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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꼬리부전나비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500377
한자 雙-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동물/동물
지역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희천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12년 5월 31일 - 쌍꼬리부전나비 멸종 위기 야생 동·식물 Ⅱ급으로 지정
지역 출현 장소 운문산 -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지도보기
성격 곤충
학명 Spindasis takanonis
생물학적 분류 동물계〉절지동물문〉곤충강〉나비목〉부전나비과
서식지 소나무·해송·왕벚나무 서식지 주변
몸길이 13∼18㎝
새끼(알) 낳는 시기 6∼7월

[정의]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운문산 일대에 분포하는 부전나비과의 곤충.

[개설]

쌍꼬리부전나비는 한국·일본·중국 서부에 분포하는데, 우리나라에는 국지적으로 분포하는 희소종이다. 경상북도 청도군에는 운문산 일대에서만 제한적으로 발견되고 있다. 2012년 5월 31일 멸종 위기 야생 동·식물 Ⅱ급으로 지정되어 보호와 관리를 받고 있다.

[형태]

소형의 나비로 날개 길이는 13∼18㎜ 정도이다. 수컷은 암컷보다 약간 작고, 앞날개 바깥의 곡면이 암컷에 비해 직선형이다.

암컷은 날개의 앞쪽이 검은 갈색이며, 수컷은 보라색 광택이 있다. 날개의 뒤쪽 끝에 2개의 돌기 모양 돌출부를 가진다. 일정한 검은 줄무늬와 점들이 날개의 바탕에 나타난다.

[생태 및 사육법]

쌍꼬리부전나비는 6∼8월에 주로 나타나고, 나뭇잎이나 꽃에 앉아 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주로 오전과 오후에 왕성하게 활동하며, 햇빛이 강한 낮에는 나뭇잎이나 그늘에서 조용히 쉰다.

쌍꼬리부전나비는 개미들을 이용해 애벌레를 양육하게 한다. 그래서 벚나무나 소나무 등 고목, 그 일부분이 고사되어 개미들이 정착한 곳에 주로 서식처를 만든다. 개미가 쌍꼬리부전나비의 유충을 개미집으로 운반해 자라게 되며 월동 후 가까이에 있는 나무껍질 등에서 번데기가 되고, 나비로 변화한다.

또 유충은 소나무 등의 개미집 속에서 개미의 분비물을 먹고 살아간다. 다 자라면 개망초 등 꽃에서 꿀을 빨아 먹는다.

[현황]

쌍꼬리부전나비의 국내 분포는 매우 제한적이다. 충청남도 제천시, 경기도 광명시와 함께 경상북도 청도군에서는 운문산 일대에서만 제한적으로 발견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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