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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500392
한자 水獺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동물/동물
지역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희천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1982년 11월 16일연표보기 - 수달 천연기념물 제330호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수달 천연기념물 재지정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12년 5월 31일 - 수달 멸종 위기 야생 동·식물 Ⅰ급으로 지정
지역 출현 장소 운문산 -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지도보기
성격 포유동물
학명 Lutra lutra
생물학적 분류 동물계〉척색동물문〉포유강〉식육목〉족제비과
서식지 계곡
몸길이 70㎝ 내외
새끼(알) 낳는 시기 1∼2월
문화재 지정 번호 천연기념물

[정의]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운문산 일대에 분포하는 족제비과의 포유동물.

[개설]

수달 은 러시아 동부·중국 남부·일본의 대마도·대만·필리핀 등지에서 살고 있다. 경상북도 청도군에는 운문산 계곡 일대에 분포하고 있다.

강둑이 콘크리트로 바뀌면서 서식 환경이 나빠지고, 하천이 오염되고, 모피를 얻기 위해 남획하면서 개체 수가 많이 줄었다. 국제적으로는 IUCN에서 보호를 받고 있고, 2012년 5월 31일에 멸종 위기 야생 동·식물 Ⅱ급으로 지정되었다. 또한 1982년 11월 16일 천연기념물 제330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천연기념물로 재지정되어 보호와 관리를 받고 있다.

[형태]

머리와 몸통 길이가 65∼110㎝, 꼬리 길이는 30∼50㎝, 몸무게는 10㎏ 이하이다. 몸의 색은 대부분 짙은 갈색이고, 턱 아래는 희다. 배 쪽은 흰색이 두드러진다. 머리 모양은 직각으로 물속에서 호흡과 먹이 찾기를 잘 할 수 있다.

몸은 유선형으로 물속 생활에 적응되어 있다. 꼬리로 유영을 하기 위해 꼬리의 길이가 몸길이의 2/3까지 이르며, 꼬리 부근에 냄새선이 있어 영역 표시를 한다. 발가락 사이에 물갈퀴가 있으며, 물속에서도 잘 젖지 않는 치밀한 가죽과 털이 덮여 있다.

발가락은 발톱까지 물갈퀴로 되어 있어서 헤엄치기에 편리하며 걸어 다닐 때에는 발가락 전부가 땅에 닿는다.

[생태 및 사육]

수달 은 물을 좋아해 강이나 바다 등 물가를 따라 서식한다. 발톱이 약해 땅을 파서 보금자리를 만들지 못하며, 갈대로 만든 둥지나 바위틈, 동굴에서 휴식을 취한다. 야간에 활동하는 야행성 동물로 낮에는 휴식하고, 위험할 때는 물속으로 잠복한다. 작은 소리도 잘 들을 수 있고, 후각으로 물고기의 위치를 감지한다.

번식기는 1∼2월이며, 한배에 2∼4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암컷은 새끼를 밴 후 50일 후에 먹이 사냥을 하며, 새끼들은 개월간 어미 수달과 같이 지낸다. 수명은 19년 정도이다. 주로 메기·가물치·미꾸라지 등을 먹고, 개구리와 게를 먹기도 한다.

[현황]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는데, 경상북도 지역에서는 산림·도로·강·하천·해안가를 가리지 않고 나타난다.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산, 청도천 인근에서 볼 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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