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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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청도의 사족(士族) 소요당 박하담이 운문천 일대에 구곡원림을 경영하면서 지은 시. 소요당(逍遙堂) 박하담(朴河淡)[1479∼1560]은 지금의 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신지리의 선암 위에 소요당을 짓고 은거하며 많은 작품을 남긴 조선 전기의 문인이다. 박하담의 대표작인 「운문구곡가」는 1536년에 지은 작품이다. 「운문구곡가」는 『소요당집(逍遙堂集』) 제1권에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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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2년 이중경(李重慶)이 청도의 운문산을 유람하고 쓴 기행문. 조선 시대 선비에게 있어 산수 유람은 인지지락(仁智之樂)의 추구라는 학문의 한 방편이었다. 따라서 산수에 대한 미의식을 유산기(遊山記)를 통하여 드러내고는 하였다. 유산기는 조선 후기에 대량으로 저술되었는데, 영남 지역의 사림이 주된 담당층이었다. 운문산과 관련된 유산기는 현재 5편이 전한다. 밀양 출신 오한(聱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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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전반에 제작된 전국 군현 지도집인 『광여도』 중 청도 지역의 지도. 『광여도(廣輿圖)』 「청도군 지도」는 지금의 각북면, 풍각면, 각남면을 제외한 청도군 일대를 회화식으로 그린 채색필 사본 군현 지도이다. 18세기와 19세기 관찬에서 제작한 지도들을 살펴보면, 지리 정보를 표현하는 방법에서 형식적 차이가 있다. 이는 지도 제작의 통일성과 지도 판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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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에 제작된 『여지도』에 포함된 청도 지역의 지도. 『해동지도(海東地圖)』에 수록된 「청도군 지도」와 유사한 형태로 제작된 회화식 군현 지도이다. 1750년대에 제작된 『해동지도』와 비교해 볼 때, 지도집의 전체적은 구도는 비슷하지만, 지도에 반영된 지명에 차이가 보인다. 특히 「안음현 지도」가 수록되어 있지 않았던 『해동지도』와 달리 『여지도』에는 「안음현 지도」가 수록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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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후반에 제작된 『지승』에 포함된 경상북도 청도 지역의 지도. 『지승(地乘)』의 제작 시기는 지도에 반영된 지명을 통해 추정해 볼 수 있다. 1776년에 이성(尼城)에서 초산(楚山)으로 개칭된 충청도의 이산(尼山)과 평안도의 이산(理山)이 반영되어 있다. 그러나 18세기 후반에 변화된 지명은 반영되지 않았다. 즉 1787년 신설된 장진, 1789년에 이동한 수원의 읍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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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과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의 경계에 있는 산. 가지산(加智山)[1,241m]은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과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의 경계를 이루는 산이다. 가지산, 운문산, 신불산, 영취산, 천황산 등 영남 알프스로 불리는 산 중에서 가장 높은 산이며, 산림청이 선정한 남한 100대 명산에 속한다. 197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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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갈지리에서 경산시 남산면 평기리로 넘어가는 고개. 갈고개는 청도군에서 경산시 남산면으로 가는 두 개의 주요 고개 중 하나이다. 대왕산 동쪽 금천면 갈지리에서 오르면 갈고개이고, 대왕산 서쪽 매전면 금천리에서 오르면 복고개이다. 갈고개를 두고 마을 사람들은 ‘대구서도 줄곧 오르고 밀양서도 줄곧 올라야 하는 두 지역 간 가장 높은 고개’라고 칭하지만 실제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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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구미리에서 매전면 송원리로 넘어가는 고개. 청도군의 중앙을 남북으로 달리는 용각산[697.4m]∼오리산[567.0m] 연봉을 넘는 주요 고개는 18개가 있다. 이 중에서 남쪽의 건태재는 북쪽의 곰재와 더불어 청도군의 동부[山東]와 서부[山西]를 연결하는 가장 중요한 고개였다. 고개 마루 근처 절벽 아래에 박월사라는 절이 있었다. 절벽 위의 암벽이 햇빛에 백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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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의 읍면 내, 읍면 간, 또는 주변의 다른 시군 간을 연결하는 교통로가 산지를 넘는 산등성이 부분. 청도군은 낙동강의 지류인 밀양강의 최상류 지역이며 대부분 산지로 되어 있다. 동창천은 동부의 운문면·금천면·매전면을 흐르고, 청도천은 서부의 청도읍·화양읍, 이서면·각남면·각북면·풍각면을 적시고 있다. 동창천과 청도천은 청도읍 유호리에서 합류하여 밀양강으로 유입한다. 따라서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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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국가 시대부터 남북국 시대까지 경상북도 청도군 지역의 역사. 청도 지역은 삼한 시대 이서국(伊西國)이 초기 성읍 국가를 형성하였으나, 3세기 말엽 인근의 다른 소국과 함께 신라로 편입되었다. 현재 청도군은 남북을 가로지르는 용각산맥에 의하여 동·서 두 지역으로 크게 구분된다. 양 지역의 면적은 비슷하나, 청도군의 동부는 8할이 산지인 반면, 서부 지역은 분지로 청도천(淸道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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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 분포하고 있는 삼국 시대의 무덤 청도 지역은 크게 동쪽의 동창천 유역권과 서쪽의 청도천 유역권으로 구분된다. 동창천은 동쪽의 경상북도 경주시와의 경계에서 서남으로 흘러 청도군의 남쪽 경계를 지나고, 청도천은 서북쪽 대구광역시와의 경계인 각북면에서 발원하여 서쪽 경상남도 창녕군과의 경계인 풍각면에서 서로 흐르는 소하천과 합류하여 동으로 흐르다 화양읍을 지나면서 남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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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 분포하고 있는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인 무덤. 청도 지역의 고인돌들은 청도군의 동편에 북동에서 남서로 흐르는 동창천과 서편에 북서에서 남동으로 관류하는 청도천, 그리고 이들 하천의 지류에 주로 분포되어 있다. 이 두 하천은 청도군의 권역을 지나 남쪽에서 밀양강에 합류된다. 청도 지역의 잘 알려진 고인돌은 청도천변인 화양읍에 있는 경상북도 기념물 제99호로 지정된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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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소천리에서 경산시 용성면 곡란리로 넘어가는 고개. 청도군 금천면에서 경산시 용성면으로 가는 곡들내재, 뒷고개, 돌고개, 구분재 등 네 개의 고개 중에서 곡들내재는 가장 낮은 해발 고도 220m이다. 경산 쪽으로 계곡을 내려가는 길이 돌고 돈다[回谷]는 데에서 유래하며, 곡돌내재, 곱돌내재, 곱들래재, 곱돌이재, 대천 고개, 회곡치(回谷峙)라고 한다. 곡들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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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덕산리에서 청도읍 부야리로 넘어가는 고개 곰재는 용각산[697.4m]∼오리산[567.0m] 연봉을 넘는 18개의 고개 중 하나이다. 북쪽에서부터 큰골 고개, 장군 고개, 말마루 고개, 느절목재, 태봉재, 춘바골 고개, 곰재, 중산재, 시루봉재, 눌목재, 사고개, 건태재, 땅고개, 윗건티재, 능곡 고개, 뒷고개 바올골 고개, 근티재 등이다. 이 중에서 곰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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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운산리와 매전면 덕산리를 연결하는 터널. 곰티재 터널은 2009년 9월 부산 지방 국토 관리청이 135억 원의 사업비를 착공하였다. 2009년 9월에 착공하여 2010년 4월 터널 전 구간에 대한 관통이 완료되면서 터널 입구 내에서 안전 기원제를 올렸다. 2013년 6월 30일 개통되었다. 곰재 또는 곰티재 아래에 위치하므로 곰티재 터널이라고 부른다. 전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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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공암리 절벽에 있는 새김글.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공암리 고암 마을 남쪽 동창천이 운문댐으로 유입되는 지점에 있는 절벽에 있다. 현재 확인할 수 있는 새김글은 3개이나 마모가 심하여 글자를 알아보기 쉽지 않지만 그 중의 하나인 ‘풍호대(風呼臺)’를 확인할 수 있다. ‘풍호대’ 새김글이 있는 주변으로 석문(石門), 공암(孔巖) 등이 있고, 기암절벽이 연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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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사람의 건강이나 환경에 피해를 주는 모든 자연환경 오염. 한국의 환경 정책 기본법 제3조 4호에 의하면 공해의 개념을 환경 오염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환경 오염이라 함은 사업 활동 기타 사람의 활동에 따라 발생되는 대기 오염·수질 오염·토양 오염·해양 오염·방사능 오염·소음·진동·악취 등으로서 사람의 건강이나 환경에 피해를 주는 상태를 말한다.’라고 규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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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관하리에 있는 신라 시대 고분 떼. 신라 고분 떼로 개간으로 인해 훼손된 돌덧널의 잔해와 신라 토기가 채집되어 고분군으로 추정되었다. 채집되는 토기로 보아 5∼6세기에 축조된 고분 떼이다. 관하리 고분 떼는 청도군의 중앙부 북편에 분포하는 것으로 동창천 유역권의 고분 떼에 해당한다. 고분 떼는 북편의 산지에서 남쪽으로 관곡 마을을 향해 뻗는 능선의 하단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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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금천리에서 발원하여 동산리에서 동창천으로 유입하는 하천. 낙동강권역 수계에 속하며, 낙동강∼밀양강∼동창천∼관하천에 이르는 유수 계통의 제3 지류이다. 청도군 매전면 금천리에서 발원한 관하천은 선의산 남서 사면에서 발원한 소하천과 합류한 후, 동산리 부근에서 동창천으로 유입되는 지방 2급 하천이다. 하천 연장은 9.98㎞이고, 유로 연장은 13.64㎞이며,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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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 지역에서 말과 기억에 의존하여 전해 내려오는 민간 문화의 총제. 경상북도의 최남단에 자리 잡은 청도군은 동쪽으로 태백산맥의 지맥인 운문산(雲門山)·가지산(加智山)·문복산(文福山) 등이 있고, 서쪽으로는 비슬산(琵瑟山)·묘봉산(妙峰山)·천왕산(天王山)이, 남쪽으로는 억산(億山)·구만산(九萬山)·철마산(鐵馬山)·화악산(華岳山)이, 북쪽으로는 삼성산(三聖山)·선의산(仙義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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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구촌리에서 지전리를 연결하는 교량. 매전면 구촌리 동산 마을에서 동창천을 건너 지전리의 지소 마을을 연결하는 교량으로서 이전의 구촌 잠수교를 개체(改替) 공사하면서 구촌교라 부르게 되었다. 길이 108m, 폭 7.5m의 1등교로서 교량 내 경간수는 3개이며, 최대 경간장은 36m이다. 상부 구조는 거더교의 PSC e-beam 공법으로, 20∼40m 길이의 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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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에 속한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구미동(九尾洞)과 신촌동(新村洞)의 한 글자를 따서 구촌리가 되었다. 구촌리는 계곡이 심하게 굽이진 곳이라는 뜻에서 구미(龜尾)라고 불리는데, 마을 앞에는 동창천이 심하게 굽이돌고 있다. 마을로는 동산, 신촌, 덕정 마을이 있다. 동산은 강의 동쪽 있기 때문에 동산이라 했고, 나은방은 남쪽 방위에 있는 마을로 남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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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동산리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를 연결하는 국도. 국도 58호선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를 기점으로 김해시와 밀양시를 거쳐 경상북도 청도군을 연결하는 총 연장 83.777㎞의 국도이다. 청도군을 경유하는 구간은 청도읍 유호리에서 매전면 동산리까지이며 총 길이는 15.500㎞이다. 경상남도 김해시 장유면과 청도군 매전면에 이르는 일반 국도로 김해∼청도선이라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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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 금곡리에서 운문면 지촌리를 거쳐 경상남도 창녕과 경상북도 경주를 연결하는 일반 국도. 국도 20호선은 경상남도 산청군에서 의령군, 합천군, 창녕군을 거쳐 경상북도 청도군과 경주시로 이어져 포항시를 연결하는 총 연장 230.113㎞의 국도이다. 청도군을 동서 방향으로 지나고 있으며, 경유 구간은 풍각면 금곡리에서 운문면 지촌리까지이다. 경상남도 창녕과 경상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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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의 가장 남쪽에 위치하며 밀양시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내호리는 일찍이 교통이 발달하였다. 마을 앞쪽으로 흐르는 동창천과 청도천이 만나 하천이 급격히 넓어지는 내호리는 일찍이 유천역과 밀양으로 향하는 도로, 하천의 발달 등으로 교통의 요지이자, 평야도 비옥하게 발달한 분지형 마을이며, 골짜기 안에 자리하고, 하천가에 있어 ‘내호리’라 불린다. 내호리 옆에 동창천과 청도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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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에 속하는 법정리. 금곡은 쇠실 또는 쇠골이라 하는데, 철광맥이 있어서 쇠골이라고 했다고 한다. 자연 부락인 버꾸는 예전에 법이동이었다. 이곳으로 올라가는 계곡 좌우로 철광을 채취했던 곳이 있다. 해방 전후로 텅스텐을 캐던 광산이 있었는데 채산성 관계로 지금은 그 터만 남아 있다. 이서국 당시와 신라에 복속된 직후에 솔이산현(率伊山縣)이 되었다가 대성군(大城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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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 속하는 행정 구역. 청도군과 경상북도 경산시의 경계 지역에 있는 금천면은 중동면과 동일위면, 외종도면이 합해져서 이루어진 면이다. 1996년 운문댐 축조로 인하여 금천면 방지리 일부가 운문면 방지리로 이관되었다. 청도군의 산동 지역에는 상당히 넓은 들을 소유하고 있으며, 가뭄에 안정적인 물을 공급할 수 있는 운문천(雲門川)이 있다. 운문천 좌우 언덕에는 바위와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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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날이 몹시 가물 때 비가 내리기를 기원하며 지내는 제사 의식. 기우제는 비가 내리지 않으면 비를 내려 달라며 지내는 제사로, 도우(禱雨) 또는 무우제(舞雩祭)라고도 한다. 예부터 우리나라는 농업을 기본으로 삼아 왔는데, 과거의 농경 사회는 하늘에서 떨어지는 비에 절대적으로 의존할 수밖에 없었다. 게다가 마땅한 수리 시설도 부족하였기에 심한 가뭄은 그야말로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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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임당리에 있는 가옥. 19세기 후기에 건립된 임당리에 있는 건물로 안채와 사랑채, 고방채로 이루어진 튼 ‘ㅁ’자형 주택이이다. 운문면 소재지에 있는 방지 초등학교에서 운문면사무소 방향으로 약 130m 오다가 우측으로 꺾어 직진하다 동창천을 건너면 임당리 마을 회관이 위치하고 있다. 이 마을 회관에서 우측으로 직선거리로 약 170m의 위치에 김재순 가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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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김전리에 있는 저수지. 인근 1.25㎢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제공하기 위하여 이전에 마을에서 사용하던 김전 소류지를 확장하여 축조하였다. 소류지는 농업용수를 저장하기 위해 만든 담수 용량이 적은 저수지를 말하는 것으로 농업 기반 시설로 등록되어 시군에서 관리한다. 대왕산과 개머리산[450.8m] 자락의 계곡수가 유입되며, 제방의 높이는 22.2m, 길이는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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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로를 시조로 하고 김서(金湑)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청도군의 세거 성씨. 김해 김씨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성씨이다. 『삼국유사』 「가락국기」에는 가야의 수로왕 탄생 연대가 서기 42년으로 기록되어 있는데, 이는 서기 65년인 신라계 김씨의 시조 김알지의 탄생 연도보다 23년이 빠르다. 따라서 『삼국유사』의 기록에 따르면 김해 김씨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성씨가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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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아음동, 임곡동을 합해서 남양리라 하였다. 마을로는 상바위, 서복이, 밤밭, 골마, 안골, 사곡, 큰 마, 아랫마, 점뒤, 동편 등이 있다. 상바위[상암(象巖)]은 동창에서 남양리로 들어가는 입구에 있다. 산비탈에 마을이 형성되어 있으며, 코끼리 바위가 있어서 상암이라고도 한다. 밤밭[율전(栗田)]은 동창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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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내리에 있는 조선 시대 산성. 축조 시기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조선 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내 2리 안내동 마을에서 동쪽으로 약 1.5㎞ 떨어진 해발 657m의 능선 정상부에 위치하며,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과 접한다. 내리 산성은 지방도 제987호선의 지전 1리에서 동창천을 건너 내 2리 안내동 마을을 거쳐 당골 계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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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에 속하는 법정리. 적암면(赤岩面)에서 중남면(中南面)이 되었다가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나동(羅洞), 회계동을 합하여 내동이 되었다. 1954년에 내 1동과 내 2동으로 분동되었다. 내리란 구만산과 육화산에서 내려온 등이 장연리와 밀양의 신곡리 가운데 깊은 계곡 안쪽에 위치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1720년에는 적암면(赤巖面)이었으며, 18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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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에 속한 법정리. 청도읍 남쪽, 경상남도 밀양시와의 경계에 위치한 마을로, 용각산 지맥이 막고 있으며 앞쪽에는 동창천이 흐르고 있다. 청도읍 유호리와 인접하여 유호리와 함께 묶어 유천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내호리는 동창천과 청도천이 만들어준 호반 안쪽에 있다고 해서 내호(內湖)가 되었다. 내호리와 유호리는 정확하게 구분 짓기가 상당히 어렵다. 좁은 골목을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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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지역에 있는 누각과 정자. 누정은 자연 경관이 좋은 곳을 세우진 건조물로, 관경(觀景)·은거(隱居)·수계(修稧)·연락(宴樂)·유상(遊賞)·독서이양(讀書頤養)·휴식(休息)·치화(治化)의 표상처 등의 구실을 하는 공간이라 할 수 있다. 즉 인간의 정서가 자연에 부여된 자리 내지 그 자리에 선 건조물이 곧 누정이다. 누정은 궁궐을 비롯한 관아로부터 지배 계급인 상류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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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에 속하는 법정리. 매전면 금곡리와 금천리 사이에 위치한다. 주변에 삼족당 김대유의 정자인 삼족대와 동창천의 맑은 물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지이기도 하다. 당호리(堂湖里)의 원래 명칭은 동당(東堂)이다. 삼족당 김대유의 별서가 있는 삼족대 동쪽에 있어서 동당(東堂)이라고 했다고 한다. 조선 시대에 상남면이었으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동당동과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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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박곡리에 있는 저수지. 신지리를 포함한 주변 일대의 농업용수 확보를 위하여 1999년에 건립되었다. 대비 저수지는 박곡리와 신지리 두 지역의 농업용수 확보를 위하여 1차적으로 공급된 시설로서 이 일대의 주수원공이다. 동창천의 지류인 신지천 상류에 있으며, 억산[944.0m]과 대비사의 계곡수가 집수된다. 제방의 높이는 30.9m, 길이는 202m이다. 유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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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금천면의 중심 마을이자 운문면과 금천면, 매전면 등 청도군 산동 지역의 중심 마을이다. 동곡은 동창(東倉)의 동쪽에 있는 골짜기라는 뜻에서 동곡(東谷)이라 불렀다고 한다. 조선 시대에는 중동면에 속해 있었으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상동곡과 하동곡을 합해서 동곡동이라 하고 금천면에 편입하였다. 행정 구역 통폐합 이후 면사무소와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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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김전리에서 발원하여 동곡리에서 동창천으로 유입하는 하천. 동창천이 흐르는 동곡리에서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낙동강권역 수계에 속하며, 낙동강∼밀양강∼동창천∼동곡천에 이르는 유수 계통의 제3 지류이다. 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김전리 부근에 있는 대왕산의 남쪽 사면에서 발원한 동곡천은 갈지리에서 발원한 소하천과 합류한 후, 소천리에서 발원한 부일천과 사전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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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지역에서 서식하고 있는 동물의 종류. 청도군은 지리적으로 운문산, 가지산과 같은 명산(名山) 자락에 위치하고, 낙동강의 지류인 청도천과 지류들이 흐른다. 또한 운문댐과 같은 저수지와 웅덩이, 풍요로운 농경지가 곳곳에 분포하고 있어 분류군별로 다양한 동물상이 형성되고 있다. 청도군내에 환경부가 지정한 운문산 자연 생태 경관 보전 지역도 있다. 1985년 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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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에 속하는 법정리. 동산리는 매전면사무소가 있는 마을이다. 옛날 이서국이 신라에 복속된 이후 산동의 중심적인 역할을 한 곳이기도 하며, 고려 시대부터 조선에 이르기까지 역원이 있었던 곳이다. 옛 이름은 솔이산성 소산현이었다. 마을 뒤에 토함산[통내산]이 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동창동, 매전동, 봉산동을 병합하고 동창과 봉산의 이름을 따서 동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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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동산리에 있는 유물 산포지. 매전면 동산리에 매전면사무소가 있다. 매전면사무소의 북쪽에 수청산이 있으며, 수청산의 동쪽은 동창천이, 서쪽은 관하천이 흐르고 있다. 동창천변과 관하천변의 완만한 구릉지에 동산리 유물 산포지 두 곳이 있다. 동창천과 관하천은 수청산의 남쪽에서 합류하며, 곡간 평야가 형성되어 경작지로 이용되고 있다. 동산리 유물 산포지 ①은 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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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소호리에서 발원하여 경상북도 청도군의 운문면, 금천면, 매전면, 청도읍을 거쳐 청도읍 내호리에서 밀양강으로 유입하는 하천. 청도군 매전면 동산리의 동창(東倉) 마을에서 유래하였다고 한다. 동창 마을은 1520년 삼족당(三足堂) 김대유(金大有)와 소요당(逍遙堂) 박하담(朴河淡)이 사창(社倉)을 설치하였는데, 청도 관아의 동쪽에 있는 창고가 입지하는 마을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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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에서 밀양시 산내면 원서리로 넘어가는 고개. 딱밭재는 운문면에서 밀양시로 가는 유일한 주요 고개이다. 고개 주변에 닥나무가 많았다고 하여 딱밭재라 하기도 하고, 운문산[1188.0m]이 높고 험하여 딱 버티어 발을 묶는다고 딱발 고개라고 하기도 한다. 운문사에서 사리암으로 들어가다가 문수 선원, 즉 못골로 들어가서 밀양시 산내면으로 이어진다. 옛날 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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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마일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무덤 떼. 고인돌은 거대한 돌을 이용해 만든 청동기 시대 거석 건조물의 일종이다. 주로 무덤으로 쓰이고 있지만 공동 무덤의 무덤 표지석 혹은 제단이나 기념물로 사용된 것도 있다. 청도군 운문면사무소에서 북동쪽으로 국도 20호선을 따라 경주 방향으로 가다보면 자촌 삼거리가 나온다. 이 자촌 삼거리에서 북쪽으로 나 있는 지방도 92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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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신지리에 있는 만화정에 걸려 있는 현판. 만화정은 박하담의 12대손으로 통정대부, 좌승지에 오른 운강(雲岡) 박시묵(朴時黙)[1814∼1879]이 1856년 건립하여 강론하던 정자이다. 동창천 언덕에 서남향으로 지었으며, 정자 옆에는 세심정이 나란히 서 있다. 평면 구성은 마루를 중심으로 서쪽에 방 1칸, 동쪽에 2칸의 통방을 배치하고 누마루에는 3면에 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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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 속하는 행정 구역. 매전면은 용각산을 기점으로 나뉘는 청도의 산동과 산서 중 산동의 시작 지역이다. 조선 말까지 이사리[현재 금천리]와 두곡리는 밀양군의 비입지로 청도군 내에 있으면서 밀양에 속해 있었으며, 고려 시대에서 조선 시대까지 매전역이 위치했던 곳이다. 국도 20호선과 국도 58호선, 지방도 919호선과 국가 지원 지방도 69호선 등이 관통하면서 청도읍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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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운문면 신원리에서 금천면 박곡리로 넘어가는 고개. 명탯재는 운문면에서 인접한 금천면으로 가는 아홉 고개 중의 하나이다. 한내 고개·함지 고개·종지방 고개는 북쪽의 대천리에서 넘는 고개이고, 나팔 고개는 순지리에서, 시리봉령·정거 고개·진등재는 방음리에서 그리고 명탯재·무점 고개는 남쪽의 신원리에서 넘는 고개이다. 명탯재는 조선 시대의 삼기원에서 가장 가까운 고개이다. 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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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과 경주시 산내면의 경계에 있는 산. 문복산(文福山)[1,014.7m]은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과 경상북도 경주시 산내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영남 알프스로 불리는 산 중에서 가장 낮은 산에 속한다. 영남 알프스는 경상북도 청도와 경주, 울산광역시, 경상남도 밀양과 양산 5개 시군에 걸쳐 형성되어 있는 산으로 높은 봉우리들과 산줄기가 수려한 경관을 자아내고,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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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민물고기를 주재료로 하여 고춧가루와 고추장 등으로 아주 맵게 조리한 찌개. 매운탕은 생선을 고추장, 고춧가루, 여러 가지 채소와 함께 끓이는 요리로서 맵고 자극적인 맛이 특징이다. 주재료인 생선은 바닷가에서는 바닷고기를 사용하고 내륙의 하천변에서는 민물고기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매운탕 요리 방법은 부재료와 양념에 따라 지역적 차이를 보이기도 한다. 청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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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마일리에서 영천시 북안면 상리로 넘어가는 고개. 밤재는 청도군 운문면에서 영천시로 넘어가는 두 개의 고개 중 하나이다. 마일리의 신당 마을에서 북쪽 계곡을 오르면 밤재에 이르고, 북동쪽 괴틀 마을에서 오르면 오두재에 도달한다. 고개 근처에 밤나무가 많아 밤재라 불렀다. 밤재는 사룡산[685.0m]과 구룡산[674.8m]의 사이에 있는 고개 중의 하나이다.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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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금천면과 운문면 경계선에 위치한 마을로서 상방지와 하방지가 합쳐서 방지리가 되었다. 방지리는 방마루, 방말, 방지라 불리며 상방지와 하방지가 합쳐서 방지리가 되었는데, 옛 이름이 방지라고 하는 곳에는 못[저수지]가 생긴다는 전설이 있던 곳으로 지금은 운문댐이 생겨 선조들의 예언이 적중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 마을이다. 동창천변의 자갈과 모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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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에 속하는 법정리. 원래는 금천면 방지리였다. 1995년 운문댐 건설과 함께 수몰민들이 이주하여 세운 이주 단지가 형성하면서 금천면 방지리를 나누어 운문면 방지리로 삼은 곳이다. 저수지가 있는 곳은 대부분 한자로 방지(防池)라고 표기하였으나, 일제 강점기에 마을 이름을 표기하면서 방지(芳旨)라고 했다. 조선 시대에는 중동면에 속했으며 당시 상방지(上芳池)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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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금천리에서 경상북도 경산시 남산면 사림리로 넘어가는 고개. 복고개는 청도군 매전면에서 경산시 남산면으로 가는 유일한 고개이다. 벗고개 또는 벗곡재라고도 부른다. 금천리에서 동쪽의 마당 마을을 거쳐 오르면 복고개를 넘어 경산시 남산면에 이르고, 금천리에서 서쪽의 이현재 마을을 거쳐 오르면 잉어재를 넘어 경산시 남천면에 도달한다. 복고개는 선의산[757.8m]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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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봉하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무덤 떼. 고인돌은 거대한 돌을 이용해 만든 청동기 시대 거석 건조물의 일종이다. 주로 무덤으로 쓰이고 있지만 공동 무덤의 무덤 표지석 혹은 제단이나 기념물로 사용된 것도 있다. 청도군 운문면사무소에서 북동쪽으로 국도 20호선을 따라 경주 방향으로 가다보면 자촌 삼거리가 나온다. 이 삼거리에서 북쪽으로 약 2.5㎞ 떨어진 곳의 동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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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부일리에서 발원하여 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사전리에서 동곡천으로 유입되는 하천. 한때 하천 주변 지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주민들이 마을을 떠나게 되자, 하천에 물이 넘쳐 더 이상 주민들이 떠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에서 기원된 명칭이다. 낙동강권역 수계에 속하며, 낙동강∼밀양강∼동창천∼동곡천∼부일천에 이르는 유수 계통의 제4 지류이다. 부일천(扶日川)은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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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 후기까지 상남면에 소속된 마을이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매전면으로 편입되었다. 북지란 뒷마을이라는 뜻이다. 임진왜란 때 수군통제사를 지낸 이운룡 장군의 출생지가 바로 앞 매전면 온막리 명대 마을이다. 명계 서원(明溪書院)이 있었던 곳에서 뒷마을이기 때문에 북지(北旨)가 되었다고 한다. 조선 후기 까지 상남면에 소속된 마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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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북지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무덤 떼. 고인돌은 거대한 돌을 이용해 만든 청동기 시대 거석 건조물의 일종이다. 주로 무덤으로 쓰이고 있지만 공동 무덤의 무덤 표지석 혹은 제단이나 기념물로 사용된 것도 있다. 청도군 매전면사무소에서 동쪽으로 약 150m 떨어져 매전 삼거리가 있다. 이 삼거리에서 남서쪽으로 국도 58호선을 따라 약 2.5㎞ 가면 북지 마을 어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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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북지리에 있는 영일 정씨 집성 마을. 북지(北旨)란 뒷마을이라는 뜻이 된다. 임진왜란 때 수군통제사를 지낸 이운룡 장군의 태생지가 바로 앞 명대리로, 명대 서원이 있었던 곳에서 뒷마을이기 때문에 북지가 되었다고 전해진다. 매전면 북지리 영일 정씨는 영천에서 이거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하지만 정확한 입향 경위는 알 수 없다. 『마을 지명 유래지』에는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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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마일리에서 경주시 산내면 내칠리로 넘어가는 고개. 비지고개는 청도군에서 경주시로 가는 여섯 개의 주요 고개 중 하나이다. 북쪽에서부터 비지 고개, 쑤군재, 윗산 고개, 옹기재, 매일 고개, 삼계리재가 있다. 이 중에서 비지고개의 해발 고도가 400m로 가장 낮다. 비지고개는 사룡산[685.0m]과 옹강산[834.2m] 사이에 있는 여러 고개 중의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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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마일리에서 경주시 산내면 내칠리로 넘어가는 고개. 비지고개는 청도군에서 경주시로 가는 여섯 개의 주요 고개 중 하나이다. 북쪽에서부터 비지 고개, 쑤군재, 윗산 고개, 옹기재, 매일 고개, 삼계리재가 있다. 이 중에서 비지고개의 해발 고도가 400m로 가장 낮다. 비지고개는 사룡산[685.0m]과 옹강산[834.2m] 사이에 있는 여러 고개 중의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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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에 속하는 법정리. 청도의 동남쪽 가장 끝 부분에 자리한 사촌리는 밀양에서 청도로 이속된 곳이다. 모래가 많아 모랫내라 불리는 사촌은 동창천에서 힘차게 내려온 물줄기는 넓은 강바닥을 이루고 모래를 끌어와 넓은 경작지가 위치하며, 이를 따라 마을이 형성되어 동네 이름을 사촌이라도 하였다. 또한 제사를 지냈던 동산이 있어 사촌(祀村)이라고 했다는 설도 있다. 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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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에 속하는 법정리. 청도의 동남쪽 가장 끝 부분에 자리한 사촌리는 밀양에서 청도로 이속된 곳이다. 모래가 많아 모랫내라 불리는 사촌은 동창천에서 힘차게 내려온 물줄기는 넓은 강바닥을 이루고 모래를 끌어와 넓은 경작지가 위치하며, 이를 따라 마을이 형성되어 동네 이름을 사촌이라도 하였다. 또한 제사를 지냈던 동산이 있어 사촌(祀村)이라고 했다는 설도 있다. 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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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사촌리에 있는 선사 시대의 생활 유적. 국립 경주 박물관에서 실시한 정밀 지표 조사로 확인된 선사 시대 생활 유적지로서, 1989년 발굴 조사를 통해 민무늬 토기가 사용된 시기의 생활 유적으로 확인되었다. 간 돌검을 비롯한 선사 시대 유물 다수가 출토되었다. 일부 유물은 국립 경주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사촌리 선사 유적은 행정 구역상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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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에서 경주시 산내면 일부리로 넘어가는 고개. 삼계리재는 청도군에서 경주시로 가는 여섯 개의 주요 고개 중 하나이다. 가장 북쪽에 비지 고개, 쑤군재, 윗산 고개, 옹기재, 매일 고개 그리고 가장 남쪽에 삼계리재가 있다. 삼계리재는 청도 운문사와 경주 심원사를 연결하는 최단 거리에 있다. 배너미, 생금비리, 개살피라는 세 개의 계곡이 모이는 삼계리(三溪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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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동산리에 있는 선정비. 서유민의 본관은 대구이고, 자는 원경(元畊)이며, 1779년(정조 3)에 태어났다. 1805년(순조 5) 생원시에 합격하였고, 음직(蔭職)으로 1818년(순조 18) 목릉(穆陵)[선조와 원비(元妃) 의인왕후(懿仁王后) 박씨, 그리고 계비(繼妃) 인목왕후(仁穆王后) 김씨의 능] 참봉에 제수되었다. 1826년(순조 26) 8월 삼등 현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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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에 속하는 법정리. 자연 마을로는 서지(西芝)[서호(西湖)]와 구복리(龜伏里, 求福里), 가곡(佳谷)[가래골], 공수리(公需里)가 있었으나, 운문댐 축조로 수몰되어 지금은 흔적도 찾아 볼 수 없는 마을이 되었다. 서지는 원래 서호(西湖)라고 했고, 뒤에는 서소(西沼)라고도 했다. 다음에 서지라는 마을 이름이 생기게 되었는데 서지(西池)라고 해야 할 것을 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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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 지역에서 석기 시대와 청동기 시대, 철기 시대를 통칭하는 시대의 역사와 문화. 선사 시대는 구석기 시대와 신석기 시대, 청동기 시대, 철기 시대로 구분되고 있다. 청도 지역은 일찍이 동창천과 청도천을 중심으로 신석기 시대 유물과 청동기 시대 유적지가 확인되고 있어 일찍이 이곳을 중심으로 사람들이 거주하거나 활동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청도 지역에서는 아직 구석기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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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 지역에서 석기 시대와 청동기 시대, 철기 시대를 통칭하는 시대의 역사와 문화. 선사 시대는 구석기 시대와 신석기 시대, 청동기 시대, 철기 시대로 구분되고 있다. 청도 지역은 일찍이 동창천과 청도천을 중심으로 신석기 시대 유물과 청동기 시대 유적지가 확인되고 있어 일찍이 이곳을 중심으로 사람들이 거주하거나 활동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청도 지역에서는 아직 구석기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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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사촌리에 있는 정자. 선월정은 가산대부 중추부사를 지낸 장덕윤(蔣德潤)이 만년에 시유(詩遊)하던 곳이다. 경상북도 청도군과 경상남도 밀양군의 경계지에 있는 청도읍 유호 1리 유천 마을에서 동창천을 따라 북동쪽으로 개설된 지방도 919호선을 타고 가면 2.4㎞ 지점의 도로 서편에 사촌 2리 장촌 마을이 있다. 장촌 마을 복판의 남북 간 골목길로 100m가량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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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예부터 구전되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설화(說話)는 민간에서 입에서 입으로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이다. 구비 문학의 일종으로, 민족 또는 지역 단위로 고유의 설화들이 전해 내려온다. 설화는 내용에 따라 신화, 전설, 민담으로 갈래를 나눌 수 있다. 청도 지역에는 신화와 민담은 전승되지 않고 있으며,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전설은 신격(神格)보다는 인간과 그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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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 있는 천주교들의 신앙 공동체이며, 미사를 행하는 공간. 청도군에 어느 시기에 천주교가 처음으로 전래되었는지 알 수 없으나, 『사학징의(邪學懲義)』에 의하면 1801년 신유박해 때 흥덕 사람 김처당이 청도로 귀양을 왔었다고 하며, 1815년 을해박해 때에는 청송 노래산 신자들이 경산, 영천을 거쳐 운문면 정상리의 구룡산 자락으로 피난 오면서 청도 지방에 복음이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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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경상북도 경산시와 청도군의 경계 지역에 있는 마을로서, 좁고 가는 소천(小川)에 위치한 마을이라 소천이라 불린다. 1500년경 경주 이씨가 이곳 산세에 마음을 빼앗겨 입향했다고 전해진다. 소천이라는 말은 동쪽에 있는 대천과 대비되는 이름이다. 길이나 너비로 보면 대천보다는 짧고 좁으나 상당히 긴 골을 이루고 있어서 소천이라고 했다. 소천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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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순지리에 있었던 고분 떼. 순지리 고분 떼는 1993년∼1994년에 발굴된 고분 떼로 경주에서 청도로 향하는 길목에 형성된 것이다. 구덩식 덧널무덤, 앞트기식 돌덧널무덤, 앞트기식 돌방무덤으로 구성된 고분 떼로 봉토가 잔존하고 있는 것도 있었다. 출토된 유물로 보아 5세기부터 7세기에 걸쳐 축조된 신라의 고분 떼이다. 청도 지역 동부를 관통하는 동창천의 중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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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식재료를 조리하여 만드는 식품과 음식과 관련된 활동. 넓은 뜻에서 식생활은 음식물과 음식물을 가공하는 조리 및 조리에 필요한 기구와 식기, 식사 예법 등이 포함된다. 식생활은 자연환경과 지역 특산물, 주민들의 문화와 전통 등에 의해 많은 영향을 받는다. 경상북도 청도군은 경상북도 남부에 위치해 전형적인 온대성 기후를 유지하고 있고, 비슬산과 운문산, 화악산,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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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에 있는 하수 종말 처리 시설. 동창천 유역의 하수를 정화하여 낙동강의 수자원을 보호하기 위하여 2003년 8월에 준공 및 가동되었다. 신원 하수 종말 처리장은 청도군 동부 지역을 흐르는 동창천 상류부에 위치하며, 부지 면적 4,833㎡, 1일 하수 처리 용량 700톤으로서 풍각 하수 종말 처리장과 유사한 규모이다. 운문면 신원리 일대의 생활 오수를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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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에서 발원하여 운문천으로 유입하는 하천. 낙동강권역 수계에 속하며, 낙동강∼밀양강∼동창천∼운문천∼신원천에 이르는 유수 계통의 제4 지류이다.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의 운문재 부근 760m 고지에서 발원하는 신원천은 서담골봉과 문복산에서 각각 발원하는 소하천과 삼계리에서 합류한 후, 신원리 대리 마을에서 운문천으로 유입되는 지방 2급 하천이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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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중요 민속 문화재 제106호인 청도 운강 고택 및 만화정을 비롯하여 섬암 고택, 명중 고택, 운남 고택 등 청도군에서 가장 많은 고택이 위치한 마을이다. 신지는 선마리라고 부르고 섶마리라고 쓴다. 마을로는 선호(仙湖), 선바위, 사거리[네거리], 죽전(竹田), 신목정, 어성, 지부골이 있다. 선호는 임당리에서 내려오는 운문천이 감돌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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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신지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무덤 떼. 고인돌은 거대한 돌을 이용해 만든 청동기 시대 거석 건조물의 일종이다. 주로 무덤으로 쓰이고 있지만 공동 무덤의 무덤 표지석 혹은 제단이나 기념물로 사용된 것도 있다. 금천면 소재지에서 4.5㎞ 가량 남동쪽으로 떨어진 신지 2리 일원에 분포하고 있다. 신지 2리 죽전 마을과 사거리 마을 사이에 경작지에 고인돌 떼가 확인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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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신지리에 있는 밀양 박씨 집성 마을. 신지는 선마리라고 부르고, 섭마리라고 쓴다. 신지리는 자연 마을로는 선호와 선바위, 사거리, 죽전, 신목정, 어성, 지부골이 있다. 밀양 박씨 동성 마을은 임당리에서 내려오는 운문천이 감돌고 있는 곳으로, 선바위가 있어서 선호(仙湖)라고 한다. 옛 기록에는 용이 물을 건너다 강 중간에서 멈춘 모습을 하고 있었다고 하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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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지전리에 있는 바위. 지전리 지소 마을 북쪽의 송정산[331.2m] 주변에는 큰 바위 셋이 있다. 즉 산바위, 큰 층듬 바위, 신참 바위이다. 산바위는 송정산 서쪽의 바위이고, 큰 층듬 바위는 송정산 아래, 지소 마을 바로 북쪽에 있으며, 신참 바위는 중남 초등학교 북쪽에 있다. 지전리의 마을 위쪽, 동창천이 내려다보이는 곳은 수목이 울창하고 큰 바위가 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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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신지리에 있는 산. 어성산(御城山)[370m]은 금천면 신지리에 위치한 자연 마을 어성에서 비롯된 것이다. 어성은 왜적과 맞서 싸운 ‘의로운 성’이 위치한 의성에서 어성으로 변음되었다고 전한다. 어성산은 어성 마을의 뒤쪽에 위치하며, 의성산이라 불리기도 한다. 동창천의 휘감아 돌아가는 곳에 위치한 산으로 북쪽으로 갓등산과 연결되고, 서쪽으로 토함산과 동내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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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의 선사 시대부터 현재까지의 역사. 이 지역에 대한 학술적 지표 조사 자료가 충분하지 않아 자세한 내용은 알 수 없지만, 기원전 취락 집단의 존재, 정치적 지배자의 출현 및 사회 체제를 입증시켜 주는 고인돌의 분포를 보면 유천에서 서쪽 청도천 상류인 풍각 지역까지 약 80여 기가 산재하고 있으며, 동창천 유역에는 매전면에서만 몇 기만 발견되었다. 그러나 영천,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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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지전리에 있는 묘재. 최창문(崔昌文)은 본관이 경주(慶州), 호가 후경(後耕)이며, 학암(鶴巖) 최경여(崔慶餘)의 증손이다. 벼슬은 승사랑(承仕郞)을 지냈으며, 효성이 지극하고 교우에 신의가 높았으며 문학자이기도 했다. 금천면에서 동창천을 따라 개설된 지방도 999호선을 타고 남쪽의 밀양 쪽으로 온막리, 예전리를 지나면 지전리에 이른다. 지전 2리 부처골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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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에 속하는 법정리. 자연 마을인 가례와 용전이 합쳐 예전동이 된 곳으로, 예전 1리와 예전 2리로 구분된다. 용당산 앞 운문천[동창천]을 끼고 큰 소(沼)를 이루는 곳에 위치한 예전리는 원래 용전동(龍田洞)이었다. 용당산(龍塘山) 앞에 큰 소(沼)가 있어서 용이 산다고 용호(龍湖)라 했다가 용전으로 바뀌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가례동(加禮洞)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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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예전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의례 유적. 청도 예전리에서 출토했다고 전하는 비파형 동검은 주민의 말에 따르면 모두 3점이었는데, 둘째 아들이 갖고 있다가 1점은 분실했다고 한다. 나머지 2점은 현재 국립 경주 박물관과 계명 대학교 행소 박물관에서 각각 1점씩 소장하고 있다. 비파형 동검이 출토한 곳은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예전리 산 121번지의 덩글 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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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내호리에 이호우·이영도 오누이 시인을 기리기 위해 조성한 공원. 내호리 출신이며 시조 시인으로 활동하였던 이호우와 이영도 시인을 기념하기 위하여 청도군에서 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2003년 11월 29일 조성하였다. 오누이 시인의 생가 맞은편 동창천과 청도천이 만나는 강가 언덕에 위치하며, 교육적 목적과 쉼터의 역할을 함께 하고 있다. 오누이 공원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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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오진리에 있는 선사 시대의 생활 유적. 오진리 암음 유적은 운문댐 건설과 관련하여 1991년 영남 대학교 민족 문화 연구소에서 실시한 문화 유적 지표 조사 시 확인되었고, 1992년 발행된 보고서에는 ‘방음리 2호 바위 은거지’로 나타나 있다. 운문댐 수몰 지구 발굴 조사는 1993년 7월 경북 대학교 박물관을 주관 기관으로 모두 7개 기관이 참가하였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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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에 속하는 법정리. 상남면에서 매전면으로 편입된 마을로 상온막과 원전 그리고 당걸 마을이 합하였다. 원래의 명칭은 명대동(明臺洞)이었고, 당시 만석꾼이 마을 중심에 살고 있었는데 측량을 하고 마을 이름을 어떻게 짓겠느냐는 관리의 물음에 온막(溫幕)이라 하자 해서 온막이 되었다고 한다. 지금의 상온막이 원래의 온막인데, 명대 대신 온막이라고 한 이유는 당시 도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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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온막리에 있는 유물 산포지. 온막리 유물 산포지는 매전면 온막리 명대 마을에 있다. 매전 삼거리에서 국도 58호선을 따라 북지리를 지나 나타나는 옛 매전 초등학교의 동쪽에 있는 해발 249.5m의 구릉 서사면 완만한 경작지에 유물 산포지가 있다. 구릉의 남쪽과 서쪽은 온막들 등이 펼쳐져 있으며, 온막들의 남쪽에 동창천이 흐르고 있다. 온막리 유물 산포지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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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온막리에서 있는 철성 이씨 집성 마을. 정확한 명칭 유래에 대해서는 전해지지 않으며, 다만 마을을 이르기 위한 오르막길이 많아 오르막이라 불리는 것이 와전되어 온막리가 되지 않았나 하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마을 입구에는 선무공신 식성군 이운룡 장군이 심었다고 알려져 있는 400년 용송(龍松)이 있었다고 하지만 지금은 고사되어 흔적을 확인할 수 없다. 용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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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두곡리와 경산시 남천면 하도리의 경계에 있는 산. 용각산은 청도군 매전면 두곡리와 경산시 남천면 하도리의 경계지역에 걸쳐 있는 산으로, 청도를 산동(山東)과 산서(山西)로 나누는 기준이 되는 산이다. 용각산은 용에 관한 유래가 많은 산이다. 용이 물을 마셨다는 용샘, 용의 발자취가 있었다는 용바위 등이 있다. 용각산에 비가 오고 난 후의 안개가 산허리를 감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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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용산리에 있는 산. 용당산[596m]의 둘레를 따라 동창천으로 유입되는 소하천들이 흐르고 서쪽에는 청도를 산동(山東)과 산서(山西)로 나누는 용각산과 곰티재의 능선이 뻗어 있다. 산의 동쪽에는 동창천이 남서 방향을 감입 곡류하며 흐르고, 북쪽에는 관하천이 남으로 흘러 동창천으로 유입된다. 서쪽에는 청도천이 남으로 흘러 밀양강으로 합류한다. 용당산 일대의 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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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대천리와 순지리에 있는 동창천 상류의 용수 전용 댐.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영천시·경산시 등 금호강 유역 내 도시의 급수난을 해소하고, 특히 장래에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구광역시의 수요에 대비하기 위하여 건립되었다. 애초 다목적댐 건설을 목표로 하였지만 용수 위주 중형 댐으로 건설 계획을 바꾸면서 용수 전용 댐으로 건립되었다. 운문댐은 금호강 계통의 광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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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대천리와 순지리에 있는 동창천 상류의 용수 전용 댐.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영천시·경산시 등 금호강 유역 내 도시의 급수난을 해소하고, 특히 장래에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구광역시의 수요에 대비하기 위하여 건립되었다. 애초 다목적댐 건설을 목표로 하였지만 용수 위주 중형 댐으로 건설 계획을 바꾸면서 용수 전용 댐으로 건립되었다. 운문댐은 금호강 계통의 광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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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방지리 운문댐 하류에 위치한 유원지. 운문댐 조성과 함께 수몰민들과 지역 주민들을 위해 조성되었다. 운문댐과 운문사를 찾는 관광객들의 휴양지 및 캠핑을 위한 장소로서 알려지면서 대구광역시를 비롯하여 인근에서 찾는 청도군의 대표적 유원지 중 하나이다. 운문댐 하류보 유원지는 고향을 잃어버린 운문댐 수몰민의 망향과 지역 주민들을 위해 조성되었지만 현재는 누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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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에 만들어질 생태 문화길. 운문사 입구 솔바람길에서 운문산 생태·경관 보존 지역에 이르는 길로서 2010년 9월 환경부가 생태 경관 보전 지역으로 지정한 운문산에 있다. 천연기념물인 수달을 비롯해 운문반딧불이, 쌍꼬리부전나비 등 독특한 생태계와 더불어 주변에 운문사, 장연사지 동·서 삼층 석탑 등 문화 관광 유산도 있어 생태와 문화를 한꺼번에 즐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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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에서 발원하여 오진리에서 동창천 유입하는 하천. 운문천은 운문산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낙동강권역 수계에 속하며, 낙동강∼밀양강∼동창천∼운문천에 이르는 유수 계통의 제3 지류이다.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에 있는 운문산 서쪽 사면에서 발원한 운문천은 가지산에서 발원한 소하천과 합류한 후, 북으로 흘러 지룡산 서쪽 사면을 돌아 운문면 오진리에서 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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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동산리에 있는 밀성 박씨 정자. 운수정은 매전면 동산리 동창천변의 창벽 위에 있는 정자이다. 삼족당(三足堂) 김대유(金大有)와 소요당(逍遙堂) 박하담(朴河淡)이 정사를 마련하여 운수정이라 하고 유생들에게 학문을 전수한 곳이다. 김대유, 박하담 사후에는 이곳에 위패를 봉안하고 향현사(享賢祠)라 하였다가, 선암 서원이 창건된 뒤 위패를 이향했다. 매전면사무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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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신지리에 있는 밀성 박씨 문중의 재사. 박하청(朴河淸)은 본관이 밀성(密城), 자는 응주(應周), 호는 성와(城窩)이다. 송은(松隱) 박익(朴翊)의 현손으로 효행이 뛰어났으며, 벼슬은 예조 정랑(禮曹正郞)을 지냈다. 증직은 통훈대부 사헌부 지평(通訓大夫 司憲府 持平)을 받았다. 후손들이 선조의 유덕을 추모하기 위해 1900년에 건립했다. 금천면 내에서 남쪽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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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신지리에 있는 밀성 박씨 문중의 재사. 박하청(朴河淸)은 본관이 밀성(密城), 자는 응주(應周), 호는 성와(城窩)이다. 송은(松隱) 박익(朴翊)의 현손으로 효행이 뛰어났으며, 벼슬은 예조 정랑(禮曹正郞)을 지냈다. 증직은 통훈대부 사헌부 지평(通訓大夫 司憲府 持平)을 받았다. 후손들이 선조의 유덕을 추모하기 위해 1900년에 건립했다. 금천면 내에서 남쪽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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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내호리에 있는 현대식 극장. 내호리는 청도천과 동창천이 합류해 밀양강으로 흐르는 합수 지점에 경상남도 밀양시와 접한 경계 마을이다. 예전부터 이곳은 우체국, 경찰지서, 청도읍 출장소, 유천 시장 등이 있을 정도로 큰 상권이 형성되었던 마을이었다. 그래서 지금도 내호리에는 시장터와 옛 유천 극장, 정미소, 유호리 폐철도 부지 등이 남아 있다. 유천 극장은 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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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에 속하는 법정리. 유호리는 고려 때부터 유천역이 있었던 마을이기 때문에 유천으로 알려져 있다. 그 후 관공서가 유호리에 포진하면서 유천하면 유호와 내호가 함께 불려진다. 유호리와 내호리는 분간하기가 쉽지 않다. 골목 하나를 사이에 두고 내호와 유호가 갈리기 때문이다. 유호리는 옛 기록에는 모두 유천(楡川)으로 쓰고 있는데, 제방에 느릅나무를 심어서 유천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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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유호리에 있는 선사 시대에서 삼국 시대까지의 유적. 유호리 선사 유적은 행정 구역상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유호리 산123-1번지 일대에 해당하는 지역이다. 이 지역은 동창천과 청도천이 밀양천으로 합수되는 지점에 있는 유호리 유호 마을 북편 구릉의 정상부와 남·동사면 일대에 해당하는 지역으로 구석기 시대∼삼국 시대에 이르는 다양한 시기의 유물이 산포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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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유호리에 있는 삼국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의 유물 산포지. 유호리 유물 산포지는 유호 2리의 조들 마을에서 남동쪽으로 600m 정도 떨어진 해발 50∼55m의 산자락 일대이다. 현재 계단식으로 조성된 과수원에서 기와 조각과 토기 조각이 채집되고 있다. 특히 유물 산포지 동편에는 경사지에 높게 쌓은 석축과 그 위 평탄지에서 통일 신라 시대의 기와 조각이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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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부터 1953년까지 북한의 남침으로 경상북도 청도군을 포함한 대한민국 전역에서 일어난 전쟁. 1948년 8월과 9월에 이루어진 남북한 단독 정부 수립은 한반도 분단을 공식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대내외적으로 조성된 중국 대륙 공산화, 주한 미군 철수, 애치슨 선언, 국군의 국방력 열세와 남한 내 남로당의 불법화로 인한 붕괴, 정치·사회·경제적 혼란 등 북한에 유리한 환경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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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은어를 생으로 초고추장에 찍어 먹는 회. 은어(銀魚)는 은어과의 물고기로 치어는 바다에서 지내고, 자라면 강의 급류에서 산다. 20∼30㎝의 길이로 빛깔은 어두운 청록색을 띤 회색인데, 배 쪽은 은백색을 띠고 있다. 여름철에 청도군의 청도천과 동창천이 만나는 유천에서 동창천 중류에 이르는 강물에서 많이 잡힌다. 바다에서 자란 은어가 8∼9월에 이곳 강으로 올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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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경상북도 청도 지역에 있었던 초기 성읍 국가. 이서국(伊西國)은 신라의 전신인 사로국(斯盧國)과 음집벌국(音汁伐國), 실직국(悉直國), 압독국(押督國), 조문국(召文國), 감문국(甘文國), 사벌국(沙伐國), 우시산국(于尸山國), 거칠산국(居漆山國) 등과 함께 삼한 시기에 경상도 지역에 존재하였던 소국(小國)이다. 현전하고 있는 우리나라 최고의 역사기록인 『삼국사기(三國史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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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장연리에 있는 조선 후기 불망비. 이주호(李周虎)의 본관은 고성이며, 호는 죽남(竹南)으로 고성 이씨 청도 입향조 모헌(慕軒) 이육(李堉)의 후손이다. 매전면 장연리에 거주하면서 평소 의협심과 의혈지기로 향내에 고풍지사(高風之士)라는 칭송이 자자하였다 한다. 이주호는 1876년(고종 13)에 큰 흉년을 당한 동민들을 위하여 양곡을 풀어 구휼하였다., 이듬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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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의 위치, 행정 구역, 인구, 산업 상의 지역적 특성. 청도군은 경상북도의 내륙 남단에 위치한다. 청도군의 동쪽 끝은 운문면 신원리이고, 서쪽 끝은 풍각면 수월리이다. 같은 경도에 경상남도 창원시, 밀양시, 경상북도 경산시, 의성군, 안동시, 봉화군, 강원도 강릉시 등이 있다. 청도군의 남쪽 끝은 청도읍 초현리, 북쪽 끝은 운문면 정상리이다. 같은 위도에 울산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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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의 위치, 행정 구역, 인구, 산업 상의 지역적 특성. 청도군은 경상북도의 내륙 남단에 위치한다. 청도군의 동쪽 끝은 운문면 신원리이고, 서쪽 끝은 풍각면 수월리이다. 같은 경도에 경상남도 창원시, 밀양시, 경상북도 경산시, 의성군, 안동시, 봉화군, 강원도 강릉시 등이 있다. 청도군의 남쪽 끝은 청도읍 초현리, 북쪽 끝은 운문면 정상리이다. 같은 위도에 울산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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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남양리에서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가인리로 넘어가는 고개 인재는 매전면에서 밀양시로 가는 네 개의 주요 고개에 속한다. 동쪽부터 인재, 장수 고개, 가래재, 오치령이 있다. 청도군 매전면 남양리에서 밀양시 산내면 팔풍장으로 이어지는 고개로, 청도의 섶마리 네거리 장터에서 밀양의 팔풍장을 이어주는 길이었다. 청도에서 밀양으로 가는 물품은 솥과 소금이 많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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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임당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무덤 떼. 고인돌은 거대한 돌을 이용해 만든 청동기 시대 거석 건조물의 일종이다. 주로 무덤으로 쓰이고 있지만 공동 무덤의 무덤 표지석 혹은 제단이나 기념물로 사용된 것도 있다. 임당리 고인돌 떼는 운문면사무소에서 남서쪽에 있는 방지 초등학교 못 미쳐 임당 마을로 들어가는 길을 따라 약 1.7㎞ 가면 나오는 임당 마을의 쉼터 부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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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임당리에 있는 유물 산포지. 임당리 유물 산포지는 두 곳으로 금천면 임당리 임당 마을의 북쪽에서 동쪽과 남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의 말단부와 그 곡간 평지에 유물 산포지가 있다. 유물 산포지 서쪽으로 수미들과 간평들이 펼쳐져 있으며, 그 앞으로 동창천이 흐르고 있다. 임당리 유물 산포지 ①은 임당 마을의 북쪽에서 동쪽으로 이어지는 완만한 구릉의 과수원 경작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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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금천리에서 경산시 남천면 신방리로 넘어가는 고개. 잉어재는 청도군 매전면에서 경산시 남천면으로 가는 두 개의 고개 중 하나이다. 금천리에서 선의산[757.8m]의 동북 지맥을 넘으면 잉어재이고, 구곡리에서 선의산의 서남 지맥을 넘으면 말마리 고개이다. 뒷산의 모양이 잉어와 비슷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또한 잉어태 고개라고도 한다. 잉어재는 선의산과 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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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주민들의 생활과 유기적 관계를 맺고 있는 총체적 자연환경. 경상북도의 최남단에 위치한 청도군은 동쪽으로는 경상북도 경주시와 경상남도 울산시, 서쪽으로는 대구광역시 달성군·경상남도 창녕군, 남쪽으로는 경상남도 밀양시·울산광역시 울주군, 북쪽으로는 경상북도 경산시·대구광역시 달성군과 경상북도 영천시와 접한다. 청도군의 수리적 범위는 동경 128°31′36″[풍각면 수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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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발생하는 기상, 지변 등의 급격한 자연 현상으로 입는 재난. 경상북도 청도군은 지역적으로 여름에 집중된 강우로 인하여 풍각면과 각남면 일대 저지대에 수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계절적으로 7∼8월 태풍이 1∼2개씩 지나가고 있다. 또한 2010년 이후에는 기상 이변에 따른 집중 호우와 우박 등의 피해가 산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 외에도 주변이 산지인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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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지촌리와 경주시 산내면 신원리의 경계에 있는 산. 장륙산(將六山)[686m]은 신라 때 여섯 장군이 무술을 연마하던 곳이라고 해서 이름이 지어졌다고 하며, 장육산이라 부르기도 한다. 장륙산에는 육장굴이라는 곳이 있는데 신라 장수 여섯 명이 수련하던 곳이라는 전설이 전한다. 굴 천정이 유달리 높고 들어가는 암괴 통문이 별도로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절벽 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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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에 속하는 법정리. 신라 때 절인 장연사 터에 마을이 형성되어 장연리라 하였다. 신라 때의 큰 사찰이었던 장연사가 있었던 곳에 마을이 형성되어서 마을 이름을 장연리라고 한다. 또는 운문천[동창천] 가운데 장연이라는 넓고 깊은 소가 있어서 장연(長淵)이라 하였다고 한다. 한때 구만산 골짜기마다 암자가 있어서 절골이라고도 한다. 본래 청도군 상남면의 지역으로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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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장연리에 있는 당간 지주. 당간 지주란 사찰을 표시하는 깃발을 거는 막대기를 받치기 위한 돌기둥으로, 깃발을 거는 막대라는 의미의 당간과 이 당간을 세우는 기둥을 합쳐서 부르는 말이다. 형태는 두 기둥을 60∼100㎝의 간격으로 양쪽에 세운다. 서로 마주보고 있는 면이 평평하고 수직인데 반하여 뒷면은 올라갈수록 둥글며, 옆에는 당간을 받치기 위해서 2개의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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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장연리에 있는 배례석. 배례석이란 불교 행사 시 향을 피우거나 음식을 차려 놓고 예를 올릴 때 사용된 석조물이다. 주로 법당 앞, 석등이나 석탑 앞에 놓이는 경우가 많다. 장연리 배례석은 장연사지(長淵寺址)에 있었던 것으로 전하므로 장연사(長淵寺) 혹은 흥경사(興景寺)로 추정되는 유적과 관련이 깊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장연사지는 장연리 장수골 계당들목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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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장연리에 있는 조선 시대 산성. 축조 시기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성의 축조 양상으로 보아 조선 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장연리에 있는 해발 567m의 능선 정상부에 축조된 석성이다. 남쪽의 내리 산성과는 1.3㎞ 정도 떨어져 있으며, 두 산성의 사이에 위치하는 해발 674.9m의 육화산으로부터 북쪽으로 약 400m 지점에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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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 있는 전통적 형태의 가옥. 우리나라의 전통 가옥을 통칭하여 한옥이라고 한다. 한옥은 가족 구조를 포함하는 사회 구조와 종교·세계관·생업 방식·건축 기술·계층과 계급과 같은 문화 요소와 기후와 식생과 같은 자연 생태 환경에 의해 많은 영향을 받는다. 그래서 우리의 전통 가옥은 같은 한반도 내에서도 다양한 외형과 공간 구성을 가진 유형들이 전승되고 있다. 전통 가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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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에 속하는 법정리. 동창천과 북서쪽 산지로부터 흘러오는 작은 하천이 만나는 지역에 자리 잡은 산촌 마을이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지소동(紙所洞)과 소조전동(所造田洞)을 합해서 지전동(紙田洞)이라고 하였다. 마을로는 지소동, 부처골이 있다. 지소동은 조선 시대에 청도군뿐만 아니라 경상북도 감영에까지 종이를 공급하던 지역이다. 종이를 만든 곳은 지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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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지전리에 있는 유물 산포지. 매전면 지전리 앞을 흐르는 동창천의 북쪽과 서쪽에 있는 능선의 말단부에 지전리 유물 산포지 두 곳이 있다. 지전리 유물 산포지 ①은 지전 2리 부처골 마을의 북쪽에 있는 완만한 능선에 있다. 매전 삼거리에서 국도 58호선을 따라 북지리, 온막리, 예전리를 지나 지전리에 도착한다. 국도를 따라 가면 우측에 지전 보건소가 있으며,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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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지역의 기반을 이루는 암석의 종류와 특성. 청도군 지역의 지질은 충적층을 제외하면 대부분 중생대 백악기의 분출암과 관입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청도군 지역은 경상계 분포 지역 중 서남쪽에 위치하며 신라통(新羅統)에 해당되는 지역이다. 신라통에 관입하여 발달한 불국사통은 주로 산성 심성암질로 구성되어 있다. 청도군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암석은 중생대의 퇴적암류와 화성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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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지촌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무덤 떼 고인돌은 거대한 돌을 이용해 만든 청동기 시대 거석 건조물의 일종이다. 주로 무덤으로 쓰이고 있지만 공동 무덤의 무덤 표지석 혹은 제단이나 기념물로 사용된 것도 있다. 운문면사무소에서 북동쪽으로 약 8.5㎞ 떨어진 지촌면 윗동경 마을 동쪽 끝에 10기가 있다. 이 고인돌이 있는 곳은 산자락의 끝부분이며, 동창천이 ‘∩’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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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지촌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무덤 떼 고인돌은 거대한 돌을 이용해 만든 청동기 시대 거석 건조물의 일종이다. 주로 무덤으로 쓰이고 있지만 공동 무덤의 무덤 표지석 혹은 제단이나 기념물로 사용된 것도 있다. 운문면사무소에서 북동쪽으로 약 8.5㎞ 떨어진 지촌면 윗동경 마을 동쪽 끝에 10기가 있다. 이 고인돌이 있는 곳은 산자락의 끝부분이며, 동창천이 ‘∩’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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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마일리에서 발원하여 지촌리에서 동창천으로 유입하는 하천. 낙동강권역 수계에 속하며, 낙동강∼밀양강∼동창천∼지촌천에 이르는 유수 계통의 제3 지류이다.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마일리의 사룡산 남쪽 사면에서 발원한 지촌천은 현대 지도에서는 마일천으로 기록되어 있다. 서쪽의 발백산, 북쪽의 구룡산과 사룡산, 동쪽의 장륙산을 유역 경계로 하여 남으로 흐르고, 동창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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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나타나는 지표의 형태나 기복. 지형은 해발 고도에 따라 산지, 구릉지, 충적지로 분류할 수 있다. 청도군 지역은 산동 지역의 가지산[1,241m]·운문산[1,195m]·억산[954m]·문복산[1,014m]·옹강산[832m]·장륙산[686m]·사룡산[677m]·선의산[756m]·구룡산[675m] 등의 산지 및 산서 지역의 비슬산[1,083m]·천왕산[619m]·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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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나타나는 지표의 형태나 기복. 지형은 해발 고도에 따라 산지, 구릉지, 충적지로 분류할 수 있다. 청도군 지역은 산동 지역의 가지산[1,241m]·운문산[1,195m]·억산[954m]·문복산[1,014m]·옹강산[832m]·장륙산[686m]·사룡산[677m]·선의산[756m]·구룡산[675m] 등의 산지 및 산서 지역의 비슬산[1,083m]·천왕산[619m]·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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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사전리에 있는 밀양 박씨 문중의 재사. 박장덕(朴章德)을 추모하고, 밀양 박씨 문중의 모임 및 회합의 장소로 활용하기 위해 후손이 1908년에 건립한 건물이다. 경산∼청도 간 지방도 987호선을 따라 가면, 금천면 사전 1리 남전 마을 앞에 동곡천을 건너는 사전교가 나온다. 사전교를 건너자마자 부일천을 따라 대국사 쪽 도로를 타고 700m 정도 가면 대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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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화양읍 외 5개면에 지정된 개발 촉진 지구. 개발 촉진 지구는 전국의 다른 지역보다 낙후한 지역의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지역 균형 개발법’에 따라 지정하는 지역으로, 국토 해양부 국토 건설 종합 계획 심의회를 거쳐 지정한다. 개발 촉진 지구 지정 및 개발을 통해 지역 기반 시설 확충, 지역 특화 사업 및 관광 사업 개발 등 지역 경제 기반 조성과 지역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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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금곡리에 있는 조선 시대의 별장. 청도 삼족대(淸道 三足臺)는 김대유(金大有)[1479∼1552]가 관직을 그만두고 우연(愚淵)이 있는 운문산 아래 별장을 지어 살았던 곳이다. 김대유의 본관은 김해이고 제학 김준손의 아들이며, 탁영(濯纓) 김일손(金馹孫)의 조카이기도 하다. 김대유의 자호(自號)를 삼족당(三足堂)이라 하였는데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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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신지리에 있는 조선 후기 주택과 정자. 운강 고택은 소요당(逍遙堂) 박하담(朴河淡)[1479∼1560]이 은거하면서 후학을 양성하던 곳에 1809년에 후손인 박정주(朴廷周)[1789∼1850]가 분가하면서 건립한 조선 후기 주택이다. 만화정은 운강 고택의 부속 건물로 운강(雲岡) 박시묵(朴時默)[1814∼1875]이 1856년 건립한 정자로 수학을 강론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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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장연리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의 쌍탑. 청도 장연사지 동·서 삼층 석탑(淸道 長淵寺址 東·西 三層 石塔)은 1980년 9월 16일 보물 제677호로 지정된 통일 신라 시대의 석탑이다. 사찰의 이름에 대해서는 오래전부터 장연사 또는 홍경사로 전해올 뿐 정확한 문헌 기록은 남아 있지 않다. 절터 서편 동창천의 소(沼)를 장연(長淵)이라고 하는데 이와 관련된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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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고수리에 있는 추어탕 음식점 거리. 청도 추어탕은 남도 추어탕과 달리 시원한 국물에 시래기를 듬뿍 넣은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동창천의 1급수를 사용함과 동시에 미꾸라지뿐만 아니라 꺽지 등 다양한 잡어 등을 넣어서 비릿한 맛을 잡았다. 추어탕 거리를 활성화하고 관광 상품화하고자 추어탕 음식점이 밀집된 청도역 일대를 추어탕 거리로 지정·육성하게 되었다. 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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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호화리에 있는 발전 시설. 지역 에너지 수요 일부 충당과 함께 친환경 대체 에너지 시설로 청정 청도군의 이미지를 조성하기 위하여 대기 에너지가 건립하였다. 2008년 12월에 허가되어, 2009년 준공되었다. 설치 면적은 2,363㎡이며, 용량은 시간당 100㎾, 공급 전압은 380/22,900V이다. 청도 태양광 발전소는 2009년 이래 연평균 13만㎾/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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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 있는 여덟 가지 아름다운 경치. 지역의 팔경을 지정하는 전통은 중국의 샤오샹 팔경에서 유래하였으며, 청도 팔경은 청도 지역에서 빼어나게 아름다운 여덟 가지 경치를 말한다. 청도 팔경에 관한 내용은 『청도 문헌고』 권2 형승에 처음으로 기록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일제 강점기 이후에 다른 지역의 영향을 받아 청도 팔경이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제1경 오산 조일(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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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팔경(淸道 八景)에 관한 내용은 2009년 제작된 『청도 문헌고』 권2 형승에 처음으로 기록되어 있다. 이전 기록에서 청도 팔경에 대한 내용을 확인할 수 없는 것으로 보아, 일제 강점기 이후 다른 지역의 영향을 받아 청도의 대표되는 아름다운 풍경을 모아 이름 지은 것으로 추정된다. 『청도 문헌고』에는 연호(蓮湖) 이원기(李元基)와 계양(溪陽) 김창우(金昌宇)가 청도의 과거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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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최남단에 있는 군. 청도군의 지세는 동서가 가늘고 길며 남북으로 짧고 협소한 형태이며, 청도군의 중앙을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용각산맥을 경계로 산동과 산서로 구분하여 불린다. 산동 지역은 운문면과 금천면, 매전면 3개면으로 높은 산이 밀집하고, 평야가 협소하며, 동창천을 중심으로 마을들이 형성되어 있다. 반면 산서 지역은 화양읍과 청도읍 등 청도군의 중심 마을이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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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도군 매전면 지전리에 있는 농촌 체험 시설. 폐교된 중남 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하여 만든 농촌 문화 체험 시설이자 관광 시설로 농촌에 머물며 주민과 교류하며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농촌의 자연 경관과 전통 문화, 생활과 산업을 매개로 도시민과 농촌 주민의 교류형태로 체험을 진행되기 위하여 건립되었다. 우리의 것이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개설한 곳으로, 가족과 함께 체험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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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 속하는 행정 구역. 청도군의 행정, 경제 등 중심지로서 청도군의 거점 기능을 가진 지역이다. 소규모 농공 단지와 상가, 재래시장 등이 조성되어 농업 인구보다 그 종사자가 많은 지역이며, 청도군의 동부 지역[산동]과 서부 지역[산서]을 잇는 도로와 청도의 남북을 잇는 도로가 교차하는 교통의 요충지이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하남면과 내종도면을 합하여 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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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지역에서 민무늬 토기를 만들어 사용하던 시대의 사회와 문화. 청도군 지역에서 확인된 청동기 시대 유적은 산동 지역의 동창천과 산서 지역의 청도천을 중심으로 그 지류를 따라 형성되어 있으며, 마을과 무덤·의례 유적 등 70여개소가 알려져 있다. 이 가운데 63개소는 고인돌 무덤[支石墓]이다. 집자리 등 유구나 유물의 대부분은 땅속에 묻혀 있어 발견하기가 쉽지 않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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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에 속하는 법정리. 근대까지 유천역이 있었던 곳이다. 청도군 입구에서 경상남도 밀양시 풍각현으로 넘어가는 긴 골짜기 입구에 마을이 있어서 초현(初峴)이라고 불렸다. 초현이라는 이름은 고개의 첫 머리라는 뜻이다. 마을로는 초현(初峴)과 삼막(三幕), 관마[館里]가 있다. 청도와 밀양 간을 잇는 도로 옆에 형성된 자연 마을이 초현과 관마이다. 관마는 철도가 생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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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미꾸라지를 포함한 민물고기를 끓여 조리하는 향토 음식. 청도군은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가을철 미꾸라지로 조리한 일반적인 추어탕도 널리 알려져 있지만 미꾸라지를 포함한 각종 민물고기를 함께 넣어 끓인 소위 민물추어탕이 더 유명하다. 엄격히 구분하여 민물고기를 주 식재료로 사용한다고 하여 수어탕(水魚湯)으로 부르기도 한다. 민물추어탕은 각 가정에서도 조리하지만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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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부터 1996년까지 실시된 운문댐 건설로 인하여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일대의 일곱 개 마을이 수몰되었다. 운문댐 착공부터 완공에 이르기까지의 과정과 사라진 고향에 대한 실향민들의 추억과 향수가 망향정 등을 통해 역사로 남아 있다.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청도로 이어지는 지방도 919호선을 따라 산을 넘으면 눈앞에 운문댐이 넓게 펼쳐진다. 운문댐을 눈에 담고 도로를 계속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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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 있는 주로 사찰에 속해 있는 불교 조형물. 탑이란 본래 석가모니 부처님의 유골을 봉안했던 인도의 스투파에서 유래된 것이다. 탑이라는 명칭도 스투파를 소리 나는 대로 옮긴 말인 탑파(塔婆)의 약칭이다. 스투파는 석가모니의 사리를 봉안하기 위해 토석을 쌓아올린 분묘로 인도의 산치에는 3기의 불탑이 남아 있다. 이 중 산치 1호 탑은 거대한 원분형으로 4대 탑문과 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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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지역에서 수분과 무기물질, 유기물질을 포함한 지표를 이루고 있는 부드러운 층. 토양은 지각을 덮고 있는 기반암이 풍화된 풍화 물질에 각종 생물체의 유해 부식물들이 혼합되어 이루어진 미고결 물질을 말한다. 표층 부근의 생물체의 활동과 대기의 온도·지표 수분 등의 작용을 강하게 받으며, 암석층이 풍화되어 생성된 유기물의 부식층이 있어 식물의 성장이 가능한 지역이다.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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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금곡리에 있는 산. 높이 677.2m의 험준한 바위산으로 정상부에 암벽이 병풍처럼 둘러져 있어 커다란 함(函) 모양을 이루고 있어 통함산(筒函山)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오산지(鰲山志)』에는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에 매전 부근에 소산이 그려져 있는데 소산이 통내산으로 추정된다고 기록되어 있고, 조선 총독부에서 제작한 『조선 지형도(朝鮮地形圖)』에는 통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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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지역에서 일정한 유로를 가지는 강이나 내. 하천은 유역에 떨어진 강수를 일정한 유로를 통하여 배수한다. 하천은 비가 그친 후에도 마르지 않고 물이 흐르므로, 지형도에서 청색 실선으로 그려진다. 청도군 지역의 대표적인 하천은 산동 지역을 북동에서 남서 방향으로 흐르는 동창천과 산서 지역을 북서에서 남동 방향으로 흐르는 청도천이 있다. 청도군의 준용 하천은 15개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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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사전리에 있는 산. 학일산(鶴日山)[693m]은 동쪽에 동곡천과 소하천들이 흐르며 하천을 따라 제4기에 퇴적된 충적층으로 구성된 넓은 범람원이 발달하였으며 400m 내외의 구릉지성 산지를 이루고 있다. 북으로는 능선을 따라 대왕산[615.3m]과 연결되고, 남으로는 통내산[677.2m]과 연결된다. 학일산 동쪽에 동곡천이 북에서 남으로 흐르며, 남전교 부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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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해방 이후 경상북도 청도군의 역사. 한국사에서 시대 구분상 1945년 해방 이후부터 현재까지를 현대라고 할 수 있다. 한국 사회는 해방 이후부터 남북한 분단, 6·25 전쟁, 4·19 혁명, 5·16 군사 정변, 5·18 광주 민주화 운동 등 현재에 이르기까지 많은 변화를 겪으며 경제 발전과 민주주의 성숙을 가져왔다. 1945년 8·15 해방 직후 청도군에는 194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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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대천리와 운문면 순지리의 경계에 있는 산. 대천리에서 이 산을 바라보면 산의 형상이 호랑이의 머리[虎頭]와 같아서 호산(虎山)[314m]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호랑이를 사랑한 처녀와 관련된 전설이 전해지기도 한다. 호산은 운문호의 하류에 위치하는 314m의 산이다. 동·서·북쪽으로 운문호가 위치하며, 남쪽으로 까치산[571m] 등의 500m 내외 산지를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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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에 속하는 법정리. 자연 마을 호고와 동화가 합쳐 호화리라 불리는 곳이다. 호화리는 큰 강을 끼고 형성되어 있으며 명대 서원이 있는 곳의 동쪽 강 건너에 있는 마을이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당시 호고동(好古洞)과 동화동(東化洞)을 합해서 만들면서 호고동의 ‘호’ 자와 동화동의 ‘화’ 자를 따서 이름을 지었다. 운문천 서쪽에 있는 동화동은 일제 강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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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신지리에 있는 재실. 박규는 본관이 밀성(密城), 자는 계헌(季獻), 호는 경암(敬庵)으로 소요당 박하담(朴河淡)의 증손이다. 학행으로 이름이 높았으며, 덕행 또한 높아 명리를 바라지 않고 향리에 은거하며, 후학의 계도에 힘썼다. 사림의 천거로 호조 좌랑(戶曹佐郞)에 증직되었다. 완산 류연즙(柳淵楫)의 기문이 남아 있다. 황연재는 후손들이 선학을 추모하는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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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신지리에 있는 재실. 박규는 본관이 밀성(密城), 자는 계헌(季獻), 호는 경암(敬庵)으로 소요당 박하담(朴河淡)의 증손이다. 학행으로 이름이 높았으며, 덕행 또한 높아 명리를 바라지 않고 향리에 은거하며, 후학의 계도에 힘썼다. 사림의 천거로 호조 좌랑(戶曹佐郞)에 증직되었다. 완산 류연즙(柳淵楫)의 기문이 남아 있다. 황연재는 후손들이 선학을 추모하는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