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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500196
한자 佳琴里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 가금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윤제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 - 청도군 이서면 가금동 개설
변천 시기/일시 1988년 - 청도군 이서면 가금동에서 청도군 이서면 가금리로 개칭
성격 법정리
면적 1.61㎢
가구수 82가구
인구[남,여] 219명[남자 105명, 여자 114명]

[정의]

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가금리는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전에는 상북면에 속해 있었다. 예전엔 오기미라고 부르던 곳으로 각북면이서면의 경계 지역이다.

[명칭 유래]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병합한 마을 중 가촌과 오금의 이름을 따서 가금리라 하였다. 오기미·신평·가촌·배나무실 등의 마을이 있다. 오기미의 ‘미’는 물의 흐름이 많이 굽어 있는 곳에 대부분 ‘미’라는 이름을 붙이는 데에서 나왔다. 신평(新坪)은 물이 질 때마다 청도천[한냇강]이 남쪽으로 밀려나고 산 밑으로 새로운 농토가 만들어지면서 새로운 농토라는 의미로 이름이 붙여졌다. 등 너머에는 배나무골이 있는데 이곳에 큰 배나무가 있었기 때문에 배나무골 또는 배나무실로 불린다.

[형성 및 변천]

조선 시대에는 청도군 상북면의 지역이었다가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오금동, 가촌동, 상대전동 일부를 병합하여 가촌과 오금의 이름을 따서 가금동이라 하고 이서면에 편입하였다. 1988년 가금동에서 가금리로 이름을 바꾸었다.

[자연 환경]

마을에서 앞쪽으로 내다보면 오른편에 각북면이서면을 경계를 만드는 산이 있다. 마을 앞으로 각북천이 흐르고 있으며, 자그마한 평야 지대를 이루고 있어서 농사짓기에 좋은 곳이다. 홍두깨산에서 내려온 등성이와 천왕산에서 내려온 등성이 그리고 화악산에서 내려온 줄기가 마주하는 삼각지에 비슬산에서 발원한 청도천천왕산에서 발원한 부곡천이 합류하는 곳에 위치하여 큰 굽이를 만들고, 이를 기반으로 한 풍각면의 송서들과 각남면의 신당들, 이서면의 오기미들이 형성되어 있다. 가금리를 동서로 가르는 하천 위에 가금교가 위치하고 있다.

[현황]

2012년 7월 현재 면적은 1.61㎢이며, 총 82가구에 219명[남자 105명, 여자 114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동쪽은 이서면 구라리, 서쪽은 각북면 명대리, 남쪽은 청도천 건너로 각남면 녹명리·신당리, 북쪽은 이서면 대전리와 경계를 접하고 있다. 행정리로 가금 1리와 가금 2리가 있으며, 오기미·신평·가촌·배나무실 등의 자연 마을이 있다.

싸움소를 기르는 가구도 있지만, 띄엄띄엄 버섯 재배사가 들어서고 마을 농지에는 양파를 많이 생산하고 있는 편이다. 마을 앞으로는 풍각 버스 정류소에서 출발하여 대구 남부 공용 정류장으로 이동하는 버스가 가금리를 지나 구라리로 이동한다. 그리고 청도 공용 버스 터미널에서 칠엽리로 가는 버스가 가금리를 지난다.

마을 서쪽 끝부분의 옛날 소장걸[우시장]에는 돌 가공 공장이 있으며, 마을 뒷산 양지바른 쪽에는 가족 묘원이 점점 늘어가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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