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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500138
한자 內湖里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윤제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 - 청도군 대성면 내호동 개설
변천 시기/일시 1940년 - 청도군 대성면 내호동에서 청도군 청도면 내호동으로 개편
변천 시기/일시 1949년 - 청도군 청도면 내호동에서 청도군 청도읍 내호동으로 개편
변천 시기/일시 1988년 - 청도군 청도읍 내호동에서 청도군 청도읍 내호리로 개칭
성격 법정리
면적 1.03㎢
가구수 115세대
인구[남,여] 234명[남자 111명, 여자 123명]

[정의]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에 속한 법정리.

[개설]

청도읍 남쪽, 경상남도 밀양시와의 경계에 위치한 마을로, 용각산 지맥이 막고 있으며 앞쪽에는 동창천이 흐르고 있다. 청도읍 유호리와 인접하여 유호리와 함께 묶어 유천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명칭 유래]

내호리동창천청도천이 만들어준 호반 안쪽에 있다고 해서 내호(內湖)가 되었다. 내호리유호리는 정확하게 구분 짓기가 상당히 어렵다. 좁은 골목을 사이에 두고 내호리유호리가 갈라지지만 유호에 비해 골짜기 깊숙이 자리하고 있다. 마을 앞은 수시로 홍수 피해를 입었으나, 지금은 국도 58호선과 농경지 보호를 위해 두터운 방천이 생겨서 마을이 안정되었다.

[형성 및 변천]

본래 청도군 하남면의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내호동이라 하여 대성면에 편입되었다. 1940년 대성면이 청도면으로 개칭하면서 청도면 내호동이 되었으며, 1949년 청도면이 청도읍으로 승격하면서 청도읍 내호동이 되었다. 1988년 내호동에서 내호리로 명칭을 바꾸었다.

내호리는 처음에 산비탈 자락에 가옥이 하나둘 자리 잡고 있었는데 거기에 도로가 생기고 제방을 튼튼히 정비하고 난 다음 사람들이 하나둘 길가로 내려와서 지금의 동네가 형성되었다고 한다.

[자연 환경]

용각산 끝자락에 자리 잡은 마을이다. 뒤쪽은 산이고 앞쪽은 동창천이 가로막고 있어 농경지는 부족하여, 일찍이 상업이 발달한 곳이다.

동창천청도천이 마주치는 곳에 큰 호(湖)를 이루고 있다. 이 호에서 젊은이들이 고기 잡는 모습이 기가 막힌 광경을 연출하였다고 한다. 청년들이 횃불을 들고 고기몰이를 하면 회에서 떨어지는 불똥이 물에 비치는 것이 장관이었으며, 나이 많은 어른과 아이들은 강가에 쭉 늘어서서 그 모습을 보았다고 하며, 그 모습이 아름다워 청도 팔경의 하나인 유천어화가 되었다.

[현황]

2012년 10월 현재를 기준으로 면적이 1.03㎢이며 총 115가구에 234명[남자 111명, 여자 123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동북쪽은 청도읍 사촌리, 서북쪽은 유호리, 남쪽은 경상남도 밀양시 상동면 고정리와 경계를 접하고 있다.

중앙 고속 도로가 북서에서 남동으로 지나가며, 국도 58호선이 동서로 지나간다. 마을에는 큰 정미소가 있고, 마을 위쪽은 사촌리와 함께 딸기 하우스 등 경제 작물을 재배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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