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 20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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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 속하는 행정 구역. 각남면은 청도군의 서쪽에 위치한 면이다. 1684년 이전은 밀양군 초동면이었고 1906년에 각초동면으로 개편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각초동면과 청도군 내서면이 병합되어 각남면으로 되었다. 청도군 내서면은 청도군 서면이 나뉜 것으로, 화악산 준령의 요진재 북쪽은 내서면으로, 요진재 남쪽은 외서면으로 나뉘었다. 각초면은 풍각현과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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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각남면 옥산리에 있는 열녀각. 각남면 소재지에서 국도 20호선을 따라 이서 방면으로 가다가 신기 방면의 지방도 902호선으로 좌회전한다. 이후 초동교를 건너서 직진하여 옥산 2교를 건너 좌측으로 대산 저수지 방향으로 가면, 저수지 초입의 좌측 산기슭에 위치하고 있다. 강재호(姜載浩)의 처인 완산 이씨(完山 李氏)의 열행을 칭송하기 위해 1898년 문중에서 건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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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의 읍면 내, 읍면 간, 또는 주변의 다른 시군 간을 연결하는 교통로가 산지를 넘는 산등성이 부분. 청도군은 낙동강의 지류인 밀양강의 최상류 지역이며 대부분 산지로 되어 있다. 동창천은 동부의 운문면·금천면·매전면을 흐르고, 청도천은 서부의 청도읍·화양읍, 이서면·각남면·각북면·풍각면을 적시고 있다. 동창천과 청도천은 청도읍 유호리에서 합류하여 밀양강으로 유입한다. 따라서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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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에 속하는 법정리. 1905년 경부선 개통 이후, 청도군의 행정 중심이 현재의 화양읍에서 고수리로 옮겨오면서부터 청도군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중심지가 되었다. 고수리의 명칭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으나 천변에 형성된 마을로 물보다 높다는 뜻에서 고수라는 말을 사용하였다는 말이 타당성이 높다. 고수부지(高水敷地)의 고수가 행정 명칭으로 표기하면서 숲을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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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에 속하는 법정리. 1800년대 지리지에 고평동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기록된 마을로 곰정골 또는 곰중골로도 불린다. 고분군이 형성되어 있어 고평동이라는 이야기도 있으며, 또 다른 설로는 오래전부터 들에 논농사로 경작을 했기 때문에 고래뜰이라고 했고, 이를 한자로 음차를 해서 고평동(古坪洞)이라고 했다는 설도 있다. 조선 시대에는 청도군 차읍면의 지역으로 고평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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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덕산리에서 청도읍 부야리로 넘어가는 고개 곰재는 용각산[697.4m]∼오리산[567.0m] 연봉을 넘는 18개의 고개 중 하나이다. 북쪽에서부터 큰골 고개, 장군 고개, 말마루 고개, 느절목재, 태봉재, 춘바골 고개, 곰재, 중산재, 시루봉재, 눌목재, 사고개, 건태재, 땅고개, 윗건티재, 능곡 고개, 뒷고개 바올골 고개, 근티재 등이다. 이 중에서 곰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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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운산리와 매전면 덕산리를 연결하는 터널. 곰티재 터널은 2009년 9월 부산 지방 국토 관리청이 135억 원의 사업비를 착공하였다. 2009년 9월에 착공하여 2010년 4월 터널 전 구간에 대한 관통이 완료되면서 터널 입구 내에서 안전 기원제를 올렸다. 2013년 6월 30일 개통되었다. 곰재 또는 곰티재 아래에 위치하므로 곰티재 터널이라고 부른다. 전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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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에 속하는 법정리. 공암리는 중곡과 상리, 용방이 합해져서 형성된 마을이다. 운문댐 건설과 함께 경작지 대부분이 수몰되고 표고버섯 재배를 통해 생활하고 있다. 구무바우[공암(孔巖)]가 있어 공암 또는 고암이라 하였다. 공암은 글자 그대로 구멍바위가 있는 마을이다. 조선 시대에는 이위면(二位面)이었다가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용암(龍巖), 공암(孔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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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공암리 절벽에 있는 새김글.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공암리 고암 마을 남쪽 동창천이 운문댐으로 유입되는 지점에 있는 절벽에 있다. 현재 확인할 수 있는 새김글은 3개이나 마모가 심하여 글자를 알아보기 쉽지 않지만 그 중의 하나인 ‘풍호대(風呼臺)’를 확인할 수 있다. ‘풍호대’ 새김글이 있는 주변으로 석문(石門), 공암(孔巖) 등이 있고, 기암절벽이 연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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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 최남단이자 밀양강의 최상류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청도는 지형적으로 남쪽 청도읍 유호리를 제외하고 사방이 높은 산으로 둘러싸여 있다. 때문에 예전에는 고개를 넘어야만 다른 지역으로 나갈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청도군 내 용각산 지맥을 중심으로 산동과 산서로 구분되어 청도군 내 지역들도 고개를 건너야 한다. 청도군 내에는 총 206개의 고개가 있다. 이 중 읍면 내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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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에 속하는 법정리. 관하리(館下里)는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구미와 신천, 관하실이 합해져서 이루어진 마을이다. 관하리는 관하실 또는 관곡(館谷)으로 알려져 있을 뿐 더 이상 알려진 것이 없다. 1910년에 만들어진 지도에는 구미와 상방천의 표지는 없다. 1944년에 나온 『속오산지(續鰲山志)』에는 관하와 신천, 구미가 보이고 상방천에 관한 기록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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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관하리에 있는 신라 시대 고분 떼. 신라 고분 떼로 개간으로 인해 훼손된 돌덧널의 잔해와 신라 토기가 채집되어 고분군으로 추정되었다. 채집되는 토기로 보아 5∼6세기에 축조된 고분 떼이다. 관하리 고분 떼는 청도군의 중앙부 북편에 분포하는 것으로 동창천 유역권의 고분 떼에 해당한다. 고분 떼는 북편의 산지에서 남쪽으로 관곡 마을을 향해 뻗는 능선의 하단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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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관하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비석 떼. 관하리 비석 떼은 매전면 관하리 원정자 마을 관하리 보건소 북쪽 관하천 건너편에 있는 바위 위에 세워진 2기의 비석을 말한다. 하나는 청도 군수를 역임한 송요경(宋堯卿)의 선정을 칭찬하여 기리는 비석이고, 다른 하나는 청도 현감을 역임한 조원붕(趙遠朋)의 덕망을 칭찬하여 기리는 비석이다. 송요경[1668∼1748]은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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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관하리에 있는 재사. 이단은 본관이 철성, 자는 호원(浩源)이며, 점필재 김종직(金宗直)의 문인이다. 관직은 여러 직을 거쳐 가선대부 동지중추부사(嘉善大夫 同知中樞府事)를 역임했다. 선조부 모헌 이육(李育)을 비롯한 선조들이 무오사화에 피화를 입자 벼슬을 버리고 은거해 학문에 탐독했다. 관하재는 선조의 유덕을 추모하고 후손들이 모이고 배우는 공간으로 사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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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금천리에서 발원하여 동산리에서 동창천으로 유입하는 하천. 낙동강권역 수계에 속하며, 낙동강∼밀양강∼동창천∼관하천에 이르는 유수 계통의 제3 지류이다. 청도군 매전면 금천리에서 발원한 관하천은 선의산 남서 사면에서 발원한 소하천과 합류한 후, 동산리 부근에서 동창천으로 유입되는 지방 2급 하천이다. 하천 연장은 9.98㎞이고, 유로 연장은 13.64㎞이며,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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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의 철도, 도로, 인도 등이 자연적 및 인공적 장애물 위를 건너갈 수 있도록 만든 고가 구조물. 2012년 현재 청도군의 교통망은 117개의 교량을 가지고 있다. 이 중 철도 교량이 2개소이며, 고속 국도 29개소, 일반 국도 30개소, 지방도 28개소, 그리고 군도 등에 28개소가 있다. 철도 교량은 산성 철교[서울], 산성 철교[부산]의 2곳뿐이다. 산성 철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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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교리와 죽촌을 합해서 교촌이라 하였다. 교리(校里)는 청도 향교가 있어 교리라 부르며, 죽촌은 조선 초기 성종 조 전국의 많은 사찰을 폐지할 때 죽림사를 폐사하고 그 절을 대밭으로 만들어 관죽전(官竹田)을 삼고 스님을 양죽인(養竹人)으로 하였다는 옛 기록에 관죽전이 있어 죽촌이라 부른다고 한다. 조선 시대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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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의 내·외부로 사람 또는 화물 등이 이동하는 현상. 교통이란 사람, 화물 등의 장소 이동으로 수송 및 전달과 관련된 직접적·간접적인 모든 행위와 조직 체계를 의미한다. 교통은 교통수단에 의해 이루어지며, 교통수단은 일반적으로 육상 교통, 수상 교통, 항공 교통으로 분류된다. 청도군은 경상북도 최남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청도군의 중앙부 남북으로 경부선 철도가 통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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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의 내·외부로 사람 또는 화물 등이 이동하는 현상. 교통이란 사람, 화물 등의 장소 이동으로 수송 및 전달과 관련된 직접적·간접적인 모든 행위와 조직 체계를 의미한다. 교통은 교통수단에 의해 이루어지며, 교통수단은 일반적으로 육상 교통, 수상 교통, 항공 교통으로 분류된다. 청도군은 경상북도 최남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청도군의 중앙부 남북으로 경부선 철도가 통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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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고수리에 있는 철도 관사. 구 청도역 관사가 세 곳이 있지만, 하나는 방치되어 있는 상태이고 하나는 가정집으로 개조하여 쓰이고 있다. 관사의 건축 형식은 1개동 2호 연립주택형인 건물을 남북 3열로 총 5개동 10개의 단위 주호로 배치되어 있었다.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고수리 857-6에 위치한다. 청도 공설 운동장 정면의 국도 20호선을 따라 부야리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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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고수리에 있는 철도 관사. 구 청도역 관사가 세 곳이 있지만, 하나는 방치되어 있는 상태이고 하나는 가정집으로 개조하여 쓰이고 있다. 관사의 건축 형식은 1개동 2호 연립주택형인 건물을 남북 3열로 총 5개동 10개의 단위 주호로 배치되어 있었다.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고수리 857-6에 위치한다. 청도 공설 운동장 정면의 국도 20호선을 따라 부야리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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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각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구곡리는 큰 마을, 탑골, 새터, 셋집매기, 강변, 구터, 긴등밑, 주막, 권정자 등 9개의 자연 마을이 모여서 만들어져 구곡이라고 한다는데, 사실은 구석진 곳에 위치하였다고 구실이라고 부른다는 말이 옳을 것 같다. 오산(鰲山)[남산] 자락 북쪽에 자리한 구곡리의 큰 마을 옛 이름은 구랑리(九郞里)이다. 탑골 마을은 긴등과 들갓산 사이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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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 구라리 일대에 있는 신라 고분 떼. 신라 고분 떼로 구라리 산7 번지 일대 고분 떼와 산30 번지 일대 고분 떼, 둘로 나누어진다. 산 7번지 일대 고분 떼는 삼국 시대에 축조된 것으로 보이는 돌덧널의 일부가 노출되어 있고, 산30 번지 일대 고분 떼는 돌덧널이 파괴되어 나타난 석재들과 신라 토기 조각이 산재한다. 구라리 고분 떼는 이서면 청도천 북안의 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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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각남면 일곡리에 있는 효열각. 각남면 소재지에서 화양읍 방향으로 국도 20호선을 따라 가다 칠성 삼거리에서 칠성 마을[바깥 마을]에서 화동 마을로 들어오는 마을길 우측의 야산 자락에 자리 잡고 있다. 동래 정씨 문중에서 정규상(鄭圭祥)의 처인 구씨(具氏)의 효행을 칭송하기 위해 1892년 건립하였다. 효열각은 단칸[單間] 규모의 맞배 기와집이다. 전면에는 홍살을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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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발생한 소·돼지 등 우제류 동물에서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가축 전염병. 구제역은 소·돼지·양·사슴 등 발굽이 두개로 갈라진 동물, 즉 우제류에서 발생하는 제1종 바이러스성 가축 전염병으로 전염성이 강하고 감염률이 높다. 감염된 가축은 고열이 나며 입과 발굽 유방 등에 물집이 생기고 다량의 침을 흘린다. 또한 식욕 부진 증상과 다리를 질질 끄는 행동을 보이다가 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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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 팔조리에서 각남면 함박리를 거쳐 대구광역시 서구에서 경상남도 창원시까지 연결하는 국가 지원 지방도. 국가 지원 지방도란 지방도 중에서 주요 교통 유발 시설 지역을 연결하며 고속 국도와 일반 국도로 이루어진 국가 기간 도로망을 보조하는 도로로서 대통령령으로 그 노선이 지정된 것을 말한다. 국가가 도로 건설 비용을 지원하고, 지방 자치 단체에서 관리한다.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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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에서 금천면 갈지리를 거쳐 부산광역시 강서구에서 경상북도 울진군까지 연결하는 국가 지원 지방도. 국가 지원 지방도란 지방도 중에서 주요 교통 유발 시설 지역을 연결하며 고속 국도와 일반 국도로 이루어진 국가 기간 도로망을 보조하는 도로로서 대통령령으로 그 노선이 지정된 것을 말한다. 국가가 도로 건설 비용을 지원하고, 지방 자치 단체에서 관리한다.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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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동산리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를 연결하는 국도. 국도 58호선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를 기점으로 김해시와 밀양시를 거쳐 경상북도 청도군을 연결하는 총 연장 83.777㎞의 국도이다. 청도군을 경유하는 구간은 청도읍 유호리에서 매전면 동산리까지이며 총 길이는 15.500㎞이다. 경상남도 김해시 장유면과 청도군 매전면에 이르는 일반 국도로 김해∼청도선이라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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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 금곡리에서 운문면 지촌리를 거쳐 경상남도 창녕과 경상북도 경주를 연결하는 일반 국도. 국도 20호선은 경상남도 산청군에서 의령군, 합천군, 창녕군을 거쳐 경상북도 청도군과 경주시로 이어져 포항시를 연결하는 총 연장 230.113㎞의 국도이다. 청도군을 동서 방향으로 지나고 있으며, 경유 구간은 풍각면 금곡리에서 운문면 지촌리까지이다. 경상남도 창녕과 경상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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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 각계리에 있는 골프장. 3면이 숲으로 둘러싸이고, 주변에 철탑 등의 장애물이 없는 최적의 자연환경 조건을 갖춘 청도의 지리적 환경과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구미시, 부산광역시 등 중앙 고속 도로 개통과 더불어 최고의 접근성을 자랑하는 청도의 입지적 환경에 맞추어 태왕 아너스에서 투자하여 2007년 9월 준공되었다. 태왕 아너스 창사 30주년을 기념하여 조성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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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 금곡리에 있는 숲. 금곡리에는 1600년대 말 밀양 변씨가 처음 들어오고 그 다음에는 김해 김씨, 평택 임씨 순으로 입향하였다. 대구에서 입향한 평택 임씨는 풍수지리적으로 물이 바로 빠져나가는 것은 마을의 복이 빠져나가는 것과 같은 것이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 마을의 어귀에 숲을 조성하였다. ‘쑤’라고 하는 이 숲은 느티나무와 팽나무 등으로 구성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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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에 속하는 법정리. 금곡은 쇠실 또는 쇠골이라 하는데, 철광맥이 있어서 쇠골이라고 했다고 한다. 자연 부락인 버꾸는 예전에 법이동이었다. 이곳으로 올라가는 계곡 좌우로 철광을 채취했던 곳이 있다. 해방 전후로 텅스텐을 캐던 광산이 있었는데 채산성 관계로 지금은 그 터만 남아 있다. 이서국 당시와 신라에 복속된 직후에 솔이산현(率伊山縣)이 되었다가 대성군(大城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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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에 속하는 법정리. 청도군에서 제일 서쪽에 위치한 마을로 동쪽을 제외한 세 방향은 산으로 에워싸여 있으며, 서쪽으로는 창녕으로 접하는 길이 트여 있다. 6·25 전쟁 때 이 길이 인민군의 지도에 그려져 있지 않아서 인민군이 창녕까지 점령하고도 청도 비티재는 넘지 못했다고 전한다. 쇠골, 즉 금동 또는 금곡동이라고 하는 마을은 마을 뒤에 쇠를 캤던 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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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에 속하는 법정리. 오랫동안 밀양의 비입지로 있었다가 청도군으로 이관된 마을이다. 금천에 대한 유래는 알려진 내용이 없다. 마을은 이사야, 가자곡, 장상, 잉애현 등이 있다. 이살, 이사야는 금천리의 중심이라 할 수 있다. 옛 기록은 이사야(伊士也)로 기록되어 있으며 개울을 중심으로 비탈진 곳에 자리하였으며, 동서로 형성된 마을인데 동쪽은 음지라 하고 서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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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 속하는 행정 구역. 청도군과 경상북도 경산시의 경계 지역에 있는 금천면은 중동면과 동일위면, 외종도면이 합해져서 이루어진 면이다. 1996년 운문댐 축조로 인하여 금천면 방지리 일부가 운문면 방지리로 이관되었다. 청도군의 산동 지역에는 상당히 넓은 들을 소유하고 있으며, 가뭄에 안정적인 물을 공급할 수 있는 운문천(雲門川)이 있다. 운문천 좌우 언덕에는 바위와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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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각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녹명리는 풍각면과 각북면의 경계지점에 있으며 각남면의 북단에 있고 풍각면을 거쳐 창녕으로 가는 국도 20호선인 청려로와 각남면 사리를 지나 청도읍 유천으로 연결하는 길목에 있다. 녹명리는 구만동(九萬洞)과 녹갈(鹿渴)이 합쳐서 형성된 마을이다. 구만 마을은 그 깊이를 알 수가 없는 구멍이 있는데 창녕의 화왕산과 통한다는 전설이 있다.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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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에 속하는 법정리. 화양읍에서 합천 2리 밤밭(율전)과 눌미들 중앙부의 평지에 형성된 마을로 주변에 산이 없이 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복숭아 집중 재배지로 알려져 있다. 미는 강이 휘돌아 가는 곳을 지칭하는 말로 청도에서 미로 끝나 곳은 오기미, 누리미, 구미 등이 그것이다. 원래의 이름은 누리미였는데 한문으로 표기하면서 소리 나는 대로 음차를 하여 사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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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박곡리에 있는 부도 떼. 부도는 입적한 승려의 유골이나 사리를 봉안하는 시설로 묘탑적(墓塔的) 성격을 갖는 조형물이다. 불가에서 입적은 열반에 비유되는데 열반이란 수행이 점진적인 단계를 밟으면서 일체의 번뇌가 모두 소멸되었을 때의 경지를 일컫는 말이다. 따라서 부도는 최고의 경지에 이른 열반한 승려의 유골이나 사리를 모신 조형물이라 할 수 있다. 대비사 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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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각남면 옥산리에 있는 저수지. 대산 저수지는 청도천의 지류인 옥산천 상류에 있으며, 1947년에 준공되었다. 제방의 높이는 17m, 길이는 183m로, 천왕산[618.9m] 자락의 계곡수가 집수된다. 만수면적은 0.103㎢, 유역 면적은 6.8㎢에 이르며, 총저수량은 60만 5000톤, 유효 저수량은 58만 1000톤이다. 인근의 0.969㎢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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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에 속하는 법정리. 대천리는 운문면의 중심지로 대천리 옛 터는 운문댐 건설로 모두 수몰이 되었고 현재의 대천리는 이주 단지를 만든 것이다. 금천면 방지리를 나누어 대천리와 운문면 방지리가 되었다. 운문산과 가지산·문복산에서 흘러내려온 무적천과 마일리·정상리에서 내려온 봉하천, 경상북도 경주시 산내면 지역에서 내려온 물들이 모두 합해져서 큰 내를 이룬다고 대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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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에 속하는 법정리. 곰티재 아래 형성된 마을로서 국도 20호선이 관통하며 지나간다. 윗마을과 아랫마을로 이루어져 있다가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덕산리로 합했다. 덕산은 높은 산 아래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마을은 송정리, 새각단, 곰태, 개정자, 고총리, 밤실 등이 있다. 송정리는 옛날 청도에서 곰티재를 넘어 산동 지역을 갈 때, 이곳에 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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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에 속하는 법정리. 덕양리는 자연 마을인 가양과 송월, 덕암[근촌], 승마가 합해져서 이루어진 마을이다. 가양의 옛 지명은 가을양(加乙陽)이라고 표기 되어 있다. 『밀주지(密州誌)』에는 ‘제내리(堤內里)였고, 동쪽에는 극락제(極樂堤)가 있으며, 극락제 남쪽 극락동에 옛 탑이 남아 있다.’라고 되어 있다. 송월(松月)은 솔월이라고 부르며, 가양동의 북쪽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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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 있는 사람이나 차들이 편히 다닐 수 있도록 만든 비교적 넓고 큰 길. 도로법상 도로는 고속 국도, 일반 국도, 특별·광역시도, 지방도, 시도, 군도, 구도 등으로 분류된다. 한국의 도로 건설 역사는 1970년대 경제 부흥을 위한 도로망 확충[경부 고속 도로 개통] 시기부터 시작하여 1980년대는 생활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도로 투자[중부 고속 도로, 88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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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 있는 사람이나 차들이 편히 다닐 수 있도록 만든 비교적 넓고 큰 길. 도로법상 도로는 고속 국도, 일반 국도, 특별·광역시도, 지방도, 시도, 군도, 구도 등으로 분류된다. 한국의 도로 건설 역사는 1970년대 경제 부흥을 위한 도로망 확충[경부 고속 도로 개통] 시기부터 시작하여 1980년대는 생활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도로 투자[중부 고속 도로, 88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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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금천면의 중심 마을이자 운문면과 금천면, 매전면 등 청도군 산동 지역의 중심 마을이다. 동곡은 동창(東倉)의 동쪽에 있는 골짜기라는 뜻에서 동곡(東谷)이라 불렀다고 한다. 조선 시대에는 중동면에 속해 있었으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상동곡과 하동곡을 합해서 동곡동이라 하고 금천면에 편입하였다. 행정 구역 통폐합 이후 면사무소와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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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에 속하는 법정리. 동산리는 매전면사무소가 있는 마을이다. 옛날 이서국이 신라에 복속된 이후 산동의 중심적인 역할을 한 곳이기도 하며, 고려 시대부터 조선에 이르기까지 역원이 있었던 곳이다. 옛 이름은 솔이산성 소산현이었다. 마을 뒤에 토함산[통내산]이 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동창동, 매전동, 봉산동을 병합하고 동창과 봉산의 이름을 따서 동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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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동산리에 있는 석탑재. 매전면 동산 2리 봉산 마을 주민 집 뒷마당에 전체적으로 덜 가공된 1기의 화강암 재질의 석탑재가 남아 있다. 청도 시내에서 운문 방면의 국도 20호선을 타고 가다가 보면 하평교라는 다리가 나온다. 하평교를 지나 2.5㎞ 정도를 더 간 후, 동산 2리 마을을 500m 정도 더 지나면 우측으로 봉산교가 나온다. 봉산교를 건너 마을길을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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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에 속하는 법정리. 청도읍성이 위치한 곳으로 청도군청 이전 전까지 청도군의 모든 행정이 이루어지던 곳이다. 청도군 내에서 가장 면적이 작은 리이지만, 중요한 행정 기관이 자리 잡고 있다. 동상리는 관공서의 동쪽에 위치한 동네라는 뜻이다. 창마당이라고도 하는데 조선 시대에 군(郡)의 창고가 있었기 때문이다. 또 일제 강점기 때부터 시장이 개설되었고, 이곳에 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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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소호리에서 발원하여 경상북도 청도군의 운문면, 금천면, 매전면, 청도읍을 거쳐 청도읍 내호리에서 밀양강으로 유입하는 하천. 청도군 매전면 동산리의 동창(東倉) 마을에서 유래하였다고 한다. 동창 마을은 1520년 삼족당(三足堂) 김대유(金大有)와 소요당(逍遙堂) 박하담(朴河淡)이 사창(社倉)을 설치하였는데, 청도 관아의 동쪽에 있는 창고가 입지하는 마을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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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에 속하는 법정리. 화양읍성 동쪽에 개천을 끼고 있어서 동천리(東川里)라고 한다. 양천동(陽川洞), 동천동(東川洞)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동천리는 본래 청도군 상읍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동천동이라 하여 화양면에 속하게 되었다. 이후 1979년 화양면이 화양읍이 되면서 화양읍 동천동이 되었고, 1988년 동천동에서 동천리로 이름을 바꾸어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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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동천리에 있는 삼국 시대 유물 산포지. 청도군 화양읍 동천리 소재 유물 산포지로 동천리 유물 산포지 1과 동천리 유물 산포지 2로 구분되어 있다. 2개소의 유물 산포지는 대부분 밭이나 과수원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삼국 시대 토기 조각이 확인된다. 동천리 유물 산포지 1은 행정 구역상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동천리 361-1 일대에 해당된다. 동천리 유물 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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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에 속하는 법정리. 두실과 숲실 등의 자연 마을로 이루어져 있으며, 밀양 박씨 집성촌이다. 두실에서 두곡이 유래되었다. 두실은 선의산과 용각산의 사이에 형성되어 있어 두메산골이라는 뜻이며, 한자로 두곡이라고 한다고 전해진다. 디실이라고도 한다. 마을은 디실, 숲실, 중각단, 절골, 말마리, 암자골 등이 있다. 숲실은 두곡리에서 두 번째로 큰 마을이다.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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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두곡리에 있는 유물 산포지. 두곡리 유물 산포지는 매전면 두곡리 두실 마을에 있다. 매전면사무소에서 국도 20호선을 따라 동산리, 하평리, 폐교된 관하 초등학교를 지나 덕산교에서 우회전하여 두곡리로 들어선다. 두곡리 두실 마을에서 절골 마을로 이어지는 소로를 따라 새들과 장군방들이 곡간 평야를 형성하고 있는 곳에 유물 산포지가 있다. 삼국 시대부터 통일 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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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 있는 해발 고도가 낮고 기복이 작거나 거의 없는 넓은 땅. 들은 평야라고도 하며 논이나 밭으로 이용된다. 하천이 운반·퇴적하는 토사로 이루어진 충적 지형으로 큰 홍수가 발생하면 물에 잠기는 범람원 지형이라 할 수 있다. 충적 지형의 가장 보편적이고 우리의 생활과 밀접한 것이 범람원이다. 범람원은 홍수 시에 물이 하도를 흘러넘칠 때 모래와 실트가 하도 가까이에 쌓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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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 금곡리에서 경상남도 창녕군 성산면 연당리로 넘어가는 고개. 마령치는 청도군에서 창녕군으로 가는 다섯 개의 주요 고개인 버티재, 마령치, 배고개, 통짐이 고개, 매봉재 중 하나이다. 명칭에 대한 정확한 유래는 전해지지 않지만, 마치(馬峙), 말치, 마령(馬嶺), 마령치, 마랑재 등의 이름으로 불렸다. 주변 마령재에서 금곡리로 이어지는 골짜기 이름이 말치골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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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마일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무덤 떼. 고인돌은 거대한 돌을 이용해 만든 청동기 시대 거석 건조물의 일종이다. 주로 무덤으로 쓰이고 있지만 공동 무덤의 무덤 표지석 혹은 제단이나 기념물로 사용된 것도 있다. 청도군 운문면사무소에서 북동쪽으로 국도 20호선을 따라 경주 방향으로 가다보면 자촌 삼거리가 나온다. 이 자촌 삼거리에서 북쪽으로 나 있는 지방도 92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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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 속하는 행정 구역. 매전면은 용각산을 기점으로 나뉘는 청도의 산동과 산서 중 산동의 시작 지역이다. 조선 말까지 이사리[현재 금천리]와 두곡리는 밀양군의 비입지로 청도군 내에 있으면서 밀양에 속해 있었으며, 고려 시대에서 조선 시대까지 매전역이 위치했던 곳이다. 국도 20호선과 국도 58호선, 지방도 919호선과 국가 지원 지방도 69호선 등이 관통하면서 청도읍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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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두곡리에 있는 밀양 박씨 재실. 청도읍에서 금천면∼운문면 간 국도 20호선을 타고 가다 덕산리 덕산 1교를 건너자마자 좌측 서북쪽 길로 덕산리 신촌 마을을 지나면 두곡리 두실 마을이 나온다. 이 두실 마을에 있는 마을 회관 북편약 200m 지점의 북편 산록에 밀양 박씨 재실이 있다. 1881년 건립하고, 1960년 중수하였다. 재실은 두곡리 두실 마을 북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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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두곡리에 있는 밀양 박씨 재실. 청도읍에서 금천면∼운문면 간 국도 20호선을 타고 가다 덕산리 덕산 1교를 건너자마자 좌측 서북쪽 길로 덕산리 신촌 마을을 지나면 두곡리 두실 마을이 나온다. 이 두실 마을에 있는 마을 회관 북편약 200m 지점의 북편 산록에 밀양 박씨 재실이 있다. 1881년 건립하고, 1960년 중수하였다. 재실은 두곡리 두실 마을 북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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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 흑석리에 있는 비각. 박수광(朴秀光)의 처(妻)인 김해 김씨의 효열(孝烈)을 칭송하기 위해 밀양 박씨 문중에서 건립한 열부각이다. 각남면에서 고암면 방향으로 국도 20호선을 따라 오다 청도 풍각 농공 단지를 지나 흑석리로 약 1㎞ 정도 가면 길가 우측에 위치하고 있다. 김해 김씨 열부각은 1893년에 건립되었다고 전한다. 열부각은 단칸[單間] 규모의 맞배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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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원정리에 있는 근대 주택. 조선 말기에 전라남도 수군절도사를 지낸 박유붕(朴有鵬)[1806∼?]의 증손인 박영재(朴英在)[1889∼1966]가 건립한 주택이다.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원정리 802에 위치한다. 국도 20호선을 따라 청도읍 소재지의 모강 사거리에서 부야리 방향으로 오다가 원당 삼거리에서 우회전하여 들어오면 좌측 첫 번째 골목 안쪽에 위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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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두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비석. 매전면 두곡리 두실 마을에 있는 장사랑 박후재(朴厚載)의 은덕을 기리고 기억하려는 비석이다. 장사랑 박후재가 흉년에 어려운 사람들을 구제하였고, 화재로 한꺼번에 64집이 불타자 백포대의 곡식과 100냥의 돈을 내어 구제한 은덕이 있었다. 청도 주민들은 이 은덕을 기려 기억하고, 후손들에게 전하기 위하여 이 비석을 세웠다.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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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금천면과 운문면 경계선에 위치한 마을로서 상방지와 하방지가 합쳐서 방지리가 되었다. 방지리는 방마루, 방말, 방지라 불리며 상방지와 하방지가 합쳐서 방지리가 되었는데, 옛 이름이 방지라고 하는 곳에는 못[저수지]가 생긴다는 전설이 있던 곳으로 지금은 운문댐이 생겨 선조들의 예언이 적중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 마을이다. 동창천변의 자갈과 모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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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에 속하는 법정리. 원래는 금천면 방지리였다. 1995년 운문댐 건설과 함께 수몰민들이 이주하여 세운 이주 단지가 형성하면서 금천면 방지리를 나누어 운문면 방지리로 삼은 곳이다. 저수지가 있는 곳은 대부분 한자로 방지(防池)라고 표기하였으나, 일제 강점기에 마을 이름을 표기하면서 방지(芳旨)라고 했다. 조선 시대에는 중동면에 속했으며 당시 상방지(上芳池)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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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에 속하는 법정리. 청도군청이 위치하며 청도군에서 인구밀도가 가장 높은 중심 지역이다. 학교를 비롯한 행정 및 교육 중심지이자 아파트 및 주거 단지가 밀집한 곳이다. 옛 기록에 따르면 이곳이 적도라고 불린 적도 있으며, 문익점이 귀양살이를 와서 이곳의 군수를 지냈다는 말이 전한다. 동상리 동편에 자리잡은 범곡 1리는 범실이라고 불려지고 있으며 범곡(凡谷)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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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 봉기리에 있는 고려 시대 절터. 봉기리 절터는 청도군 풍각면 봉기리의 빈비골에 있는 절터이다. 출토되는 유물로 보아 고려 시대에 창건된 사찰의 터로 추정되는 곳이다. 청도읍에서 국도 20호선을 따라 풍각면 방향으로 12㎞ 정도 가면 풍각 농공 단지 입구에 도달한다. 풍각 농공 단지에서 성곡 저수지 방향으로 2㎞ 서북향으로 곧은길을 따라 가면 현리천 입구에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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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 봉기리에 있는 서원. 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 봉기리 1072에 위치한다. 풍각 농공 단지 입구의 국도 20호선이 지나는 풍각 육교에서 배면의 야산 방향으로 약 950m 정도 이동하면 부고지 앞에 있다. 춘정(春亭) 변계량(卞季良)[1369∼1430]을 기리기 위하여 밀양 변씨 가문에서 1932년 건립하였다. 전면의 토석 담장 사이에 세워진 3칸 규모의 산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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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 봉기리에 있는 서원. 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 봉기리 1072에 위치한다. 풍각 농공 단지 입구의 국도 20호선이 지나는 풍각 육교에서 배면의 야산 방향으로 약 950m 정도 이동하면 부고지 앞에 있다. 춘정(春亭) 변계량(卞季良)[1369∼1430]을 기리기 위하여 밀양 변씨 가문에서 1932년 건립하였다. 전면의 토석 담장 사이에 세워진 3칸 규모의 산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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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봉하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무덤 떼. 고인돌은 거대한 돌을 이용해 만든 청동기 시대 거석 건조물의 일종이다. 주로 무덤으로 쓰이고 있지만 공동 무덤의 무덤 표지석 혹은 제단이나 기념물로 사용된 것도 있다. 청도군 운문면사무소에서 북동쪽으로 국도 20호선을 따라 경주 방향으로 가다보면 자촌 삼거리가 나온다. 이 삼거리에서 북쪽으로 약 2.5㎞ 떨어진 곳의 동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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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에 속하는 법정리. 곰티재 아래 위치한 부야리는 쇠실과 부곡을 합해서 만들어진 마을이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당시 부곡과 소야의 이름을 따서 부야라 하였다. 쇠실, 가마실, 연곡, 날끝 등의 마을이 있다. 쇠실 금곡(金谷)인데, 쇠가 난다고 해서 쇠실이라 하였고, 지금도 마을 뒤에 쇠를 채굴하기 위해서 시굴했던 굴이 여러 군데 남아 있다. 197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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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마일리에서 경주시 산내면 내칠리로 넘어가는 고개. 비지고개는 청도군에서 경주시로 가는 여섯 개의 주요 고개 중 하나이다. 북쪽에서부터 비지 고개, 쑤군재, 윗산 고개, 옹기재, 매일 고개, 삼계리재가 있다. 이 중에서 비지고개의 해발 고도가 400m로 가장 낮다. 비지고개는 사룡산[685.0m]과 옹강산[834.2m] 사이에 있는 여러 고개 중의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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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마일리에서 경주시 산내면 내칠리로 넘어가는 고개. 비지고개는 청도군에서 경주시로 가는 여섯 개의 주요 고개 중 하나이다. 북쪽에서부터 비지 고개, 쑤군재, 윗산 고개, 옹기재, 매일 고개, 삼계리재가 있다. 이 중에서 비지고개의 해발 고도가 400m로 가장 낮다. 비지고개는 사룡산[685.0m]과 옹강산[834.2m] 사이에 있는 여러 고개 중의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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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에서 경상남도 창녕군 성산면으로 넘어가는 고개. 경상북도 청도군과 경상남도 창녕군을 잇는 고개로 청도군의 서쪽 경계선이다. 주변 마령치와 방골재에 비해 이용 빈도가 낮았지만, 일제 강점기 때 신작로 개설과 더불어 청도군과 창녕군을 잇는 주요 도로가 되었으며, 국도 20호선이 지난다. 비티재는 비치재[琵峙]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이는 비슬산맥에 연결되는 수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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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에서 경주시 산내면 일부리로 넘어가는 고개. 삼계리재는 청도군에서 경주시로 가는 여섯 개의 주요 고개 중 하나이다. 가장 북쪽에 비지 고개, 쑤군재, 윗산 고개, 옹기재, 매일 고개 그리고 가장 남쪽에 삼계리재가 있다. 삼계리재는 청도 운문사와 경주 심원사를 연결하는 최단 거리에 있다. 배너미, 생금비리, 개살피라는 세 개의 계곡이 모이는 삼계리(三溪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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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에 속하는 법정리. 종도면 당시 면사무소가 소재하던 곳으로 반곡과 신리가 합친 마을이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평동(坪洞)에서 분할되었다. 개편 당시 위쪽에 있는 마을을 상평리(上坪里)라 하고 아래쪽에 있는 마을을 하평리(下坪里)라 하였다. 마을은 신리, 반곡리, 비석걸 등이 있다. 원래 상평리의 옛터는 현재 마을이 자리 잡고 있는 동쪽 묵방골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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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에 속하는 법정리. 역사가 기록된 이래 청도군의 행정 중심이었던 곳이며, 경상북도 유형 문화재 제21호인 도주관이 위치한다. 청도읍성의 성내 마을로서 과거 청도군 중심 마을로 역할을 하였던 곳이다. 서상리는 동상리와 함께 청도군의 행정 중심지로서 관기(官基)가 되었던 마을이다. 서상 1리는 읍성의 안쪽과 바깥쪽으로 나뉘는데 안쪽은 성내라고 하고 바깥부분은 성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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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에 속하는 법정리. 자연 마을로는 서지(西芝)[서호(西湖)]와 구복리(龜伏里, 求福里), 가곡(佳谷)[가래골], 공수리(公需里)가 있었으나, 운문댐 축조로 수몰되어 지금은 흔적도 찾아 볼 수 없는 마을이 되었다. 서지는 원래 서호(西湖)라고 했고, 뒤에는 서소(西沼)라고도 했다. 다음에 서지라는 마을 이름이 생기게 되었는데 서지(西池)라고 해야 할 것을 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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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소천리 일대에 분포하고 있는 청동기 시대 무덤 떼. 고인돌은 거대한 돌을 이용해 만든 청동기 시대 거석 건조물의 일종이다. 주로 무덤으로 쓰이고 있지만 공동 무덤의 무덤 표지석 혹은 제단이나 기념물로 사용된 것도 있다. 청도군 운문면사무소의 동쪽에 있는 대천 삼거리에서 국도 20호선을 따라 경주 방향으로 약 3㎞ 가면 지방도 919호선과 합류하는 삼거리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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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소천리에 있는 바위 새김글. 금천면 소천리 석현 마을 부일천 주변에 있는 바위에 새겨진 새김글이다. 새김글은 마을 쉼터 옆 바위에서부터 약 50m에 걸친 부일천변 자연 암벽에 새겨져 있다. 새김글의 내용은 ‘만송정(晩松亭)’, ‘일신탕(日新湯)’, ‘첨앙대(瞻仰臺)’ 등 경관을 표현한 것과 박응곤(朴應坤), 진수(瑨秀), 영수(英秀)의 시구 4개 등이다.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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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 송서리에서 해마다 정월 초에 올리는 마을 공동 제의. 청도군 풍각면 송서리의 송서 마을에서는 매년 설 이후에 첫 번째로 풍각장이 서는 날이 되면 마을의 평안과 풍년을 기원하며 당산과 선돌 두 기에 동제를 올린다. 풍각면 24개 마을 중 가장 큰 마을로 알려진 송서리 송서 마을의 동제는 중단된 적이 없다. 풍각면의 입구로서 풍각면사무소가 있는 송서리의 사람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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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에 속하는 법정리. 풍각면소재지인 송서리는 일찍이 풍각 시장이 열렸던 풍각면의 행정 및 경제 중심지이다. 1950년대부터 1980년대 초까지 풍각 시장과 버스 정류장을 이용한 사람들은 인근 각북, 이서, 각남, 밀양 청도면, 창녕 십이리 사람들이었다. 특히 1960년대에는 밀양의 청도면, 창녕의 성산면, 현풍의 유가면 사람들도 풍각 시장을 이용하였다. 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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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 수월리에 있는 삼국 시대 이후의 유물 산포지. 수월리 유물 산포지 1은 상수월 마을에 있는 보림사 뒤쪽에 있는 밭과 주변에 해당하는 지역이다. 밭과 주변에서 토기 조각, 기와 조각, 자기 조각 등이 확인된다. 수월리 유물 산포지 2는 하수월 마을 북쪽에 있는 해발 346m 구릉의 말단부에 해당하는 지역이다. 삼국 시대 토기 조각이 채집되며, 유물 산포지의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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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각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 말까지 대구진 풍각현에 속했던 곳이다. 신당 1리는 1600년 말경 달성 서씨 서대건이 입촌하여 형성된 마을이며, 신당 2리는 1600년말 창녕 성씨 성세린이 입촌하여 세웠지만 이후 의성 김씨 김경원이 정착하여 의성 김씨 집성촌이다. 신당리는 곽당과 가마실 그리고 이실을 합해서 만들어진 마을이다. 가마실[신당] 마을은 새로 만들어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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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각남면 신당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무덤 떼. 청도군 각남면 신당리 분포하고 있는 신당리 고인돌 떼는 소산보들 주변으로 4곳에 군집을 이루어 분포하고 있다. 이 중 신당리 고인돌 떼 1·4는 2010년 풍각∼화양 간 국도 건설 공사 구간 내 포함되어 일부 발굴 조사가 이루어졌으며, 미 포함된 3곳에 현재 2∼3기의 상석들이 남아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2008년 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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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각남면 신당리에 있는 수령 240년의 은행나무. 은행나무목에서 유일하게 살아 있는 대표적인 교목이다. 한국에서는 언제부터 심어 왔는지 확실하지 않은데, 가장 오래된 것으로 알려진 경기도 용문사에 있는 은행나무의 나이가 1,100년이 넘는 것으로 보아 고려 시대 이전에 승려들이 중국에서 씨를 가져와 절 근처에 심은 것이 전국으로 퍼진 것으로 추정된다. 각남면사무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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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에 속하는 법정리. 신봉리는 청도 복숭아 재배의 효시 마을이자 아산 장씨 집성촌이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당시 신기동과 노봉동을 병합하여 신봉동이라 하였다. 마을로는 홍도(紅桃)와 신기(新基)가 있다. 홍도 마을[홍두골]은 갈마봉 또는 선인장봉(仙人掌峰) 기슭에 있는 동네이다. 이곳은 옛날부터 자생하는 복숭아가 많아서 ‘홍도화발천가부(紅桃花發千家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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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에 속하는 있는 법정리. 청도군 동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국도 20호선[청려로]를 따라 가다 운문면에서 울산광역시 울준군 언양읍으로 가는 길 마지막에 위치하고 있는 마을이다. 고려 시대에 일연이 『삼국유사(三國遺事)』를 집필한 장소로 알려져 있으며, 김사미 농민 운동의 본거지이자 일제 강점기 최초 항일 운동의 청도군 거점 역할을 하였던 곳이다. 현재는 운문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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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무덤 떼. 고인돌은 거대한 돌을 이용해 만든 청동기 시대 거석 건조물의 일종이다. 주로 무덤으로 쓰이고 있지만 공동 무덤의 무덤 표지석 혹은 제단이나 기념물로 사용된 것도 있다. 청도군 운문면사무소에서 국도 20호선을 따라 경주 방향으로 가면 지촌 삼거리가 나온다. 이 지촌 삼거리에서 경주 방향으로 동경 마을을 지나면 신원 1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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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 있는 공동 주택 양식의 하나. 1991년 청도군 『통계 연보』에 따르면 1989년에 청도군에 아파트 4동 155가구가 건립되었으며, 이 중 49.5㎡∼66.1㎡가 50가구, 66.1∼99.1㎡가 105가구였다. 1990년에 아파트는 5동에 206가구로 증가하였는데, 49.5㎡ 미만의 가구는 2세대, 49.5㎡∼66.1㎡ 가구는 115가구로 증가하였다. 이후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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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 안산리에 있는 함안 조씨 집성 마을. 안산리 구산 마을은 함안 조씨 입향조 조봉학이 산의 모양이 거북처럼 생기고 마을도 거북처럼 천년만년 오랫동안 평안하라는 의미에서 구산이라고 불렀다고 전해진다. 조봉학이 거북 형국의 구산을 보고 풍각면 안산 1리 구산 마을을 택리하여 세거하였다. 임진왜란 이후 조필경이 경상남도 함안에서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안인리의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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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에 속하는 법정리. 안산은 풍각면에서 경상남도 창녕군으로 넘어가는 국도 20호선의 남북으로 위치한 마을이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당시 안태동과 구산동을 병합하여 안산리라 하였다. 마을로는 구산, 노리구리, 안태, 정해가 있다. 계곡이 구부러진 곳은 대부분 거북이와 연관해서 마을 이름을 짓는 곳이 많은데 이곳 구산도 비슷하다. 금곡에서 급하게 내려온 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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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 안산리에 있는 고려 시대 이후 유물 산포지. 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 안산리 1291번지 일대에 있는 유물 산포지로 안태 마을 남쪽에 해당된다. 현재 계단식 경작지로 조성되어 밭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유물 산포지 중앙에 민가 3채가 있다. 유물은 민가 주변의 경작지에서 주로 채집되는데, 기와 조각, 토기 조각, 자기 조각 등, 소량이지만 다양한 종류의 유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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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에 속하는 법정리. 용각산 남쪽에 자리한 마을로 두 개의 자연 마을인 웅곡과 안인으로 구분되어 있다. 곰실이라 불리는 안인리의 옛 지명은 웅곡과 안인(安仁)이다. 안인은 안쪽의 마을이라는 뜻이라 한다. 웅곡(熊谷)은 곰실인데 높은 골이라는 뜻도 있다고 한다. 오래된 비석에는 고음곡(古音谷)이라 표기되어 있는데, 곰골을 고음골로 음차를 한 것으로 보인다. 안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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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각남면 예리리에서 이서면 구라리를 연결하는 교량. 각남면 예리리에서 청도천을 건너 맞은편의 이서면 구라리로 연결되는 교량으로서 이전의 예리 잠수교를 개체(改替) 공사하면서 예리교라 부르게 되었다. 예리교는 사업비 약 49억 원을 투자하여 2009년에 착공하여 2012년에 개통되었다. 길이 180m, 총폭 9m, 유효 폭 7m, 경간 수 6개이며 최대 경간장은 3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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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각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각남면사무소가 있는 예리리는 가례(加禮)와 평리(坪里)를 합해서 만들어진 마을이다. 각남면의 중심 마을로서 행정·교육 중심지이다. 예리리의 본래 이름은 들 가운데 있어서 들 마을이다. 들 마을이 변해서 들 말이라고 하는데 옛 이름은 평리였다. 평리는 원래 옥요(沃饒)였는데, 옥요란 문전옥답이라서 넉넉한 살림이라는 뜻이란다. 가례는 대구와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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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용산리에 있는 골프장. 내륙과 해안을 잇는 영남 지역 최초의 골프장 및 리조트 클러스터 모델의 골프장을 조성하고자 건립되었다. 건립 주체인 오션 힐스 포항 컨트리클럽이 포항을 거점으로 청도군에도 동일한 청도 컨트리클럽을 조성하고 이어 동해안에 휴양을 즐길 수 있는 오션 힐스를 건립하여 하나의 회원권으로 세 곳의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레저·골프·리조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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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유등리에 있는 서당.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유등리에 위치한다. 대구에서 청도 방향으로 난 국도 20호선을 따라 오다가 용암 온천 입구에서 우회전하여 산길을 따라 약 200m 정도 이동하면 오부실 마을이 있다. 마을 가운데 있는 오부실 경로당의 동편 길 건너편에 서당이 있다. 아산 장씨 복암(復庵) 장화식(蔣華植)[1871∼1947]이 후학을 교육하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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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두곡리와 경산시 남천면 하도리의 경계에 있는 산. 용각산은 청도군 매전면 두곡리와 경산시 남천면 하도리의 경계지역에 걸쳐 있는 산으로, 청도를 산동(山東)과 산서(山西)로 나누는 기준이 되는 산이다. 용각산은 용에 관한 유래가 많은 산이다. 용이 물을 마셨다는 용샘, 용의 발자취가 있었다는 용바위 등이 있다. 용각산에 비가 오고 난 후의 안개가 산허리를 감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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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용산리에 있는 산. 용당산[596m]의 둘레를 따라 동창천으로 유입되는 소하천들이 흐르고 서쪽에는 청도를 산동(山東)과 산서(山西)로 나누는 용각산과 곰티재의 능선이 뻗어 있다. 산의 동쪽에는 동창천이 남서 방향을 감입 곡류하며 흐르고, 북쪽에는 관하천이 남으로 흘러 동창천으로 유입된다. 서쪽에는 청도천이 남으로 흘러 밀양강으로 합류한다. 용당산 일대의 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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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하평리에 있는 재사. 이기는 자가 요장(堯章), 호는 용산재(龍山齋) 또는 취선(醉仙)이며, 학행과 덕행이 높아 용산 서당에서 후학 지도에 힘썼다. 이후 후손들이 이기를 기리기 위하여 용산재를 건립하였다. 후손들이 선조의 유덕을 추모하기 위해 1724년에 건립했고, 1926년 중건을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 매전면에서 국도 20호선을 타고 동산리를 거쳐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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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대천리와 순지리에 있는 동창천 상류의 용수 전용 댐.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영천시·경산시 등 금호강 유역 내 도시의 급수난을 해소하고, 특히 장래에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구광역시의 수요에 대비하기 위하여 건립되었다. 애초 다목적댐 건설을 목표로 하였지만 용수 위주 중형 댐으로 건설 계획을 바꾸면서 용수 전용 댐으로 건립되었다. 운문댐은 금호강 계통의 광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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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대천리와 순지리에 있는 동창천 상류의 용수 전용 댐.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영천시·경산시 등 금호강 유역 내 도시의 급수난을 해소하고, 특히 장래에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구광역시의 수요에 대비하기 위하여 건립되었다. 애초 다목적댐 건설을 목표로 하였지만 용수 위주 중형 댐으로 건설 계획을 바꾸면서 용수 전용 댐으로 건립되었다. 운문댐은 금호강 계통의 광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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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 속하는 행정 구역. 경상북도 청도군 동쪽에 위치한 면이다. 동쪽은 문복산, 가자산, 운문산, 억산으로 에워싸여 있고, 서쪽은 사룡산, 구룡산 등으로 둘러져 있다. 동북쪽은 경상북도 경주시 산내면과 경상북도 영천시 북안면과 접하고 있고, 남쪽은 청도군 금천면과 경계를 짓고 있다. 청도군에서는 가장 면적이 넓은 지역이나, 대부분 산으로 이루어져 있다. 신라 때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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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에 속하는 법정리. 밀양의 비입지(飛入地)였던 괴산과 운산을 합한 마을로, 옛 청도 구미(淸道九尾)와 밀양 구미(密陽九尾)를 합한 마을이다. 청도 구미와 밀양 구미는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지난날 청도 지역과 밀양 지역을 분리하여 부른 이름이다. 청도 지역 안에 있으면서도 밀양군 관할이었던 비입지인 운곡리는 웅곡(熊谷)이 변하여 운곡이 되었고, 운곡이 운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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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금천리에 있는 묘재. 김업은 호는 여준(汝俊)으로 후손들이 선조의 유덕을 추모하는 묘재와 문중 회합을 위해 1853년에 건립했고, 2003년 대대적인 개·보수를 했다. 매전면에서 청도읍 쪽으로 국도 20호선을 타고 동산리, 하평리, 상평리를 지나 관하 2리 원정자 마을을 지나면 우측으로 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으로 넘어가는 지방도가 나온다. 이 지방도를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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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들이 곰티재를 향하여 가는 국도 20호선 좌우로 길게 늘어져 있으며 청도천 건너에 있는 큰 마을이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당시 원당동 일부와 정촌동을 병합하여 원정동이라 하였다. 정촌과 원당, 원대밭, 광대정, 통안, 흑석, 모강, 능곡 등의 자연 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정촌(井村)은 샘이 있는 마을이라 해서 마을 이름을 정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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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원정리에 있는 무덤 떼. 원정리 무덤 떼는 청도읍 원정리 산66 일대 윗통안에 위치하는 유적으로 2003년 문화 유적 분포 지도 사업에 의해 알려져 있다. 당시 윗통안 마을 터인 해발 200∼250m 정도의 완사면 일대 과수원에서 토기 조각 및 자기 조각, 기와 조각 등이 확인되어 건물지 관련 유구와 무덤 떼의 복합 유적으로 추정되었다. 청도읍 소재지에서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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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유등리에 있는 선사 시대 유물 산포지. 유등리 유물 산포지는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유등리 19-1번지 일대에 있다. 서남쪽으로 토평리 고분군이 연접하고 있고 동쪽에 연지가 있다. 유물 산포지는 해발 128.3m의 낮은 구릉의 북동 사면에 해당하는 지역으로 경사 10° 정도의 완만한 지세를 이루고 있다. 유물은 민무늬 토기 조각, 적갈색 연질 토기 조각,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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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동천리에 있는 산. 290년대 후반 신라에서 가야국으로 가는 길목에 있었던 이서국이 신라 유례왕의 공격으로 함락되었고, 신라에 패한 이서국의 왕과 왕족들이 이서산성을 빠져나와 신둔산 뒷산의 봉우리에 숨었다. 왕과 왕족이 숨었다고 해서 봉우리의 이름을 은왕봉(隱王峰)[518m]이라고 하고, 어왕봉이라고도 부른다. 은왕봉 일대의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에 주산 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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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각남면 예리리에 있는 비각. 경상북도 청도군 각남면 예리리 792-2에 위치한다. 각남면사무소 앞의 국도 20호선에서 서원리 방향으로 약 340m 정도에 있는 신서 농협 주유소 앞면으로 난 길로 좌회전하여 약 700m 들어가면 길 우측에 위치하고 있다. 효행으로 동몽교관(童蒙敎官) 조봉대부(朝奉大夫)에 증직된 이택준(李宅俊)과 처인 현풍 곽씨(玄風 郭氏)의 열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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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중동면의 중심지였던 명포(明浦)가 있으며, 고인돌과 고분군이 산재해 있는 오래된 마을이다. 마을 앞 넓은 들이 형성되기 전에 운문천이 감돌아들어 마을 앞 똥뫼산까지 휘돌았으며 당시에 숲과 깊은 소가 함께 있어서 임당(林塘)이라 했다고 하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당시 명포동을 병합하여 임당동이라 하였다. 임당은 대천에서 흘러온 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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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임당리에 있는 서원. 임진왜란 때 공을 세워 선무원종일등공신에 책록된 삼우정(三友亭) 박경신(朴慶新)[1539∼1594]의 충절을 기리기 위한 서원이다. 박경신은 자는 중선, 호는 삼우정, 본관은 일성이다. 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임당리 773에 있다. 동곡 삼거리에서 운문면사무소 방향으로 난 국도 20호선을 따라 약 2.6㎞ 가면 방지 초등학교가 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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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임당리에 있는 서원. 임진왜란 때 공을 세워 선무원종일등공신에 책록된 삼우정(三友亭) 박경신(朴慶新)[1539∼1594]의 충절을 기리기 위한 서원이다. 박경신은 자는 중선, 호는 삼우정, 본관은 일성이다. 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임당리 773에 있다. 동곡 삼거리에서 운문면사무소 방향으로 난 국도 20호선을 따라 약 2.6㎞ 가면 방지 초등학교가 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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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발생하는 기상, 지변 등의 급격한 자연 현상으로 입는 재난. 경상북도 청도군은 지역적으로 여름에 집중된 강우로 인하여 풍각면과 각남면 일대 저지대에 수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계절적으로 7∼8월 태풍이 1∼2개씩 지나가고 있다. 또한 2010년 이후에는 기상 이변에 따른 집중 호우와 우박 등의 피해가 산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 외에도 주변이 산지인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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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지촌리와 경주시 산내면 신원리의 경계에 있는 산. 장륙산(將六山)[686m]은 신라 때 여섯 장군이 무술을 연마하던 곳이라고 해서 이름이 지어졌다고 하며, 장육산이라 부르기도 한다. 장륙산에는 육장굴이라는 곳이 있는데 신라 장수 여섯 명이 수련하던 곳이라는 전설이 전한다. 굴 천정이 유달리 높고 들어가는 암괴 통문이 별도로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절벽 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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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 덕양리와 각남면 옥산리 경계에 있는 산. 촛불같이 산이 뾰족하다 하여 촉금당이라고 하고, 화살촉 모양과 같다고 하여 족금당(簇金當)이라고도 한다. 산의 경사가 급하여 산봉우리에 오르는 것을 금지한다는 의미로 족금당(足禁當)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족금당은 남쪽으로 비슬 지맥의 한 봉우리인 천왕산과 능선으로 이어진다. 천왕산에서 비슬 지맥의 능선을 따라 동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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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내호리에서 덕암리를 거쳐 부산광역시 사상구와 강원도 춘천시를 연결하는 고속 도로. 중앙 고속 도로는 부산광역시 사상구 삼락동에서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 춘천 인터체인지에 이르는 고속 도로로 전체 구간은 길이 387.4㎞, 너비 23.4m이다. 이 중 청도 구간은 중앙 고속 도로 대구∼부산 구간 중 일부분으로 대구광역시 동구 용계동에서 부산광역시 사상구 삼락동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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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당호리에서 금천면 소천리를 거쳐 군위군 우보면 이화리까지 연결하는 지방도. 지방도란 지방의 간선 도로망을 이루는 도로를 뜻하며, 관할 도지사 또는 특별자치도지사가 그 노선을 인정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지방도 919호선은 국도 20호선과 연결됨으로써 경상북도 밀양시 상동면과 경상북도 군위군 우보면을 잇는다. 청도 경유 구간은 매전면 당호리에서 금천면 소천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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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초현리에서 각북면 오산리를 연결하는 지방도. 지방도란 지방의 간선 도로망을 이루는 도로를 뜻하며, 관할 도지사 또는 특별자치도지사가 그 노선을 인정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지방도 902호선의 구간은 청도읍 초현리에서 각북면 오산리까지이다. 전체 구간은 청도읍 초현리에서 대구광역시 달성군과의 경계인 각북면 오산리까지이며 길이는 33.9㎞이다. 청도읍 초현리∼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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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관하리에서 금천리를 거쳐 영천시 도동까지 연결하는 지방도. 지방도란 지방의 간선 도로망을 이루는 도로를 뜻하며, 관할 도지사 또는 특별자치도지사가 그 노선을 인정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지방도 925호선은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과 경상북도 영천시 도동을 연결하며, 청도 경유 구간은 매전면 관하리에서 매전면 금천리까지이다. 지방도 925호선의 기점인 매전면 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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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에 속하는 법정리. 경상북도 경주시와 청도의 경계에 위치한 지촌리는 오래도록 밀양의 비입지(飛入地)였다. 운문댐 조성과 함께 주요 경제생활은 표고버섯 재배로 바뀌었고, 중심지 역시 지촌에서 신촌으로 이동했다. 1914년 신촌, 바그리, 화곡, 윗동경, 아랫동경을 병합하여 지촌동이라 하였다. 지촌리의 중심 마을인 바그리는 알골이라고 부르기도 하였으며, 상박곡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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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지촌리에 있는 바위 새김글. 운문면 지촌리 1069 지촌리 신기 마을에서 알골 마을로 통하는 도로에서 화곡교를 건너기 전 오른쪽 산기슭에 있다. 조선 시대에 것이라고 생각되는 지촌리 새김글은 누가 이 글씨를 쓰고 새겼는지는 분명하지 않으나 마을 사람들이 전하는 말에 의하면 광주 안씨 안경시(安慶時)가 쓴 글이라 한다. 운문면사무소에서 운문댐 옆으로 난 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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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지촌리 장육산에 있는 절터. 지촌리 부근에 위치한 신라 화랑들의 훈련 장소였다고 전해지는 장육산의 8부 능선 부근 자연 암벽 사이에 있는 동굴인 육장굴과 그 주변에 있는 절터이다. 청도군 운문면에서 경주 방향으로 국도 20호선을 따라 13㎞ 정도 가면 청도군과 경주시의 경계에 있는 마을인 지촌리가 나온다. 지촌리 동경마을에서 경주 방향으로 500m 정도에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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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에 속하는 법정리. 풍각면에서 월봉리이나 각남면 옥산으로 가는 길에 있다. 상차, 중차, 하차의 자연 마을이 합쳐진 마을이며, 경상북도 무형 문화재 제4호 청도 차산 농악이 전수되는 곳이다. 차산은 『밀주지(密州誌)』에는 현남면(縣南面)으로 기록되어 있다. 신라 때 상화촌현이었던 이 주위를 일컬어 수리, 즉 높다는 뜻으로 수리가 변하여 수레가 되었고 한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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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각남면 옥산리·풍각면 월봉리와 경상남도 밀양시 청도읍의 경계에 있는 산. 천왕산(天王山)[619m]은 경상북도 청도군 각남면 옥산리와 풍각면 월봉리, 경상남도 밀양시 청도읍에 걸쳐 있는 산이다. 낙동 정맥 사룡산에서 비슬산을 지나 밀양 종남산 오우진 나루까지 146㎞에 이르는 비슬 지맥의 봉우리이다. 서쪽의 묘봉산과 동쪽의 배바위산으로 이어지는 비슬 지맥에서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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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고수리에 있는 종합 버스 터미널. 청도 공용 버스 정류장은 시외버스 및 농어촌 버스 정류장이다. 정류장이 위치한 곳은 청도역과 가까이 마주하고 있고, 인근에 청도 시장이 자리하고 있는 청도읍의 중심지이다. 청도읍은 밀양, 창녕으로 이어진 국도 25호선과 풍각면∼각남면∼청도읍∼운문면∼경상북도 경주시 산내면∼경주로 이어지는 국도 20호선이 만나는 곳이다. 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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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 송서리에 있는 근대 면사무소 건물. 1930년대에 건립된 장방형 평면의 면사무소 본관 건물로 남향 배치된 ‘一’자형 단층 목조 건물이다. 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 송서리 600-1에 위치한다. 각남면사무소 정면의 국도 20호선을 따라 차산리 방향으로 약 1,700m 직진하여 지방도 902호선과 만나는 곳에서 우회전하여 약 200m 정도 이동한다. 그리고 길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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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 금곡리에 있는 재사. 임계량(林啓良)은 자는 진식(震植)이며, 1640년(인조 18)에 경기도 여주에서 태어났다. 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 금곡리에 입향해 시거하다 1684년(숙종 10)에 죽었다. 사후 통정대부 용호위 부장군(通政大夫 龍驤衛 副護軍)이 증직되었다. 기룡재(起龍齋)는 임계량의 아들인 가선대부 임건원이 부친의 추모하고 자신의 학업과 자손의 교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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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각남면 녹명리에 있는 고려 시대 기와 가마터. 청도 녹명리 가마터가 있는 곳은 조선 시대 이전에 밀양에서 청도를 거치지 않고 풍각과 창녕으로 가는 길목에 해당하는 곳으로 주변에는 많은 토기가 흩어져 있다. 이곳 녹명리 가마터에서 약 4㎞ 남쪽으로 가면 경상북도 기념물 제68호인 청도 옥산리 토기 요지가 있으며, 서쪽에는 삼국 시대 성지로 추정되는 죽암산성이 약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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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범곡리에서 청도읍 원정리를 연결하는 교량. 청도 중심부에서 청도천을 건너는 가장 긴 교량이므로 청도 대교라 하였다. 청도 대교는 청도읍의 중심지를 우회하여 청도천을 건너는 국도 20호선의 장대교이다. 길이 680m, 총폭 11m, 유효 폭 10m, 높이 13m, 경간 수 15개, 최대 경간장 50m로서 1999년에 개통되었다. 왕복 2차선이며, 중앙 분리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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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 대전리에 있는 수령 약 1,300년의 은행나무. 은행나무는 살아 있는 화석이라 할 만큼 오래된 나무로 우리나라,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중국에서 유교와 불교가 전해질 때 같이 들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을 단풍이 매우 아름답고, 병충해가 없으며, 넓고 짙은 그늘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어 정자나무 또는 가로수로도 많이 심는다.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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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 있는 분지. 분지는 주변이 비교적 높은 산지로 둘러싸이고 중심부는 저지대로 이루어진 지형이다. 분지는 성인(成因)에 따라 두 가지로 구분된다. 침식 분지는 기반암의 경연(硬軟) 또는 침식력의 차이에 따라 차별 침식에 의해 발달하는 것이고, 구조 분지는 주로 지반 운동에 의해서 발달하는 것이다. 청도 분지는 북쪽에 삼성산과 용각산, 서쪽에 비슬산과 조화봉, 남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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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금곡리에 있는 조선 시대의 별장. 청도 삼족대(淸道 三足臺)는 김대유(金大有)[1479∼1552]가 관직을 그만두고 우연(愚淵)이 있는 운문산 아래 별장을 지어 살았던 곳이다. 김대유의 본관은 김해이고 제학 김준손의 아들이며, 탁영(濯纓) 김일손(金馹孫)의 조카이기도 하다. 김대유의 자호(自號)를 삼족당(三足堂)이라 하였는데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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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임당리에 있는 조선 시대 주택. 조선 후기에 궁중 내시(宮中 內侍)로 정3품 통정대부에 올랐던 김일준(金馹俊)[1863∼1945]이 낙향(落鄕)하여 건립한 주택이다. 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임당리에 위치한다. 금천면사무소에서 운문면사무소 방향으로 난 국도 20호선을 따라 가다가 길 좌측에 있는 방지 초등학교에서 약 160m 직진한 후, 우회전하여 들어가 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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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임당리에 있는 조선 시대 주택. 조선 후기에 궁중 내시(宮中 內侍)로 정3품 통정대부에 올랐던 김일준(金馹俊)[1863∼1945]이 낙향(落鄕)하여 건립한 주택이다. 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임당리에 위치한다. 금천면사무소에서 운문면사무소 방향으로 난 국도 20호선을 따라 가다가 길 좌측에 있는 방지 초등학교에서 약 160m 직진한 후, 우회전하여 들어가 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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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고수리와 원정리를 연결하는 교량. 청도읍의 중심부에서 청도천을 건너 울산광역시로 향하는 도로의 교량이므로 청도교라 하였다. 청도교는 청도읍에서 청도천을 건너는 주요 교량의 하나이다. 1995년에 착공하여 1998년 개통되었으며, 길이 130m, 폭 12.5m, 경간 수 6개, 설계 하중 DB-24의 1등교이다. 왕복 2차선이고, 중앙 분리대는 없으며, 차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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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최남단에 있는 군. 청도군의 지세는 동서가 가늘고 길며 남북으로 짧고 협소한 형태이며, 청도군의 중앙을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용각산맥을 경계로 산동과 산서로 구분하여 불린다. 산동 지역은 운문면과 금천면, 매전면 3개면으로 높은 산이 밀집하고, 평야가 협소하며, 동창천을 중심으로 마을들이 형성되어 있다. 반면 산서 지역은 화양읍과 청도읍 등 청도군의 중심 마을이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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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범곡리에 있는 청도군 관할 행정 기관. 청도군의 행정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서 설치되었다. 청도 군정을 운영함에 있어 하부 행정 기관을 두어 행정의 민주성과 능률성을 도모하고, 주민의 복지 증진과 지역 발전을 추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동상리에 위치한 청도군청은 해방 후 미군정 때 미 육군 장교가 군수로 도임하여 군 행정을 담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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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범곡리에 있는 청도군 관할 행정 기관. 청도군의 행정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서 설치되었다. 청도 군정을 운영함에 있어 하부 행정 기관을 두어 행정의 민주성과 능률성을 도모하고, 주민의 복지 증진과 지역 발전을 추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동상리에 위치한 청도군청은 해방 후 미군정 때 미 육군 장교가 군수로 도임하여 군 행정을 담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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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각북면 명대리에 있는 수령 약 350년의 뚝향나무. 향나무는 우리나라 중부 이남을 비롯해 울릉도와 일본 등지에 분포하고 있으며, 강한 향기를 지니고 있어 제사 때 향을 피우는 재료로 쓰이거나 정원수, 공원수로 많이 심는 나무이다. 뚝향나무는 향나무와 비슷하지만 똑바로 자라지 않고 줄기와 가지가 비스듬히 자라다가 전체가 수평으로 자라는 것이 다르다. 청도 명대리 뚝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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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범곡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무덤 떼. 고인돌은 거대한 돌을 이용해 만든 청동기 시대 거석 건조물의 일종이다. 주로 무덤으로 쓰이고 있지만 공동 무덤의 무덤 표지석 혹은 제단이나 기념물로 사용된 것도 있다. 청도 초등학교에서 북쪽으로 100여 m 떨어진 솔숲 일대에 있다. 청도 범곡리 지석묘군이 있는 곳은 청도읍과 화양읍의 남쪽에 있는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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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각남면 옥산리에 있는 삼국 시대 토기 요지. 청도군 각남면 옥산리는 신라가 가야 지역으로 진출하는 길목에 위치한 곳으로 평지 고분이 많이 분포하고 있다. 각남면 옥산리 고분을 비롯한 주변 고분에서는 가야식 토기들이 출토되고 있으며, 이 가야식 토기들을 만든 곳이 옥산리 토기 요지로 추정할 수 있다. 청도역에서 국도 20호선을 따라 풍각면 방면으로 약 12㎞ 가다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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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 속하는 행정 구역. 청도군의 행정, 경제 등 중심지로서 청도군의 거점 기능을 가진 지역이다. 소규모 농공 단지와 상가, 재래시장 등이 조성되어 농업 인구보다 그 종사자가 많은 지역이며, 청도군의 동부 지역[산동]과 서부 지역[산서]을 잇는 도로와 청도의 남북을 잇는 도로가 교차하는 교통의 요충지이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하남면과 내종도면을 합하여 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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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에 있는 조선 시대 읍성. 청도읍성은 고려 말에 토성으로 초축된 것으로 추정된다. 문헌 기록으로는 임진왜란이 일어나기 직전인 1591년(선조 24) 왜적의 침입에 대비해 전국 읍성을 대대적으로 수리할 때 크게 수축했다 한다. 그러나 임진왜란 때 큰 폐해를 입었고, 그 이후 성벽 및 성문 등의 시설이 건립과 소실을 반복해 오다가 일제 강점기 때 철거되었다.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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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각북면 금천리에서 발원하여 청도읍 유호리에서 밀양강으로 유입하는 하천. 『오산지(鰲山志)』에 의하면, 청도라는 명칭은 ‘산과 시내가 맑고 아름다우며 큰 길이 사방으로 통한다(山川靑麗, 大道四通).’에서 유래하였다고 한다. 『한국 지명 총람』에는 요길천(要吉川)·송읍천(松邑川)이라고도 부른다고 기록되어 있고, 『오산지』에는 이서면 서원리 앞을 흐르는 강, 즉 청도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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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하평리에 있는 수령 500년의 은행나무. 은행나무는 살아 있는 화석이라 할 만큼 오래된 나무로 우리나라,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중국에서 유교와 불교가 전해질 때 같이 들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을 단풍이 매우 아름답고, 병충해가 없으며 넓고 짙은 그늘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어 정자나무 또는 가로수로도 많이 심는다. 다른 나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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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오진리에 있는 선재. 금천면에서 운문댐 쪽으로 국도 20호선을 타고 운문교를 건너 운문댐 곁으로 난 지방도 985호선을 타고 순지리를 지나 방음리 바깥 말음 마을을 지나 900m가량 가면 북쪽으로 난 갈림길이 나온다. 이 갈림길로 운문댐 상류의 운문천에 오진교를 건너 조금 들어가면 오진리 용방 마을이 나온다. 용방 마을에서 동쪽으로 숲안 마을을 지나 금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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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오진리에 있는 선재. 금천면에서 운문댐 쪽으로 국도 20호선을 타고 운문교를 건너 운문댐 곁으로 난 지방도 985호선을 타고 순지리를 지나 방음리 바깥 말음 마을을 지나 900m가량 가면 북쪽으로 난 갈림길이 나온다. 이 갈림길로 운문댐 상류의 운문천에 오진교를 건너 조금 들어가면 오진리 용방 마을이 나온다. 용방 마을에서 동쪽으로 숲안 마을을 지나 금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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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부터 1996년까지 실시된 운문댐 건설로 인하여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일대의 일곱 개 마을이 수몰되었다. 운문댐 착공부터 완공에 이르기까지의 과정과 사라진 고향에 대한 실향민들의 추억과 향수가 망향정 등을 통해 역사로 남아 있다.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청도로 이어지는 지방도 919호선을 따라 산을 넘으면 눈앞에 운문댐이 넓게 펼쳐진다. 운문댐을 눈에 담고 도로를 계속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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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각남면 신당리에 있는 재실. 경상북도 청도군 각남면 신당리 427에 위치한다. 각남면사무소 정면의 국도 20호선을 따라 이서 삼거리 방향으로 약 800m 가다 좌회전하여 이실 마을로 들어가면 마을 내에 신당 1리 경로 회관이 있다. 이 신당 1리 경로 회관에서 야산으로 약 300m 정도 가면 길 좌측에 있다. 의성 김씨 문중에서 입향조인 김경원(金慶元)의 묘를 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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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각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칠성이란 이름은 흑석과 마찬가지로 우리나라 여러 곳에 있다. 대구광역시에도 칠성리가 있는데, 고인돌 유적이 많이 모여 있는 곳을 일러 칠성리라고 한 것을 볼 수 있다. 칠성이나 흑석을 옛 선조들은 ‘별똥’이라고도 불렀다. 칠성리는 본동인 칠성동과 향인촌, 대밭골, 월곡을 합한 마을이다. 칠성리 본동에는 길가와 마을 안 개인의 집까지 칠성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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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각남면 칠성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무덤 떼. 칠성리 고인돌 떼는 칠성리 마을과 주변 과수원을 중심으로 3곳에 상석들이 군집을 이루어 분포한다. 지형적으로는 청도천의 범람과 퇴적으로 형성된 충적지와 북쪽으로 뻗어내려 오는 구릉 말단부에 위치한다. 대부분 2∼3기의 상석이 일정한 간격으로 떨어져 배치하는 청동기 시대 무덤 떼이다. 청도읍에서 풍각면 방면으로 이어지는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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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각남면 칠성리에 있는 상여를 보관하는 집. 상여집은 마을의 주민들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상여를 보관하는 장소이다. 일반적으로 상여와 상여집은 마을 주민들이 ‘계’ 형태의 사회 조직을 운영하여 시설의 관리 및 일체 경비를 충당한다. 각남면사무소에서 화양읍 방면으로 국도 20호선을 따라 2㎞ 정도 지나면 각남 교차로가 나온다. 각남 교차로 남동쪽 소로를 따라 1.6㎞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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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지역에서 철도 또는 도로가 산지 아래를 뚫어 지나는 지하의 통로. 청도군을 지나는 철도 또는 도로에 연결된 터널은 2012년 현재 도로 터널 7개와 철도 터널 4개소가 있다. 청도군의 최초 터널은 철도 터널이다. 1905년 경부선 개통과 함께 만들어진 남성현 터널은 화양읍 송금리를 지나 청도읍을 지나는 것으로 터널 길이 1,203.35m, 선로 기울기 20/1,000, 곡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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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에 소속된 법정리 화양읍의 가장 북서쪽에 있는 토평리는 이서면과 화양읍의 경계 지역에 위치한 마을로서 과거 이서국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토평리의 마을로는 백곡과 와촌 그리고 은행정이 있다. 토평 1리 백곡은 평지에서 쏙 들어간 곳에 자리 잡고 있는 마을이다. 전하는 말에 의하면 옥가락지처럼 둥그런 지형 속에 박혀 있는 동네라 해서 박곡이라고 한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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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토평리에 있는 고분 떼. 토평리 고분 떼는 화양읍 토평리 산9 일대와 이서면 고철리 산11-11 일대 구릉상에 위치하는 고분군으로 2003년 문화 유적 분포 지도 사업에 의해 알려져 있다. 당시 토평리 백곡 마을을 감싸고 있는 해발 100∼120m 구릉 일대를 고분군으로 추정하였으며, 관련된 유구와 유물이 확인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구릉 동편 정상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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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토평리에 있는 삼국 시대 유물 산포지. 토평리 유물 산포지는 행정 구역상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토평리 175-1 일대에 해당된다. 이서면 양원리 별장 터에서 남쪽으로 500m 지점에 토평리와 해발 100∼110m의 구릉이 있는데, 이 일대가 유물 산포지이다. 이곳의 북쪽 일부와 서쪽은 대곡천과 더불어 넓은 평야 지대를 이루고, 동쪽으로는 맞은편 능선 사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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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금곡리에 있는 산. 높이 677.2m의 험준한 바위산으로 정상부에 암벽이 병풍처럼 둘러져 있어 커다란 함(函) 모양을 이루고 있어 통함산(筒函山)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오산지(鰲山志)』에는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에 매전 부근에 소산이 그려져 있는데 소산이 통내산으로 추정된다고 기록되어 있고, 조선 총독부에서 제작한 『조선 지형도(朝鮮地形圖)』에는 통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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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운산리에서 안인리로 넘어가는 고개. 팔치 고개는 청도읍의 북부에 있으며 인근의 곰재와 연결된다. 청도읍내의 서로 다른 장소를 연결하는 13개 주요 고개 중에서 가장 높이가 낮은 180m이다. 고개의 모양이 여덟 마리의 꿩이 앉아 있는 모양과 흡사하여 팔치 고개라 하였다. 고개를 오르는 운산리의 계곡은 팔치골이라 부른다. 이곳에는 술샘에 관련된 전설이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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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 속하는 행정 구역. 청도군의 가장 서쪽에 위치한 면으로 중앙을 국도 20호선이 가로지른다. 주변의 비슬산과 천왕산 등 높은 산이 있으며, 청도천이 만든 들에 대부분의 마을이 집중되어 있다. 풍각면사무소가 소재하는 송서리가 행정·경제의 중심지이다. 풍각면은 신라 때에 상화촌현(上火村縣)에서 풍산현으로 개칭되었다가, 고려 시대에는 유산현으로 개칭하였고 고려 말부터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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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 화산리에서 발원하여 송서리에서 청도천으로 유입하는 하천. 낙동강권역 수계에 속하며, 낙동강∼밀양강∼청도천∼풍각천에 이르는 유수 계통의 제3 지류이다. 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 화산리에서 발원한 풍각천은 남동으로 흐르면서 금곡리에서 발원한 소하천과 묘봉산(妙峰山)[514m] 북서 사면에서 발원한 소하천과 합류한다. 덕양리에서 천왕산(天王山)[619m] 서쪽 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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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지역에서 일정한 유로를 가지는 강이나 내. 하천은 유역에 떨어진 강수를 일정한 유로를 통하여 배수한다. 하천은 비가 그친 후에도 마르지 않고 물이 흐르므로, 지형도에서 청색 실선으로 그려진다. 청도군 지역의 대표적인 하천은 산동 지역을 북동에서 남서 방향으로 흐르는 동창천과 산서 지역을 북서에서 남동 방향으로 흐르는 청도천이 있다. 청도군의 준용 하천은 15개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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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이전에는 평동(坪洞)이었으나 행정구역 통폐합 때 위쪽에 있는 마을을 상평리, 아래쪽에 있는 마을을 하평리로 분할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평동에서 분할되었다. 개편 당시 위쪽에 있는 마을을 상평리라 하고 아래쪽에 있는 마을을 하평리라 하였다. 마을은 몬담, 수무동, 너부리, 가라골, 중방천, 박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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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 학산리에 있는 유물 산포지. 학산리 유물 산포지는 세 곳으로 이서면 학산리 모산 마을 북서쪽으로 형성된 방골들의 양쪽 구릉지와 주암 마을의 북동쪽 구릉 일대에 있다. 화양읍에서 국도 20호선을 타고 창녕 방면으로 가다 각남 교차로에서 우측의 국가 지원 지방도 30호선을 따라 이서면으로 들어선다. 학산 삼거리에서 학산리 마을로 들어와 북서쪽에 있는 야트막한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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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에 속하는 법정리. 고려 시대에는 관기(官基)가 있었던 지역이고, 향교가 있었기에 강당(講堂)이라는 동명(洞名)이 전해지고 있다. 청도천과 화산 계곡에서 흐르는 물이 합쳐지는 곳으로 충적 평야를 이루고 있다. 물길이 차츰 밀려 내려가면서 이슬미를 이루고 평지를 이룬 곳에는 조선 시대 내내 군사들의 훈련 장소로도 이용하였다는 기록이 옛 읍지(邑誌)에 있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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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 금촌리에 있는 재사. 현룡재는 지암(砥岩) 이결(李潔)이 후학을 양성하기 위해 현 위치의 동쪽에 있는 풍양지(豊壤池) 앞에 서당으로 건립하였다. 그 후 1907년 후손들이 현 위치로 이건하여 조상의 유덕을 추모하는 제사와 문중의 대소사를 의논하는 장소로, 또한 자녀들의 충효 교실로 활용하고 있다. 이서면소재지에서 팔조령을 넘어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으로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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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대천리와 운문면 순지리의 경계에 있는 산. 대천리에서 이 산을 바라보면 산의 형상이 호랑이의 머리[虎頭]와 같아서 호산(虎山)[314m]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호랑이를 사랑한 처녀와 관련된 전설이 전해지기도 한다. 호산은 운문호의 하류에 위치하는 314m의 산이다. 동·서·북쪽으로 운문호가 위치하며, 남쪽으로 까치산[571m] 등의 500m 내외 산지를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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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각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청도의 신석기 시대를 확인할 수 있는 고인돌와 돌널무덤이 있다. 예전에는 청도읍성 서문에서 나온 길손이 오서역으로 해서 칠성리를 거쳐 마곡[화리]를 지나 구곡으로 해서 대구 땅인 풍각이나 창녕으로 넘나들던 중요한 곳이었으나, 일제 강점기에 신작로가 생기면서 행인은 없어졌다. 화리라는 명칭은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구랑과 마곡을 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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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에 속하는 법정리. 비슬산 아래 첫 동네인 원명(元明)과 동원(東院), 서원(西院)을 합하여 만들어진 동네이다. 화산리는 마을 앞산의 이름이 꽃밭등이라서 화산(花山)이라고 한다. 또는 주위 산봉우리와 등성이들이 마을을 향하여 꿈틀꿈틀하면서 기어오는 형상이 마치 꽃잎처럼 아름다운 산이라고 하여 화산이라 불리기도 한다. 『밀주지(密州誌)』에는 동원과 서원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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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 속하는 행정 구역. 경상북도 청도군 서쪽에 위치한 읍으로 예로부터 내려오는 청도의 중심지역이다. 현재는 청도군 행정 구역 중 청도읍 다음으로 인구가 가장 많다. 화양읍은 역사가 기록된 이래 청도의 중심이 된 곳으로 과거부터 화양읍은 아니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전에는 상읍면(上邑面) 또는 상읍내면(上邑內面)으로 불렸던 지금의 화양읍은 행정 구역 통폐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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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 흑석리에 있는 바위 새김글. 풍각면 흑석리 동쪽 풍각천변 안국암에 새겨진 새김글이다. 다듬지 않은 바위 면에 글자를 음각하였다. 새김글은 이언적(李彦迪)[1491∼1548]이 지나가면서 주변의 풍경이 아름다운 것을 보고 지은 시 한 수와 조선 후기의 학자인 박수춘(朴壽春)[1572∼1652]이 회재 이언적을 추모하면서 지은 시 한 수가 새겨져 있다. 이언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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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 흑석리에 있는 유물 산포지. 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 흑석리 1523 일대에 해당된다. 흑석 2리 마을 남서쪽에 있는 회골 입구에 형성된 경작지가 유물 산포지이다. 이 지역은 현재 과수원과 밭으로 경작이 되어 있는데, 이 일대에서 삼국 시대 토기 조각, 조선 시대 자기 조각과 기와 조각 등이 확인된다. 출토된 유물로 보아 생활 유적이 분포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