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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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 차산리에 전해지는 가래질 하면서 부르는 노래. 가래질이란 가래로 흙을 파헤치거나 퍼서 옮기는 일인데, 청도군에서 전해지는 「가래질 소리」는 가래질을 하면서 부르는 농업 노동요이다. 「가래질 소리」는 1992년 MBC 라디오에서 김오동[72세, 남, 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 차산리] 등에게 채록하여 1995년에 MBC 한국 민요 대전 경상북도 편에 수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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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보리타작을 하면서 부른 노래. 「보리타작 노래」는 경상북도 청도군에서 보리타작을 할 때 일의 능률을 높이고 흥을 돋우기 위해 부르는 농업 노동요이다. 「보리타작 노래」는 1991년 경상북도 청도군에서 발간한 『청도 군지』에 수록되어 있다. 「보리타작 노래」는 선후창으로 부른다. 앞소리꾼은 ‘목도리깨꾼’이라고 하고 뒷소리꾼은 ‘종도리깨꾼’이라고 한다. 목도리깨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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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일대에서 전소연이 젊은 예술가의 고뇌를 소재로 촬영한 독립 영화.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는 6·25 전쟁 당시 키네마 극장[지금의 CGV 대구 한일]을 중심으로 전국의 영화인들이 모여 종군 영화 등 많은 영화를 제작하던 역사를 가긴 ‘영화 도시’이다. 당시 경상북도 청도에서 80%, 대구에서 10%, 전주에서 10%가 촬영되었다. 「이판사판」은 청도에서 탄생한 독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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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 전승되는 규방 가사. 「효행가」는 작자 미상으로 김 한림(翰林)의 종손녀인 여인이 가난한 집에 시집가서 열심히 일한 끝에 마침내 가산을 이루고, 세인들에게 지켜야 할 도리를 전하는 가사이다. 4음보, 235행으로 구성되어 있다. 「효행가」는 가난한 집에 시집간 여인이 갖은 고초를 겪으며 10년 만에 치산에 성공하고, 세인들에게 전하는 경계를 담고 있다. 큰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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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8년 전석봉이 경상북도 청도군에서 광복 이후 최초로 발간한 향토지. 『오산지』, 『청도 문헌고』는 유학자를 대상으로 편찬한 한문본 읍지인 데 반해 『도주지(道州誌)』는 최초로 국한문 혼용체로 편집된 경상북도 청도군의 향토지이다. 연혁을 중심으로 유적 및 유물, 풍속 및 민요에 대해서 당시의 자료를 모아 구성을 정리하였다. 또한 옛 기록을 단순히 답습한 것이 아니라 현지답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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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의 각 읍면별로 마을의 지명 유래를 정리하여 1996년에 간행한 향토지. 『마을 지명 유래지』는 경상북도 청도군의 212개 동리의 자연 마을별로 마을의 자연 환경, 마을 이름의 유래, 마을별 성씨에 대하여 종합적으로 서술한 향토지이다. 필자가 동리별로 현장을 답사하고 고서적, 동민들의 고증 등 풍부한 현장 자료를 바탕으로 편집한 지명 유래지이다. 『마을 지명 유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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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정완식이 청도에 있었던 고대 성읍 국가 이서국을 소재로 하여 쓴 장편 소설. 정완식의 장편 소설 『이서국의 칼, 지다』는 청도군 화양읍과 이서면 일대에 자리하였던 고대 부족 국가 ‘이서국’을 소재로 했다. 1권 13장, 2권 12장으로 구성된 총 두 권짜리 장편 소설이다. 『이서국의 칼, 지다』는 철기 문명을 기반으로 성장한 이서국이 서라벌[신라]에 의해 멸망하는 몇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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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경상북도 청도군에서 개최된 경상북도 씨름왕 선발대회. 경상북도 씨름왕 선발 대회는 전국 씨름왕 선발 대회에 앞서 개최하는 대회로, 2005년에는 경상북도 청도군에서 열렸다. 경상북도 씨름왕 선발 대회는 1989년 대한 씨름 협회가 민속 경기인 씨름을 사회 체육 종목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개최하기 시작한 전국 씨름왕 선발 대회의 시·군·구 대회 중 하나이다. 198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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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7월 10일 경상북도 청도군에서 개최된 군 대항 볼링대회. 2011년에 경상북도 청도군에서 청도군 볼링 협회가 주관해서 군 대항으로 열린 볼링 대회이다. 2001년 제1회 경상북도 볼링 협회장배 군 대항 볼링 대회가 청도군에서 개최되었다. 이후 2011년 제11회 경상북도 볼링 협회장 군 대항 볼링대회가 10년 만에 다시 청도군에서 개최되었다. 경상북도 지역의 볼링 동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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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경상북도 청도군에서 열린 제12회 경상북도 도지사기 생활 체육 검도 대회. 2011년 10월 22일∼10월 23일에 경상북도 청도군에서 열린 검도 대회이다. 경상북도에서는 도민들의 체력 증진과 생활 체육의 활동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생활 체육 대회를 열고 있다. 경상북도 도지사기 생활 체육 검도 대회는 검도를 생활 체육으로 활성화하고,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여는 대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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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청도 반시를 이용해 만든 와인. 2003년 풍각 농공 단지 안에 자리한 주식회사 청도 와인의 와인 연구소가 과즙이 풍부한 청도 반시 농가의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상품 개발 연구를 한 지 5년 만에 감을 이용한 와인 ‘감그린’을 개발하였다. 쉽게 식초로 변해 버리는 감즙을 와인 단계에서 숙성이 멈추도록 함으로써 세계 최초의 감 와인을 만드는 데 성공하였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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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각남면 옥산리에서 경상남도 밀양시 청도면 소태리로 넘어가는 고개. 건티재는 청도군 각남면에서 경상북도와 경상남도의 경계를 넘어 밀양시 청도면에 이르는 두 고개 중 하나이다. 건티재는 호암산 서편의 고개이고, 요진재는 호암산 동편으로 오른다. 건티재는 인근의 건티산[429.5m]과 같은 이름을 쓰고 있다. 긴티재, 큰태재라고도 한다. 경상북도와 경상남도의 경계는 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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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운문산 일대 분포하는 두견이과의 새. 검은등뻐꾸기는 한국·중국·인도·인도네시아·미얀마 등지에 분포한다. 뻐꾸기·벙어리뻐꾸기·두견이 등과 함께 주로 산림에서 서식한다. 뻐꾸기보다 산 정상부에서 자주 볼 수 있으며 소리로 구별할 수 있다. 경상북도 청도군에서는 운문산 군립 공원 일대에서 주로 확인되고 있다. 몸의 크기는 33㎝이다. 머리와 가슴은 회색이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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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경북 자연 사랑 연합회 산하 청도 지회. 날로 성장해가는 산업화 물결로 물질문명은 급격하게 성장해왔으나 그 반대로 자연에 대한 무관심은 심해졌다. 이에 점차적으로 황폐해져가는 자연을 제대로 살리고 복원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2008년 10월 9일에 청도군 여러 단체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주축이 되어 청도 지회가 발족되었다.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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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 구라리에 있는 복숭아 재배 연구 기관. 경상북도 농업 기술원 청도 복숭아 시험장은 국내 복숭아 산업 발전을 위해 설립된 연구 기관으로 복숭아를 비롯한 핵과류 우량 품종 육성을 통한 경쟁력 제고와 생산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다. 특히 핵과류 유전자원 수집·보존 및 우량 신품종 육성, 복숭아, 자두 고품질 생력 안정 생산 기술 개발, 친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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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경상북도 청도 지역에서 전개된 국권 회복 운동. 대한 제국 시기 국권 회복 운동은 의병 운동과 계몽 운동으로 전개되었다. 계몽 운동은 갑신정변과 독립 협회 운동으로 대표되는 개화 자강 계열의 민족 운동을 계승한 것이었다. 1905년 을사늑약 체결을 계기로 개화 자강 계열의 지식인들은 국권 회복을 위한 계몽 운동을 전개하였다. 이를 주도한 전국의 대표적 단체는 대한 자강회(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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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국가 시대부터 남북국 시대까지 경상북도 청도군 지역의 역사. 청도 지역은 삼한 시대 이서국(伊西國)이 초기 성읍 국가를 형성하였으나, 3세기 말엽 인근의 다른 소국과 함께 신라로 편입되었다. 현재 청도군은 남북을 가로지르는 용각산맥에 의하여 동·서 두 지역으로 크게 구분된다. 양 지역의 면적은 비슷하나, 청도군의 동부는 8할이 산지인 반면, 서부 지역은 분지로 청도천(淸道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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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운문산 일대에 서식하고 있는 고란초과의 상록 다년초. 고란초는 산의 그늘진 바위틈이나 낭떠러지 또는 벼랑에 붙어 자라는 고사리과의 식물이다. 충청남도 부여에 있는 고란사(皐蘭寺) 뒤 절벽에서 처음 발견돼 고란초라고 불리고 있다. 금계각, 압각금성초, 압각초, 삼각풍으로도 부른다. 뿌리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을 약재로 사용해 개체 수와 자생지가 해마다 감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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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경상북도 청도군과 관련하여 1945년 이전에 작성된 문서. 지금의 경상북도 청도군에서 작성된 고문서와 관련된 지역은 조선 시대 경상도 청도군(淸道郡), 17세기 후반 대구부(大邱府)에 예속되었다가 1906년 환속된 풍각현(豊角縣)[지금의 청도군 각북면·각남면·풍각면], 밀양부 고미면(古弥面)[지금의 청도군 운문면 일대] 등이 있다. 대상 고문서는 1945년 이전에 관부가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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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 최남단이자 밀양강의 최상류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청도는 지형적으로 남쪽 청도읍 유호리를 제외하고 사방이 높은 산으로 둘러싸여 있다. 때문에 예전에는 고개를 넘어야만 다른 지역으로 나갈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청도군 내 용각산 지맥을 중심으로 산동과 산서로 구분되어 청도군 내 지역들도 고개를 건너야 한다. 청도군 내에는 총 206개의 고개가 있다. 이 중 읍면 내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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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출신의 사회사업가이자 의사. 곽예순은 1919년 경상북도 청도군 각남면 녹명리에서 출생했다. 1946년 의사 시험에 합격하여 1952년 대구 중구에 곽외과를 개업하였고, 1963년 병원을 확장하여 종합 병원 곽병원을 개원하였다. 이후 의료 사업을 비롯하여 다양한 사회사업을 전개하여 지역 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 2002년 10월 30일 향년 83세로 사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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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의 철도, 도로, 인도 등이 자연적 및 인공적 장애물 위를 건너갈 수 있도록 만든 고가 구조물. 2012년 현재 청도군의 교통망은 117개의 교량을 가지고 있다. 이 중 철도 교량이 2개소이며, 고속 국도 29개소, 일반 국도 30개소, 지방도 28개소, 그리고 군도 등에 28개소가 있다. 철도 교량은 산성 철교[서울], 산성 철교[부산]의 2곳뿐이다. 산성 철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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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사람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지식이나 기술 등을 가르치고 배우는 과정과 수단. 1. 근대 이전의 교육 경상북도 청도 지역은 일찍이 이서국이 있었던 곳으로 예악(禮樂)으로 이름이 높았다 한다. 예악의 바탕은 교육으로 추측되나 자세히 알 수 없다. 삼국 시대에는 신라 화랑도의 교육 지침이자 생활신조인 세속오계가 당시 가슬갑사(加瑟岬寺)에 머물고 있던 원광 법사(圓光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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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의 내·외부로 사람 또는 화물 등이 이동하는 현상. 교통이란 사람, 화물 등의 장소 이동으로 수송 및 전달과 관련된 직접적·간접적인 모든 행위와 조직 체계를 의미한다. 교통은 교통수단에 의해 이루어지며, 교통수단은 일반적으로 육상 교통, 수상 교통, 항공 교통으로 분류된다. 청도군은 경상북도 최남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청도군의 중앙부 남북으로 경부선 철도가 통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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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의 내·외부로 사람 또는 화물 등이 이동하는 현상. 교통이란 사람, 화물 등의 장소 이동으로 수송 및 전달과 관련된 직접적·간접적인 모든 행위와 조직 체계를 의미한다. 교통은 교통수단에 의해 이루어지며, 교통수단은 일반적으로 육상 교통, 수상 교통, 항공 교통으로 분류된다. 청도군은 경상북도 최남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청도군의 중앙부 남북으로 경부선 철도가 통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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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정상리에 있는 천주교 대구 대교구 용성 성당 소속 공소. 공소가 있는 구룡산은 청도군 운문면과 경산시 용성면, 영천시 대창면·북안면의 3개 시군을 접하고 있는 해발 675m 높이의 산으로 피난하여 숨어 살기에 적합한 천연의 지세이다. 첩첩산중인 깊은 산골 구룡산 산정에 위치한 박해 시대 교우촌으로, 1815년 을해박해 때 청송 노래산 등지에서 피난 온 신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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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 지역에서 말과 기억에 의존하여 전해 내려오는 민간 문화의 총제. 경상북도의 최남단에 자리 잡은 청도군은 동쪽으로 태백산맥의 지맥인 운문산(雲門山)·가지산(加智山)·문복산(文福山) 등이 있고, 서쪽으로는 비슬산(琵瑟山)·묘봉산(妙峰山)·천왕산(天王山)이, 남쪽으로는 억산(億山)·구만산(九萬山)·철마산(鐵馬山)·화악산(華岳山)이, 북쪽으로는 삼성산(三聖山)·선의산(仙義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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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 지역에서 지방 행정 구역의 단위인 군의 행정을 맡아보던 장관직. 우리나라는 고대 국가 성립 이후 중국 군현 제도를 모방하여 지방을 통치하면서 군에는 군수, 현에는 현령과 현감을 파견하였다. 군수는 중국 진나라가 제후들을 진압하고 그 땅에 군을 설치해 수(守)를 둔 것이 기원이다. 신라 시대에는 군을 설치해 태수(太守)·소수(小守)를 두었고, 고려 시대에는 군이라는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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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으로 다른 하던 일을 그만두고 농사를 짓기 위해 돌아오는 일. 2000년 이후 복잡한 도시 생활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또는 은퇴 후 안정된 노후 생활을 위하여 귀농·귀촌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실제 2005년 전국적으로 1,240명에 불가하던 귀농·귀촌 인구가 2010년 4,067명, 2011년 1만 503명으로 급격하게 늘어났고, 2012년에는 상반기에만 1만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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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한말에서 광복 이전까지 경상북도 청도군 지역에서 이루어진 근대식 교육. 1. 개화기 경상북도 지방에 최초로 설립된 근대 교육 기관은 대구 지역의 일본 거류민 자녀를 위해 1899년 세운 달성 학교로 알려져 있다. 경상북도의 경우에는 유교적 전통과 유림의 재지적 기반이 강했으므로 신교육 기관의 설립에 대해 비교적 보수적이었다. 그러나 애국 계몽 운동이 확산되고 선각자들의 노력과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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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운문산 일대에서 분포하는 도롱뇽과의 양서류. 꼬리치레도롱뇽은 우리나라와 중국 북동부, 시베리아 등지에 분포한다. 발가락과 뒷발가락에 발톱이 있는 매우 특이한 양서류로 생물 진화 그룹에서 매우 중요한 종이다. 과거에는 산지 및 계곡에서 흔히 확인되었는데 현재는 등산로 개발 등으로 개체수가 줄어들어 보호가 필요하다.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산 일대에서 발견된다.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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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 시대로부터 시작되었다고 전해지는 농악[풍물놀이]은 지방마다 특색을 띠고 전해 내려왔지만 현재는 다른 지방의 농악과 혼합되어 그 고유한 전통이 약화되고 있다. 경상북도 무형 문화재 제4호인 청도 차산 농악은 남부 지방의 대표적인 풍물로 현재까지 그 전통을 이어 오는 농악 중 하나라 할 수 있다. 신라 고촌(古村)이라 불리는 차산리(車山里)의 이름은 마을 앞 들판을 구릉과 산등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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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 시대로부터 시작되었다고 전해지는 농악[풍물놀이]은 지방마다 특색을 띠고 전해 내려왔지만 현재는 다른 지방의 농악과 혼합되어 그 고유한 전통이 약화되고 있다. 경상북도 무형 문화재 제4호인 청도 차산 농악은 남부 지방의 대표적인 풍물로 현재까지 그 전통을 이어 오는 농악 중 하나라 할 수 있다. 신라 고촌(古村)이라 불리는 차산리(車山里)의 이름은 마을 앞 들판을 구릉과 산등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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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삼신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바르고 튼튼하며 스스로 공부하는 창의적인 어린이, 어른을 공경하고 친구들과 사이좋은 예의바른 어린이 양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올바른 인성과 창의력을 지닌 사람이 되자’이다. 1943년 5월 28일에 남성현 국민학교 설립을 인가 받아 1943년 6월 19일에 개교하였다. 이 때 1학년 70명이 입학하였다.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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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여름철에 꼴을 베거나 나무를 하러 가서 즐기던 놀이. 낫 꽂기는 젊은이들이 풀을 베거나 나무를 하러 가서 심심하거나 쉴 때, 베어다 놓은 풀을 걸고 하던 놀이이다. 낫을 던져 꽂히는 것으로 승부를 정해 꼴을 따먹는 내기를 했다. ‘낫치기’라고도 하며 이와 유사한 방식의 놀이로는 ‘갈퀴치기’와 ‘호미 던지기’가 있는데 놀이 도구만 다른 경우라고 할 수 있다. 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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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천과 운문산 일대에서 분포하는 때까치과의 새. 노랑때까치는 중국 동부 및 북동부, 일본에서 번식한다. 일부 번식 집단은 대만과 동남아시아에 내려가 겨울을 난다. 우리나라에서는 전국에 걸쳐 볼 수 있는 흔한 여름 철새이다. 경상북도 청도면 청도천과 운문산 일대에 분포하고 있으며, 개체수가 급속하게 줄어들고 있어 멸종 위기 동물로 관심이 필요한 조류이다. 몸의 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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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 서식하고 있는 붓꽃과의 여러해살이풀. 노랑무늬붓꽃은 말 그대로 꽃잎에 노랑 무늬가 있어서 붙은 이름이다. 오대산에서 처음 발견된 한국 특산 식물이다. 원종이나 다른 변종에 비해 흰색의 겉꽃덮이[외화피] 안쪽에 황색의 반점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흰노랑붓꽃으로 부르기도 하고, 오대산 붓꽃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산에서 영남 대학교 생물학과 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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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운문산 일대에 자생하고 있는 노랑무늬붓꽃 서식지. 노랑무늬붓꽃은 우리나라 특산 식물로 낮은 지대 산지의 숲속 그늘에서 자란다. 자생지의 분포는 강원도 태백산을 비롯하여 오대산, 경상북도 소백산 일원으로 알려져 왔으나, 강원도와 경상북도 동남부를 비롯하여 경기도, 전라북도, 대구광역시, 울산광역시 등지에서도 자생지가 발견되어 자생지의 분포가 확대되고 있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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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청도 지역의 농민들이 정치·경제·사회적 생활 조건을 개선하기 위해 전개한 사회·경제 운동. 일반적으로 농민 운동은 노동 운동과 같이 계급으로서의 농민이 스스로의 노동 조건과 경영 조건을 유지·개선·확장하기 위해 또는 정치·경제·사회적 생활 조건을 개선하기 위해 단결해서 행동하는 조직적 투쟁을 말한다. 조선 시대 말 동학 농민 운동과 일제 강점기 민족 해방 운동의 일환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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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정월 대보름날 젊은 부녀자들이 보름달 아래 모여 풍요를 기원하는 놀이. 정월 대보름날에는 우리나라 전역에서 부녀자들이 보름달 아래 모여 집단적인 놀이를 했다. 청도군에서는 부녀자들이 달 넘기 놀이를 했다. 정월 대보름이나 이나 추석에 둥근 보름달 아래 여성들이 모여 풍요를 기원하는 놀이로서 농경 의례적인 것으로 보인다. 여자들이 손을 잡고 빙빙 돌면서 넘어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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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생산되는 갈매나무과에 속한 활엽 교목인 대추나무의 열매. 과거에는 주로 집안의 뜰이나 밭 주변에 몇 그루씩 대추나무를 심었으며, 청도 지역에서 본격적으로 대추나무 과수원을 조성하여 재배한 것은 1980년대에 이르러 산동 지방[매전, 금천]에서 시작되었다. 1985년 이후 재배 면적이 5배 이상 늘어났으며 경상북도가 전국 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면서 경상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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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8년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에 있는 덕사 영산전 안의 석가모니불 좌상에 복장된 발원문. 덕사(德寺)가 창건된 때는 신라 말 고려 초라고 전해지나 문헌이나 고증이 없어 자세한 사실은 알 길이 없고, 현재의 덕사는 조선 시대 선조 년간에 세워졌다. 청도 군수로 부임한 황응규가 1576년(선조 9)에 주구산(走狗山)의 산세는 풍수지리상 개가 달아나는 형상이므로 떡을 주어 개를 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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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각북면 덕촌리에 있는 조선 시대 비석 떼. 김명진(金明鎭)은 조선 후기 문신으로 본관은 안동, 자는 치성(稚誠)이며, 1840년(헌종 6년)에 출생했다. 1870년(고종 7) 정시 별시 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고, 이후 충청좌도 암행어사, 동부승지, 대사성(大司成), 경기도 관찰사, 경상도 관찰사, 이조 참판, 공조 판서 등을 두루 거쳤다. 특히 관찰사로 재직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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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 있는 사람이나 차들이 편히 다닐 수 있도록 만든 비교적 넓고 큰 길. 도로법상 도로는 고속 국도, 일반 국도, 특별·광역시도, 지방도, 시도, 군도, 구도 등으로 분류된다. 한국의 도로 건설 역사는 1970년대 경제 부흥을 위한 도로망 확충[경부 고속 도로 개통] 시기부터 시작하여 1980년대는 생활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도로 투자[중부 고속 도로, 88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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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 있는 사람이나 차들이 편히 다닐 수 있도록 만든 비교적 넓고 큰 길. 도로법상 도로는 고속 국도, 일반 국도, 특별·광역시도, 지방도, 시도, 군도, 구도 등으로 분류된다. 한국의 도로 건설 역사는 1970년대 경제 부흥을 위한 도로망 확충[경부 고속 도로 개통] 시기부터 시작하여 1980년대는 생활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도로 투자[중부 고속 도로, 88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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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동산리에서 해마다 정월 열나흗날에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빌며 지내는 마을 제사. 청도군 매전면 동산리의 구동창 마을은 조선 시대에 환곡을 저장해 두는 사창(社倉)이 마을에 있었고 동헌의 동쪽에 있다고 하여 동창(東倉)이라 불렀던 것이 마을 이름으로 변했다고 한다. 그리고 동창이 다시 신동창과 구동창으로 나뉜 것이다. 구동창 마을에서는 정월 열나흗날[음력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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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출신의 미술인과 청도군에서 활동하는 미술인이 참여하는 미술 행사. 러브 청도전은 경상북도 청도군 출신으로 국내외 각지에서 활동하는 작가, 청도군에 자택이나 작업실을 두고 활동하는 전입 작가, 한국 미술 협회 청도 지부 회원들이 함께 하는 청도군 미술인의 행사이다. 러브 청도전은 경상북도 청도군 출신의 출향·전입·향토 미술 작가들이 한자리에 만나는 상호 교류와 단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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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운문산 일대 분포하는 수리과의 새. 말똥가리는 구북구의 온대와 한대에 분포하며, 유럽과 아시아에서 번식하는 새이다. 우리나라에는 전국 산지에 번식하고, 겨울이면 평지로 내려오는 흔한 텃새이다. 과거 환경부 멸종 위기 야생 동·식물 Ⅱ급으로 지정되었지만 개체수가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해제되었다. 몸의 크기는 수컷 52㎝, 암컷 56㎝이다. 날개 길이는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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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범곡리에 있는 사립 고등학교. 모계 고등학교의 창학 정신인 충효를 배경으로 ‘민주 의식을 실천하는 사람’, ‘기본 교육 충실로 창의력을 기르는 사람’, ‘과학 기술 입국을 꿈꾸는 사람’, ‘지식 정보화 사회를 선도하는 사람’, ‘생동감 넘치는 학교 분위기 조성’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정직하고 창의 적인 인간 육성을 교육 목표로 정하고 있다. 교훈은 ‘굳건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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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범곡리에 있는 사립 고등학교. 모계 고등학교의 창학 정신인 충효를 배경으로 ‘민주 의식을 실천하는 사람’, ‘기본 교육 충실로 창의력을 기르는 사람’, ‘과학 기술 입국을 꿈꾸는 사람’, ‘지식 정보화 사회를 선도하는 사람’, ‘생동감 넘치는 학교 분위기 조성’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정직하고 창의 적인 인간 육성을 교육 목표로 정하고 있다. 교훈은 ‘굳건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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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 지역에서 언어를 구사하는 데 필요한 모든 규칙과 체계. 엄밀한 의미에서 문법(文法)이란 언중(言衆)이 언어를 구사하는 데 필요한 모든 규칙과 정보의 집합, 또는 그 언어의 문법 현상을 기술하는 것을 의미한다. 즉 특정한 시대의 특정 언어 내부에 숨어 있는 체계라고 할 수 있다. 방언의 문법은 방언을 구성하는 언어 체계의 일부이다. 방언 문법은 해당 방언의 형태론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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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문화재를 지키고 보호하는 운동. 문화재 사랑의 실천을 봉사활동으로 공유하여 문화재 지킴이 운동을 홍보하는 차원에서 매주 금요일 실시하고 있는 운동이다. 문화재 가꾸는 날은 문화재 사랑 운동을 지역 사랑·지역 발전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제정되었다. 특히 조상들의 얼과 숨결이 스며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을 화재와 도난 등의 재난으로부터 지키고 보호하는 데 모아진다. 매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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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출신의 국회 의원. 박숙현(朴淑鉉)[1924∼2006]은 1924년 4월 경상북도 청도군에서 출생하였고, 슬하에 1남 3녀를 두었으며 부인은 이정혜이다. 휘문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1950년 서울 대학교 의과 대학원에서 박사를 받았다. 1952년 경상북도 보건과 과장을 지낸 뒤 1964년부터 1970년까지 박정희 대통령 경제 비서관을 역임했다. 1971년 공화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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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에 속하는 법정리. 원래는 금천면 방지리였다. 1995년 운문댐 건설과 함께 수몰민들이 이주하여 세운 이주 단지가 형성하면서 금천면 방지리를 나누어 운문면 방지리로 삼은 곳이다. 저수지가 있는 곳은 대부분 한자로 방지(防池)라고 표기하였으나, 일제 강점기에 마을 이름을 표기하면서 방지(芳旨)라고 했다. 조선 시대에는 중동면에 속했으며 당시 상방지(上芳池)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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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 지역을 포함한 백두 대간 지역 연계를 통한 고부가가치의 식품과 의약품을 중점적으로 개발하는 사업. 백두 대간 그린마인 비즈니스는 청도, 김천, 상주 등 경상북도 도내 7개 시·군과 강원도 내 4개 시·군을 비롯해 대구 한의 대학교, 경북 바이오 산업 연구원 등 8개 연구 기관과 대원 제약 등 18개 기업이 참여하는 광역 경제권 연계 협력 사업이다. 2014년까지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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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범곡리 폭포골에 있는 바위 새김글. 화양읍 범곡리 폭포골에 있는 새김글로 장방형의 자연 바위에 음각되어 있다. 어느 시대에 누구에 의해서 새겨졌는지는 알 수 없다. 새김글이 있는 바위 옆에 있는 화산정(華山亭)과 관련이 있다고도 한다. 대웅사 옆에 있는 화산정은 1923년 당시의 청도 군수인 주재영(朱載榮)이 건립한 것을 청도의 유림이 구입하였으며,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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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일대에서 생산되는 벚나무속에 속하는 복사나무의 열매. 복숭아는 장미과 벚나무속에 속하는 복사나무 열매로 원산지는 중국이다. 복사나무는 복숭아나무라고도 부르며 갈잎 작은키나무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사과나무, 귤나무, 감나무, 포도나무에 이어 많이 재배하는 과일나무이다. 청도군의 특산물 중 하나로 6월부터 9월까지 생산된다. 복숭아는 식욕 증진과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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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는 한국 원산인 다년생 초본으로 주로 들이나 습지, 물가 근처의 습한 곳에서 자란다. 우리나라의 제주도, 전라남도, 전라북도, 경상북도, 충청남도, 충청북도, 강원도 등지에서 야생하며, 요즘에는 재배를 많이 하고 있다. 경상북도 청도군 한재 마을은 물이 풍부하고, 일조량이 많고, 일교차가 커서 최적의 미나리 재배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런 환경 조건을 바탕으로 대규모 미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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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운문산 일대에 서식하는 맹금류의 여름 철새. 붉은배새매는 러시아 우수리 남부·중국 북동부·한반도 등에서 번식하고, 중국 남동부·동남아시아 등에서 월동하는 종이다. 참매·새매·개구리매·황조롱이매와 함께 1982년 11월 4일에 천연기념물 제323-2호로 지정되었고, 2012년 5월 31일 멸종 위기 야생 동·식물 Ⅱ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붉은배새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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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각북면 남산리에 있는 숙박 시설. 농가 소득 확대를 위해 건립된 관광농원으로 대구광역시와 인접하며, 비슬산 아래 자연 경관이 뛰어난 곳에 자리 잡고 있다. 9만 9173㎡[3만 평]의 경상북도 최대 관광농원으로서 기업 연수, 단체 숙박 등에 특히 인기가 있는 곳이다. 농촌 지역의 관광 자원을 농업과 연계하여 보전·개발하며, 도농 교류를 추진하고 농촌 소득 증대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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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운문산 일대에서 확인되는 두견이과의 새. 유라시아의 아한대 및 온대에 걸쳐 번식하고, 유라시아에서 번식하는 집단은 겨울에는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로 이동하여 겨울을 난다. 우리나라 전역에 찾아와 번식하는 비교적 흔한 여름 철새이다. 경상북도 청도군에서는 운문산을 비롯하여 곳곳에 출현하며, 멸종 위기 등급은 아니지만 개체 수가 급감하고 있어 관심이 필요한 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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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법을 적용하여 그 적법성과 입법성, 권리 관계 등을 확정하여 선언하는 일. 사법은 입법과 행정과 함께 국가 통치 작용 중의 하나로 개인 상호간 또는 국가와 개인 간의 법률관계에 관한 쟁의로 소송이 제기될 경우 무엇이 적법인가를 선언함으로써 법질서를 유지하는 것이다. 좁은 의미의 사법은 재판 작용만을 의미하지만, 넓은 의미에서는 재판 작용뿐만 아니라 비송 사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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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사촌리에 있는 선사 시대의 생활 유적. 국립 경주 박물관에서 실시한 정밀 지표 조사로 확인된 선사 시대 생활 유적지로서, 1989년 발굴 조사를 통해 민무늬 토기가 사용된 시기의 생활 유적으로 확인되었다. 간 돌검을 비롯한 선사 시대 유물 다수가 출토되었다. 일부 유물은 국립 경주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사촌리 선사 유적은 행정 구역상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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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사회 변화를 일으키거나 사회 문제의 해결을 위해 지속적·집단적으로 전개하는 일체의 행동. 사회 운동이 일정한 이념을 갖춘 항구적인 조직 운동으로 전개되기 시작한 것은 산업 사회 성립 이후부터이다. 산업 사회에서 야기된 제반 모순에 저항하여 사회 개혁 내지 사회 개선을 도모하려는 근대적 사회 운동은 서구에서 19세기 중엽 이후 자본주의 경제 체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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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동곡리에 있는 노인 요양 병원. 산동 요양 병원은 의료 기관의 도시 편중으로 농촌 노인들이 상대적으로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청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의 건강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설립되었다. 박순봉이 청도군 의회 의원으로 재임할 당시 의약 분업으로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있는 금천면, 운문면, 매전면 3개면 주민들을 위해 2001년에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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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정상리 일대의 삼베 짜기를 경제 활동으로 하고 있는 마을. 삼베와 같은 섬유를 이용하여 천을 짜던 일은 삼국 시대부터 기술이 향상되었다고 전하며, 우리나라 전역에 있어 왔던 일이다. 그러나 문명의 발달과 함께 직조 기술이 발달하면서 힘들고 시간이 많이 소모되는 길쌈은 대부분 지역에서 사라졌다. 그러나 산간 오지중의 오지인 청도군 운문면 정상리에는 경제 활동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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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에 속하는 법정리. 청도군의 남쪽 끝 부분에 자리한 상리는 뒤쪽으로는 화악산과 앞쪽 개울 건너에는 오산[남산]으로 가로 막혀 있다. 상리는 자연 마을이 따로 없이 한 마을로 형성되어 있다. 상리, 평양리, 음지리, 초현리를 통틀어 이르는 대현의 위쪽이어서 웃대현, 웃마, 상대현이라 하였다가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상동이라 한 데서 유래하였다. 상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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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에 속하는 법정리. 종도면 당시 면사무소가 소재하던 곳으로 반곡과 신리가 합친 마을이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평동(坪洞)에서 분할되었다. 개편 당시 위쪽에 있는 마을을 상평리(上坪里)라 하고 아래쪽에 있는 마을을 하평리(下坪里)라 하였다. 마을은 신리, 반곡리, 비석걸 등이 있다. 원래 상평리의 옛터는 현재 마을이 자리 잡고 있는 동쪽 묵방골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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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의 청도 문화원 주관으로 실시하는 서예 대회. 새마을 서예 대전은 서예 및 전통 문화 활성화를 위해 경상북도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서예 대회이다. 2009년 청도 문화원 주최로 청도군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서예 신인을 발굴하고, 서예 저변 확대를 위하여 제1회 ‘청도군 서예 대전’을 개최하였다. 이후 2011년 제3회 서예 대회는 청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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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지역 주민이 공직에 임용될 사람을 직접 투표를 통해 선출하는 행위. 선거(選擧, election, Wahl)는 현대 대의 민주주의 국가의 통치 질서를 형성하는 가장 핵심적인 제도라 할 수 있다. 선거의 의미는 정치 체제의 특성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자유 민주주의 국가의 선거는 통치 권력 정당성의 기초이자 유권자 정치 참여의 본질적 수단이다. 현대 대의 민주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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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지역 주민이 공직에 임용될 사람을 직접 투표를 통해 선출하는 행위. 선거(選擧, election, Wahl)는 현대 대의 민주주의 국가의 통치 질서를 형성하는 가장 핵심적인 제도라 할 수 있다. 선거의 의미는 정치 체제의 특성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자유 민주주의 국가의 선거는 통치 권력 정당성의 기초이자 유권자 정치 참여의 본질적 수단이다. 현대 대의 민주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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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음력 이월 초하루에 섬밥 먹기 의례를 위해 빚는 쑥떡. 섬밥 먹기는 경상북도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나타나는 풍속이다. 섬밥 먹기가 행해지는 경상북도 경산시, 영천시, 경주시, 포항시, 청도군 등지에서는 영등할머니에게 올리는 제물 중 섬떡을 가장 정성스럽게 장만한다. 섬떡은 보통 절편보다 3배 정도 큼직하게 빚은 떡으로 멥쌀과 찹쌀을 1대 1의 비율로 섞어서 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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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 있는 천주교들의 신앙 공동체이며, 미사를 행하는 공간. 청도군에 어느 시기에 천주교가 처음으로 전래되었는지 알 수 없으나, 『사학징의(邪學懲義)』에 의하면 1801년 신유박해 때 흥덕 사람 김처당이 청도로 귀양을 왔었다고 하며, 1815년 을해박해 때에는 청송 노래산 신자들이 경산, 영천을 거쳐 운문면 정상리의 구룡산 자락으로 피난 오면서 청도 지방에 복음이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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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가 창작하거나 청도를 배경으로 창작된 산문체 문학. 소설은 청도 지역이 배경이 되거나 청도 지역 작가가 사실 또는 상상력에 바탕을 두고 허구로 꾸민 산문체 문학이다. 청도 지역과 관련된 소재가 등장하는 소설로는 김제철의 『청도 감나무』와 정완식의 『이서국의 칼, 지다』가 있다. 청도 출신 작가로는 시인이자 산문 작가인 변종환과 소설가 박인식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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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월 마을은 풍각면 성곡리, 수월리, 현리리, 봉기리 등 법정리 4개과 행정리 6개 마을이 하나로 묶여 성곡 권역 농촌 마을 종합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마을 브랜드이다. 성곡 권역 종합 개발 사업을 위하여 농림 수산 식품부, 경상북도, 청도군 등이 사업비 61억 을 들여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지역 농산물 특화 사업을 위한 농업인 소득 증대 사업을 추진하였다. 성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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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청도 지역에서 일어난 소작인과 지주 사이의 분쟁. 1920년대 전반기 청도 지역 농민 운동을 주도한 농민 단체는 1921년 1월 조직된 삼군 소작인 동맹회(三郡小作人同盟會), 1922년 봄에 조직된 풍각면 농사 개량 조합(豊角面 農事改良組合), 그리고 1924년 3월 조직된 풍각 소작 조합(豊角小作組合) 등이 있었다. 이러한 농민 단체들은 1920년대 전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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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산 일대에 분포하는 올빼미과의 여름 철새. 소쩍새는 파키스탄·인도·말레이 반도·중국 남부와 동부·러시아 연해주 지방·한국 등에서 번식하고, 말레이 반도·수마트라 등에서 월동하는 종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여름 철새인데, 민가 주변의 야산·공원·산림·사찰 등에서 생활하는 모습이 관찰된다. 경상북도 청도군에서는 운문산 일대에 분포하고 있으며, 1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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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송읍리에 있는 수령 430년의 느티나무. 중앙 고속 도로의 청도 IC에서 내려 국도 25호선을 타고 대구 방향으로 약 1㎞ 정도 가면 송읍리 마을 입구 도로 가운데 자라고 있다. 수령 430년, 높이 16.1m, 흉고 둘레 6.2m의 노거수이다. 가지 길이는 마을이 있는 동쪽으로 7.5m, 서쪽으로 9.5m, 남쪽으로 10.5m, 북쪽으로 6.5m이다. 원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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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운문산 일대에 분포하는 족제비과의 포유동물. 수달은 러시아 동부·중국 남부·일본의 대마도·대만·필리핀 등지에서 살고 있다. 경상북도 청도군에는 운문산 계곡 일대에 분포하고 있다. 강둑이 콘크리트로 바뀌면서 서식 환경이 나빠지고, 하천이 오염되고, 모피를 얻기 위해 남획하면서 개체 수가 많이 줄었다. 국제적으로는 IUCN에서 보호를 받고 있고,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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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식물의 종류. 식물상(植物相)은 특정하게 한정된 지역에 분포해 생육하는 모든 식물의 종류를 말하며, 그 지역에 생육하는 식물종의 구성을 정성적(定性的)으로 나타낸다. 식생(植生)은 그 지역의 대표 식물로 특징을 표현하는 데 비해, 식물상은 그 지역에 생육하는 모든 식물을 동정(同定)하여 목록으로 나타낸 것이다. 청도군의 식물상을 알 수 있는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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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식재료를 조리하여 만드는 식품과 음식과 관련된 활동. 넓은 뜻에서 식생활은 음식물과 음식물을 가공하는 조리 및 조리에 필요한 기구와 식기, 식사 예법 등이 포함된다. 식생활은 자연환경과 지역 특산물, 주민들의 문화와 전통 등에 의해 많은 영향을 받는다. 경상북도 청도군은 경상북도 남부에 위치해 전형적인 온대성 기후를 유지하고 있고, 비슬산과 운문산, 화악산,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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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에 경상북도 청도 지역에서 조직된 신간회 지회. 1927년 2월 15일 서울에서 좌우 합작체로서 신간회가 결성된 뒤 경상북도 지방에서는 같은 해 6월 신간회 김천 지회를 시작으로 1929년 7월까지 모두 21개의 지회가 각 지역에서 결성되었으며, 회원으로 3,400여 명이 가입하여 활동하였다. 신간회 청도 지회는 1928년 5월 12일에 설립되었다. 신간회 청도 지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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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경상북도 청도군에서 계몽 운동의 일환으로 전개된 신교육 구국 운동. 신교육 구국 운동은 대한 제국 시기 계몽 운동가 및 계몽 운동 단체의 사립 학교 설립을 위한 신교육 운동에 민중들이 호응하면서 시작되었다. 나아가 민중들의 자발적인 학교 설립 추진으로 신교육 구국 운동은 전국적으로 확대되었다. 대한 제국 시기 계몽 운동을 전개했던 국민 교육회(國民敎育會)[1904년],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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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6년 남로당 계열을 비롯한 좌익 계열이 선동하여 대구에서 시작하여 청도군 등 전국적으로 확산된 시위 사건. 10·1 사건은 대구 노동 평의회 측과 경찰의 충돌이 폭력 사태로 발전되면서 격화된 사건이다. 경찰은 대구 노동 평의회가 불법적인 단체라고 규정하고 대구 노동 평의회 투쟁 위원회의 간판을 떼어버리고, 파업 조종자의 색출과 파업의 금지에 나섰다. 이로 인해 경찰과의 충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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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 지역어에서 용언이나 서술격 조사가 활용하여 변하는 부분. 어미(語尾)는 용언이나 서술격 조사가 활용하여 변하는 부분을 말하며, ‘씨끝’이라고도 한다. 예를 들면 ‘점잖다’, ‘점잖으며’, ‘점잖고’에서 ‘-다’, ‘-으며’, ‘-고’가 어미인 것이다. ‘어미’와 대조적인 개념으로 ‘어간’이 있다. ‘어간’은 활용어가 활용할 때에 변하지 않는 부분을 말하며, ‘줄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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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 지역에서 여러 종류의 특정한 언어 체계가 가지고 있는 어휘소의 총체. 단어 하나하나를 어휘(語彙)라고 일컫는 일이 있으나, 단어는 어휘를 구성하는 자료일 뿐이다. 여러 종류의 특정한 언어 체계가 가지고 있는 어휘소(語彙素)의 총체가 그 언어 체계의 어휘라고 할 수 있다. 여기서 어휘소는 직접적으로 의미와 대응되는 기본적인 단위이며, 구체적으로는 보통 말하는 단어(單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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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 지역의 독자적 언어 체계와 특이한 언어 현상. 경상북도 청도 지역의 언어는 ‘청도 지역어’라고 할 수 있으며, 이는 경상북도 방언의 일부로 볼 수 있다. 방언은 한 언어 내부에 나타나는 지역적 변이 양상을 말하는데, 청도 지역어는 청도 지역에서 나타나는 지역적 변이 양상을 뜻한다. 언어의 역사가 오래될수록, 사람의 왕래를 막는 지리적·사회적·정치적 장애물이 높을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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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의 선사 시대부터 현재까지의 역사. 이 지역에 대한 학술적 지표 조사 자료가 충분하지 않아 자세한 내용은 알 수 없지만, 기원전 취락 집단의 존재, 정치적 지배자의 출현 및 사회 체제를 입증시켜 주는 고인돌의 분포를 보면 유천에서 서쪽 청도천 상류인 풍각 지역까지 약 80여 기가 산재하고 있으며, 동창천 유역에는 매전면에서만 몇 기만 발견되었다. 그러나 영천,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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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영남 지역 농요의 전승 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 영남 지역 농요의 전승 발전과 아울러 지역의 민요 예능인들을 발굴하여 전통의 맥을 잇고 우리 고유문화의 보존을 위하여 설립되었다. 2001년 12월에 국가 무형 문화재 제57호[경기 민요] 이수자인 정은하와 문하생, 대구 경북 지역의 민요인 그리고 청도에 거주하는 김정수와 몇 명의 민요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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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방음리에 있는 한지 전용 미술관. 2007년 개관한 영담 한지 미술관은 한국 유일의 한지 전용 미술관이며, 경상북도 내 사립 미술관으로는 영천 시안 미술관에 이어 두 번째로 등록했다. 황토 벽돌로 지어진 아담하고 작은 공간이지만 가장 한국적인 아름다움이 숨 쉬는 미술관으로, 경상북도민에게 문화 향수권을 제공함은 물론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한몫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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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 운동은 1970년대에 본격적으로 전개되었으나 1950년대부터 ‘마을 가꾸기 사업’·‘잘살기 운동’ 등이 청도군에서 시작되었다. 청도군 화양면 합천리의 장복주는 6·25 전쟁 이후 귀향하여 1955년부터 합천리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영농 개선 운동을 전개하였다. 청도군 청도읍 신도리의 김봉영은 1957년부터 신도 마을 주민들과 함께 새마을 가꾸기 사업을 전개하였다. 그리고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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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와 울산광역시를 연결하는 터널. 운문재는 대구광역시, 경상남도 밀양시에서 청도군을 거쳐 동해안의 울산광역시로 가는 유일한 관문이다. 운문재 또는 운문령 아래에 위치하므로 운문령 터널이라고 부른다. 울산광역시와 부산 지방 국토 관리청이 운문령 터널 개설을 위하여 기본 및 실시 설계 비용으로 6억 3000만 원을 확보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경상북도에서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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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에 있는 3·18 독립 만세 운동 기념관. 1919년 3월 고종 황제의 국장에 참여하고 고향에 돌아온 김상구(金相久), 김종대(金鍾坮)와 사립 문명 학교장 김우곤(金禹坤) 등이 독립회를 조직하고 결의문을 만들어 각 동네에 붙이면서 시작된 청도군 운문면 3·18 독립 만세 운동과 그 운동에 참여한 선조들의 숭고한 독립 정신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하여 건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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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운문산에 있는 군립 공원. 운문산[1,188m]은 영남 알프스로 불리는 7개의 산 가운데 하나로, 그중 자연 경관이 가장 아름다운 산으로 꼽힌다. 곳곳에 기암괴석과 암봉, 울창한 숲이 있고, 천문동 계곡·목골·배넘이골·큰골·학심이골 등 크고 작은 계곡이 절경을 이루고 있으며, 석골사, 운문사, 천문 계곡, 목골 계곡, 얼음골 등의 대표 관광 자원이 있어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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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에서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으로 넘어가는 고개 운문재(雲門재)[793m]는 청도군에서 울산광역시 울주군을 연결하는 도로로서, 문복 능선 분기점인 학대산을 지나는 낙동 정맥의 일부분이자, 북서로 흘러 운문호로 들어오는 신원천의 시발점이다. 운문면에서 가장 험준한 고개이며, 운문령 좌우편으로 문복산[1,014m], 가지산[1,240m], 운문산[1,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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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 있는 고고학적 유물이 흩어져 퍼져 있는 유적지. 청도군은 경상북도의 남부에 위치한 지역으로 모두 68개소의 유물 산포지가 알려져 있다. 유물 산포지 청도군 전역에 고르게 분포하고 있는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이서면, 풍각면, 화양읍의 순으로 유물 산포지의 숫자가 확인된다. 지하에 유존하는 유구가 아닌 표토에 드러난 유물로 존재가 확인되는 유물 산포지는 유적의 종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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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 있는 고고학적 유물이 흩어져 퍼져 있는 유적지. 청도군은 경상북도의 남부에 위치한 지역으로 모두 68개소의 유물 산포지가 알려져 있다. 유물 산포지 청도군 전역에 고르게 분포하고 있는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이서면, 풍각면, 화양읍의 순으로 유물 산포지의 숫자가 확인된다. 지하에 유존하는 유구가 아닌 표토에 드러난 유물로 존재가 확인되는 유물 산포지는 유적의 종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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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에 속하는 법정리. 유호리는 고려 때부터 유천역이 있었던 마을이기 때문에 유천으로 알려져 있다. 그 후 관공서가 유호리에 포진하면서 유천하면 유호와 내호가 함께 불려진다. 유호리와 내호리는 분간하기가 쉽지 않다. 골목 하나를 사이에 두고 내호와 유호가 갈리기 때문이다. 유호리는 옛 기록에는 모두 유천(楡川)으로 쓰고 있는데, 제방에 느릅나무를 심어서 유천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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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5년에서 1911년 사이 경상북도 청도 지역을 포함한 전국에서 일제의 침략에 맞서 전개된 의병 항쟁. 의병의 역사에 있어서 대표적인 것은 임진왜란·병자호란 양란 의병과 대한 제국기의 의병이다. 대한 제국 시기 의병은 1895년부터 1896년까지의 제1차 의병 전쟁[전기 의병, 을미의병]과 1905년부터 1910년까지의 제2차 의병 전쟁[후기 의병, 을사의병과 정미의병]으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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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경상북도 청도 지역에 있었던 초기 성읍 국가. 이서국(伊西國)은 신라의 전신인 사로국(斯盧國)과 음집벌국(音汁伐國), 실직국(悉直國), 압독국(押督國), 조문국(召文國), 감문국(甘文國), 사벌국(沙伐國), 우시산국(于尸山國), 거칠산국(居漆山國) 등과 함께 삼한 시기에 경상도 지역에 존재하였던 소국(小國)이다. 현전하고 있는 우리나라 최고의 역사기록인 『삼국사기(三國史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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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청도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정희는 1881년(고종 18) 지금의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梅田面) 명대(明臺)에서 출생하여 1955년 사망하였다. 1915년 광복회 고문, 1921년 조선 독립 후원 의용단 참여 등 광범위한 독립운동을 전개하였다. 이정희(李庭禧)[1881∼1955]는 대구 광명 학교(光明學校)에서 신학을 수학하였으며, 1909년 대구에서 박민동(朴民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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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의 위치, 행정 구역, 인구, 산업 상의 지역적 특성. 청도군은 경상북도의 내륙 남단에 위치한다. 청도군의 동쪽 끝은 운문면 신원리이고, 서쪽 끝은 풍각면 수월리이다. 같은 경도에 경상남도 창원시, 밀양시, 경상북도 경산시, 의성군, 안동시, 봉화군, 강원도 강릉시 등이 있다. 청도군의 남쪽 끝은 청도읍 초현리, 북쪽 끝은 운문면 정상리이다. 같은 위도에 울산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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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의 위치, 행정 구역, 인구, 산업 상의 지역적 특성. 청도군은 경상북도의 내륙 남단에 위치한다. 청도군의 동쪽 끝은 운문면 신원리이고, 서쪽 끝은 풍각면 수월리이다. 같은 경도에 경상남도 창원시, 밀양시, 경상북도 경산시, 의성군, 안동시, 봉화군, 강원도 강릉시 등이 있다. 청도군의 남쪽 끝은 청도읍 초현리, 북쪽 끝은 운문면 정상리이다. 같은 위도에 울산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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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 지역에서 상대의 발화를 옮기는 말. 인용말은 상대의 발화를 옮기는 것으로 ‘인용어, 따옴말’이라고도 한다. 상대의 발화를 발화된 상태 그대로 옮기는 직접 인용과 말할 사람의 주관적 관점에 따라 바꿔 옮기는 간접 인용으로 나뉜다. 직접 인용은 처음 이루어진 발화의 형식까지 그대로 되풀이하는 것이라면, 간접 인용은 최초 발화의 내용만 인용하고 형식은 말하는 사람의 관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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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에서 1945년에 이르기까지 일본 제국주의에 의한 식민 통치 시기 경상북도 청도 지역의 역사. 일제 강점기는 일반적으로 1910년 8월부터 1945년 8월까지를 말한다. 물론 1905년 통감부 설치 이후 일본의 대한 제국에 대한 보호 통치도 사실상 식민 지배와 다름없다고 보고 일본의 한반도에 대한 식민 지배 기간을 40년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그러나 1905년부터 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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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주민들의 생활과 유기적 관계를 맺고 있는 총체적 자연환경. 경상북도의 최남단에 위치한 청도군은 동쪽으로는 경상북도 경주시와 경상남도 울산시, 서쪽으로는 대구광역시 달성군·경상남도 창녕군, 남쪽으로는 경상남도 밀양시·울산광역시 울주군, 북쪽으로는 경상북도 경산시·대구광역시 달성군과 경상북도 영천시와 접한다. 청도군의 수리적 범위는 동경 128°31′36″[풍각면 수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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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발생하는 기상, 지변 등의 급격한 자연 현상으로 입는 재난. 경상북도 청도군은 지역적으로 여름에 집중된 강우로 인하여 풍각면과 각남면 일대 저지대에 수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계절적으로 7∼8월 태풍이 1∼2개씩 지나가고 있다. 또한 2010년 이후에는 기상 이변에 따른 집중 호우와 우박 등의 피해가 산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 외에도 주변이 산지인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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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 지역어에서 문법적 관계를 표시하거나 그 말의 뜻을 도와주는 품사. 조사(助詞)는 체언이나 부사, 어미 따위에 붙어 그 말과 다른 말과의 문법적 관계를 표시하거나 그 말의 뜻을 도와주는 품사를 말한다. 조사는 크게 격조사, 접속 조사, 보조사로 나눌 수 있다. 같은 말로 ‘걸림씨, 관계사, 관계어, 토, 토씨’가 있다. 조사의 격체계(체언에 붙어 다른 말에 대한 관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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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에 경상북도 청도군에서 이정희가 조선 독립운동 후원 의용단의 군자금 모집에 연루된 사건. 1920년대 청도 지역에서 발생하였던 독립 운동 관련 사건은 1921년 12월 신민사(新民社) 사건과 1925년 6월 다물단(多勿團) 사건 등이 있다. 그 외에 이정희(李庭禧)[매전면]는 1922년 12월 조선 독립 운동 후원 의용단(朝鮮獨立運動後援義勇團)의 군자금 모집 사건, 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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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2년부터 1863년까지 조선 왕조가 지속된 시기 경상북도 청도 지역의 역사. 조선 시대 청도 지역은 『경상도지리지』에 의하면, 호구 수는 640호 6,718인으로, 절반의 토지만 비옥했고, 풍속은 검솔했으며, 양잠에 힘썼다고 한다. 군사 동원 체제인 진관은 대구도(大丘道)에 귀속되어 청도 군수가 경상좌도의 동첨절제사(同僉節制使)를 겸임하였다. 고려 후기 이래로 대성(大姓)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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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을 중심으로 정초에 인근 여러 마을이 모여 서로의 위세를 과시하고 천왕기(天王旗)를 빼앗는 놀이. 천왕기(天王旗)란 경상북도 청도군에서 동제나 당굿을 할 때 신 내림으로 사용하던 깃발로 서낭기라고도 한다. 정월 대보름 무렵 농신기를 갖고 기세배(旗歲拜)를 하던 풍농 기원 민속놀이와 유사하다. 청도군 풍각면 차산리는 경상북도와 경상남도의 도계(道界)에 접한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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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로마 가톨릭교. 천주교는 창조주인 하느님과 그 외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는 종교이며, ‘사도좌’가 로마에 있으므로 로마 가톨릭 교회라고도 한다. ‘가톨릭(Catholic)’은 그리스어 카토리코스(katholikos)에서 유래한 말로서 ‘보편적’이라는 뜻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 사업은 범우주적이며, 특정한 지역이나 시대를 초월하여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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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철로 위에 차량을 운전하여 여객과 화물을 운송하는 설비 및 수송 체제. 청도군을 통과하는 철도는 경부선과 경부 고속 철도 노선이 있으며, 청도군의 중앙을 남북으로 지나고 있다. 2개의 노선은 복선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경부선[서울∼대구∼부산]은 총 연장 441.7㎞, 경부 고속 철도[서울∼대구∼밀양∼부산]는 총 연장 408.5㎞이다. 청도군이 서울, 부산,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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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월곡리에 있는 공업 단지. 농공 단지는 1983년 제정된 「농어촌 소득원 개발 촉진법」에 따라 농어촌 지역에 공업을 유치하여 농어촌 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을 기하고, 나아가 도시와 농촌 간의 지역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설정한 개발 지역이다. 농공 단지 입주 업체에 대하여는 조세·금융 등에 있어서 여러 가지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2012년 현재 경상북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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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소라리 덕사 영산전에 있는 조선 후기의 석조 여래 삼존상 및 십육 나한상. 덕사의 창건은 신라 말 고려 초라고 전해지나 문헌이나 고증이 없어 상세한 사실은 알 길이 없고, 현재의 덕사가 세워진 것은 조선 선조 연간이다. 청도 군수로 부임한 황응규는 1576년(선조 9)에 주구산(走狗山)의 산세가 풍수지리상 개가 달아나는 형상이라 하여 달아나는 개를 떡을 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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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각북면 명대리에 있는 수령 300년의 사철나무. 사철나무는 한국·중국·일본·시베리아·유럽 등지에 분포하는 상록 활엽 관목이다. 우리나라에는 중부 이남의 바닷가에서 생육한다. 음지에서도 광합성을 하고, 가뭄을 잘 타지 않고, 공해 물질에도 강해 전국적으로 재배가 가능한 식물이다. 흔히 관상용이나 산울타리용으로 심으며 약재로도 쓰는데, 들쭉나무라고도 부른다. 청도 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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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이 지역 자본의 역외 유출 방지 및 지역 상가 활성화를 위해 발행한 상품권. 2004년 이후 지방 자치 단체들이 지역 자본 보호와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시책으로 지역 상품권을 발행하고 있다. 2004년에 포항 죽도 시장 번영회가 전국 최초로 재래시장 상품권을 발행이후 자치 단체들이 직접 나서 지역 재래시장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을 발행하고 있다. 청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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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 있는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경제인들의 모임. 청도 상공인 협의회는 기업하기 좋은 청도, 살기 좋은 청도를 슬로건으로 상호간의 친목 도모와 유대 강화를 통해 지역 경제의 중심이 되어 청도 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하였다. 청도 상공인 협의회는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회원 상호간의 친목 도모와 유대 강화를 통한 기술 개발, 선진 경영, 정보 공유로 중소기업의 발전에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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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청도군은 2월 6일 청도천 둔치에서 군민의 안녕과 화합을 도모하고 풍년을 기원하는 청도 정월 대보름 민속 문화 축제를 개최하였다. 청도군에서는 매년 보름달이 뜨는 시각에 맞춰 전국 최대 규모의 달집을 짓고, 달이 떠오르는 시간에 맞추어 달집을 태웠다. 청도군의 정월 대보름 달집은 전국 최대 규모라는 점에서 일찍이 주변에서 많은 관심을 끌어 왔는데, 2012년 달집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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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청도군에서 결성된 청년 운동 단체. 청도 지역의 청년 운동 단체는 1920년에 들면서 생겨나기 시작했다. 1920년 7월 청도 청년회가 설립된 이후 1923년 성현 청년회(省峴 靑年會), 1924년 풍각 수양단(豊角 修養團), 1926년 유천 청년회(楡川 靑年會), 1927년 풍각 청년회(豊角 靑年會)·대성 청년회(大城靑年會)·풍각 기독교 청년회(豊角 基督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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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 축산업 협동조합에서 생산하고 있는 한우. 청도 축산업 협동조합은 1995년 12월에 본점 축산물 판매점을 경상북도로부터 한우 고기 전문 판매점으로 지정받아 청도군 관내는 물론 대구광역시, 경산시,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지역 등 타 지역 소비자에게 고급육 한우 고기를 판매해 왔다. 2001년도에는 청도 ‘청정 한우’ 브랜드를 상표 등록해 우수한 품질의 한우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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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고수리에 있는 추어탕 음식점 거리. 청도 추어탕은 남도 추어탕과 달리 시원한 국물에 시래기를 듬뿍 넣은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동창천의 1급수를 사용함과 동시에 미꾸라지뿐만 아니라 꺽지 등 다양한 잡어 등을 넣어서 비릿한 맛을 잡았다. 추어탕 거리를 활성화하고 관광 상품화하고자 추어탕 음식점이 밀집된 청도역 일대를 추어탕 거리로 지정·육성하게 되었다. 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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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해방 이후 경상북도 청도군에서 치안을 담당한 건국 준비 위원회 산하 단체. 청도 치안대는 1945년 해방 직후 과도기 청도 지역의 치안을 유지하기 위해 조직되었다. 1945년 8월 20일에 청도군 건국 준비 위원회가 결성될 당시 치안대가 설치되어 지역의 치안을 담당하였다. 10월 13일에 미군이 진주하여 경찰력을 복구시켜 치안권을 이양하자 치안대의 활동은 사실상 종결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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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고수리와 원정리를 연결하는 교량. 청도읍의 중심부에서 청도천을 건너 울산광역시로 향하는 도로의 교량이므로 청도교라 하였다. 청도교는 청도읍에서 청도천을 건너는 주요 교량의 하나이다. 1995년에 착공하여 1998년 개통되었으며, 길이 130m, 폭 12.5m, 경간 수 6개, 설계 하중 DB-24의 1등교이다. 왕복 2차선이고, 중앙 분리대는 없으며, 차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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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최남단에 있는 군. 청도군의 지세는 동서가 가늘고 길며 남북으로 짧고 협소한 형태이며, 청도군의 중앙을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용각산맥을 경계로 산동과 산서로 구분하여 불린다. 산동 지역은 운문면과 금천면, 매전면 3개면으로 높은 산이 밀집하고, 평야가 협소하며, 동창천을 중심으로 마을들이 형성되어 있다. 반면 산서 지역은 화양읍과 청도읍 등 청도군의 중심 마을이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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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볼링 단체. 청도군민의 건전한 여가 생활에 기여하고, 청도군에 있는 10여 개의 볼링 동호회 활동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우수한 선수를 선발하여 경상북도 도민 체전과 경상북도 도민 생활 체육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98년 청도군 볼링 협회가 창립되었다. 1999년 2월에 청도군청 여자 볼링 팀이 창단되고 도민 체육 대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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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각북면 오산리에 있는 강우 관측 시설. 1990년대 후반 이래로 엘니뇨, 라니냐 등에 의한 기상 이변으로 우리나라에는 국지적 집중 호우 현상이 빈번히 발생하였다. 특히 대도시 등의 인구 밀집 지역은 돌발 홍수로 인한 피해가 크므로 호우 현상의 파악과 예측이 필수적이었다. 이에 2001년 3월 수도권의 임진강 유역에 강우 레이더를 최초로 설치한 이래로 2004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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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는 창작 예술인들이 모여 지역의 독특한 문화적 특성과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창작 예술인촌 사업을 추진 중이다. 경상북도 청도군은 2009년부터 10년을 계획하고 ‘일류 생태 도시(Eco City)’ 조성을 추진하였다. 대구광역시와 창원시·마산시 등 경상남도 지역을 잇는 사통팔달의 도로망을 구축하고 천혜의 자연환경을 살려 청도를 세계 일류 생태 도시로 변화시킨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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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범곡리에 있는 청도군 관할 행정 기관. 청도군의 행정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서 설치되었다. 청도 군정을 운영함에 있어 하부 행정 기관을 두어 행정의 민주성과 능률성을 도모하고, 주민의 복지 증진과 지역 발전을 추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동상리에 위치한 청도군청은 해방 후 미군정 때 미 육군 장교가 군수로 도임하여 군 행정을 담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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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범곡리에 있는 청도군 관할 행정 기관. 청도군의 행정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서 설치되었다. 청도 군정을 운영함에 있어 하부 행정 기관을 두어 행정의 민주성과 능률성을 도모하고, 주민의 복지 증진과 지역 발전을 추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동상리에 위치한 청도군청은 해방 후 미군정 때 미 육군 장교가 군수로 도임하여 군 행정을 담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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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상리에 있는 수령 200년의 돌배나무. 돌배나무는 원산지가 한국이고, 우리나라·일본·중국 등에 분포하며 주로 산에서 서식한다. 청도 상리 돌배나무는 다른 지역에 분포하는 돌배나무에 비해 열매가 크고 신맛이 강한 것이 특징이어서 돌배나무 변종 연구에 귀중한 학술적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한편 상리 돌배나무는 청도 김씨 문중에서 잘 관리해 왔다. 또한 마을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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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각남면 옥산리에 있는 삼국 시대 토기 요지. 청도군 각남면 옥산리는 신라가 가야 지역으로 진출하는 길목에 위치한 곳으로 평지 고분이 많이 분포하고 있다. 각남면 옥산리 고분을 비롯한 주변 고분에서는 가야식 토기들이 출토되고 있으며, 이 가야식 토기들을 만든 곳이 옥산리 토기 요지로 추정할 수 있다. 청도역에서 국도 20호선을 따라 풍각면 방면으로 약 12㎞ 가다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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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 속하는 행정 구역. 청도군의 행정, 경제 등 중심지로서 청도군의 거점 기능을 가진 지역이다. 소규모 농공 단지와 상가, 재래시장 등이 조성되어 농업 인구보다 그 종사자가 많은 지역이며, 청도군의 동부 지역[산동]과 서부 지역[산서]을 잇는 도로와 청도의 남북을 잇는 도로가 교차하는 교통의 요충지이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하남면과 내종도면을 합하여 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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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서상리에 있는 개항기의 척화비. 청도 척화비는 1866년(고종 3)의 병인양요, 1871년(고종 8)의 신미양요를 겪은 후 흥선 대원군 이하응이 서구 열강의 침입을 경고하고, 쇄국 정책을 더욱 굳건히 하기 위하여 1866년에 비문을 짓고, 1871년 전국 각지에 세웠던 여러 개 척화비 중의 하나이다. 1882년(고종 19) 임오군란 후 흥선 대원군이 몰려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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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하평리에 있는 수령 500년의 은행나무. 은행나무는 살아 있는 화석이라 할 만큼 오래된 나무로 우리나라,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중국에서 유교와 불교가 전해질 때 같이 들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을 단풍이 매우 아름답고, 병충해가 없으며 넓고 짙은 그늘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어 정자나무 또는 가로수로도 많이 심는다. 다른 나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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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에 속하는 법정리. 근대까지 유천역이 있었던 곳이다. 청도군 입구에서 경상남도 밀양시 풍각현으로 넘어가는 긴 골짜기 입구에 마을이 있어서 초현(初峴)이라고 불렸다. 초현이라는 이름은 고개의 첫 머리라는 뜻이다. 마을로는 초현(初峴)과 삼막(三幕), 관마[館里]가 있다. 청도와 밀양 간을 잇는 도로 옆에 형성된 자연 마을이 초현과 관마이다. 관마는 철도가 생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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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경상북도 청도군 출신의 철학자. 최재희는 청도 출신의 철학자이자 교수이다. 1965년 서울 대학교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서울 대학교 교수 및 명예 교수를 지냈으며 한국 철학회 회장을 역임하였다. 호는 서우(曙宇). 경상북도 영덕 군수와 영천 군수를 지낸 최항묵(崔恒默)과 어머니 손숙자(孫淑子) 사이에서 장남으로 태어났다. 여동생으로는 최후재(崔厚在)와 최덕경(崔德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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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가축을 사육하고 그 생산물을 가공하는 산업. 축산업은 토지의 생산력을 바탕으로 각종 가축을 사육하고 그 생산물을 가공하여 인간의 실생활에 필요한 물질을 공급함을 목적으로 하는 산업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육우 생산업·낙농업·양돈업·가금 생산업·특수 가축 생산업 등과 같은 생산 위주의 산업과 육가공업·유가공업·부산물 가공업 등과 같이 축산물의 가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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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 양원리에 있는 개그맨 양성 교육 단체. 방송사의 개그 콘테스트 등 공채가 아니면 개그맨이 되기 어렵던 시절 개그맨이라는 말을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사용한 개그맨 전유성이 2001년 하반기 모 기업의 후원을 받아 개그맨이 되고 싶어 하는 개그 지망생들을 오디션 없이 선착순으로 1기생 63명을 모집하여 교육시킨 이후 2012년 현재 3기 교육생을 모집하여 운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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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시행된 투명하고 공정하며, 아름답고 쾌적한 경상북도 건설을 위한 도민 중심의 행사. 자연 보호를 통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조성하고, 투명하고 건전한 공직 윤리 의식 제고로 공정한 사회를 지향해 명품 경상북도를 만들고자 개최하는 행사이다. 클린 경북 만들기 실천 대회는 2007년 10월 18일에 처음으로 개최되었다. 대회의 슬로건인 ‘부패 Zero,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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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생산되는 송이과에 버섯. 팽이버섯은 전세계에 걸쳐 야생으로 분포하는 식용버섯이다. 분류학적으로 송이목 송이과에 속하는 버섯으로 늦가을부터 이듬해 봄까지 활엽수인 팽나무, 느티나무, 뽕나무, 감나무 등 죽은 나무의 그루터기에 다발로 발생한다. 콩나물과 비슷한 모양으로 자라며 순백색이나 크림색을 띤다. 갓의 직경은 보통 3∼5㎝이지만 10㎝인 것도 있으며 대의 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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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에 속하는 법정리. 평양리는 한재 골짜기 가운데 가장 크게 자리하고 있으며, 이 골짜기의 중심이 되는 마을이다. 한재는 큰 재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기도 하거니와 큰 골이라는 뜻도 내포하고 있다. 초입에서부터 밤고개 정상까지는 약 8㎞에 달하는 거리이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자연 마을인 평지와 양지를 합해서 평양동이라 한 데서 유래한다. 마을로는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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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학생 수의 감소, 학교의 통폐합 등의 사유로 인하여 기존의 학교 운영을 폐지한 공립학교. 1960년대 산업화·도시화의 영향으로 이농 현상이 나타났고, 이로 인해 농촌 인구의 감소와 고령화, 학생 수 감소로 인하여 청도군을 포함한 농촌 지역에서는 학생 수의 자연 감소에 따른 폐교가 증가하였다. 이후 1982년 시행된 소규모 학교 통폐합 정책에 따라 행정적 규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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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 봉기리에 있는 공업 단지. 농공 단지는 1983년 제정된 「농어촌 소득원 개발 촉진법」에 따라 농어촌 지역에 공업을 유치하여 농어촌 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을 기하고, 나아가 도시와 농촌 간의 지역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설정한 개발 지역이다. 농공 단지 입주 업체에 대하여는 조세·금융 등에 있어서 여러 가지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2012년 현재 경상북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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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각북면 남산리에 있는 공립 중학교 분교장. 기본예절과 공동체 의식 함양, 기초 기본에 충실한 교육, 꿈과 목표를 향한 자기 계발, 즐겁고 행복한 학교 조성으로 새로운 생각과 참된 마음을 지닌 인재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깊은 지식, 높은 인격, 굳센 체력’이다. 1970년 5월 20일에 각북 중학교 설립 추진 위원회가 결성되어 1972년 12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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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활동하는 한국 국악 협회 산하 청도 지부. 경상북도 청도군에서 활동하는 국악인들의 모임으로 2004년 10월 20일에 사단 법인 한국 국악 협회에서 정식 인준을 받은 지부이다. 정통 국악의 보급과 후학을 양성하며, 우리 국악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설립했다. 2004년 10월 20일에 창립하여 연중 5회 이상의 자원봉사 공연과 복지 시설과 경로당 등 문화 소외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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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고수리에 있는 사단 법인 한국 미술 협회 산하의 청도군 지부. 2003년 2월 사단 법인 한국 미술 협회로부터 인준을 받은 사단 법인 한국 미술 협회 청도 지부는 총 15명 회원으로 구성된 청도 제일의 미술 단체로, 미술 문화의 흐름을 능동적으로 받아들여 지방화 시대의 흐름에 맞는 미술 활동의 기틀을 마련하였다. 경상북도 내 군(郡) 단위로서는 처음으로 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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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범곡리에 있는 한국 예술 문화 단체 총연합회 산하 청도 지회. 1986년 4월 한국 연극 협회 청도 지부 인준을 시작으로 2003년 2월 한국 미술 협회 청도 지부 인준, 2004년 11월 한국 국악 협회 청도 지부가 인준을 받음으로써 2004년 12월에 사단 법인 한국 예술 문화 단체 총연합회 청도 지부의 설립 요건을 갖추었다. 2004년 12월 28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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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범곡리에 있는 한국 예술 문화 단체 총연합회 산하 청도 지회. 1986년 4월 한국 연극 협회 청도 지부 인준을 시작으로 2003년 2월 한국 미술 협회 청도 지부 인준, 2004년 11월 한국 국악 협회 청도 지부가 인준을 받음으로써 2004년 12월에 사단 법인 한국 예술 문화 단체 총연합회 청도 지부의 설립 요건을 갖추었다. 2004년 12월 28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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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의 상리에서 평양리, 음지리, 초현리로 넘어가는 고개. 남산과 화악산을 잇는 능선에서 남동쪽으로 향하고 있는 계곡 능선에 위치한 고개로 각남면과 청도읍, 풍각면을 가르는 곳이며 지방도 902호선이 지난다. 화악산의 지맥과 남산의 지맥 사이의 좁은 계곡이 마치 큰 규모의 고개와 같아 대현(大峴), 즉 한재라고 일컫는다. 한재는 남쪽의 화악산[931.5m]과 북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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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청도군의 조선 형평사 청도 지부가 펼친 백정의 신분 해방 운동. 형평 운동(衡平運動)은 1923년 4월 경상남도 진주에서 조직된 조선 형평사(朝鮮衡平社)가 전개한 백정(白丁)의 신분 해방 운동이다. 경상북도 청도군에서는 1923년 경 형평사 청도 지부(淸道支部)와 풍각 지부(豊角支部)가 설립되어 활동했다. 백정은 1894년(고종 31) 갑오개혁에 의해 법제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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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운문산 일대에 분포하는 맹금류의 텃새. 황조롱이는 아시아·유럽·아프리카·일본·중국·한반도·필리핀·인도·말레이 반도·대만·인도네시아 등에 분포한다. 우리나라에서는 한반도 전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맹금류이다.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운문산 일대에 출현하고 있다. 1982년 11월 4일에 천연기념물 제323-8호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다. 몸길이는 수컷 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