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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500291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경상북도 청도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상한

[정의]

청도군 지역에서 철도 또는 도로가 산지 아래를 뚫어 지나는 지하의 통로.

[개설]

청도군을 지나는 철도 또는 도로에 연결된 터널은 2012년 현재 도로 터널 7개와 철도 터널 4개소가 있다.

[청도군 터널 현황]

청도군의 최초 터널은 철도 터널이다. 1905년 경부선 개통과 함께 만들어진 남성현 터널은 화양읍 송금리를 지나 청도읍을 지나는 것으로 터널 길이 1,203.35m, 선로 기울기 20/1,000, 곡선 반경 300m의 복선 터널 중 하나이다. 1937년까지 사용되었지만 현재의 남성현 상행선 터널이 개통되면서 사용이 중지되고, 청도 와인 터널로 개조되어 와인 저장 창고 및 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 외에 경부 고속 철도청도역과 시가지를 지나면서 은곡 터널[청도읍 원리], 신도 터널[청도읍 신도리], 옥산 터널[청도읍 초현리]이 2010년 건설되었다.

경부 고속 철도 구간의 터널은 고속으로 지나는 열차에 따라 설계되었으며 승객의 안전을 위하여 내부 조명 설비, 승객 대피용 측면 보도, 터널 측벽의 핸드 레일, 터널 내 비상 전화, 공사용 사갱 또는 수직구를 비상 통로로 활용할 수 있게 설계 및 시공되었다.

도로 터널은 1998년 팔조령 터널이 가장 먼저 건설되었다. 팔조령 터널국가 지원 지방도 30호선을 지나며, 690m 길이에 총 폭은 9.3m이다. 2006년 완공된 중앙 고속 도로청도읍 덕암리에서 청도 2터널[상행, 하행]을 통과하여 청도군에 진입하며, 청도읍 유호리에서 청도 1터널[상행, 하행]을 지나면서 곧이어 경상남도 밀양시로 들어간다. 이 외에 일반 국도 20호선을 지나는 곰티재 터널이 2013년 6월 개통되었으며, 국가 지원 지방도 69호선을 지나는 운문령 터널은 현재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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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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