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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500583
한자 芝村里寺址
분야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터
지역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지촌리 산30
집필자 김태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2006년 10월 16일연표보기 - 장육산 마애 여래 좌상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393호에 지정
소재지 지촌리 절터 -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지촌리 산30지도보기
성격 절터
문화재 지정 번호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정의]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지촌리 장육산에 있는 절터.

[개설]

지촌리 부근에 위치한 신라 화랑들의 훈련 장소였다고 전해지는 장육산의 8부 능선 부근 자연 암벽 사이에 있는 동굴인 육장굴과 그 주변에 있는 절터이다.

[위치]

청도군 운문면에서 경주 방향으로 국도 20호선을 따라 13㎞ 정도 가면 청도군과 경주시의 경계에 있는 마을인 지촌리가 나온다. 지촌리 동경마을에서 경주 방향으로 500m 정도에 위치하는 신원교를 건너면 장육산[680m]이다. 신원교를 건너자마자 운문호에 수몰되기 이전의 국도 20호선을 따라 청도 쪽으로 약 500m 가면 용귀 마을로 가는 임도와 만나게 된다. 이 임도를 따라 3㎞ 정도 가면 갈림길이 나타나는데 왼쪽으로는 용의 귀 부분에 마을이 형성되어 있다는 용귀[龍耳] 마을이 있으며, 오른쪽 구불구불한 임도를 따라 1.5㎞ 정도 가면 장육산 정상 부근의 외딴 집이 있다. 지촌리 절터는 외딴 집이 있는 곳과 육장굴 그리고 마애불이 있는 지역 등 3곳에 절터가 있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장육산 정상부는 넓은 산상 평지를 이루고 있어 신라 화랑들의 훈련 장소였다고 전해진다. 장육산 정상부 남쪽의 외딴 집이 있는 곳에 작은 절터가 있다. 절터는 약한 경사가 진 평탄지로 주변에서는 기와 조각과 토기 조각이 소량 수습되고 2개의 샘이 남아 있다.

이곳에서 100m 떨어진 곳에 육장굴이 있다. 육장굴은 산 정상에서는 서쪽 8부 능선 부근으로 자연 암벽 사이에 형성된 자연 석굴을 일부 개조한 것이다. 석굴의 입구는 암반이 뚫린 천연의 석문이고 굴 앞으로 석축을 쌓아 터를 만들었다. 굴은 길이 7m, 폭 4.4m, 높이 2.7m 가량이다. 굴의 입구는 남향으로 석문이 있었다고 하며, 흔적이 남아 있다. 석굴 주변에는 기와 조각과 토기 조각 등이 산재하고 있으며, 석굴 앞으로 목조 건물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장육산 정상으로 가는 길 좌측 마당 바위 20여m 지점에 이르면 서향한 부정형의 암벽 앞에 10여 평 가량의 평지가 조성되어 있고, 이 암벽의 중앙 상단에 높이 155㎝, 폭 114㎝의 불상이 새겨져 있다. 불상은 얕은 음각선으로 외형을 새긴 선각 불상이다. 손에 병을 쥐고 있는 약사여래불로 생각되며, 조선 후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이 마애불 앞에는 건물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 평탄한 지형이 있다. 인근에 많은 기와 조각과 여러 시대에 걸친 토기·자기 조각 등의 유물이 산재하고 있는데 시대 미상의 절터로 추정된다.

[현황]

장육산 9부 능선에 이르면 화랑들이 말을 달려 훈련하던 장소라는 구전을 뒷받침하듯 산상 평지가 있다. 장육산에는 육장굴로 가기 전의 외딴 집이 있는 절터에 최근 철거된 사찰의 유물인 석등과 우물이 남아 있으며, 소규모의 건물지 축대가 4∼5개소 남아 있다.

육장굴의 절터는 최근에도 기도처로 이용하는 듯 촛불을 켠 흔적이 남아 있다. 마애불은 2006년 10월 16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393호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으며, 주변의 절터도 정비가 되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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