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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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의 풀무질을 하면서 부르는 노래. 「풀무질 소리」는 대장간에서 불을 피우기 위해 화덕에 바람을 불어넣는 풀무질을 하면서 부르는 노동요이다. 청도군 운문면 방음리에서 채록된 「풀무질 소리」는 주로 아낙네들이 아궁이에 불을 풍구질이나 부채질을 할 때 부른 노래이다. 1992년 MBC 라디오에서 홍성준[66세, 남,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방음리], 홍의근[67세,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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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가지산 일대에 자생하는 서어나무 군락지. 서어나무는 자작나무과(Betulaceae)에 속하는 낙엽 활엽 교목으로 높이 15m, 지름 1m이이다. 수피는 회색으로 평활하고, 근육 모양으로 울퉁불퉁하며 소지와 동아에 털이 없다. 줄기는 옆으로 자라며 작은 가지는 홍갈색이다. 잎은 호생하고 붉은빛이 돌지만 녹색으로 되며 타원형 또는 긴 난형이고 길이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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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을 상징하는 군목(郡木). 감나무는 감나무과에 속하는 낙엽 활엽 교목으로 중국 중북부, 일본, 한국 중부 이남에서 널리 재배하는 과실나무이다. 돌감나무, 산감나무, 똘감나무라고도 부른다. 경상북도 청도군은 지리적, 기후적으로 감나무가 생육하기에 적당한 지역이어서 감나무가 많이 분포하고 있다. 특히 청도군에서 유일하게 생산되는 특수종인 청도 반시는 씨가 없고, 모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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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 출신의 기업가이자 교육자. 강석진(姜錫鎭)[1907∼1984]은 동명 제재소를 시작으로 국내 최초로 합판을 수출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동명 그룹과 부산 은행을 창립하였으며, 동명 문화 학원을 설립하였다. 강석진은 1907년 경상북도 청도군에서 출생하여, 1925년 부산 좌천동에서 동명 제재소를 설립하였다. 부산광역시 남구 용당동 신선대 부근에 합판 공장을 건설하고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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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운문산 일대에서 확인된 왕잠자리과에 속하는 곤충. 개미허리왕잠자리는 한국 중부·일본·시베리아 등지에 분포한다.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의 운문산 일대에서 확인되고 있으며, 법적으로 보호 종으로 지정되어 있지는 않지만 생태가 특이한 희귀한 종의 하나다. 몸의 크기는 5.5㎝, 배 길이는 약 55㎜, 뒷날개 길이는 5㎝이다. 머리는 황색 빛이 나며, 앞이마에 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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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운문산 일대 분포하는 두견이과의 새. 검은등뻐꾸기는 한국·중국·인도·인도네시아·미얀마 등지에 분포한다. 뻐꾸기·벙어리뻐꾸기·두견이 등과 함께 주로 산림에서 서식한다. 뻐꾸기보다 산 정상부에서 자주 볼 수 있으며 소리로 구별할 수 있다. 경상북도 청도군에서는 운문산 군립 공원 일대에서 주로 확인되고 있다. 몸의 크기는 33㎝이다. 머리와 가슴은 회색이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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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을 거쳐 서울특별시와 부산광역시를 연결하는 철도. 1905년 1월 1일 서울특별시와 부산광역시를 잇는 철도로 개통된 경부선은 전체 길이 441.7㎞이며, 청도를 지나는 구간은 18.8㎞이다. 한국 철도 시설 공단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서울특별시와 부산광역시를 연결하고 대전광역시, 대구광역시를 경유하는 한국 철도의 중추 간선 노선이다. 장항선, 충북선, 호남선 등과 접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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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재화와 용역의 생산과 분배, 소비와 관련되는 전반적인 활동. 일반적으로 경제·산업은 인간의 공동생활을 통하여 이루어지는 사회 관계와 생산을 목적으로 하는 활동 전반을 의미한다. 여기에는 보통 농업·공업·수산업·임업·광업 등이 포함되지만, 넓게는 생산과 직접 관계되지 않는 상업·금융업·서비스업 등도 포함된다. 청도 지역의 대표적인 경제·산업 분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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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재화와 용역의 생산과 분배, 소비와 관련되는 전반적인 활동. 일반적으로 경제·산업은 인간의 공동생활을 통하여 이루어지는 사회 관계와 생산을 목적으로 하는 활동 전반을 의미한다. 여기에는 보통 농업·공업·수산업·임업·광업 등이 포함되지만, 넓게는 생산과 직접 관계되지 않는 상업·금융업·서비스업 등도 포함된다. 청도 지역의 대표적인 경제·산업 분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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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치원(崔致遠)을 시조로 하고 최여준(崔汝俊)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청도군의 세거 성씨. 경주 최씨(慶州崔氏)는 신라의 석학 최치원을 시조로 하며, 신라 말에 명성을 떨치고 이후 많은 인물을 배출하였다. 한국 최씨의 대종가 경주 최씨는 26파로 나뉘는데, 관가정공파(觀稼亭公派)·광정공파(匡靖公派)·정랑공파(正郞公派)·사성공파(司成公派)·화숙공파(和淑公派)·충렬공파(忠烈公派)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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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이 표현된 옛 지도. 지도란 우리가 살고 있는 지리적 공간을 축소한 그림으로, 필요한 정보를 약속된 기호를 사용해 표현한 것이다. 즉 지표상 위에 존재하는 모든 지리 정보 가운데 필요에 따라 정보를 취사선택하여 일정한 약속으로 만들어진 기호, 문자, 채색을 사용해 평면상에 나타낸 것이 지도이다. 따라서 각 시기에 제작된 지도는 당시의 지리적 정보는 물론 지도를 제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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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사람의 건강이나 환경에 피해를 주는 모든 자연환경 오염. 한국의 환경 정책 기본법 제3조 4호에 의하면 공해의 개념을 환경 오염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환경 오염이라 함은 사업 활동 기타 사람의 활동에 따라 발생되는 대기 오염·수질 오염·토양 오염·해양 오염·방사능 오염·소음·진동·악취 등으로서 사람의 건강이나 환경에 피해를 주는 상태를 말한다.’라고 규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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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 있는 개신교인의 신앙 공동체이며, 예배를 행하는 공간. 청도 지역에 설립된 교회는 설립 시기에 따라 크게 5개의 시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1. 합동 공의회(合同 公議會) 시대에 설립된 교회[1901∼1907] 합동 공의회 시대는 1901년부터 1907년까지를 말한다. 이보다 앞서 1893년부터 1900년까지 선교사(宣敎師)들로만 조직 운영되었던 소위 선교사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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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 있는 개신교인의 신앙 공동체이며, 예배를 행하는 공간. 청도 지역에 설립된 교회는 설립 시기에 따라 크게 5개의 시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1. 합동 공의회(合同 公議會) 시대에 설립된 교회[1901∼1907] 합동 공의회 시대는 1901년부터 1907년까지를 말한다. 이보다 앞서 1893년부터 1900년까지 선교사(宣敎師)들로만 조직 운영되었던 소위 선교사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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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 각계리에 있는 골프장. 3면이 숲으로 둘러싸이고, 주변에 철탑 등의 장애물이 없는 최적의 자연환경 조건을 갖춘 청도의 지리적 환경과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구미시, 부산광역시 등 중앙 고속 도로 개통과 더불어 최고의 접근성을 자랑하는 청도의 입지적 환경에 맞추어 태왕 아너스에서 투자하여 2007년 9월 준공되었다. 태왕 아너스 창사 30주년을 기념하여 조성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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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 지역의 사람들이 좋은 징조라고 믿는 관습과 문화를 반영한 말. 길조어(吉兆語)를 21세기의 관점에서 살펴보면 비과학적인 말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래서 옛날부터 한국의 도시와 농촌, 어촌의 사회적 구조 속에서 전래되고 구전되어 온 길조어가 점점 사라져가고 있다. 길조어는 문헌에 기록되어 있지는 않지만 그 지역의 관습, 신앙, 질병 등 지역의 문화를 고스란히 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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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출신의 서양화가. 김수곤(金洙坤)[1913∼1968]은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백곡리에서 출생하여, 1931년 휘문 고등 보통학교[현 휘문고등학교]에서 공부하던 중 미술 교사 장발(張勃)과 서양화가 도상봉(都相鳳)의 권유로 미술에 입문하였다. 1935년 일본 태평양 미술학교(太平洋美術學校) 서양화과에 입학하면서 서양화가로 본격적인 활동을 하였다. 1933년,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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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김전리에 있는 수령 510년의 느티나무. 느티나무는 느릅나무과에 속하는 낙엽 활엽 교목이다. 원산지는 한국으로 중국, 일본, 몽골, 시베리아, 유럽 등에 분포한다. 한국에서는 함경남도 및 평안남도 이남의 전국 산야에 자생한다. 우리나라 거의 모든 지역에서 자라는데 흔히 마을 어귀에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주는 정자나무이기도 하다. 억센 줄기는 강인한 의지를,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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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 서식하고 있는 붓꽃과의 여러해살이풀. 노랑무늬붓꽃은 말 그대로 꽃잎에 노랑 무늬가 있어서 붙은 이름이다. 오대산에서 처음 발견된 한국 특산 식물이다. 원종이나 다른 변종에 비해 흰색의 겉꽃덮이[외화피] 안쪽에 황색의 반점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흰노랑붓꽃으로 부르기도 하고, 오대산 붓꽃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산에서 영남 대학교 생물학과 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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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운문산 일대에 자생하고 있는 노랑무늬붓꽃 서식지. 노랑무늬붓꽃은 우리나라 특산 식물로 낮은 지대 산지의 숲속 그늘에서 자란다. 자생지의 분포는 강원도 태백산을 비롯하여 오대산, 경상북도 소백산 일원으로 알려져 왔으나, 강원도와 경상북도 동남부를 비롯하여 경기도, 전라북도, 대구광역시, 울산광역시 등지에서도 자생지가 발견되어 자생지의 분포가 확대되고 있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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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청도 지역의 농민들이 정치·경제·사회적 생활 조건을 개선하기 위해 전개한 사회·경제 운동. 일반적으로 농민 운동은 노동 운동과 같이 계급으로서의 농민이 스스로의 노동 조건과 경영 조건을 유지·개선·확장하기 위해 또는 정치·경제·사회적 생활 조건을 개선하기 위해 단결해서 행동하는 조직적 투쟁을 말한다. 조선 시대 말 동학 농민 운동과 일제 강점기 민족 해방 운동의 일환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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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 덕양리에 있는 수령 약 450년의 이팝나무. 이팝나무는 한국 중부 이남·일본·대만·중국에 분포하는데, 나무 높이가 20m에 이른다. 니암나무 또는 뻣나무로 불리기도 한다. 이팝나무라는 이름의 연유에 대해서는 몇 가지 추론이 있는데, 입하 무렵에 꽃이 피어서 이팝으로 음이 변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또 나무에 꽃이 만발하면 벼농사가 잘 되어 쌀밥을 먹게 되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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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 있는 사람이나 차들이 편히 다닐 수 있도록 만든 비교적 넓고 큰 길. 도로법상 도로는 고속 국도, 일반 국도, 특별·광역시도, 지방도, 시도, 군도, 구도 등으로 분류된다. 한국의 도로 건설 역사는 1970년대 경제 부흥을 위한 도로망 확충[경부 고속 도로 개통] 시기부터 시작하여 1980년대는 생활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도로 투자[중부 고속 도로, 88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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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 있는 사람이나 차들이 편히 다닐 수 있도록 만든 비교적 넓고 큰 길. 도로법상 도로는 고속 국도, 일반 국도, 특별·광역시도, 지방도, 시도, 군도, 구도 등으로 분류된다. 한국의 도로 건설 역사는 1970년대 경제 부흥을 위한 도로망 확충[경부 고속 도로 개통] 시기부터 시작하여 1980년대는 생활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도로 투자[중부 고속 도로, 88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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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3·1 운동 직후 유림계에서 파리 강화 회의에 독립 청원서를 보내 한국의 독립을 요구한 운동. 1919년 3·1 운동 직후 영남과 호서 지역 유림의 대표적인 인물 면우(俛宇) 곽종석(郭鍾錫)과 지산(志山) 김복한(金福漢) 등 137명이 파리에서 열리는 파리 강화 회의에 장서를 보내 독립을 청원한 사건이다. 1919년 3월 1일 만세 운동이 일어나자 곽종석의 문인 윤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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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동산리에 있는 수령 530년의 느티나무. 느티나무는 느릅나무과에 속하는 낙엽 활엽 교목이다. 원산지는 한국으로 중국, 일본, 몽골, 시베리아, 유럽 등에 분포한다. 한국에서는 함경남도 및 평안남도 이남의 전국 산야에 자생한다. 우리나라 거의 모든 지역에서 자라는데 흔히 마을 어귀에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주는 정자나무이기도 하다. 억센 줄기는 강인한 의지를,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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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유호리에서 동진회의 회원들이 벌인 항일 지하 운동. 1941년 1월 27일에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면 유호동(楡湖洞) 출신의 허남귤, 이길우 등 11명의 20대 청년들이 독립운동 단체인 동진회(東進會)를 조직했다. 동진회는 재만 독립운동 단체와 연통(連通)하면서 항일 지하 운동을 전개하였는데, 1943년 9월 일제 경찰에 발각되어 관련자 50여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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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무등리에 있는 수령 330년의 팽나무. 느릅나무과(Ulmaceae)에 속하는 낙엽 활엽 교목이다. 원산지는 한국으로 중국 등에도 분포한다. 한국에서는 전국의 저지대의 숲속에 드물게 자생하거나 주로 인가 부근에 식재한다. 팽나무는 수명이 길고, 잘 뻗어나가는 굵은 가지는 웅장한 수관(樹冠)을 만들고 뿌리 뻗음이 좋아 정자목이나 신목(神木)으로 느티나무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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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 지역에서 언어와 문자를 매체로 표현하는 창작 활동. 청도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문학은 크게 고전 문학과 현대 문학의 범주에서 살펴볼 수 있다. 먼저 고전 문학의 경우는 한문학을 중심으로 발전하였다. 고려 시대를 대표하는 작가로는 영헌(英憲) 김지대(金之岱)[1190∼1266], 환옹(幻翁) 선탄(禪坦), 탁영(濯纓) 김일손(金馹孫)[1464∼1498]이 있다.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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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인간의 경험과 상상력을 음악, 미술, 연극, 영화 등으로 표현한 활동이나 작품. 청도 지역은 삼한 사회의 이서국(伊西國)이 있었던 곳으로 오랜 역사와 함께 경치가 아름답고 예부터 도불습유(道不拾遺)의 미풍양속과 함께 많은 문화 유적이 남아 있다. 고대 사회에서는 신라 문화권에 기반을 두고, 토기나 놀이 등 특정 부분에서는 가야 문화의 영향을 받기도 하였다.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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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미를 조형적으로 형상화하는 회화, 공예, 서예 등의 모든 예술 활동. 청도군은 경주와 함께 신라 불교의 초전지로서 운문사, 적천사, 용천사, 대비사 등의 사찰을 중심으로 신라 때부터 고려 시대에 이르기까지 찬란한 불교 미술 문화를 꽃피웠다. 조선 시대 청도의 미술 활동으로 적천사 괘불[높이 12.47m, 너비 5.3m]은 1695년(숙종 21)에 그려진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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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 지역 민간에서 오래전부터 전해 내려온 신앙. 민간 신앙은 민간에서 대대로 전승되어 오는 신앙으로, 민속 신앙이라고도 한다. 외래 종교처럼 교리나 교단이 체계화되지 않고, 인간 본연의 종교적 욕구에서 자연 발생한 종교 형태라 할 수 있다. 무속, 자연물, 가신, 동신, 영웅, 사귀 등에 대한 신앙과 점, 금기, 주술, 풍수지리, 민간 의료 등을 총칭한다. 한국 종교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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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청도 출신의 독립운동가. 박근이는 1908년 지금의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고수리(高樹里)에서 출생하였다. 1931년 11월 19일 군용 열차 전복 의거에 참여하였다. 박근이(朴根伊)[1908∼?]의 원적은 청도군 종도면[현 매전면] 덕산리 721번지이고, 본적은 청도군 대성면 고수리 312번지이다. 박근이는 청도 토박이로 아버지 박대백(朴大伯)과 어머니 김연손(金年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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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청도 출신의 독립운동가. 박기수는 1924년 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 덕양리 1157번지에서 출생하였다. 1944년 일제에 의해 강제 징용되어, 1944년 9월 초 중국 호남성 형산까지 갔으나 일본군을 탈출하여 1944년 9월 광복군에 입대하였다. 1945년 4월 광복군 제1 지대 제3 구대에 입대하여 중국군과의 합동 작전에 참여하였다. 본관은 밀양(密陽). 일제에 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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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청도 출신의 의병. 박수길은 1879년(고종 16) 지금의 경상북도 청도군에서 출생하여 경남 일대에서 의병장으로 활약하다 1908년 순국하였다. 일제는 1907년 헤이그 특사 사건을 빌미로 광무 황제를 강제로 퇴위시키고, ‘정미 7조약(丁未七條約)’을 체결하여 한국 군대를 강제로 해산시켰다. 이에 해산 군인들이 대거 의병 대열에 참여함으로써 의병 항쟁은 전국적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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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출신의 종교인. 박용묵(朴瑢默)[1918∼1991]은 18세 되던 1936년 만주 길림성 길림 신학교에 입학하여 1939년 길림 신학교를 제1회로 졸업하였다. 1946년 6월 16일 경상북도 경산군 와촌면 덕촌리의 박사 교회에서 설교하는 것으로 목회 생활을 시작하여 문화 교회, 대구 동신 교회, 대길 교회 등에서 40여 년간 목회를 하였다. 1974년에 조직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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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방지리에 있는 수령 약 280년의 회화나무. 회화나무는 수평적으로는 남해안부터 함경북도에 이르는 각 지역, 수직적으로는 남쪽에서는 표고 600m 이하, 북쪽에서는 400m 이하에 분포해 있다. 콩과에 속하는 낙엽 교목으로 흔히 마을 근처에 심는다. 한국은 행운의 나무, 중국은 출세의 나무, 서양에서는 학자의 나무라고 소중히 여긴다. 방지리 회화나무의 수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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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범곡리에 있는 수령 약 260년의 팽나무. 팽나무는 느릅나무과에 속하는 낙엽 활엽 교목이다. 원산지는 한국으로 중국·일본·대만·베트남·라오스·태국 등에 분포한다. 우리나라에는 함경북도 이외의 전국에 분포하는데, 주로 경상도와 전라도의 표고 50∼1,100m 지역에 분포한다. 팽나무는 수명이 길고, 굵은 가지가 잘 뻗어 웅장한 수관(樹冠)을 만들고, 뿌리 뻗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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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범곡리에 있는 수령 약 260년의 팽나무. 팽나무는 느릅나무과에 속하는 낙엽 활엽 교목이다. 원산지는 한국으로 중국·일본·대만·베트남·라오스·태국 등에 분포한다. 우리나라에는 함경북도 이외의 전국에 분포하는데, 주로 경상도와 전라도의 표고 50∼1,100m 지역에 분포한다. 팽나무는 수명이 길고, 굵은 가지가 잘 뻗어 웅장한 수관(樹冠)을 만들고, 뿌리 뻗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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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는 한국 원산인 다년생 초본으로 주로 들이나 습지, 물가 근처의 습한 곳에서 자란다. 우리나라의 제주도, 전라남도, 전라북도, 경상북도, 충청남도, 충청북도, 강원도 등지에서 야생하며, 요즘에는 재배를 많이 하고 있다. 경상북도 청도군 한재 마을은 물이 풍부하고, 일조량이 많고, 일교차가 커서 최적의 미나리 재배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런 환경 조건을 바탕으로 대규모 미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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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활동하는 석가모니를 교조로 하는 종교. 불교는 석가모니(釋迦牟尼)를 교조로 하여 부처의 가르침을 신봉하는 종교로서, 세계 3대 종교의 하나이다. 불교 고유의 용어로 표현하면 교조인 부처[불(佛)], 그의 가르침인 법[法, dharma], 그리고 그를 따르는 공동체인 승가[승(僧)]라는 삼보(三寶)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나라에 불교가 처음 들어온 것은 삼국 시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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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활동하는 석가모니를 교조로 하는 종교. 불교는 석가모니(釋迦牟尼)를 교조로 하여 부처의 가르침을 신봉하는 종교로서, 세계 3대 종교의 하나이다. 불교 고유의 용어로 표현하면 교조인 부처[불(佛)], 그의 가르침인 법[法, dharma], 그리고 그를 따르는 공동체인 승가[승(僧)]라는 삼보(三寶)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나라에 불교가 처음 들어온 것은 삼국 시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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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문사(雲門寺)는 경상북도 청도군에서 동쪽으로 100리[약 39㎞] 지점에 자리 잡고 있는 사찰이다. 청도군에 속해 있으나 교통 편의상 대구에 연접해 있다. 호거산[운문산] 아래 자리 잡은 명찰로서 역사는 신라로 거슬러 올라간다. 처음에 신승(神僧)이 ‘오갑사(五岬寺)’라 이름 짓고 가운데를 대작 갑사(大鵲岬寺)라 하고 동서남북 사방으로 네 개의 암자를 지었다. 이때 왕이 승지(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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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문사(雲門寺)는 경상북도 청도군에서 동쪽으로 100리[약 39㎞] 지점에 자리 잡고 있는 사찰이다. 청도군에 속해 있으나 교통 편의상 대구에 연접해 있다. 호거산[운문산] 아래 자리 잡은 명찰로서 역사는 신라로 거슬러 올라간다. 처음에 신승(神僧)이 ‘오갑사(五岬寺)’라 이름 짓고 가운데를 대작 갑사(大鵲岬寺)라 하고 동서남북 사방으로 네 개의 암자를 지었다. 이때 왕이 승지(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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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 지역에 있는 부처를 숭상하고 불법을 익히는 장소. 사찰은 불상을 두고 승려들이 거주하면서 불도를 닦고 불교의 교법을 설하는 곳이다. 청도 지역에 분포하는 사찰은 신라 때부터 근대 및 현대에 이르기까지 한국 불교에 있어 큰 자취를 남기고 있는 고찰들이 중심을 이룬다. 청도 지역에는 소재한 주요 전통 사찰로는 대비사, 대산사, 대운암, 대응사, 대적사, 덕사, 보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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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 지역에 있는 부처를 숭상하고 불법을 익히는 장소. 사찰은 불상을 두고 승려들이 거주하면서 불도를 닦고 불교의 교법을 설하는 곳이다. 청도 지역에 분포하는 사찰은 신라 때부터 근대 및 현대에 이르기까지 한국 불교에 있어 큰 자취를 남기고 있는 고찰들이 중심을 이룬다. 청도 지역에는 소재한 주요 전통 사찰로는 대비사, 대산사, 대운암, 대응사, 대적사, 덕사, 보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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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사회 변화를 일으키거나 사회 문제의 해결을 위해 지속적·집단적으로 전개하는 일체의 행동. 사회 운동이 일정한 이념을 갖춘 항구적인 조직 운동으로 전개되기 시작한 것은 산업 사회 성립 이후부터이다. 산업 사회에서 야기된 제반 모순에 저항하여 사회 개혁 내지 사회 개선을 도모하려는 근대적 사회 운동은 서구에서 19세기 중엽 이후 자본주의 경제 체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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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청도군 출신의 유학자. 성기운은 간재(艮齋) 전우(田愚)의 문인으로 1917년 5월 24일 호적령(戶籍令)에 반대하여 호적을 거부하였다.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순재(舜在), 호가 덕천(悳泉). 아버지는 성두채(成斗彩)이다. 대제학 회곡(檜谷) 성석용(成石瑢)의 16세손이며, 동주(東洲) 성제원(成悌元)의 후손이다. 성기운(成璣運)[1877∼1956]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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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산 일대에 분포하는 올빼미과의 여름 철새. 소쩍새는 파키스탄·인도·말레이 반도·중국 남부와 동부·러시아 연해주 지방·한국 등에서 번식하고, 말레이 반도·수마트라 등에서 월동하는 종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여름 철새인데, 민가 주변의 야산·공원·산림·사찰 등에서 생활하는 모습이 관찰된다. 경상북도 청도군에서는 운문산 일대에 분포하고 있으며, 1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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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 수야리에 있는 수령 230년의 느티나무. 느티나무는 느릅나무과에 속하는 낙엽 활엽 교목이다. 원산지는 한국으로 중국, 일본, 몽골, 시베리아, 유럽 등에 분포한다. 한국에서는 함경남도 및 평안남도 이남의 전국 산야에 자생한다. 우리나라 거의 모든 지역에서 자라는데 흔히 마을 어귀에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주는 정자나무이기도 하다. 억센 줄기는 강인한 의지를,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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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가 창작한 산문체 문학. 청도 지역의 고전 문학 및 근현대 문학은 시(詩)와 시조(時調)가 주류를 이룬다. 이호우(李豪愚), 이영도(李永道), 민병도가 대표적인 시조 시인인데, 1991년에는 ‘이호우 시조 문학상’ 준비 위원회가 만들어지고 1992년 12월에는 시조 전문 문예지 『개화(開花)』가 발간되면서 청도 문학의 흐름은 시조로 기울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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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 있는 숙박 서비스 제공 시설. 숙박 시설이라 함은 호텔, 여관, 민박, 여인숙 등을 포함하는 광범위한 용어로 수면을 위한 기본적인 객실뿐만 아니라 휴식 공간, 식사 기능까지 복합적으로 겸하는 숙식을 위한 편의를 여행객들에게 제공하는 형태의 시설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오늘날의 숙박 시설은 고전적인 의미의 여행객을 위한 잠자리 제공의 소극적인 범위에서 벗어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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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 지역과 관련된 한국 고유의 정형시. 시조는 민족 문학의 대표적인 장르이자 700년이 넘도록 전해 내려오는 동안 민족시의 중심을 이루고 있다. 일찍부터 부족이 결집하여 국가 형태를 이루어 온 지리적 독자성에 걸맞게 청도는 대대로 정신문화의 꽃을 피워 왔다. 그 가운데 하나로 시조를 꼽을 수 있다. 청도를 기반으로 한 시조 문학의 시대사적 사례들을 살펴보고 그 차별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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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식물의 종류. 식물상(植物相)은 특정하게 한정된 지역에 분포해 생육하는 모든 식물의 종류를 말하며, 그 지역에 생육하는 식물종의 구성을 정성적(定性的)으로 나타낸다. 식생(植生)은 그 지역의 대표 식물로 특징을 표현하는 데 비해, 식물상은 그 지역에 생육하는 모든 식물을 동정(同定)하여 목록으로 나타낸 것이다. 청도군의 식물상을 알 수 있는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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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각남면 신당리에 있는 수령 240년의 은행나무. 은행나무목에서 유일하게 살아 있는 대표적인 교목이다. 한국에서는 언제부터 심어 왔는지 확실하지 않은데, 가장 오래된 것으로 알려진 경기도 용문사에 있는 은행나무의 나이가 1,100년이 넘는 것으로 보아 고려 시대 이전에 승려들이 중국에서 씨를 가져와 절 근처에 심은 것이 전국으로 퍼진 것으로 추정된다. 각남면사무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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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운문산 일대에 분포하는 부전나비과의 곤충. 쌍꼬리부전나비는 한국·일본·중국 서부에 분포하는데, 우리나라에는 국지적으로 분포하는 희소종이다. 경상북도 청도군에는 운문산 일대에서만 제한적으로 발견되고 있다. 2012년 5월 31일 멸종 위기 야생 동·식물 Ⅱ급으로 지정되어 보호와 관리를 받고 있다. 소형의 나비로 날개 길이는 13∼18㎜ 정도이다. 수컷은 암컷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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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산과 비슬산 등의 산간 지역에 분포하는 반딧불이과의 곤충. 전 세계적으로는 한국, 일본의 맑은 하천·러시아의 쿠릴 열도·중국의 헤이룽강 등지에 분포한다. 충청남도 청도군에는 운문산과 비슬산 등의 산간 지역에 분포하며, 맑은 물에만 살아 수질과 하천 생태계의 지표가 되는 종이다. 애반딧불이는 크기가 7∼10㎜의 작은 반딧불이 곤충으로 몸은 검은색이다. 머리는 앞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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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주로 겨울철에 바람을 이용하여 연을 하늘에 띄우며 즐기는 민속놀이. 연날리기는 종이에 대나무로 만든 살을 붙여 실에 매단 후 바람을 이용해 하늘에 띄우는 놀이이다. 음력 12월부터 시작하는데, 특히 정초부터 정월 대보름 사이에 연날리기가 성행한다. 연날리기에 관한 가장 오래된 기록은 『삼국사기(三國史記)』 열전 김유신 조에서 찾아 볼 수 있다. 647년에 선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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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방음리에 있는 한지 전용 미술관. 2007년 개관한 영담 한지 미술관은 한국 유일의 한지 전용 미술관이며, 경상북도 내 사립 미술관으로는 영천 시안 미술관에 이어 두 번째로 등록했다. 황토 벽돌로 지어진 아담하고 작은 공간이지만 가장 한국적인 아름다움이 숨 쉬는 미술관으로, 경상북도민에게 문화 향수권을 제공함은 물론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한몫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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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예전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의례 유적. 청도 예전리에서 출토했다고 전하는 비파형 동검은 주민의 말에 따르면 모두 3점이었는데, 둘째 아들이 갖고 있다가 1점은 분실했다고 한다. 나머지 2점은 현재 국립 경주 박물관과 계명 대학교 행소 박물관에서 각각 1점씩 소장하고 있다. 비파형 동검이 출토한 곳은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예전리 산 121번지의 덩글 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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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는 유장한 우리 민족시의 본류요 정수이다. 경상북도 청도의 한 집안에서 나고 자란 이호우(李鎬雨)[1912∼1970], 이영도(李永道)[1916∼1976] 오누이 시인이 시조 문학의 현대화에 끼친 영향은 쉽게 재단할 수 없는 성과로 받아들여진다. 오누이 시인의 시정신과 시적 배경, 사상과 철학이 갖는 의미를 재해석하고 현대 문학의 토양으로 삼는 일은 문화 민족의 올바른 자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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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오봉리에 있는 수령 280년의 느티나무. 느티나무는 느릅나무과에 속하는 낙엽 활엽 교목이다. 원산지는 한국으로 중국, 일본, 몽골, 시베리아, 유럽 등에 분포한다. 한국에서는 함경남도 및 평안남도 이남의 전국 산야에 자생한다. 우리나라 거의 모든 지역에서 자라는데 흔히 마을 어귀에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주는 정자나무이기도 하다. 억센 줄기는 강인한 의지를,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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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오진리에 있는 선사 시대의 생활 유적. 오진리 암음 유적은 운문댐 건설과 관련하여 1991년 영남 대학교 민족 문화 연구소에서 실시한 문화 유적 지표 조사 시 확인되었고, 1992년 발행된 보고서에는 ‘방음리 2호 바위 은거지’로 나타나 있다. 운문댐 수몰 지구 발굴 조사는 1993년 7월 경북 대학교 박물관을 주관 기관으로 모두 7개 기관이 참가하였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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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유등리에 있는 전문 국악 공연 단체. 온누리 국악 예술단은 1995년 3월 구상본이 결손 가정의 어린이 7명과 가족을 중심으로 설립한 전문 국악 공연 단체이다. 고도의 예술적 기능을 가진 연주자들로 구성하여 다양한 레퍼토리 작품으로 수많은 기획, 초청 공연을 하고 있다. 가족 공동체를 중심으로 단원들의 강력한 응집력과 자유분방한 앙상블로 이루어지는 크로스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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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 제9 교구 본사인 동화사의 말사. 운문사는 호거산 아래 넓은 장군평의 평지 자락에 있는 고찰이다. 산지 가람에 속하는 운문사는 형태면에서는 평지 가람으로 배치되어 있다. 남쪽은 운문사, 북동쪽은 호거산, 서쪽은 억산과 장군봉이 돌아가며 절을 감싸고 있다. 이 모양이 연꽃 같다고 해서 흔히 운문사를 연꽃의 화심(花心)에 비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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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 제9 교구 본사인 동화사의 말사. 운문사는 호거산 아래 넓은 장군평의 평지 자락에 있는 고찰이다. 산지 가람에 속하는 운문사는 형태면에서는 평지 가람으로 배치되어 있다. 남쪽은 운문사, 북동쪽은 호거산, 서쪽은 억산과 장군봉이 돌아가며 절을 감싸고 있다. 이 모양이 연꽃 같다고 해서 흔히 운문사를 연꽃의 화심(花心)에 비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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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3년에 경상북도 청도 지역에서 홍재범이 워싱턴 회의 독립 청원 및 대한민국 임시 정부 독립 공채 모집에 연루된 사건. 1921년 11월 이승만이 워싱턴에서 열린 태평양 평화 회의에 한국 문제를 상정하자 대한민국 임시 정부를 비롯한 국내외의 독립운동 세력이 후원하였다. 당시 한국 대표단은 한국 문제를 의제에 포함시켜 줄 것을 간청하는 진정서와 임시 정부의 독립 요구서,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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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운문산 일대에 서식하고 있는 오리과에 속하는 새. 원앙새는 한국·사할린·일본·대만·중국 북동부·영국 등지에 분포한다. 경상북도 청도군에는 운문산 일대에서 서식하는 모습이 확인되고 있다. 1982년 11월 4일에 천연기념물 제327호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몸의 크기는 41㎝∼45㎝이며, 몸무게는 444∼550g이다. 암컷과 수컷은 몸 색깔이 매우 차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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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청도 출신의 군인이자 정치가. 윤필용은 청도 출신으로, 육군 사관 학교를 졸업하였다. 육군 대대장으로 있을 때 박정희 사단장에게 발탁되어 국가 재건 최고 회의 의장실 비서실장 대리를 거쳐 육군 방첩 대장, 수도 경비 사령관 등을 지냈다. 1973년 쿠데타 모의 혐의로 발생한 한국 현대사의 권력 스캔들인 윤필용 사건의 장본인이다. 1927년 경상북도 청도에서 출생하였고, 본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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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5년에서 1911년 사이 경상북도 청도 지역을 포함한 전국에서 일제의 침략에 맞서 전개된 의병 항쟁. 의병의 역사에 있어서 대표적인 것은 임진왜란·병자호란 양란 의병과 대한 제국기의 의병이다. 대한 제국 시기 의병은 1895년부터 1896년까지의 제1차 의병 전쟁[전기 의병, 을미의병]과 1905년부터 1910년까지의 제2차 의병 전쟁[후기 의병, 을사의병과 정미의병]으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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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 출신의 정치인. 이의근(李義根)[1938∼2009]은 제7대 경기도 부천 시장과 제23대 경상북도 도지사, 26∼28대 민선 경상북도 도지사를 역임하고, 새마을 운동 중앙회장, 대신 대학교 총장을 역임하였다. 동생은 제7대, 제8대 청도 군수 이중근이다. 이의근은 1938년 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 대곡리에서 태어났으며, 1961년 청도군청에서 9급[당시 5급] 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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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 2월 경상북도 청도군을 포함하여 전국에서 일어난 남한 단선 단정 반대 총파업 사건. 미군정에 의해 불법화된 남로당과 민주주의 민족 전선은 총선 일정이 발표되자 단독 선거와 단독 정부를 반대하며 2월 7일을 기해 전국적인 대규모 파업을 일으켰다. 이 파업 중 일부가 과격화되어 경찰과 물리적 충돌을 빚었다. 2·7 사건은 ‘2·7 사건’, ‘2·7 파업’, ‘2·7 폭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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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 거주하는 내·외국인 수 또는 시민 집단의 계수. 조선 시대의 『경상도 지리지(慶尙道地理志)』에 의하면 1425년(세종 7) 경상도 인구 191,719명 중 청도군은 640가구에 남자 3,361명과 여자 3,357명으로 총 6,718명이라고 기록하고 있다. 또한 『오산지(鰲山志)』를 보면 1673년 5,328가구에 2만 155명이 인구가 거주한다고 기록하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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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에서 1945년에 이르기까지 일본 제국주의에 의한 식민 통치 시기 경상북도 청도 지역의 역사. 일제 강점기는 일반적으로 1910년 8월부터 1945년 8월까지를 말한다. 물론 1905년 통감부 설치 이후 일본의 대한 제국에 대한 보호 통치도 사실상 식민 지배와 다름없다고 보고 일본의 한반도에 대한 식민 지배 기간을 40년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그러나 1905년부터 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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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장연리에 있는 당간 지주. 당간 지주란 사찰을 표시하는 깃발을 거는 막대기를 받치기 위한 돌기둥으로, 깃발을 거는 막대라는 의미의 당간과 이 당간을 세우는 기둥을 합쳐서 부르는 말이다. 형태는 두 기둥을 60∼100㎝의 간격으로 양쪽에 세운다. 서로 마주보고 있는 면이 평평하고 수직인데 반하여 뒷면은 올라갈수록 둥글며, 옆에는 당간을 받치기 위해서 2개의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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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장연리에 있는 석조물. 장연리 석조물 중에는 당간 지주와 석조(石槽) 등의 유물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들 유물은 부근에 위치하고 있는 장연사지와 연관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당간 지주란 사찰을 표시하는 깃발을 거는 막대기를 받치기 위한 돌기둥으로, 깃발을 거는 막대라는 의미의 당간과 이 당간을 세우는 기둥을 합쳐서 부르는 말이다. 형태는 두 기둥을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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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진라리에서 출토된 청동기 시대의 골아가리 토기. 골아가리 토기란 아가리 윗면에 도구 등을 이용하여 눈금을 새긴 한국 청동기 시대의 민무늬 토기 가운데 하나이다. 입술에 새김무늬가 있다고 해서 구순 각목문 토기[口脣刻目文土器]라고도 한다. 대체로 청동기 시대 전기와 중기 전반에 유행하였다. 진라리 유적에서는 세장방형 주거지[3호, 8호, 54호, 71호]와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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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진라리에서 출토된 청동기 시대의 민무늬 토기. 2002년 대구∼부산 고속 도로 건설 과정에서 발굴된 진라리 유적 중 움집터[竪穴住居址], 고상식 건물지(高床式 建物址), 구덩이 유구[竪穴遺構], 도랑 유구[溝狀 遺構]와 고인돌 등에서 360여 점의 민무늬 토기[無文 土器]가 출토되었다. 이 토기의 기종은 바리 모양 토기[鉢形土器], 항아리 모양 토기[壺形 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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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진라리에서 출토된 신석기 시대 및 청동기 시대의 유물. 영남 문화재 연구원이 2002년 7월 29일∼2003년 5월 30일에 걸쳐 대구∼부산 간 고속 도로 건설과 청도∼남천 간 국도 25호선 건설 과정에서 두 차례 실시된 발굴 조사 중 2005년 보고서가 발간된 대구∼부산 간 고속 도로 발굴 조사에서 출토된 유물들이다. 이곳에는 신석기 시대의 종말기 빗살무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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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일본에서 들어온 신종교. 일본 신도(神道) 13개 교파의 하나이다. 천리교가 한국에 들어온 것은 1901년 일본인 사와무라[澤村]라는 사람이 마산(馬山)의 김선장(金善長)에게 그 교리를 전한 것이 효시가 된다고 한다. 그 후 일본 자체의 탄압 정책 등으로 빛을 보지 못하였고, 8·15 광복 후에도 반일(反日) 사상 등의 영향으로 교세의 확장이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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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일본에서 들어온 신종교. 일본 신도(神道) 13개 교파의 하나이다. 천리교가 한국에 들어온 것은 1901년 일본인 사와무라[澤村]라는 사람이 마산(馬山)의 김선장(金善長)에게 그 교리를 전한 것이 효시가 된다고 한다. 그 후 일본 자체의 탄압 정책 등으로 빛을 보지 못하였고, 8·15 광복 후에도 반일(反日) 사상 등의 영향으로 교세의 확장이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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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로마 가톨릭교. 천주교는 창조주인 하느님과 그 외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는 종교이며, ‘사도좌’가 로마에 있으므로 로마 가톨릭 교회라고도 한다. ‘가톨릭(Catholic)’은 그리스어 카토리코스(katholikos)에서 유래한 말로서 ‘보편적’이라는 뜻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 사업은 범우주적이며, 특정한 지역이나 시대를 초월하여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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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을 상징하는 군화(郡花). 경상북도 청도군에서는 청도 지역에 많이 자생하고 있는 철쭉이 지닌 아름다움과 줄기찬 생명력이 청도군의 이미지를 상징한다고 해 군화로 정하였다. 철쭉은 ‘사랑의 즐거움’, ‘줄기찬 번영’이란 꽃말처럼 꽃이 아름답고 줄기찬 생명력과 강한 번식력을 가지고 있어 슬기롭고, 끈기 있고, 아름다운 청도 사람들의 기상을 잘 나타낸다. 철쭉은 대자두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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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삼신리에 있는 청도군 지방 공기업. 2003년 10월 1일에 설립된 지방 공기업으로서 청도 소싸움 경기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청도군이 전액 출자하고, 수권 자본금 20억 원, 설립 자본금 7억 원을 들여 설립했다. 향토 고유의 전통 민속 문화를 계승 발전시켜 온 청도 소싸움을 세계적인 문화 관광 상품으로 개발하기 위함이다. 국내외 관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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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소라리 덕사 영산전에 있는 조선 후기의 석조 여래 삼존상 및 십육 나한상. 덕사의 창건은 신라 말 고려 초라고 전해지나 문헌이나 고증이 없어 상세한 사실은 알 길이 없고, 현재의 덕사가 세워진 것은 조선 선조 연간이다. 청도 군수로 부임한 황응규는 1576년(선조 9)에 주구산(走狗山)의 산세가 풍수지리상 개가 달아나는 형상이라 하여 달아나는 개를 떡을 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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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각북면 덕촌리에 있는 수령 약 200년의 버드나무. 털왕버들은 한국 특산으로 우리나라 중부 이남의 표고 50∼600m에 걸쳐 자생한다. 왕버들에 비해 가지와 잎자루에 털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청도군 각북면 덕촌리 털왕버들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털왕버들 중의 하나로 생물학적 보존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다. 청도 덕촌리 털왕버들의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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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각북면 명대리에 있는 수령 300년의 사철나무. 사철나무는 한국·중국·일본·시베리아·유럽 등지에 분포하는 상록 활엽 관목이다. 우리나라에는 중부 이남의 바닷가에서 생육한다. 음지에서도 광합성을 하고, 가뭄을 잘 타지 않고, 공해 물질에도 강해 전국적으로 재배가 가능한 식물이다. 흔히 관상용이나 산울타리용으로 심으며 약재로도 쓰는데, 들쭉나무라고도 부른다. 청도 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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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일대에서 생산되는 씨 없는 감. 감은 동아시아 특유의 과수로서 한국, 중국, 일본이 원산지이며 예로부터 신의 과일이라 불리어 왔다. 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농업 기술서에 감나무 재배에 대한 기록이 있고, 당나라의 『신수본초(新修本草)』에도 감나무를 분류하여 수록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일찍부터 재배한 과일로 『향약구급방(鄕藥救急方)』에 감을 재배했다는 기록이 있다.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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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용산리 불령사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의 전탑. 불령사(佛靈寺) 대웅전 위 암반에 세워져 있는 통일 신라 시대의 전탑이다. 발견 당시에는 원형을 알아볼 수 없는 상태로 전돌이 쌓여져 있던 것으로 1968년 현재의 모습으로 재건하였다. 석탑에 비해 전해지는 전탑의 수가 적다. 특히 문양이 새긴 전탑은 울산광역시 북구 농소동과 경주 삼랑사지, 그리고 불령사 전탑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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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매년 10월 열리는 코미디 축제. 개그맨 전유성이 청도군에 코미디 극장 ‘철가방 극장’을 건립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여기에 힘입어 청도군이 ‘한국의 코미디 타운’임을 널리 인식시키는 한편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되려는 취지에서 2015년부터 개최하기 시작하였다. 국내외 코믹 창작극, 애크로바틱, 마임 등 본 공연과 기타 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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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두 마리의 황소를 맞붙여 승부를 겨루는 놀이. 소를 중요한 생산 수단으로 여겼던 전통 사회에서 소싸움은 어느 지역에서나 볼 수 있는 것이었다. 하지만 두 마을 또는 여러 마을에서 마을을 대표하는 소를 끌고 나와 연례적으로 벌인 소싸움은 경상남도 일원과 경상북도 청도 지역 등 이른바 가야 문화권에서만 전승되었다. 추석놀이로 행해진 청도 소싸움은 일제 강점기에 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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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삼신리에 있는 상설 소싸움 전용 경기장. 21세기 문화의 세기를 맞아 향토 고유의 전통 민속 문화를 계승 발전시켜 청도 소싸움을 세계적인 문화 관광 상품으로 개발하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통하여 한국관광의 메카로서 자리 매김하는 한편, 관광 수입 증대를 통한 지역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건립되었다. 또한 청도가 세계적인 소싸움 관광지로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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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삼신리에 있는 상설 소싸움 전용 경기장. 21세기 문화의 세기를 맞아 향토 고유의 전통 민속 문화를 계승 발전시켜 청도 소싸움을 세계적인 문화 관광 상품으로 개발하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통하여 한국관광의 메카로서 자리 매김하는 한편, 관광 수입 증대를 통한 지역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건립되었다. 또한 청도가 세계적인 소싸움 관광지로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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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원리에 있는 수령 약 800∼1,000년의 은행나무. 은행나무는 살아 있는 화석이라 할 만큼 오래된 나무로 우리나라,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중국에서 유교와 불교가 전해질 때 같이 들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을 단풍이 매우 아름답고, 병충해가 없으며 넓고 짙은 그늘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어 정자나무 또는 가로수로도 많이 심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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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원리에 있는 수령 약 800∼1,000년의 은행나무. 은행나무는 살아 있는 화석이라 할 만큼 오래된 나무로 우리나라,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중국에서 유교와 불교가 전해질 때 같이 들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을 단풍이 매우 아름답고, 병충해가 없으며 넓고 짙은 그늘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어 정자나무 또는 가로수로도 많이 심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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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은 한국, 중국, 일본이 원산지로서 우리나라에서도 일찍부터 재배된 과일로 추측된다. 감은 내한성이 약한 온대 과일이라 중부 이북 지방에서는 재배가 힘들다. 연평균 기온이 11∼15℃, 열매가 성숙하는 9∼11월의 평균 기온이 21∼23℃가 되는 곳이 재배가 적당하다. 감은 주로 날로 먹거나 침시(沈柹)[소금물에 담가서 떫은맛을 뺀 것], 곶감으로 먹는다. 이른바 삼색과실(三色果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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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동천리에 있는 비영리 사회 복지 단체. 청도군 다문화 가족에게 한국어 교육, 사회 이해 교육, 가족 교육 등 종합 서비스 제공으로 가족 기능을 강화하여 한국 사회 조기 적응 및 삶의 질 향상하는 데 설립 목적이 있다. 2011년에 설립되어 대구 대학교 건강 가정 지원 센터에서 위탁으로 운영되고 있다. 2011년 3월 16일에 청도군 여성 회관 종합 교육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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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범곡리에 있었던 체육 단체. 청도군의 근대적 체육 단체에 대한 기록은 확실하지 않으나 1962년 1월 23일 당시 청도 군수 성영화가 청도 군민의 사기 진작과 협동심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한 것으로 보인다. 청도군 체육회는 1962년 1월 23일 당시 청도 군수에 의해 설립되었다. 2015년 3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으로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가 대한체육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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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고수리에 있는 태권도 단체. 대한민국 고유의 전통 무술로 세계적으로 널리 보급된 투기 스포츠이자 한국 국기인 태권도를 청도 군민의 체력 증진과 건강한 생활에 기여하고, 청도군의 어린이 및 청소년의 정신 수양 및 인성 함양하며, 태권도를 보급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77년 청도군 태권도 협회가 창립되었다. 청도군 태권도 협회는 청도군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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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는 창작 예술인들이 모여 지역의 독특한 문화적 특성과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창작 예술인촌 사업을 추진 중이다. 경상북도 청도군은 2009년부터 10년을 계획하고 ‘일류 생태 도시(Eco City)’ 조성을 추진하였다. 대구광역시와 창원시·마산시 등 경상남도 지역을 잇는 사통팔달의 도로망을 구축하고 천혜의 자연환경을 살려 청도를 세계 일류 생태 도시로 변화시킨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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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범곡리에 있는 청도군 관할 행정 기관. 청도군의 행정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서 설치되었다. 청도 군정을 운영함에 있어 하부 행정 기관을 두어 행정의 민주성과 능률성을 도모하고, 주민의 복지 증진과 지역 발전을 추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동상리에 위치한 청도군청은 해방 후 미군정 때 미 육군 장교가 군수로 도임하여 군 행정을 담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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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범곡리에 있는 청도군 관할 행정 기관. 청도군의 행정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서 설치되었다. 청도 군정을 운영함에 있어 하부 행정 기관을 두어 행정의 민주성과 능률성을 도모하고, 주민의 복지 증진과 지역 발전을 추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동상리에 위치한 청도군청은 해방 후 미군정 때 미 육군 장교가 군수로 도임하여 군 행정을 담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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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상리에 있는 수령 200년의 돌배나무. 돌배나무는 원산지가 한국이고, 우리나라·일본·중국 등에 분포하며 주로 산에서 서식한다. 청도 상리 돌배나무는 다른 지역에 분포하는 돌배나무에 비해 열매가 크고 신맛이 강한 것이 특징이어서 돌배나무 변종 연구에 귀중한 학술적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한편 상리 돌배나무는 청도 김씨 문중에서 잘 관리해 왔다. 또한 마을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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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3월 14일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유호리에서 계획된 만세 시위운동. 3·1 운동 당시 경상북도 청도군에서는 3월 중순부터 5월 초순에 걸쳐 모두 7회의 크고 작은 만세 시위운동이 발생하였다. 만세 시위운동이 전개되는 과정에서 시위 참가자들은 관공서 습격, 일본 경찰 구타, 일본인과의 충돌, 자위회 공격 등 점차 격렬한 무력시위의 양상을 띠게 되었다. 경상북도 청도군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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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건강한 신체를 단련하고 운동 능력을 기르는 일에 관련된 제반 활동과 그 활동에 관련된 단체. 인류의 역사를 살펴보면 인간의 신체 활동은 개개인의 생존을 위해 본능적인 생활을 영위하면서 출발하였다. 생존하기 위해 나무 위의 과일을 따고, 물속의 고기를 잡고, 야생 동물을 사냥하기 위해 높은 산이나 숲 속을 달려야 했고, 여러 도구를 사용하여 던지고 잡아야 했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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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청도 출신의 독립운동가. 최태욱은 1892년(고종 29) 지금의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합천리(合川里)에서 출생하여 1984년 사망하였다. 1919년 백산 무역의 상무 취체역으로 있으면서 대한민국 임시 정부와 정의부에 군자금을 송부하였으며, 1919년 기미 육영회를 조직하는 등 독립운동을 전개하였다. 최태욱(崔泰旭)[1892∼1984]은 1903년까지 한학을 배웠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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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경상북도 청도군 출신의 의병장 최한룡이 작성한 의병 격문. 「최한룡 의병 격문(崔翰龍 義兵 檄文)」은 경상북도 청도군 출신의 의병장 최한룡[1849∼1917]이 1907년 4월부터 1908년 1월에 다섯 차례에 걸쳐 발표한 격문으로, 일본의 침략을 비판하고 국권 회복을 부르짖으며 국민들의 충성심과 애국심을 고취하고 있다. 최한룡은 1907년 7월 창의하여 의병 활동을 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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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 있는 주로 사찰에 속해 있는 불교 조형물. 탑이란 본래 석가모니 부처님의 유골을 봉안했던 인도의 스투파에서 유래된 것이다. 탑이라는 명칭도 스투파를 소리 나는 대로 옮긴 말인 탑파(塔婆)의 약칭이다. 스투파는 석가모니의 사리를 봉안하기 위해 토석을 쌓아올린 분묘로 인도의 산치에는 3기의 불탑이 남아 있다. 이 중 산치 1호 탑은 거대한 원분형으로 4대 탑문과 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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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평양리에 있는 수령 313년의 소나무. 겉씨식물들로 이루어진 소나뭇과에 속하는 상록 교목으로 원산지는 한국이며 중국, 일본 등에 분포한다. 한국의 대표적 수종으로 전국의 산야에 자생한다. 소나무는 사시사철 푸르른 잎을 지니며, 강인한 인상을 주는 줄기 때문에 대나무와 함께 송죽지절(松竹之節)을 상징하거나 송교지수(松喬之壽)[인품이 뛰어나고 오래 사는 사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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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학생 수의 감소, 학교의 통폐합 등의 사유로 인하여 기존의 학교 운영을 폐지한 공립학교. 1960년대 산업화·도시화의 영향으로 이농 현상이 나타났고, 이로 인해 농촌 인구의 감소와 고령화, 학생 수 감소로 인하여 청도군을 포함한 농촌 지역에서는 학생 수의 자연 감소에 따른 폐교가 증가하였다. 이후 1982년 시행된 소규모 학교 통폐합 정책에 따라 행정적 규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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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동천리에 있는 한국 자유 총연맹 산하 단체. 한국 자유 총연맹 청도군 지부는 공산주의의 침략으로부터 자유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군민의 반공 의식의 고취를 위한 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자유와 평화 없이는 민주주의가 존재할 수 없듯이 민주라는 이름으로 자행되는 어떤 독재나 폭력도 복지를 보장할 수 없음으로 자유와 평화 및 복지를 표방하여 실천하면서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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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해방 이후 경상북도 청도군의 역사. 한국사에서 시대 구분상 1945년 해방 이후부터 현재까지를 현대라고 할 수 있다. 한국 사회는 해방 이후부터 남북한 분단, 6·25 전쟁, 4·19 혁명, 5·16 군사 정변, 5·18 광주 민주화 운동 등 현재에 이르기까지 많은 변화를 겪으며 경제 발전과 민주주의 성숙을 가져왔다. 1945년 8·15 해방 직후 청도군에는 194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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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청도 지역에서 일어난 유림의 호적 거부 운동. 일제의 한국 병합 이후 자결 순국(自決殉國)과 일제의 통치에 대한 거부가 전국적으로 결행되었다. 청도 지역의 경우 자결 순국하거나 납세 거부, 은사금 거절 등으로 항거하고 있는 사례는 찾아 볼 수 없으나, 덕천(悳泉) 성기운(成璣運)과 덕암(德岩) 김달(金達) 등의 보수적인 유림들이 호적 거부(戶籍拒否)를 통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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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청도 출신의 독립운동가. 1921년 11월부터 워싱턴에서 열리는 태평양 평화 회의에 전국의 13도 지역 대표 367명이 연명 날인한 「한국 인민 치태평양회의서(韓國人民致太平洋會議書)」를 보냈는데, 홍재범은 이때 연루되어 체포되었다. 워싱턴 회의가 개최된 이후 한국 대표단은 한국 문제를 의제에 포함시켜 줄 것을 간청하는 진정서(陳情書)와 임시 정부의 독립 요구서(獨立要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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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각남면 화리에서 출토된 청동기 시대의 골아가리 토기. 화리 골아가리 토기는 2009년∼2010년에 걸쳐 한국 문화재 보호 재단에서 발굴 조사한 화리Ⅰ구역 B군 가호 무덤의 적석 더미 속에서 출토되었다. 현재 한국 문화재 보호 재단에서 소장 관리 중이다. 크기는 높이 20.0㎝, 입 지름 14.7㎝, 바닥 지름 5.8㎝인 전형적인 깊은 바리 모양 토기로 몸통[胴體]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