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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500672
한자 龍山齋
분야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모은정길 44-5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김찬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건립 시기/일시 1724년연표보기 - 용산재 건립
개축|증축 시기/일시 1926년 - 용산재 중건
현 소재지 용산재 -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하평리 77지도보기
성격 재사
양식 목조 가구식|장여수장 3량가 팔작기와집
정면 칸수 5칸
측면 칸수 1.5칸
소유자 철성 이씨
관리자 철성 이씨

[정의]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하평리에 있는 재사.

[개설]

이기는 자가 요장(堯章), 호는 용산재(龍山齋) 또는 취선(醉仙)이며, 학행과 덕행이 높아 용산 서당에서 후학 지도에 힘썼다. 이후 후손들이 이기를 기리기 위하여 용산재를 건립하였다.

[변천]

후손들이 선조의 유덕을 추모하기 위해 1724년에 건립했고, 1926년 중건을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

[위치]

매전면에서 국도 20호선을 타고 동산리를 거쳐 하평리에 이르러, 우측 관하천에 있는 모은교를 건너면 모은정 마을이 나온다. 이 마을 중간쯤의 동편 계천 건너 산비탈에 재사가 있다.

[형태]

건물은 산비탈에 남향으로 터를 잡고 대문간, 관리사, 재실 3동을 ‘ㄷ’자형으로 배치되어 있다. 재실 평면은 중앙 대청 2칸에 좌측으로 온돌방 1칸, 우측으로 온돌방 2칸을 배열시킨 청도 지역의 보편적인 4칸 중당 협실형이다.

주간 설정은 온돌방이 약 2.4m[8자], 대청이 약 2m[6.6자]로 대청이 온돌방보다 좁게 설정되었다. 온돌방 뒷벽에는 반침, 대청 후면에는 쪽마루가 시설되어 있는데 그 폭은 모두 약 0.7m[2.3자]가량이다. 구조 수법은 시멘트 기단 위에 자연석 초석을 놓고 네모기둥을 세워 벽을 치고 창호를 달아 구체부를 구성했다.

창호는 온돌방 앞문은 모두 머름중방 위에 쌍여닫이 세살문이고, 청방간에는 불발기창을 넣은 쌍여닫이 세살문이다. 상부 가구는 대들보 위에 원형 판대공으로 마룻대를 지지하는 간략한 3량가이다. 관리사는 정지 1칸, 온돌방 2칸 통간의 3칸 ‘一’자형 평면이며, 구조는 민도리 3량가에 지붕은 슬레이트를 이은 우진각집이다. 대문간은 가운데 대문을 두고 좌측으로 헛간, 우측으로 방앗간을 둔 3칸 ‘一’자형 규모에 일식 기와를 이은 맞배집이다.

[현황]

문중의 묘재와 회합 등 지속적인 이용과 관리로 보존 상태는 양호하다.

[의의와 평가]

재실, 고직사, 대문간의 3동 분동형 배치 구성과 4칸 ‘一’자형 평면은 근대 청도 지역 재사의 보편적 구성 체계를 보여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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