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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500036
한자 華岳山
이칭/별칭 화산,화악,둔덕(屯德)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평양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천서이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전구간 화악산 - 경상북도 청도군∼경상남도 밀양시
해당 지역 소재지 화악산 -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평양리지도보기
해당 지역 소재지 화악산 - 경상북도 청도군 각남면 사리
성격
높이 932m

[정의]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평양리·각남면 사리와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대항리의 경계에 있는 산.

[명칭 유래]

옛 기록에 화악산(華岳山)[932m]은 화산, 화악, 둔덕(屯德) 등으로 다양하게 불려졌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는 화악산둔덕이라고도 하였고, 『대동지지(大東地志)』에 ‘화산은 서남 5리에 위치한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자연환경]

화악산은 동남쪽으로 철마산[634m], 서쪽으로 요전재, 큰태재를 넘어 배바위산, 천왕산[619m], 남쪽으로 경상남도 밀양시의 형제봉, 북쪽으로는 밤티재에서 낮아지다가 남산[852m]에서 다시 솟아나며 청도천 방향으로 계곡을 따라 선상지를 이루며 낮아진다. 화악산 북쪽 능선의 밤티재를 중심으로 동쪽에는 한제천이 흐르고, 서쪽에는 부곡천이 흐른다.

화악산 일대의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에 주산 안산암질암이 관입과 암상 접촉한 후, 불국사통의 흑운모 화강암이 화악산의 서쪽으로 관입하였다. 주산 안산암질암이 주로 분포하는 화악산철마산 일대는 흑운모 화강암이 분포하는 남산 일대와 유사하게 600∼900m의 산지를 이룬다.

화악산의 깊은 계곡에는 아무리 가뭄이 심해도 마르지 않는 샘인 비수덤이 있고, 과거에는 가뭄이 심하면 이곳에서 기우제를 지냈다고 한다. 화악산의 봉우리 중 하나인 신선봉(神仙峰)은 신통력을 가진 신선인 신당 할멈이 살았다고 하여 마을의 무사태평과 풍년을 기원하는 제사를 모셨다고 한다.

[현황]

청도군 청도읍 평양리각남면 사리,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대항리에 걸쳐 있는 산이다. 하천의 골짜기를 따라 각북면청도읍을 연결하는 지방도 902호선이 지난다.

화악산 골짜기의 맑은 물을 이용하여 재배하는 한재골[상리, 평양리, 음지리, 초현리 일대] 미나리가 유명하다. 화악산철마산과 연결된 능선을 따라 오르며, 대표적인 등산로는 중리∼밤티재 갈림길∼화악산∼윗화악산∼아래 화악산∼철마산∼중리로 이어지는 원점 산행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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