외 62명의 신자가 서 장로 자택 2층에서 박영묵 목사와 함께 첫 예배를 거행하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대성 교회가 간행한 1993년도 교회 요람에 실린 연혁에 의하면 1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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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 덕양리에 있는 수령 약 450년의 이팝나무. 이팝나무는 한국 중부 이남·일본·대만·중국에 분포하는데, 나무 높이가 20m에 이른다. 니암나무 또는 뻣나무로 불리기도 한다. 이팝나무라는 이름의 연유에 대해서는 몇 가지 추론이 있는데, 입하 무렵에 꽃이 피어서 이팝으로 음이 변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또 나무에 꽃이 만발하면 벼농사가 잘 되어 쌀밥을 먹게 되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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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동산리에 있는 수령 530년의 느티나무. 느티나무는 느릅나무과에 속하는 낙엽 활엽 교목이다. 원산지는 한국으로 중국, 일본, 몽골, 시베리아, 유럽 등에 분포한다. 한국에서는 함경남도 및 평안남도 이남의 전국 산야에 자생한다. 우리나라 거의 모든 지역에서 자라는데 흔히 마을 어귀에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주는 정자나무이기도 하다. 억센 줄기는 강인한 의지를,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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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1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을 뜻하는 명절. 동지는 겨울을 대표하는 명절로, 24절기 중 하나이다. 동지를 기점으로 낮이 점차 길어지므로 옛사람들은 이날을 태양의 부활을 뜻하는 날로 여겨 ‘작은설’이라 하였고 동지를 쇠면 나이를 한 살 더 먹는다고 하였다. 우리나라는 신라에 이어 고려 때에도 당나라의 역법서(曆法書)인 선명력(宣明曆)을 그대로 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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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읍 운산리에서 생산되는 장미과의 낙엽 교목인 모과나무의 열매. 모과는 장미과의 낙엽 교목인 모과나무의 열매로 크기는 큼직한 배 정도이며 모양은 타원형이고 울퉁불퉁하다. 늦봄이나 초여름에 붉은색 또는 흰색의 꽃이 핀다. 황색 열매는 향기가 좋고 신맛이 난다. 알칼리성 식품으로 칼슘, 철분, 무기질, 사포닌, 비타민 C, 탄닌 등이 풍부하여 관상용 및 민간 약재로 많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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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무등리에 있는 수령 330년의 팽나무. 느릅나무과(Ulmaceae)에 속하는 낙엽 활엽 교목이다. 원산지는 한국으로 중국 등에도 분포한다. 한국에서는 전국의 저지대의 숲속에 드물게 자생하거나 주로 인가 부근에 식재한다. 팽나무는 수명이 길고, 잘 뻗어나가는 굵은 가지는 웅장한 수관(樹冠)을 만들고 뿌리 뻗음이 좋아 정자목이나 신목(神木)으로 느티나무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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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미를 조형적으로 형상화하는 회화, 공예, 서예 등의 모든 예술 활동. 청도군은 경주와 함께 신라 불교의 초전지로서 운문사, 적천사, 용천사, 대비사 등의 사찰을 중심으로 신라 때부터 고려 시대에 이르기까지 찬란한 불교 미술 문화를 꽃피웠다. 조선 시대 청도의 미술 활동으로 적천사 괘불[높이 12.47m, 너비 5.3m]은 1695년(숙종 21)에 그려진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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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고적(卞高迪)을 시조로 하고 변계량(卞季良)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청도군의 세거 성씨. 변씨(卞氏)는 중국에서 유래한 성씨로 주(周)나라 문왕의 여섯째 아들인 조숙진탁(曺叔振鐸)의 후손이 변(卞)이라는 땅을 하사받고 성으로 삼았다고 한다. 초계 변씨(草溪卞氏)는 당(唐)나라 천보(天寶) 연간에 예부 상서(禮部尙書)을 지낸 변원(卞源)이 743년(경덕왕 2) 8학사의 한 사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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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고적(卞高迪)을 시조로 하고 변계량(卞季良)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청도군의 세거 성씨. 변씨(卞氏)는 중국에서 유래한 성씨로 주(周)나라 문왕의 여섯째 아들인 조숙진탁(曺叔振鐸)의 후손이 변(卞)이라는 땅을 하사받고 성으로 삼았다고 한다. 초계 변씨(草溪卞氏)는 당(唐)나라 천보(天寶) 연간에 예부 상서(禮部尙書)을 지낸 변원(卞源)이 743년(경덕왕 2) 8학사의 한 사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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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청도 출신의 독립운동가. 박기수는 1924년 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 덕양리 1157번지에서 출생하였다. 1944년 일제에 의해 강제 징용되어, 1944년 9월 초 중국 호남성 형산까지 갔으나 일본군을 탈출하여 1944년 9월 광복군에 입대하였다. 1945년 4월 광복군 제1 지대 제3 구대에 입대하여 중국군과의 합동 작전에 참여하였다. 본관은 밀양(密陽). 일제에 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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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청도 출신의 독립운동가. 박대호는 1895년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면 고평리에서 출생하여 1947년 사망하였다. 1913년 3월 중국 요녕성 환인현(桓仁縣)으로 이주하여 1922년 통의부(統義府), 1923년 의군부(義軍府) 등의 독립운동 단체에서 활동하다가 1932년부터 조선 혁명군에 참여하여 주요 간부로 활동하였다. 본관은 밀양(密陽). 박대호(朴大浩)[189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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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출신의 서양화가. 박상락(朴相洛)[1925∼1978]은 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에서 태어나 휘문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아버지와 함께 중국으로 건너가 홍아 학원에서 중국어를 배웠다. 1943년에는 북경(北京)에서 열린 미술 전람회에서 유화 「우인상」으로 입상하였다. 이후 본격적인 미술 수업을 시작하려 했지만 아버지의 반대로 좌절되었다가 귀국 후 부친이 사망한 뒤 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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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청도 출신의 독립운동가. 박영호는 1913년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면 고평리에서 출생하여 조선 혁명군 부사령관인 형 박대호(朴大浩)를 따라 1931년 조선 혁명군에 참여하여 활동하다가 1935년 중국 관전현(寬甸縣)에서 순국하였다. 본관은 밀양(密陽)이다. 박영호(朴永浩)[1913∼1935]는 조선 혁명군 부사령관이었던 형 박대호(朴大浩)를 따라 1931년 조선 혁명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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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청도 출신의 독립운동가. 박종락은 경상북도 청도군 각북면 우산리 181번지에서 출생하였다. 1944년 9월 일본군에 징병되었다가 1945년 1월 일본군을 탈출하여 1945년 대한민국 임시 정부의 광복군에 소속되어 활동하였다. 본관은 밀양. 청도군 각북면 우산리에 세거하던 박화조(朴和祚)의 후예이다. 박종락(朴鍾洛)[1924∼?]은 1937년 3월 풍각면 소재 풍각 공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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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때 청도 지역에서 활약한 의병.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숙헌(叔獻), 호는 운옹(雲翁). 증조할아버지는 소요당 박하담(朴河淡)이며, 할아버지는 순릉 참봉 박영(朴潁)이다. 아버지는 공조 참의에 증직된 박경연(朴慶延)이고, 어머니는 부정 강경우(姜景愚)의 딸 진주 강씨이다. 지금의 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 수야리[수여현]에서 태어났다. 부인은 숙부인 고성 이씨이다. 박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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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청도 출신의 문신. 박호는 조선 전기의 문신으로, 1546년(명종 1년) 식년 문과에 급제하여 이조 좌랑과 평해 군수(平海郡守)를 지냈다. 평해 군수 시절 친구가 중국에서 가져온 감나무를 얻어 고향에 가져와 재래종에 접을 붙였는데, 감이 씨가 없고 커서 ‘새월 반시’라 불렀다. 이 감이 오늘날 청도 전역으로 퍼져 청도의 명산물인 ‘청도 반시’가 되었다. 본관은 밀양(密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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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청도 출신의 독립운동가. 반양환은 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 구라동 158번지에서 출생하였다. 1944년 9월 일본군에 징병되었다가 1945년 3월 윤봉갑·김해득과 함께 일본군을 탈출하여 1945년 대한민국 임시 정부의 광복군 총사령부에서 활동하였다. 본관은 기성(岐城). 청도군 이서면 구라동에 세거하던 반예(潘汭)의 후예이다. 반양환(潘良煥)[1924∼?]은 194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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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방지리에 있는 수령 약 280년의 회화나무. 회화나무는 수평적으로는 남해안부터 함경북도에 이르는 각 지역, 수직적으로는 남쪽에서는 표고 600m 이하, 북쪽에서는 400m 이하에 분포해 있다. 콩과에 속하는 낙엽 교목으로 흔히 마을 근처에 심는다. 한국은 행운의 나무, 중국은 출세의 나무, 서양에서는 학자의 나무라고 소중히 여긴다. 방지리 회화나무의 수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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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에 청도 지역에서 판각된 『배자예부 운략』의 신·구 판목. 『예부 운략(禮部 韻略)』은 학문을 연구하는 기초 사전으로서 송(宋)·원(元)대부터 우리나라에 수입해온 음운 고사 전류(音韻 考辭 典類)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예부 운략』은 1300년(충열왕 26)에 발행한 해계 서원판(海溪 書院版)이다. 그러나 이는 중국에서 간행된 판목으로 추측되고, 1524년(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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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범곡리에 있는 수령 약 260년의 팽나무. 팽나무는 느릅나무과에 속하는 낙엽 활엽 교목이다. 원산지는 한국으로 중국·일본·대만·베트남·라오스·태국 등에 분포한다. 우리나라에는 함경북도 이외의 전국에 분포하는데, 주로 경상도와 전라도의 표고 50∼1,100m 지역에 분포한다. 팽나무는 수명이 길고, 굵은 가지가 잘 뻗어 웅장한 수관(樹冠)을 만들고, 뿌리 뻗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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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범곡리에 있는 수령 약 260년의 팽나무. 팽나무는 느릅나무과에 속하는 낙엽 활엽 교목이다. 원산지는 한국으로 중국·일본·대만·베트남·라오스·태국 등에 분포한다. 우리나라에는 함경북도 이외의 전국에 분포하는데, 주로 경상도와 전라도의 표고 50∼1,100m 지역에 분포한다. 팽나무는 수명이 길고, 굵은 가지가 잘 뻗어 웅장한 수관(樹冠)을 만들고, 뿌리 뻗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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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운문산 일대에 분포하는 두견과의 새. 벙어리뻐꾸기는 러시아 중부·캄차카 반도·사할린 섬·일본·우수리·중국 등지에서 번식하고, 중국 남부·동남아시아·남태평양의 여러 섬에서 겨울을 난다. 경상북도 청도군에는 운문천과 청도천 인근에서 자주 확인되고 있다. 멸종 위기 종으로 분류되지는 않았지만 개체수가 급감하고 있어 관심이 필요한 종이다. 몸의 크기는 3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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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가을에 심은 보리가 수확되기 전 궁핍한 시기의 경상북도 청도 농민의 생활상. 경상북도 청도군에서 ‘보릿고개’는 한 해 지은 곡식이 떨어지고 햇보리가 아직 여물지 않아 농가가 심한 곤궁함을 겪는 시기를 일컫는 것으로, 감나무가 많은 청도군에서는 매년 5월 ‘감꽃이 필 때’가 보리가 익기 전이어서 이때를 보릿고개 중에서도 가장 어려운 시기라고 부른다. 대부분의 지역은 보릿고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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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말에서 고려 초에 청도 운문사(雲門寺)를 중창한 승려. 보양(寶壤)[?∼?]에 대해서는 『삼국유사』 제4권에 수록된 보양 이목(寶壤梨木) 조(條)를 제외하고는 기록이 남아 있지 않아, 생몰 연대, 가계, 출신 지역, 수학 과정 등의 자세한 행적을 알 수 없다. 다만 석굴사(石崛寺)의 비허(備虛) 스님과 형제 사이였음을 알 뿐이다. 보양이 중국 당나라에 가서 불법(佛法)을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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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일대에서 생산되는 벚나무속에 속하는 복사나무의 열매. 복숭아는 장미과 벚나무속에 속하는 복사나무 열매로 원산지는 중국이다. 복사나무는 복숭아나무라고도 부르며 갈잎 작은키나무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사과나무, 귤나무, 감나무, 포도나무에 이어 많이 재배하는 과일나무이다. 청도군의 특산물 중 하나로 6월부터 9월까지 생산된다. 복숭아는 식욕 증진과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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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 시대로부터 조선 시대 초까지 경상북도 청도군 지역에 존속했던 특수한 계층의 사람들이 거주하던 지역. 부곡은 중국과 일본의 경우에는 대체로 호족 세력 등에 예속되어 있는 사천민(私賤民)의 신분 계층을 의미하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행정 구획의 명칭으로 사용되고 있다. 부곡에 관한 기록으로 『삼국사기(三國史記)』 지리지에 “이른바 향·부곡 등의 잡소는 거듭하여 모두 기록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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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활동하는 석가모니를 교조로 하는 종교. 불교는 석가모니(釋迦牟尼)를 교조로 하여 부처의 가르침을 신봉하는 종교로서, 세계 3대 종교의 하나이다. 불교 고유의 용어로 표현하면 교조인 부처[불(佛)], 그의 가르침인 법[法, dharma], 그리고 그를 따르는 공동체인 승가[승(僧)]라는 삼보(三寶)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나라에 불교가 처음 들어온 것은 삼국 시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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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활동하는 석가모니를 교조로 하는 종교. 불교는 석가모니(釋迦牟尼)를 교조로 하여 부처의 가르침을 신봉하는 종교로서, 세계 3대 종교의 하나이다. 불교 고유의 용어로 표현하면 교조인 부처[불(佛)], 그의 가르침인 법[法, dharma], 그리고 그를 따르는 공동체인 승가[승(僧)]라는 삼보(三寶)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나라에 불교가 처음 들어온 것은 삼국 시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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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 지역에 있는 불교의 예배 대상을 조성한 조각상. 불상(佛像)이란 불교의 교리에 의한 예배 대상을 석재나 금속 또는 흙이나 나무 등의 시각 매체를 통하여 조성한 조각상을 말한다. 엄격한 의미로는 붓다, 즉 여래(如來)의 존상만을 의미하나, 넓은 의미로는 보살상(菩薩像), 나한상(羅漢像), 조사상(祖師像), 천왕상(天王像), 명왕상(明王像) 등 불교 교리에서 말하는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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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운문산 일대에 서식하는 맹금류의 여름 철새. 붉은배새매는 러시아 우수리 남부·중국 북동부·한반도 등에서 번식하고, 중국 남동부·동남아시아 등에서 월동하는 종이다. 참매·새매·개구리매·황조롱이매와 함께 1982년 11월 4일에 천연기념물 제323-2호로 지정되었고, 2012년 5월 31일 멸종 위기 야생 동·식물 Ⅱ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붉은배새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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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일대에서 분포하는 고양이과에 속하는 포유동물. 전 세계적으로는 러시아 동부·중국 남부·일본의 대마도·대만·필리핀 등지에서 살고 있다. 경상북도 청도군에는 운문산을 비롯하여 주변 일대에 분포하고 있다. 환경부 지정 멸종 위기 야생 동·식물 II급으로 보호되고 있다. 몸의 크기는 머리와 몸통 길이 45∼55㎝, 꼬리 15∼40㎝, 체중 3∼7㎏ 이하이다. 고양이보다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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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시대 경상북도 청도 운문사 주지였던 승려 일연이 저술한 역사서. 『삼국유사(三國遺事)』는 1281년(고려 충렬왕 7년)에 승려 일연(一然)이 운문사 주지로 있을 당시 저술한 역사책으로, 현존하는 우리 고대 역사책인 『삼국사기』와 더불어 쌍벽을 이루고 있다. 『삼국유사』는 『삼국사기』와 마찬가지로 신라·백제·고구려 세 나라의 역사뿐만 아니라 고조선과 기자 및 위만 조선을 비롯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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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시작된 1970∼1980년대 생활 환경의 개선과 소득 증대를 도모한 지역 사회 개발 운동. 새마을 운동은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그 이념으로 하고 있다. 그 이념에 부합가기 위한 실천 원리이자 행동 철학이 바로 새마을 정신이다. 근면(勤勉)·자조(自助)·협동(協同)의 새마을 운동은 지역 사회 개발 운동이며 사회 혁신 운동이다. 따라서 근면·자조·협동의 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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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 봉기리에 있는 가공 및 재생 플라스틱 원료 생산업체. 1999년에 설립된 재생 나일론수지를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기업이며, 청도 상공인 협의회 가입 단체이다. 1999년 11월 18일에 나일론 재생 수지 제조업을 목적으로 대표 이사 조동제에 의해 자본금 1억 원으로 경상북도 경산시 압량읍 신촌리 335-9번지에서 공장을 임대하여 설립했다. 2001년 9월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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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 지역에서 음력 1월 1일에 지내는 한 해의 첫 명절. 설은 새해의 첫날, 정월 초하루를 뜻한다. 같은 의미로 원일(元日)·원단(元旦)·세수(歲首)·세초(歲初)라고도 한다. 근현대에 와서는 신정(新正)으로 일컬어지는 양력설의 상대 개념으로 구정(舊正)이라고도 하였다. 설날은 우리의 대표적인 명절로 새해를 맞아 조상에게 차례를 지내고 어른들에게 세배를 올리며 한 해의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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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순(都順)을 시조로 하고 도경신(都慶新)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청도군의 세거 성씨. 도씨(都氏)의 연원은 한(漢) 무제 때 중국 여양 출신 북파장군 도계(都稽)가 여가의 반란을 평정한 공으로 도씨 성을 하사받아 비롯되었다고 보는 설과, 『경술보(庚戌譜)』에 따르면 한(漢) 성제(成帝) 때 고구려 동명왕의 맏아들 유리(瑠璃)가 이복동생 비류(沸流)·온조(溫祚)와 왕위 쟁탈을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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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어매(呂御梅)를 시조로 하고, 여시화(呂時華)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청도군의 세거 성씨. 성주 여씨(星州呂氏) 시조 여어매(呂御梅)[또는 여어(呂御)]는 중국 당나라 사람이다. 877년(헌강왕 3)에 황소의 난을 피해 신라로 귀화해 신라 멸망 후 고려에서 공조 전서(工曹典書)를 지냈고, 성산 벽진[현 경상북도 성주군 벽진면]에 정착하였다. 그러나 병란으로 관련 문서가 소실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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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산 일대에 분포하는 올빼미과의 여름 철새. 소쩍새는 파키스탄·인도·말레이 반도·중국 남부와 동부·러시아 연해주 지방·한국 등에서 번식하고, 말레이 반도·수마트라 등에서 월동하는 종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여름 철새인데, 민가 주변의 야산·공원·산림·사찰 등에서 생활하는 모습이 관찰된다. 경상북도 청도군에서는 운문산 일대에 분포하고 있으며, 1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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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청도 출신의 독립운동가. 손기달은 1912년 지금의 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방지리에서 출생하였다. 1933년 만주에서 독립운동에 투신하였으며, 1944년 중국 중경 대한민국 임시 정부에서 한국광복군(韓國光復軍)으로 활동하였다. 손기달(孫基達)[1912∼?]은 1933년 3월부터 만주 봉천성(奉天省) 철령시(鐵領市) 만주 조선 청년회와 한족회에 가담하여 김동숙(金東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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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운문산 일대에 분포하는 족제비과의 포유동물. 수달은 러시아 동부·중국 남부·일본의 대마도·대만·필리핀 등지에서 살고 있다. 경상북도 청도군에는 운문산 계곡 일대에 분포하고 있다. 강둑이 콘크리트로 바뀌면서 서식 환경이 나빠지고, 하천이 오염되고, 모피를 얻기 위해 남획하면서 개체 수가 많이 줄었다. 국제적으로는 IUCN에서 보호를 받고 있고,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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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 수야리에 있는 수령 230년의 느티나무. 느티나무는 느릅나무과에 속하는 낙엽 활엽 교목이다. 원산지는 한국으로 중국, 일본, 몽골, 시베리아, 유럽 등에 분포한다. 한국에서는 함경남도 및 평안남도 이남의 전국 산야에 자생한다. 우리나라 거의 모든 지역에서 자라는데 흔히 마을 어귀에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주는 정자나무이기도 하다. 억센 줄기는 강인한 의지를,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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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우경(白宇經)을 시조로 하고 백사충(白思忠)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청도군의 세거 성씨. 수원 백씨(水原白氏) 시조 백우경(白宇經)은 중국 당(唐)나라 소주 사람으로, 황제 헌원(黃帝軒轅)의 후손이며 시성(詩性) 백낙천(白樂天)과 사촌간이다. 간신배들의 모함을 받고 780년 신라에 귀화하여 대상(大相)의 벼슬에 올랐으며, 경주 자옥산 아래에 정착하였다. 본관의 유래로는 중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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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각남면 신당리에 있는 수령 240년의 은행나무. 은행나무목에서 유일하게 살아 있는 대표적인 교목이다. 한국에서는 언제부터 심어 왔는지 확실하지 않은데, 가장 오래된 것으로 알려진 경기도 용문사에 있는 은행나무의 나이가 1,100년이 넘는 것으로 보아 고려 시대 이전에 승려들이 중국에서 씨를 가져와 절 근처에 심은 것이 전국으로 퍼진 것으로 추정된다. 각남면사무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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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에 속하는 있는 법정리. 청도군 동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국도 20호선[청려로]를 따라 가다 운문면에서 울산광역시 울준군 언양읍으로 가는 길 마지막에 위치하고 있는 마을이다. 고려 시대에 일연이 『삼국유사(三國遺事)』를 집필한 장소로 알려져 있으며, 김사미 농민 운동의 본거지이자 일제 강점기 최초 항일 운동의 청도군 거점 역할을 하였던 곳이다. 현재는 운문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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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에 속하는 법정리. 신안, 세월 등 6개의 자연 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신촌 1리 신안은 1500년대 초 밀양 박씨 박계은이 입향하여 자리 잡은 밀양 박씨 집성촌이며, 1900년대 마지막 유림장을 지낸 인암 박효수(朴孝秀)의 생가가 위치한 곳이다. 조선 명종 때 박호가 고향인 신촌으로 가져와 접목한 청도 반시의 시조목 두 그루도 함께 전한다. 자양산 아래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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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 신촌리에 있는 밀양 박씨 집성 마을. 신촌 또는 신안이라 불리는데, 중국의 성리학자 주희가 살던 신안산과 같이 꾸며 그의 학문과 사상에 바탕을 두고 살고자 하는 뜻에서 이름을 지은 것이라고 전한다. 밀양 박씨 밀직부사공파의 집성촌으로 『택리지(擇里志)』에 1400년경 박영입이 택리하였다고 기록하고 있다. 마을은 남북으로 길게 형성되어 있으며, 동쪽으로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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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운문산 일대에 분포하는 부전나비과의 곤충. 쌍꼬리부전나비는 한국·일본·중국 서부에 분포하는데, 우리나라에는 국지적으로 분포하는 희소종이다. 경상북도 청도군에는 운문산 일대에서만 제한적으로 발견되고 있다. 2012년 5월 31일 멸종 위기 야생 동·식물 Ⅱ급으로 지정되어 보호와 관리를 받고 있다. 소형의 나비로 날개 길이는 13∼18㎜ 정도이다. 수컷은 암컷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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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서(蔣婿)를 시조로 하고 장덕윤, 장희윤(蔣希尹)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청도군의 세거 성씨. 아산 장씨(牙山蔣氏)의 시조 장서(蔣壻)는 중국 송나라에서 신경위대장군(神慶衛大將軍)을 지냈으며, 금이 송을 침입하자 이강(李綱)과 함께 항전할 것을 주장했으나 관철되지 않자 배를 타고 망명해 경기도 아산군 인주면 문방리에 표착하였다. 당시 좌복야 박인량(朴寅亮)과 재보 위계정(魏繼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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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산과 비슬산 등의 산간 지역에 분포하는 반딧불이과의 곤충. 전 세계적으로는 한국, 일본의 맑은 하천·러시아의 쿠릴 열도·중국의 헤이룽강 등지에 분포한다. 충청남도 청도군에는 운문산과 비슬산 등의 산간 지역에 분포하며, 맑은 물에만 살아 수질과 하천 생태계의 지표가 되는 종이다. 애반딧불이는 크기가 7∼10㎜의 작은 반딧불이 곤충으로 몸은 검은색이다. 머리는 앞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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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효전(車孝全)을 시조로 하고 차경안(車慶安)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청도군의 세거 성씨. 차씨(車氏)는 중국에서 유래한 성씨이다. 우리나라 차씨는 중국 황제의 후손 사신갑(似辛甲)이 고조선으로 망명해 이름을 왕조명(王祖明)으로 바꾸었고, 그 후손인 왕몽(王蒙)이 정치적 화를 피하기 위하여 성을 전(田)·신(申) 등으로 바꾸었다가 후에 차무일(車無一)로 바꾸면서 비롯되었다. 차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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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암(千巖)을 시조로 하고 천선부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청도군의 세거 성씨. 영양 천씨(潁陽千氏)는 명나라 관리 천암(千巖)을 시조로 받들고 있다. 영양(潁陽)은 현재 중국 하남성 등봉현 영양진으로, 고대 중국의 왕도였던 낙양과 정주 사이 숭산 근처에 위치한 유서 깊은 곳이다. 우리나라의 영양 천씨는 조선 시대 명나라를 건너온 천암의 9세손 천만리를 중시조로 한다. 천만리(千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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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오봉리에 있는 수령 280년의 느티나무. 느티나무는 느릅나무과에 속하는 낙엽 활엽 교목이다. 원산지는 한국으로 중국, 일본, 몽골, 시베리아, 유럽 등에 분포한다. 한국에서는 함경남도 및 평안남도 이남의 전국 산야에 자생한다. 우리나라 거의 모든 지역에서 자라는데 흔히 마을 어귀에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주는 정자나무이기도 하다. 억센 줄기는 강인한 의지를,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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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각북면 오산리에 있는 수령 340년의 왕버들나무. 왕버들나무는 버드나뭇과에 속하는 나무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중국 등지의 따뜻한 곳에서 자란다. 중부 이남의 표고 50∼600m 사이의 마을 주변 및 원야에서 자생하는 낙엽 교목으로 수고 20m, 직경 1m까지 달한다. 내한성이 강하기 때문에 중부 내륙 지방에서 월동이 잘 되며, 오수가 있고 정체수가 있는 하천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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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유등리 오천 서당에 소장된 213종 1,118책의 전적. 오천 서당은 복암(復菴) 장화식(蔣華植)[1871∼1947]이 강학하던 곳이다. 오천 서당에는 213종의 전적이 소장되어 있는데, 이 중 편자와 저자를 알 수 있는 것은 156종이다. 전적은 문집과 경서 등을 총망라하고 있는데 양성지(梁誠之), 성삼문(成三問), 권벌(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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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지(方智)를 시조로 하고 방춘득(方春得)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청도군의 세거 성씨. 온양 방씨(溫陽方氏) 시조 방지(方智)는 중국 당(唐)나라의 한림 학사(翰林學士)로서 669년(문무왕 9) 나당 동맹(羅唐同盟)의 사신으로 신라에 건너왔다. 이후 설총(薛聰)과 함께 구경(九經)의 회통(會統)을 국역하였고, 장씨(張氏)와 혼인하여 가유현(嘉猷縣)[상주의 옛 이름]에 정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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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 운동은 1970년대에 본격적으로 전개되었으나 1950년대부터 ‘마을 가꾸기 사업’·‘잘살기 운동’ 등이 청도군에서 시작되었다. 청도군 화양면 합천리의 장복주는 6·25 전쟁 이후 귀향하여 1955년부터 합천리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영농 개선 운동을 전개하였다. 청도군 청도읍 신도리의 김봉영은 1957년부터 신도 마을 주민들과 함께 새마을 가꾸기 사업을 전개하였다. 그리고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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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각북면 오산리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 제9 교구 본사인 동화사의 말사. 용천사(湧泉寺)는 비슬산 동쪽 기슭에 자리 잡은 절로 670년에 의상 대사가 옥천사(玉泉寺)로 창건한 해동 화엄 전교(海東 華嚴 傳敎)의 10대 사찰 중 한 곳이다. 1267년(고려 원종 8) 일연이 중창하여 불일사(佛日寺)라 칭하였다가 다시 용천사로 고치고, 임진왜란 후 1631년(인조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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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운문산 일대에 서식하고 있는 오리과에 속하는 새. 원앙새는 한국·사할린·일본·대만·중국 북동부·영국 등지에 분포한다. 경상북도 청도군에는 운문산 일대에서 서식하는 모습이 확인되고 있다. 1982년 11월 4일에 천연기념물 제327호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몸의 크기는 41㎝∼45㎝이며, 몸무게는 444∼550g이다. 암컷과 수컷은 몸 색깔이 매우 차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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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안열(邊安烈)을 시조로 하고 변국귀(邊國貴)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청도군의 세거 성씨. 원주 변씨(原州邊氏)는 황주 변씨(黃州邊氏)에서 분적한 성씨이다. 황주 변씨의 시조는 중국 농서 변요(邊幺)의 아들 변여(邊呂)인데, 송(宋)나라가 망하자 고려 황주로 귀화한 인물이다. 변여의 6세손 변안열(邊安烈)이 원주 원씨(原州元氏)와 혼인하여 원주에 정착한 뒤 후손들이 변안열을 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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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에 경상북도 청도 지역에서 윤병권이 1924년 유림단의 군자금 모집에 연루된 사건. 1920년대 청도 지역에서 발생하였던 독립 운동 관련 사건은 1921년 12월 신민사(新民社) 사건과 1925년 6월 다물단(多勿團) 사건 등이 있다. 그 외에 이정희(李庭禧)[매전면]는 1922년 12월 조선 독립 운동 후원 의용단(朝鮮獨立運動後援義勇團)의 군자금 모집 사건, 김인제(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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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부터 1953년까지 북한의 남침으로 경상북도 청도군을 포함한 대한민국 전역에서 일어난 전쟁. 1948년 8월과 9월에 이루어진 남북한 단독 정부 수립은 한반도 분단을 공식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대내외적으로 조성된 중국 대륙 공산화, 주한 미군 철수, 애치슨 선언, 국군의 국방력 열세와 남한 내 남로당의 불법화로 인한 붕괴, 정치·사회·경제적 혼란 등 북한에 유리한 환경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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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청도 출신의 독립운동가. 윤병일은 1898년 청도군 운문면 공암리(孔巖里) 735번지에서 출생하여 1974년 사망하였다. 1924년 1월 중국 북경에서 조직된 다물단(多勿團)에 가입하고, 군자금을 제공하는 등 독립운동을 전개하였다. 본관은 파평(坡坪). 아버지는 윤상렴(尹相濂)이다. 윤병일(尹炳馹)[1898∼1974]의 아버지 윤상렴(尹相濂)은 향리에서 한문을 공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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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청도 출신의 독립 운동가. 윤병채는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공암리 707번지에 출생하였다. 1919년 3·1 운동 때 운문면 독립 만세 운동에 참여하였고, 1924년 1월, 다물단의 단원 서동일(徐東日)에게 군자금을 제공하는 등 독립 운동을 전개하였다. 본관은 파평(坡坪) 충경공파. 윤병일(尹炳馹)의 동생이다. 1905년부터 1915년까지 아버지 성균관 진사 윤상일(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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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청도 출신의 독립운동가. 윤봉갑은 1924년 지금의 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 서원리(書院里) 90번지에서 출생하여 1982년 사망하였다. 1943년 일제에게 강제 징집되었다가 탈출하여 1945년 중경 대한민국 임시 정부 한국광복군 총사령부 경위대(警衛隊)에 배속되어 활동하였다. 윤봉갑(尹奉甲)[1924∼1982]은 1943년 10월 일제에게 강제로 징집되어 중국 파견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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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청도 출신의 독립운동가. 윤영섭은 1865년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공암동 746번지에서 출생하여 1946년 사망하였다. 1924년 1월 다물단(多勿團)의 단원 서동일(徐東日)에게 군자금을 제공하는 등 독립운동을 전개하였다. 본관은 파평(坡坪) 충경공파. 아버지는 윤익모(尹益模), 어머니는 이필향(李必香)이다. 윤병채(尹炳采)의 스승으로, 예안 군수를 역임하였다. 윤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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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정월 초부터 대보름까지 편을 갈라 윷을 던져 윷판의 말을 움직여 승패를 가르며 놀던 놀이. 윷놀이는 나무로 만든 네 개의 윷가락을 던져서 윷 패가 엎어지고 젖혀진 상황에 따라 도·개·걸·윷·모가 결정된다. 이를 바탕으로 윷말을 움직이며 서로 잡고 잡히면서 승부를 겨룬다. 사희(柶戱) 또는 척사희(擲柶戱)라고도 한다. 윷놀이에 대해서 지금까지 알려진 가장 오래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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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 있는 은행나무과에 속하는 낙엽 침엽 교목. 은행나무는 살아 있는 화석이라 할 만큼 오래된 나무로 우리나라,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중국에서 유교와 불교가 전해질 때 같이 들어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가을 단풍이 매우 아름답고 병충해가 없으며 넓고 짙은 그늘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어 정자나무 또는 가로수로도 많이 심는다. 은행나무는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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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민(南敏)을 시조로 하고, 남도후(南圖厚)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청도군의 세거 성씨. 남씨(南氏)의 시조는 남민(南敏)이다. 본명은 김충(金忠)이며 중국 당나라 사람인데, 일본에 다녀오는 길에 표류하다가 신라에 도착하여 귀화하였다. 신라 왕이 남쪽에서 온 사람이라 하여 남씨(南氏)를 성으로 하사했다고 한다. 남민의 7세손인 남진용(南鎭勇)의 세 아들 중 맏아들 남홍보(南洪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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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에 청도 군수를 지낸 문신. 이윤은 1486년(성종 17) 식년 문과에 병과로 급제한 뒤, 승정원 가주서를 거쳐 사헌부 지평·사간원 대사간이 되었다. 무오사화 때 거제로 유배되었다가, 중종반정으로 다시 관직에 들어와 홍문관 응교·전한 등을 거쳤다. 부제학으로 있을 때에는 13조목의 국가 시책을 올려 아첨하는 무리를 멀리하고 학풍을 바로잡을 것을 진언하였다. 본관은 고성(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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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 출신의 정치인. 이의근(李義根)[1938∼2009]은 제7대 경기도 부천 시장과 제23대 경상북도 도지사, 26∼28대 민선 경상북도 도지사를 역임하고, 새마을 운동 중앙회장, 대신 대학교 총장을 역임하였다. 동생은 제7대, 제8대 청도 군수 이중근이다. 이의근은 1938년 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 대곡리에서 태어났으며, 1961년 청도군청에서 9급[당시 5급] 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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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 거주하는 내·외국인 수 또는 시민 집단의 계수. 조선 시대의 『경상도 지리지(慶尙道地理志)』에 의하면 1425년(세종 7) 경상도 인구 191,719명 중 청도군은 640가구에 남자 3,361명과 여자 3,357명으로 총 6,718명이라고 기록하고 있다. 또한 『오산지(鰲山志)』를 보면 1673년 5,328가구에 2만 155명이 인구가 거주한다고 기록하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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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 지역에서 음력 1월 15일에 지내는 명절. 정월 대보름은 새해 첫 번째로 맞이하는 큰 보름달이라는 뜻으로, 한자어로는 ‘상원(上元)’이라고도 한다. 상원이란 백중날이자 음력 7월 15일인 중원(中元)과 음력 10월 15일인 하원(下元)에 대칭이 되는 말로서 도교적인 명칭이다. 농경 사회에서 정월 보름달은 풍요의 상징으로, 새해 첫 보름달을 이루는 정월 대보름은 명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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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옹(邢顒)을 시조로 하고 형대걸(邢大傑)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청도군의 세거 성씨. 진주 형씨(晋州邢氏)의 시조 형옹(邢顒)은 중국 당(唐)나라 태종(太宗) 때 사람으로, 고구려 영류왕(榮留王)의 요청에 따라 8학사(八學士)의 한 사람으로 평양에 들어와 정착하였다. 형웅의 13세손 형방(邢昉)이 고려 명종(明宗) 때 문하시중(門下侍中)을 지냈고, 15세손 형공미(邢公美)가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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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 차산리 중마을에 있는 수령 약 330년의 버드나무. 왕버들은 버드나무과에 속하는 낙엽활엽교목으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중국 등지의 따뜻한 곳에서 자란다. 하류(河柳) 또는 귀류(鬼柳)라고도 불린다. 버드나무에 비해 키가 크고 잎도 넓기 때문에 왕버들이라 불리며, 잎이 새로 나올 때는 붉은 빛을 띠므로 쉽게 식별할 수 있다. 나무의 모양이 좋고, 특히 진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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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로마 가톨릭교. 천주교는 창조주인 하느님과 그 외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는 종교이며, ‘사도좌’가 로마에 있으므로 로마 가톨릭 교회라고도 한다. ‘가톨릭(Catholic)’은 그리스어 카토리코스(katholikos)에서 유래한 말로서 ‘보편적’이라는 뜻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 사업은 범우주적이며, 특정한 지역이나 시대를 초월하여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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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황(李璜)을 시조로 하고 이육(李育)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청도군의 세거 성씨. 철성 이씨(鐵城李氏) 시조 이황(李璜)은 중국 한나라 무제 때 군사를 이끌고 우리나라에 왔다가 눌러앉은 이반(李槃)의 24세손이다. 고려 덕종 초에 문과에 급제하여 밀직부사를 지내고 1033년 거란의 침입을 막아 철령군(鐵嶺君)[철령은 철성(鐵城)의 옛 이름으로, 현 경상남도 고성군]에 봉해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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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황(李璜)을 시조로 하고 이육(李育)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청도군의 세거 성씨. 철성 이씨(鐵城李氏) 시조 이황(李璜)은 중국 한나라 무제 때 군사를 이끌고 우리나라에 왔다가 눌러앉은 이반(李槃)의 24세손이다. 고려 덕종 초에 문과에 급제하여 밀직부사를 지내고 1033년 거란의 침입을 막아 철령군(鐵嶺君)[철령은 철성(鐵城)의 옛 이름으로, 현 경상남도 고성군]에 봉해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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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을 상징하는 군화(郡花). 경상북도 청도군에서는 청도 지역에 많이 자생하고 있는 철쭉이 지닌 아름다움과 줄기찬 생명력이 청도군의 이미지를 상징한다고 해 군화로 정하였다. 철쭉은 ‘사랑의 즐거움’, ‘줄기찬 번영’이란 꽃말처럼 꽃이 아름답고 줄기찬 생명력과 강한 번식력을 가지고 있어 슬기롭고, 끈기 있고, 아름다운 청도 사람들의 기상을 잘 나타낸다. 철쭉은 대자두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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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 대전리에 있는 수령 약 1,300년의 은행나무. 은행나무는 살아 있는 화석이라 할 만큼 오래된 나무로 우리나라,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중국에서 유교와 불교가 전해질 때 같이 들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을 단풍이 매우 아름답고, 병충해가 없으며, 넓고 짙은 그늘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어 정자나무 또는 가로수로도 많이 심는다.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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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동산리에 있는 수령 약 200년의 소나무. 소나무는 중국 북동부·러시아 우수리·일본에 분포하고, 우리나라에는 북부 고원 지대를 제외한 전역에 자란다. 소나무의 품종으로는 금강송·처진 소나무·산송·황금나무·다행송이 있다. 처진 소나무는 가지가 아래로 처지는 수형을 가진 것인데 접목으로 형질이 유전된다. 우리나라 처진 소나무 중 가장 전형적이고 희귀한 것이 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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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동산리에 있는 수령 약 200년의 소나무. 소나무는 중국 북동부·러시아 우수리·일본에 분포하고, 우리나라에는 북부 고원 지대를 제외한 전역에 자란다. 소나무의 품종으로는 금강송·처진 소나무·산송·황금나무·다행송이 있다. 처진 소나무는 가지가 아래로 처지는 수형을 가진 것인데 접목으로 형질이 유전된다. 우리나라 처진 소나무 중 가장 전형적이고 희귀한 것이 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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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각북면 명대리에 있는 수령 300년의 사철나무. 사철나무는 한국·중국·일본·시베리아·유럽 등지에 분포하는 상록 활엽 관목이다. 우리나라에는 중부 이남의 바닷가에서 생육한다. 음지에서도 광합성을 하고, 가뭄을 잘 타지 않고, 공해 물질에도 강해 전국적으로 재배가 가능한 식물이다. 흔히 관상용이나 산울타리용으로 심으며 약재로도 쓰는데, 들쭉나무라고도 부른다. 청도 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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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박곡리에 있는 통일 신라 때의 석조 여래 좌상. 청도 박곡리 석조 여래 좌상은 통일 신라 때의 석불로 박곡리 미륵당 마을 중앙에 보호각을 세워 봉안하고 있다. 1928년 화재로 불상의 머리와 손, 광배, 대좌 등의 박락이 심하다. 1963년 1월 21일에 보물 제203호로 지정되었다. 불상의 유래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 수 없다. 석조 여래 좌상이 위치한 박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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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일대에서 생산되는 씨 없는 감. 감은 동아시아 특유의 과수로서 한국, 중국, 일본이 원산지이며 예로부터 신의 과일이라 불리어 왔다. 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농업 기술서에 감나무 재배에 대한 기록이 있고, 당나라의 『신수본초(新修本草)』에도 감나무를 분류하여 수록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일찍부터 재배한 과일로 『향약구급방(鄕藥救急方)』에 감을 재배했다는 기록이 있다.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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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운문사에 있는 석탑. 운문사 비로전 앞에 서 있는 동서로 서 있는 통일 신라 때 석탑으로 1980년 9월 16일 보물 제678호로 지정되었다. 2단의 기 단위에 3층의 탑신을 올렸으며, 규모와 양식이 동일하다. 930년 보양 국사(寶壤國師)가 중국에서 돌아오는 길에 서해 용왕이 보양 국사를 용궁으로 맞아들여 금빛 비단 가사 한 벌을 주면서 용왕의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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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운문사에 있는 고려 시대의 비석. 운문면 신원리 운문사에 있는 비석으로 정확한 건립 연대를 알 수는 없으나 고려 인종 때인 1145년경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청도 운문사 원응 국사비는 1963년 1월 21일 보물 제316호로 지정되었다. 원응 국사(圓應國師)[1051∼1144]는 고려 숙종 대에 활동한 고승으로 속성은 이씨이고, 속명은 학일(學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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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운문사에 있는 수령 약 500년의 소나무. 소나무는 중국 북동부·러시아 우수리·일본에 분포하고, 우리나라에는 북부 고원 지대를 제외한 전역에 자란다. 청도 운문사 처진 소나무는 나무의 모양이 매우 아름답고, 가지가 밑으로 축 처진 희귀한 모습이어서 생물학적 자료 가치가 크다. 또한 문화적 자료 가치도 있어 천연기념물 제180호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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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원리에 있는 수령 약 800∼1,000년의 은행나무. 은행나무는 살아 있는 화석이라 할 만큼 오래된 나무로 우리나라,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중국에서 유교와 불교가 전해질 때 같이 들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을 단풍이 매우 아름답고, 병충해가 없으며 넓고 짙은 그늘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어 정자나무 또는 가로수로도 많이 심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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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원리에 있는 수령 약 800∼1,000년의 은행나무. 은행나무는 살아 있는 화석이라 할 만큼 오래된 나무로 우리나라,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중국에서 유교와 불교가 전해질 때 같이 들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을 단풍이 매우 아름답고, 병충해가 없으며 넓고 짙은 그늘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어 정자나무 또는 가로수로도 많이 심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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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동천리에 있는 대한 예수교 장로회 통합 소속 교회. 1960년 6월 5일에 청도군 화양면 동천동 구읍 교회에서 분리되어, 청도군 화양읍 동천리 268번지에서 처음 예배를 거행한 것으로 설립되었다. 1992년 화양읍 동천리 268번지에 대지 581.81㎡를 매입하여 교회를 건립하게 되었다. 초대 당회장은 김석복 목사이며, 2005년 현재의 본당을 재건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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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은 한국, 중국, 일본이 원산지로서 우리나라에서도 일찍부터 재배된 과일로 추측된다. 감은 내한성이 약한 온대 과일이라 중부 이북 지방에서는 재배가 힘들다. 연평균 기온이 11∼15℃, 열매가 성숙하는 9∼11월의 평균 기온이 21∼23℃가 되는 곳이 재배가 적당하다. 감은 주로 날로 먹거나 침시(沈柹)[소금물에 담가서 떫은맛을 뺀 것], 곶감으로 먹는다. 이른바 삼색과실(三色果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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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 있는 여덟 가지 아름다운 경치. 지역의 팔경을 지정하는 전통은 중국의 샤오샹 팔경에서 유래하였으며, 청도 팔경은 청도 지역에서 빼어나게 아름다운 여덟 가지 경치를 말한다. 청도 팔경에 관한 내용은 『청도 문헌고』 권2 형승에 처음으로 기록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일제 강점기 이후에 다른 지역의 영향을 받아 청도 팔경이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제1경 오산 조일(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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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상리에 있는 수령 200년의 돌배나무. 돌배나무는 원산지가 한국이고, 우리나라·일본·중국 등에 분포하며 주로 산에서 서식한다. 청도 상리 돌배나무는 다른 지역에 분포하는 돌배나무에 비해 열매가 크고 신맛이 강한 것이 특징이어서 돌배나무 변종 연구에 귀중한 학술적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한편 상리 돌배나무는 청도 김씨 문중에서 잘 관리해 왔다. 또한 마을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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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하평리에 있는 수령 500년의 은행나무. 은행나무는 살아 있는 화석이라 할 만큼 오래된 나무로 우리나라,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중국에서 유교와 불교가 전해질 때 같이 들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을 단풍이 매우 아름답고, 병충해가 없으며 넓고 짙은 그늘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어 정자나무 또는 가로수로도 많이 심는다. 다른 나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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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청도 출신의 독립운동가. 최운구는 1885년(고종 22) 지금의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지촌리에서 출생하여 1942년 사망하였다. 1930년대 만주에서 조선 혁명군 총사령 양세봉 휘하에서 중대장으로 활약하였다. 최운구(崔雲龜)[1885∼1942]는 1932년 3월 11일 조선 혁명군 중대장으로서 총사령 양세봉(梁世奉), 참모장 김학규(金學奎), 중대장 조화선(趙化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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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평양리에 있는 수령 313년의 소나무. 겉씨식물들로 이루어진 소나뭇과에 속하는 상록 교목으로 원산지는 한국이며 중국, 일본 등에 분포한다. 한국의 대표적 수종으로 전국의 산야에 자생한다. 소나무는 사시사철 푸르른 잎을 지니며, 강인한 인상을 주는 줄기 때문에 대나무와 함께 송죽지절(松竹之節)을 상징하거나 송교지수(松喬之壽)[인품이 뛰어나고 오래 사는 사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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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경(郭鏡)을 시조로 하고 곽탁(郭倬)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청도군의 세거 성씨. 포산 곽씨(苞山郭氏) 시조는 곽경(郭鏡)이다. 1930년 곽경의 묘지에서 출토된 지석(誌石)에 의하면 곽경은 중국 관서(關西) 홍농(弘農) 출신으로, 송나라 때 고려에 귀화해 1138년(인종 16) 과거에 급제한 뒤 문하시중평장사(門下侍中平章事)·금자광록대부(金紫光祿大夫)를 역임하고 포산군(苞山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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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생산되는 송이과에 속하는 버섯 표고버섯은 여러 가지 넓은잎나무, 곧 밤나무·졸참나무·상수리나무 등의 마른나무에 자라는 것으로 자연의 임야에서 생산될 뿐 아니라 인공 재배에 의한 생산량도 매우 많다. 팽이 갓은 3∼6㎝로서 어두운 다갈색 또는 흑갈색이며 육질이 질기고 건조·저장이 가능하다. 건조·저장함으로써 표고버섯 특유의 향기가 생긴다. 표고버섯의 효능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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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趙鼎)을 시조로 하고 조봉학, 조필경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청도군의 세거 성씨. 함안 조씨(咸安趙氏)의 시조 조정(趙鼎)은 중국 후당(後唐) 사람으로, 신라 말에 동생 조부(趙釜)·조당(趙鐺)과 함께 신라로 왔다고 한다. 조정은 고려의 개국공신인 신숭겸(申崇謙)·배현경(裵玄慶)·복지겸(卜智謙)·권행(權幸) 등과 교분이 두터웠다고 하며, 태조 왕건(王建)을 도와 합천(陜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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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슬사라 불리는 가슬갑사는 운문사 일대 오갑사(五岬寺) 중 하나로서 『삼국유사』 원광서학 조(圓光西學條)에 따르면 “지금의 운문사 동쪽 구천 보 가량 되는 곳에 가서현이 있는데 혹은 가슬현이라고도 한다. 고개의 북쪽 골짜기에 절터가 있으니 바로 그것이다[今雲門寺東九千步許, 有加西峴, 或云嘉瑟峴, 峴之北洞有寺基是也)].”라고 그 흔적을 기록하고 있다. 600년(신라 진평왕 22)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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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 속하는 행정 구역. 경상북도 청도군 서쪽에 위치한 읍으로 예로부터 내려오는 청도의 중심지역이다. 현재는 청도군 행정 구역 중 청도읍 다음으로 인구가 가장 많다. 화양읍은 역사가 기록된 이래 청도의 중심이 된 곳으로 과거부터 화양읍은 아니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전에는 상읍면(上邑面) 또는 상읍내면(上邑內面)으로 불렸던 지금의 화양읍은 행정 구역 통폐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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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동상리에 있는 대한 예수교 장로회 소속 교회. 화양읍 교회(華陽邑敎會)는 1912년 8월 10일에 서상 교회(西上敎會)로 설립되었다. 여전도회와 남전도회도 있으며, 교회 안의 일에 전념하고 있다. 화양읍 교회는 해외 선교에도 관심이 있어 1990년 1월 제직회 전의로 세계 선교부를 조직하여, 인도 협력 선교에 동참했으며, 1992년부터는 중국 협력 선교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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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운문산 일대에 분포하는 맹금류의 텃새. 황조롱이는 아시아·유럽·아프리카·일본·중국·한반도·필리핀·인도·말레이 반도·대만·인도네시아 등에 분포한다. 우리나라에서는 한반도 전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맹금류이다.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운문산 일대에 출현하고 있다. 1982년 11월 4일에 천연기념물 제323-8호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다. 몸길이는 수컷 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