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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500224
한자 錦川面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윤제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연표보기 - 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개설
성격 행정 구역
면적 71.78㎢[2014년 12월 31일 기준]
가구수 1,882세대[2016년 7월 31일 기준]
인구[남,여] 3,467명[남자 1,713명, 여자 1,754명][2016년 7월 31일 기준]

[정의]

경상북도 청도군에 속하는 행정 구역.

[개설]

청도군과 경상북도 경산시의 경계 지역에 있는 금천면은 중동면과 동일위면, 외종도면이 합해져서 이루어진 면이다. 1996년 운문댐 축조로 인하여 금천면 방지리 일부가 운문면 방지리로 이관되었다.

[명칭 유래]

청도군의 산동 지역에는 상당히 넓은 들을 소유하고 있으며, 가뭄에 안정적인 물을 공급할 수 있는 운문천(雲門川)이 있다. 운문천 좌우 언덕에는 바위와 연(淵)들을 공유하면서 눌연정, 소요당, 만화정, 삼족대 등 선현들의 별서(別墅)가 있다. 이러한 운문천을 비단같이 아름답다고 하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금천면(錦川面)으로 이름 지었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1720년 중동면(中東面)으로서 상방지(上芳旨), 하방지(下芳旨), 임당(林塘), 명포(明浦), 신지(薪旨), 길부(吉夫), 박곡(珀谷), 오봉(梧鳳), 동곡(東谷) 등 9개의 동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동일위면(東一位面)은 김전(金田), 갈지(葛旨), 소천(小川), 오로(吾老), 마곡(馬曲), 오동(梧桐) 등 6개의 동이 있었다. 1832년 동일위면이 일위면(一位面)으로 개칭되었다가, 1840년 외종도면(外終道面)으로 이관되었다. 1906년 외종도면이 종도면(終道面)으로 개칭되었으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중동면과 종도면의 일부, 적암면(赤巖面)을 합해서 금천면으로 통합 되었다.

[자연 환경]

청도군의 산동 지역에 있는 면으로 대부분이 산지이다. 북쪽에 대왕산, 개머리산, 서쪽에는 학일산, 동쪽에 검은돌배기산, 호거산, 남쪽에 억산 등이 있다. 면 중앙에 동서로 동창천이 흐르며, 북부에 동곡천·부일천동창천으로 흘러든다. 대부분 산간에 형성된 마을이라 다른 지역에 비해 수해는 거의 없다고 할 수 있다.

농경지는 임당리 앞 들은 경지 정리가 되어 있고, 길부리 앞도 좁지만 경지 정리가 되어있다. 그 외 마을들은 산지를 개간을 하여 대부분 밭농사를 하고 있으며, 대추와 감 농사를 많이 하고 있는 편이다.

[현황]

2014년 12월 31일 기준 전체 면적 71.78㎢이며, 2016년 7월 31일 현재 총 1,882세대에 3,467명[남자 1,713명, 여자 1,754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동쪽은 청도군 운문면, 서쪽은 청도군 매전면, 남쪽은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북쪽은 경상북도 경산시 남산면·용성면과 경계를 접하고 있다. 동곡리, 방지리, 임당리, 신지리, 박곡리, 오봉리, 사전리, 김전리, 갈지리, 소천리 등 10개의 법정리를 관할하고 있다.

금천면소재지는 동곡리로 금천 파출소, 금천 초등학교, 금천 중학교, 금천 고등학교가 위치하며, 매 1일과 6일에 동곡 시장이 개장한다. 동서로 국도 20호선이 중심을 가르고 지나가며, 북쪽으로는 경산시 남산면을 잇는 국가 지원 지방도 69호선이 이어져 있다.

문화재로는 보물 제834호 청도 대비사 대웅전, 보물 제 203호 청도 박곡리 석조 여래 좌상, 보물 제917호 『배자예부 운략』 판목, 보물 제 1237호 밀성 박씨 삼우정파 종중 소장 문적, 국가 중요 민속 문화재 제106호 청도 운강고택만화정, 중요 민속 문화재 제245호 청도 임당리 김씨 고택, 경상북도 유형 문화재 제79호 선암 서원, 경상북도 유형 문화재 제208호 『해동 속소학』 판목, 경상북도 문화재 자료 제108호 『십사 의사록』 판목, 경상북도 문화재 자료 제268호 섬암 고택, 경상북도 문화재 자료 제269호 명중 고택, 경상북도 문화재 자료 제270호 운남 고택, 경상북도 문화재 자료 제271호 도일 고택 등이 있어 청도군에서는 가장 많은 문화재를 소장하고 있는 면이라 할 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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