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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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청도 군민의 단결을 위한 노래. 「약진 대청도의 노래」는 청도군의 자연환경과 전통, 희망찬 미래를 바탕으로 만든 노래이다. 그러나 가사만 전할 뿐 작사자와 작곡자, 멜로디는 알 수 없다. 1958년 모계 중학교 교사가 작사한 것이라고 전해진다. 「약진 대청도의 노래」는 3절로 구성되어 있다. 1절에서는 청도의 도불습유(道不拾遺)의 전통을 바탕으로 화악산(華岳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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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두곡리에 있는 용각산과 관련되어 전해 오는 이야기. 「용각산의 전설들」은 청도군 매전면 두곡리에 위치한 용각산(龍角山)과 관련된 전설들이다. 용각산에 있는 장군 바위, 용샘, 농바위 등에 얽힌 이야기이다. 1991년 청도군에서 발간한 『청도 군지』에 수록되어 있다. 용각산은 청도읍에서 동북쪽으로 약 6km 떨어진 곳에 있는 산으로, 각북면에 있는 비슬산,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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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을 상징하는 노래. 「청도 군민의 노래」는 청도 군민의 애향심을 높이기 위해 청도군에서 1960년대에 제작한 노래이다. 진성권이 작곡하고 최태석이 작사하였다. 제작한 해나 발표한 해는 정확히 알려진 바 없지만 1964년 『청도군 통계 연보』에 수록되어 있어 제작 시기를 추정하였다. 「청도 군민의 노래」는 3절로 구성되어 있다. 1절은 청도 지역에 터를 잡은 고대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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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평양리에 있는 화악산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화악산의 신비」는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면의 화악산(華岳山)에 전해 내려오는 신비한 전설이다. 청도군에서 1981년에 발간한 『내 고장 전통문화』와 1991년에 발간한 『청도군지』에 수록되어 있다. 화악산은 경상북도 청도군과 경상남도 밀양시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예부터 신비한 이야기들이 많이 전해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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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에 속하는 법정리. 가금리는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전에는 상북면에 속해 있었다. 예전엔 오기미라고 부르던 곳으로 각북면과 이서면의 경계 지역이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병합한 마을 중 가촌과 오금의 이름을 따서 가금리라 하였다. 오기미·신평·가촌·배나무실 등의 마을이 있다. 오기미의 ‘미’는 물의 흐름이 많이 굽어 있는 곳에 대부분 ‘미’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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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 속하는 행정 구역. 각남면은 청도군의 서쪽에 위치한 면이다. 1684년 이전은 밀양군 초동면이었고 1906년에 각초동면으로 개편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각초동면과 청도군 내서면이 병합되어 각남면으로 되었다. 청도군 내서면은 청도군 서면이 나뉜 것으로, 화악산 준령의 요진재 북쪽은 내서면으로, 요진재 남쪽은 외서면으로 나뉘었다. 각초면은 풍각현과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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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각남면 옥산리에서 경상남도 밀양시 청도면 소태리로 넘어가는 고개. 건티재는 청도군 각남면에서 경상북도와 경상남도의 경계를 넘어 밀양시 청도면에 이르는 두 고개 중 하나이다. 건티재는 호암산 서편의 고개이고, 요진재는 호암산 동편으로 오른다. 건티재는 인근의 건티산[429.5m]과 같은 이름을 쓰고 있다. 긴티재, 큰태재라고도 한다. 경상북도와 경상남도의 경계는 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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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경제적인 도움을 받거나 또는 친목을 도모하기 위하여 만든 상부상조의 민간 협동 단체. 청도군에서는 일찍이 대부분의 마을에서 동계를 비롯한 다양한 계 조직이 형성되어 운영되었다. 계(契)는 마을 주민들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동계(洞契)와 논농사와 관련되어 수리를 다스리기 위한 보계(洑契), 노동력 및 경제력 부조를 위한 상포계(喪布契), 그리고 친목을 중심으로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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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 지역에서 말과 기억에 의존하여 전해 내려오는 민간 문화의 총제. 경상북도의 최남단에 자리 잡은 청도군은 동쪽으로 태백산맥의 지맥인 운문산(雲門山)·가지산(加智山)·문복산(文福山) 등이 있고, 서쪽으로는 비슬산(琵瑟山)·묘봉산(妙峰山)·천왕산(天王山)이, 남쪽으로는 억산(億山)·구만산(九萬山)·철마산(鐵馬山)·화악산(華岳山)이, 북쪽으로는 삼성산(三聖山)·선의산(仙義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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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 금곡리에 있는 평택 임씨 집성 마을. 쇠골, 즉 금동 또는 금곡동 마을은 마을 뒤에 쇠를 캐던 굴이 있다. 예전에 이 골짜기에서 쇠를 채취했다고 하여 금곡이라는 이름이 되었다고 한다. 마을의 주산이 오행 중에 금(金)에 해당해 쇠골이라 부르다가 평택 임씨 입향도조 임계량(林啓良)이 금동으로 개칭하여 이후부터 금동이라 부른다고 전해지기도 한다. 평택 임씨는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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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 금곡리에 있는 평택 임씨 집성 마을. 쇠골, 즉 금동 또는 금곡동 마을은 마을 뒤에 쇠를 캐던 굴이 있다. 예전에 이 골짜기에서 쇠를 채취했다고 하여 금곡이라는 이름이 되었다고 한다. 마을의 주산이 오행 중에 금(金)에 해당해 쇠골이라 부르다가 평택 임씨 입향도조 임계량(林啓良)이 금동으로 개칭하여 이후부터 금동이라 부른다고 전해지기도 한다. 평택 임씨는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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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에 속하는 법정리. 청도군에서 제일 서쪽에 위치한 마을로 동쪽을 제외한 세 방향은 산으로 에워싸여 있으며, 서쪽으로는 창녕으로 접하는 길이 트여 있다. 6·25 전쟁 때 이 길이 인민군의 지도에 그려져 있지 않아서 인민군이 창녕까지 점령하고도 청도 비티재는 넘지 못했다고 전한다. 쇠골, 즉 금동 또는 금곡동이라고 하는 마을은 마을 뒤에 쇠를 캤던 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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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날이 몹시 가물 때 비가 내리기를 기원하며 지내는 제사 의식. 기우제는 비가 내리지 않으면 비를 내려 달라며 지내는 제사로, 도우(禱雨) 또는 무우제(舞雩祭)라고도 한다. 예부터 우리나라는 농업을 기본으로 삼아 왔는데, 과거의 농경 사회는 하늘에서 떨어지는 비에 절대적으로 의존할 수밖에 없었다. 게다가 마땅한 수리 시설도 부족하였기에 심한 가뭄은 그야말로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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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상리와 각남면 사리, 화양읍 동천리의 경계에 있는 산. 남산(南山)[852m]은 청도의 진산(鎭山)으로, 청도읍 상리와 각남면 사리, 화양읍 동천리의 경계를 이루는 산이다. 아침에 햇살이 남산을 비칠 때 아름다워 오산 조일(鰲山朝日)이라 하며, 청도 팔경의 하나로 꼽는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과 『여지도서(輿地圖書)』에는 청도 고을의 진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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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동천리 남산[화산] 계곡의 승경(勝景)을 보존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단체. 청도군 내 절승지(絶勝地)로 알려진 남산 계곡[화산동천]을 보존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민간단체이다. 전체의 시문과 바위에 새겨진 글들은 대부분 신선과 관련된 글들이 대부분이다. 따라서 신선이 되고자 했던 선인(先人)들의 흔적이지금도 곳곳에 남아 있다. 청도군의 주산인 화악산 북쪽 남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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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각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녹명리는 풍각면과 각북면의 경계지점에 있으며 각남면의 북단에 있고 풍각면을 거쳐 창녕으로 가는 국도 20호선인 청려로와 각남면 사리를 지나 청도읍 유천으로 연결하는 길목에 있다. 녹명리는 구만동(九萬洞)과 녹갈(鹿渴)이 합쳐서 형성된 마을이다. 구만 마을은 그 깊이를 알 수가 없는 구멍이 있는데 창녕의 화왕산과 통한다는 전설이 있다.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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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각남면 녹명리에 있는 성주 도씨 집성 마을 각남면 녹명리는 1600년대 중엽 성주 도씨 도경신(都慶新)이 대구 서촌에서 녹명으로 입향하여 현재까지 도씨 동족 마을로 생활하고 있다. 천왕산에서 내려온 산줄기가 녹갈과 밤갓소에서 멈춘다. 화악산 서북쪽에서 내려온 부곡천이 천왕산 동쪽 희남골에서 발원한 물과 합쳐진 후 곧바로 흘러 풍각천과 합류하면서 청도천이 된다. 이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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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각남면 옥산리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 제9 교구 본사인 동화사의 말사. 화악산(華岳山)에서 서쪽으로 뻗어 내린 월은산(月隱山)에 자리 잡고 있는 사찰이다. 월은산은 제비가 알을 품고 있는 형상이다. 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 덕양리에서 대산사(臺山寺)로 오르는 산길이 뱀의 모양과 같아 뱀이 제비 알을 훔쳐 가는 것을 막기 위해 지대석을 멧돼지 형상으로 만든 돼지 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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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각남면 옥산리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 제9 교구 본사인 동화사의 말사. 화악산(華岳山)에서 서쪽으로 뻗어 내린 월은산(月隱山)에 자리 잡고 있는 사찰이다. 월은산은 제비가 알을 품고 있는 형상이다. 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 덕양리에서 대산사(臺山寺)로 오르는 산길이 뱀의 모양과 같아 뱀이 제비 알을 훔쳐 가는 것을 막기 위해 지대석을 멧돼지 형상으로 만든 돼지 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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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소라리 주구산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 제9 교구 본사인 동화사의 말사. 덕사가 위치한 주구산의 형상이 달리는 개처럼 생겨, 달아나는 개를 머물게 하기 위해 건립한 사찰로서 떡절이라고도 불린다. 언제 누구에 의해 건립되었는지 현재 전하는 문헌 기록이 없어 절의 창건에 대해서는 제대로 알 수 없다. 덕사에 전하는 말로는 통일 신라 때 창건되었고, 그 뒤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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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에 있는 미나리 생산자 모임. 작목반은 농협 주관 하에 농촌에서 작목별, 지역별로 조직을 5인 이상으로 구성하여 공동 생산 및 공 동 출하를 하여 농촌의 소득을 높이기 위하여 만든 조직이다. 미나리 생산지로 잘 알려진 청도군에는 7개 이상의 미나리 작목반이 결성되어 있다. 청도군 미나리 농가의 농업 기술 교류 및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결성되었다. 청도 미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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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에 있는 미나리 생산자 모임. 작목반은 농협 주관 하에 농촌에서 작목별, 지역별로 조직을 5인 이상으로 구성하여 공동 생산 및 공 동 출하를 하여 농촌의 소득을 높이기 위하여 만든 조직이다. 미나리 생산지로 잘 알려진 청도군에는 7개 이상의 미나리 작목반이 결성되어 있다. 청도군 미나리 농가의 농업 기술 교류 및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결성되었다. 청도 미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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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각남면 사리에서 빨치산에 항거한 반공 투사. 박재환은 청도군 각남면 사리 마을의 경비 단장으로 있었는데, 1949년 7월 초순 순찰 도중 빨치산 2명을 만나 격투를 벌여 부상을 입혔으나 잡지 못하였다. 그 후 1950년 3월 9일 밤 9시경 국군 복장을 한 빨치산들이 마을에 나타나 경비원 전원을 박재환의 집에 집결시킨 뒤 무차별 총격을 가하고 집에 불을 질러 총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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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각남면 사리에서 청도읍 상리로 넘어가는 고개. 밤티재는 각남면에 바로 청도읍으로 가는 유일한 고개이며, 넘으면 바로 한재[大峴]이다. 고개로 오르는 계곡이 동서 방향이라 곡풍이 강하고 일교차가 심하여 농작물 재배가 어려워 밤나무를 많이 심었다. 이로 인해 고개 주변에 밤나무가 많아 밤티재라 불렀다. 한문으로 율령(栗嶺)으로 표기하기도 하는데, 과거에는 청도군 상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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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는 한국 원산인 다년생 초본으로 주로 들이나 습지, 물가 근처의 습한 곳에서 자란다. 우리나라의 제주도, 전라남도, 전라북도, 경상북도, 충청남도, 충청북도, 강원도 등지에서 야생하며, 요즘에는 재배를 많이 하고 있다. 경상북도 청도군 한재 마을은 물이 풍부하고, 일조량이 많고, 일교차가 커서 최적의 미나리 재배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런 환경 조건을 바탕으로 대규모 미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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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각남면 사리에서 발원하여 신당리와 녹명리에서 청도천으로 유입하는 하천. 낙동강권역 수계에 속하며, 낙동강∼밀양강∼청도천∼부곡천에 이르는 유수 계통의 제3 지류이다. 경상북도 청도군 각남면 사리 부근에 있는 남산의 서쪽 사면에서 발원한 부곡천은 각남면 옥산리 부근에 있는 천왕산과 배바위산에서 발원한 소하천과 녹명리에서 합류한 후, 신당리와 녹명리 사이를 흘러 청도천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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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 지역에 있는 불교의 예배 대상을 조성한 조각상. 불상(佛像)이란 불교의 교리에 의한 예배 대상을 석재나 금속 또는 흙이나 나무 등의 시각 매체를 통하여 조성한 조각상을 말한다. 엄격한 의미로는 붓다, 즉 여래(如來)의 존상만을 의미하나, 넓은 의미로는 보살상(菩薩像), 나한상(羅漢像), 조사상(祖師像), 천왕상(天王像), 명왕상(明王像) 등 불교 교리에서 말하는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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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각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청도군 각남면 최남단 화악산 서북쪽에 자리한 사리골은 상사(上沙)와 하사(下沙)가 있으며,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으로 각남면 사리가 되었다. 사리의 옛 명칭은 사을외(沙乙外)이다. 곧 살외라고 하고 산 밖이란 뜻이 된다. 『밀주지(密州誌)』에서는 화악산 밖에 있어서 산외(山外)라고 하였고, 『대구읍지(大邱邑誌)』에서는 사외리(沙外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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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중 주변의 평지에서 높이 솟은 지표 기복. 산(山)은 해발 고도나 기복량으로 정의하기도 하지만, 자연환경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인식을 바탕으로 한다. 산은 봉(峰)과 능(稜), 계곡으로 이루어져 있다. 봉이란 산에서 가장 높이 솟아 있는 정상 부분을 말하며, 능이란 봉우리에서 사방으로 이어지는 줄기를 일컫는다. 청도군은 한반도를 남북으로 뻗은 백두대간의 남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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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산불 예방 및 지역 주민의 안녕을 위하여 올리는 산신제. 매년 11월경 경상북도 청도군에서 산불 예방 및 지역 주민들의 안녕을 위하여 읍·면 관련 공무원들과 이장들이 참석하여 올리는 산신제이다. 경상북도 청도군 각남면에서는 매년 11월경 화악산 중턱에서 지역 공무원 및 이장 30여 명이 모여 함께 산신제를 올린다. 건조한 겨울 날씨에 산불이 일어나지 않게 해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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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에 속하는 법정리. 청도군의 남쪽 끝 부분에 자리한 상리는 뒤쪽으로는 화악산과 앞쪽 개울 건너에는 오산[남산]으로 가로 막혀 있다. 상리는 자연 마을이 따로 없이 한 마을로 형성되어 있다. 상리, 평양리, 음지리, 초현리를 통틀어 이르는 대현의 위쪽이어서 웃대현, 웃마, 상대현이라 하였다가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상동이라 한 데서 유래하였다. 상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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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지촌리에 있는 산. 옹강산 북쪽 끝자락에 있으며, 운문호에서 최대한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는 높지 않은 산이다. 서지산(西芝山)[552.9m] 아래 있는 서지리에서 유래된 것으로 추정할 뿐 정확하게 전하는 바는 없다. 옹강산 북쪽 끝자락에 위치한 산으로, 운문댐 건너 맞은편에 호산과 개산이 위치한다. 북쪽으로 학일산 능선이 펼쳐지며, 정상의 동쪽에는 장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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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예부터 구전되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설화(說話)는 민간에서 입에서 입으로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이다. 구비 문학의 일종으로, 민족 또는 지역 단위로 고유의 설화들이 전해 내려온다. 설화는 내용에 따라 신화, 전설, 민담으로 갈래를 나눌 수 있다. 청도 지역에는 신화와 민담은 전승되지 않고 있으며,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전설은 신격(神格)보다는 인간과 그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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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식물의 종류. 식물상(植物相)은 특정하게 한정된 지역에 분포해 생육하는 모든 식물의 종류를 말하며, 그 지역에 생육하는 식물종의 구성을 정성적(定性的)으로 나타낸다. 식생(植生)은 그 지역의 대표 식물로 특징을 표현하는 데 비해, 식물상은 그 지역에 생육하는 모든 식물을 동정(同定)하여 목록으로 나타낸 것이다. 청도군의 식물상을 알 수 있는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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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식재료를 조리하여 만드는 식품과 음식과 관련된 활동. 넓은 뜻에서 식생활은 음식물과 음식물을 가공하는 조리 및 조리에 필요한 기구와 식기, 식사 예법 등이 포함된다. 식생활은 자연환경과 지역 특산물, 주민들의 문화와 전통 등에 의해 많은 영향을 받는다. 경상북도 청도군은 경상북도 남부에 위치해 전형적인 온대성 기후를 유지하고 있고, 비슬산과 운문산, 화악산,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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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신도리에 있는 정보화 마을. 신도리는 우리나라 새마을 운동의 발상지일 뿐만 아니라 2000년에는 정부로부터 정보화 마을로 선정되었다.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총 114억 원을 투입하여 새마을 운동 기념관, 시대촌 재현, 전시관, 체험관, 생태 공원 등을 조성하였으며, 새마을 운동과 관련된 복합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다. 신기리(新基里)와 도곡리(道谷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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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신도리에 있는 정보화 마을. 신도리는 우리나라 새마을 운동의 발상지일 뿐만 아니라 2000년에는 정부로부터 정보화 마을로 선정되었다.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총 114억 원을 투입하여 새마을 운동 기념관, 시대촌 재현, 전시관, 체험관, 생태 공원 등을 조성하였으며, 새마을 운동과 관련된 복합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다. 신기리(新基里)와 도곡리(道谷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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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동천동 화악산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의 말사. 경상남도 밀양시와 경상북도 청도군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높이 930m의 화악산(華嶽山) 내 있으며, 특히 주위 산림이 울창하고 물이 맑은 곳으로 경치가 빼어난 곳에 자리하고 있다. 1173년(명종 3) 보조 국사(普照國師) 지눌(知訥)이 봉림사(鳳林寺)라는 이름으로 창건하였다. 조선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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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동천동 화악산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의 말사. 경상남도 밀양시와 경상북도 청도군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높이 930m의 화악산(華嶽山) 내 있으며, 특히 주위 산림이 울창하고 물이 맑은 곳으로 경치가 빼어난 곳에 자리하고 있다. 1173년(명종 3) 보조 국사(普照國師) 지눌(知訥)이 봉림사(鳳林寺)라는 이름으로 창건하였다. 조선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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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박월동과 두곡동을 병합하여 월곡동이라고 한 데서 이름이 유래한다. 두곡동은 두구리라 한다. 두구리는 도솔암(兜率庵)이 있어서 두구리라 한다는 말이 있다. 도솔이라는 말은 도솔천 내원궁으로 불교에서 높은 곳에 있는 세계, 즉 이상 세계를 말하는 것으로 ‘높다’라는 뜻이 내포되어 있다. 도솔이 두솔로 바뀌고 두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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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월곡리에 있는 남평 문씨 집성 마을. 월곡리의 두구리 마을은 두메 산골이라는 말이 먼저였는데, 도솔암(兜率庵)이 있어서 두구리라 한다는 말이 있다. 도솔이라는 말은 도솔천 내원궁으로 불교에서 높은 곳에 있는 세계, 즉 이상 세계를 말하는 것으로 ‘높다’라는 뜻이 내포되어 있다. 도솔이 두솔로 바뀌고 두곡(杜谷)이라 표기한 것이라고도 하는데, 사방이 막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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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동천리에 있는 산. 290년대 후반 신라에서 가야국으로 가는 길목에 있었던 이서국이 신라 유례왕의 공격으로 함락되었고, 신라에 패한 이서국의 왕과 왕족들이 이서산성을 빠져나와 신둔산 뒷산의 봉우리에 숨었다. 왕과 왕족이 숨었다고 해서 봉우리의 이름을 은왕봉(隱王峰)[518m]이라고 하고, 어왕봉이라고도 부른다. 은왕봉 일대의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에 주산 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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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에 속하는 법정리. 철마산성 아래에 북동향으로 위치해 이름 그대로 음지이다. 우리말로 응달 마을이라는 뜻이다. 개울 건너편에 있는 양지 마을과 반대되는 마을이기도 하다. 음지리를 넘어마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양지 마을 쪽에서 보면 작은 산이 앞에 가로막혀 산을 넘어서 조성된 마을이라고 해서 넘어마이다. 전설에 의하면 이 동네가 철마산 너머 남쪽 산중턱에 자리 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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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음지리에 있는 비석 떼.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음지리에 효자 최한성(崔翰成)과 추득래(秋得来)의 송덕비 2기와 대현 도로 준공 기념비 1기가 서 있다. 최한성은 본관이 흥해이며, 직제학 연(淵)의 후손이다. 본성이 지극히 효성스러워 부모를 섬김에 정성을 다하였고, 상을 당하여서는 슬퍼함이 정도를 넘었다. 매일 3번씩 성묘하였고 다른 사람들이 어렵게 사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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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주민들의 생활과 유기적 관계를 맺고 있는 총체적 자연환경. 경상북도의 최남단에 위치한 청도군은 동쪽으로는 경상북도 경주시와 경상남도 울산시, 서쪽으로는 대구광역시 달성군·경상남도 창녕군, 남쪽으로는 경상남도 밀양시·울산광역시 울주군, 북쪽으로는 경상북도 경산시·대구광역시 달성군과 경상북도 영천시와 접한다. 청도군의 수리적 범위는 동경 128°31′36″[풍각면 수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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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각북면 오산리와 대구광역시 다성군 유가면의 경계에 있는 산. 조화봉(照華峰)[1,059m]은 경상북도 청도군 각북면과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면에 걸쳐 있는 산이다. 비슬산 정상에서 남쪽 능선을 따라 이어지는 봉우리에 해당한다. 조화봉은 비슬산의 능선과 이어지는 봉우리로 북쪽 능선을 따라 비슬산의 정상인 대견봉과 이어진다. 사룡산에서 시작하는 비슬 지맥의 한 봉우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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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 덕양리와 각남면 옥산리 경계에 있는 산. 촛불같이 산이 뾰족하다 하여 촉금당이라고 하고, 화살촉 모양과 같다고 하여 족금당(簇金當)이라고도 한다. 산의 경사가 급하여 산봉우리에 오르는 것을 금지한다는 의미로 족금당(足禁當)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족금당은 남쪽으로 비슬 지맥의 한 봉우리인 천왕산과 능선으로 이어진다. 천왕산에서 비슬 지맥의 능선을 따라 동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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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지역의 기반을 이루는 암석의 종류와 특성. 청도군 지역의 지질은 충적층을 제외하면 대부분 중생대 백악기의 분출암과 관입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청도군 지역은 경상계 분포 지역 중 서남쪽에 위치하며 신라통(新羅統)에 해당되는 지역이다. 신라통에 관입하여 발달한 불국사통은 주로 산성 심성암질로 구성되어 있다. 청도군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암석은 중생대의 퇴적암류와 화성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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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나타나는 지표의 형태나 기복. 지형은 해발 고도에 따라 산지, 구릉지, 충적지로 분류할 수 있다. 청도군 지역은 산동 지역의 가지산[1,241m]·운문산[1,195m]·억산[954m]·문복산[1,014m]·옹강산[832m]·장륙산[686m]·사룡산[677m]·선의산[756m]·구룡산[675m] 등의 산지 및 산서 지역의 비슬산[1,083m]·천왕산[619m]·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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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나타나는 지표의 형태나 기복. 지형은 해발 고도에 따라 산지, 구릉지, 충적지로 분류할 수 있다. 청도군 지역은 산동 지역의 가지산[1,241m]·운문산[1,195m]·억산[954m]·문복산[1,014m]·옹강산[832m]·장륙산[686m]·사룡산[677m]·선의산[756m]·구룡산[675m] 등의 산지 및 산서 지역의 비슬산[1,083m]·천왕산[619m]·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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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각남면 옥산리·풍각면 월봉리와 경상남도 밀양시 청도읍의 경계에 있는 산. 천왕산(天王山)[619m]은 경상북도 청도군 각남면 옥산리와 풍각면 월봉리, 경상남도 밀양시 청도읍에 걸쳐 있는 산이다. 낙동 정맥 사룡산에서 비슬산을 지나 밀양 종남산 오우진 나루까지 146㎞에 이르는 비슬 지맥의 봉우리이다. 서쪽의 묘봉산과 동쪽의 배바위산으로 이어지는 비슬 지맥에서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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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음지리와 경상남도 밀양시 상동면 옥산리의 경계에 있는 산. 장군이 천마(天馬)를 타고 이 산 정상에 내려왔다고 하여 천마산(天麻山)[634m]이라 칭하였으나 후에 철마산으로 개칭되었다는 설이 있다. 이 외에 옛날 선녀가 옥단굴로 철마를 타고 내려왔다는 전설에서 철마산으로 부르게 되었다는 설도 있다.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음지리와 경상남도 밀양시 상동면 옥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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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소라리 덕사 명부전에 있는 조선 후기의 석조 지장 삼존상 및 시왕상. 덕사의 창건은 신라 말 고려 초라고 전해지나 문헌이나 고증이 없어 상세한 사실은 알 길이 없고 현재의 덕사가 세워진 것은 조선 선조 때이다. 청도 군수로 부임한 황응규는 1576년(선조 9)에 주구산(走狗山)의 산세가 풍수지리상 개가 달아나는 형상이라 하여 달아나는 개를 떡을 주어 머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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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 있는 분지. 분지는 주변이 비교적 높은 산지로 둘러싸이고 중심부는 저지대로 이루어진 지형이다. 분지는 성인(成因)에 따라 두 가지로 구분된다. 침식 분지는 기반암의 경연(硬軟) 또는 침식력의 차이에 따라 차별 침식에 의해 발달하는 것이고, 구조 분지는 주로 지반 운동에 의해서 발달하는 것이다. 청도 분지는 북쪽에 삼성산과 용각산, 서쪽에 비슬산과 조화봉, 남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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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과 화양읍에 있는 선상지. 선상지는 산지의 좁은 골짜기에서 평지로 흘러나오는 하천이 경사가 급변하는 곡구에 토사를 쌓음으로써 형성되는 지형이다. 전형적인 선상지는 납작한 반원추 모양으로 생겼으며, 사력층으로 이루어진 곳은 밭으로 이용되고, 곡구에 저수지를 축조하여 관개용수가 확보된 곳에는 밭이 논으로 많이 바뀐다. 청도군의 선상지는 청도분지 내에 해당하는 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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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유호리에 있는 터널. 청도군의 가장 남쪽에 있는 중앙 고속 도로의 터널이므로 청도 1터널이라 하였다. 청도읍 유호리에 소재하므로 유호 터널이라도 부른다. 중앙 고속 도로 건설과 함께 2006년 개통되었다. 신 대구 부산 고속 도로 주식회사에 의해 민자 유치로 건설되었으며, 총 길이는 571m이다. 폭은 10m로 왕복 2차선이다. 터널 내 높이는 6.7m,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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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평양리, 음지리, 상리 일대의 한재 미나리 재배 단지. 청도군 청도읍 초현리, 음지리, 평양리, 상리 일대 남산과 화악산 사이의 계곡을 따라 형성된 한재 마을에서는 농가의 90%에 달하는 120여 가구가 미나리를 재배하고 있으며, 면적이 0.7㎢에 달한다. 한재 미나리는 해발 937m 화악산 중턱에서 사시사철 흐르는 맑은 물과 수직 배수 구조로 재배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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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최남단에 있는 군. 청도군의 지세는 동서가 가늘고 길며 남북으로 짧고 협소한 형태이며, 청도군의 중앙을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용각산맥을 경계로 산동과 산서로 구분하여 불린다. 산동 지역은 운문면과 금천면, 매전면 3개면으로 높은 산이 밀집하고, 평야가 협소하며, 동창천을 중심으로 마을들이 형성되어 있다. 반면 산서 지역은 화양읍과 청도읍 등 청도군의 중심 마을이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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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상리에 있는 수령 200년의 돌배나무. 돌배나무는 원산지가 한국이고, 우리나라·일본·중국 등에 분포하며 주로 산에서 서식한다. 청도 상리 돌배나무는 다른 지역에 분포하는 돌배나무에 비해 열매가 크고 신맛이 강한 것이 특징이어서 돌배나무 변종 연구에 귀중한 학술적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한편 상리 돌배나무는 청도 김씨 문중에서 잘 관리해 왔다. 또한 마을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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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생산·판매되는 우수하고 특수한 산물. 청도군은 한반도를 남북으로 뻗어 있는 태백산맥의 남단에 자리잡고 있으며, 중앙의 곰티재와 용각산 및 그 지맥을 중심으로 동서로 구분되어 있다. 산동이 산악 지대라면 산서는 비교적 넓은 들이 펼쳐져 있다. 청정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는 청도에는 질 좋고 다양한 농업 특산물들이 생산되고 있다. 특히 안개가 많이 끼는 독특한 기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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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에 속하는 법정리. 평양리는 한재 골짜기 가운데 가장 크게 자리하고 있으며, 이 골짜기의 중심이 되는 마을이다. 한재는 큰 재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기도 하거니와 큰 골이라는 뜻도 내포하고 있다. 초입에서부터 밤고개 정상까지는 약 8㎞에 달하는 거리이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자연 마을인 평지와 양지를 합해서 평양동이라 한 데서 유래한다. 마을로는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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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의 상리에서 평양리, 음지리, 초현리로 넘어가는 고개. 남산과 화악산을 잇는 능선에서 남동쪽으로 향하고 있는 계곡 능선에 위치한 고개로 각남면과 청도읍, 풍각면을 가르는 곳이며 지방도 902호선이 지난다. 화악산의 지맥과 남산의 지맥 사이의 좁은 계곡이 마치 큰 규모의 고개와 같아 대현(大峴), 즉 한재라고 일컫는다. 한재는 남쪽의 화악산[931.5m]과 북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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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한재 일대에서 생산되는 미나리 미나리는 산형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줄기는 높이가 30cm 정도이고 털이 없으며, 기는 줄기가 뻗어서 번식한다. 잎은 어긋나고 긴 잎자루가 있으며 깃 모양으로 갈라진다. 작은 잎은 달걀 모양이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7∼9월에 희고 작은 꽃이 복산형 화서로 핀다. 잎과 줄기에 독특한 향기가 있으며 식용한다. 줄기를 끊어 심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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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각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경상남도 밀양시와 청도군의 경계에 위치한 마을이다. 하 함박은 인동 장씨들이 집성촌을 이루고 있으며, 상 함박에는 전주 이씨와 진양 하씨가 집성촌을 이루고 살고 있다. 함박이란 부귀(富貴)와 다산(多産)을 의미한다. 이 마을에는 옛부터 전해오는 약수터가 있어 많은 사람들이 이용했으며 약수가 나는 우물에 막대기로 찌르면 마을의 아녀자들이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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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 지역의 사람들이 살아온 삶의 내력을 역사, 지리, 풍속, 산업 등을 중심으로 기록한 책. 전통 사회로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중앙 집권적인 정치가 있었지만, 각 군현 중심으로 향약과 향안 등을 실시하면서 강한 결합을 바탕으로 지방 단위의 공동체 삶을 유지해왔다. 그 결과 각 지방은 개별성과 독자성을 유지하면서 발전할 수 있었다. 각 지방의 독특한 역사와 문화를 알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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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에 속하는 법정리. 비슬산 아래 첫 동네인 원명(元明)과 동원(東院), 서원(西院)을 합하여 만들어진 동네이다. 화산리는 마을 앞산의 이름이 꽃밭등이라서 화산(花山)이라고 한다. 또는 주위 산봉우리와 등성이들이 마을을 향하여 꿈틀꿈틀하면서 기어오는 형상이 마치 꽃잎처럼 아름다운 산이라고 하여 화산이라 불리기도 한다. 『밀주지(密州誌)』에는 동원과 서원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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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평양리·각남면 사리와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대항리의 경계에 있는 산. 옛 기록에 화악산(華岳山)[932m]은 화산, 화악, 둔덕(屯德) 등으로 다양하게 불려졌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는 화악산을 둔덕이라고도 하였고, 『대동지지(大東地志)』에 ‘화산은 서남 5리에 위치한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화악산은 동남쪽으로 철마산[634m], 서쪽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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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3월 9일 경상북도 청도군 각남면 사리 경비원 및 주민들이 빨치산 의해 보복 살해당한 사건. 경상북도 청도군은 험준한 지형적 원인으로 6·25 전쟁 이전부터 빨치산 활동이 두드러진 지역이었다. 화악산(華岳山)은 일명 둔덕산(屯德山)이라 불리며, 청도 산서 지방에는 비슬산을 위시해여 화악산, 남산, 용각산, 철마산 등으로 연결되어 있다. 화악산도 이런 지리적 영향으로 빨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