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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함안 출신의 무신. 본관은 밀양(密陽). 증조할아버지는 한성부 우윤에 추증된 박종수(朴宗秀)이고, 할아버지는 형조 판서에 추증된 박오(朴旿)이다. 아버지는 선무원종 2등 공신인 박진영(朴震英)이다. 박임룡(朴任龍)은 박진영의 서자로 태어났다. 1639년(인조 17) 군기시 주부로 재직하며 군기(軍器)와 성곽의 보수에 공을 세웠으며 화약 제조법에도 재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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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함안 출신의 무신.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실재(實哉), 호는 광서(匡西). 증조할아버지는 무안 현감(務安縣監)을 지낸 박유(朴榴)이고, 할아버지는 한성부 우윤(漢城府右尹)으로 추증된 박종수(朴宗秀)이다. 아버지는 형조 판서(刑曹判書)로 추증된 박오(朴旿)이며, 어머니는 병조 참판(兵曹參判)에 추증된 이경성(李景成)의 딸 경주 이씨(慶州李氏)이다. 부인은 어응해(魚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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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함안 지역에서 활동한 문신.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천지(天支), 호는 오졸재(迃拙齋). 고조할아버지는 행산(杏山)박세균(朴世均)이고, 아버지는 통사랑(通仕郞) 박돈인(朴敦仁)이다. 박한주(朴漢柱)[1459~1504]는 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豊角面)차산(車山)에서 태어났다. 함안 사람인 안효문(安孝文)의 딸에게 장가들어 지금의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우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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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함안 출신의 문신이자 의병장. 본관은 순흥(順興). 자는 사심(士心), 호는 모헌(茅軒). 순흥 안씨 제1파 문성공(文成公)안향(安珦)의 후손으로, 직장공파 파조안수(安琇)의 현손이다. 증조할아버지 안창공(安昌恭)이 1519년(중종 14) 기묘사화(己卯士禍)와 1521년(중종 16) 신사무옥(辛巳誣獄)으로 집안에 닥친 화를 피해 남쪽으로 내려와 부인의 고향인 함안군 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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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함안 출신의 의병장. 본관은 순흥(順興). 할아버지는 안공진(安公軫)이다. 아버지는 감찰관을 지낸 안민(安慜)이며, 어머니는 최운철(崔雲喆)의 딸 전주 최씨(全州崔氏)이다. 안신갑(安信甲)[1544~1597]은 경상남도 함안군 산인면 모곡리에서 출생하였다. 임진왜란 때 아버지 안민이 왜장 구로다 요시타카[黒田孝高]의 대병과 김해에서 전투를 치르다 전멸하자 부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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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함안 출신의 문신이자 학자. 어변갑(魚變甲)[1381~1435]은 함종 어씨(咸從魚氏) 중흥조로 일컬어진다. 본관은 함종(咸從). 자는 자선(子先), 호는 면곡(綿谷). 시조는 어화인(魚化仁)으로, 고려명종 때 중국남송에서 동래(東來)하여 평안도 함종현(咸從縣)을 세거지를 삼았다. 그 후 고조할아버지 어준량(魚遵亮)이 진주로 이거하였다. 아버지 어연(魚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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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함안 지역에 연고를 둔 문신이자 학자. 본관은 함종(咸從). 자는 자익(子益), 호는 서천(西川). 증조할아버지 어연(魚淵)이 이운길(李云吉)의 딸 함안 이씨(咸安李氏)와 혼인하며 함안군 산인면 안인 마을로 옮겨 와서 살았다. 할아버지는 면곡(綿谷)어변갑(魚變甲)이다. 아버지는 문효공어효첨(魚孝瞻)이며, 어머니는 좌의정 박은(朴訔)의 딸이다. 어세겸(魚世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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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함안 출신의 문신이자 학자. 본관은 함종(咸從). 자는 만종(萬從), 호는 구천(龜川). 시조는 고려명종 때 호장 동정(戶長同正)을 지낸 어화인(魚化仁)이다. 할아버지는 함안 입향조 월정(月亭)어연(魚淵)이다. 아버지는 조선태종(太宗)·세종(世宗) 때의 명신이자 학자인 면곡(綿谷)어변갑(魚變甲)이고, 어머니는 고려공민왕 때 보문각 직제학을 지낸 성사제(成思齊)의 딸 창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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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함안 출신의 문신이자 의병장. 본관은 고창(高敞). 자는 태원(太源), 호는 죽유(竹牖)·죽계(竹溪). 할아버지는 전의 현감을 지낸 오언의(吳彦毅)로 퇴계(退溪)이황(李滉)의 숙부 송재(松齋)이우(李堣)의 사위이다. 아버지는 오수정(吳守貞)이며, 어머니는 취우정(聚友亭)안관(安灌)의 딸이다. 부인은 이황의 처남 몽재(蒙齋)허사렴(許士廉)의 큰딸로, 이황에게는 처질서가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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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함안 출신의 무신. 본관은 칠원(漆原). 아버지는 판서를 역임한 윤수(尹秀)이고, 어머니는 밀직부사를 역임한 박부(朴琈)의 딸 무안 박씨(務安朴氏)이다. 형은 윤길손(尹吉孫)으로 충선왕(忠宣王) 때 상호군을 역임하였다. 아들은 윤환(尹桓), 윤자(尹樜), 윤장(尹樟), 윤화(尹樺), 윤공(尹椌)인데, 윤환은 공민왕(恭愍王) 때 문하시중을 역임하였다. 윤길보(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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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함안 출신의 무신. 윤수(尹秀)는 벼슬이 군부판서(軍簿判書)·응양군 상호군(鷹揚軍上護軍)에 이르렀다. 고려 후기 응방을 통하여 진출한 대표적 인물이며 권세가이다. 본관은 칠원(漆原). 아버지는 무인 집권기 강도(江都)에서 처형된 윤양삼(尹養三)이다. 아들은 윤길손(尹吉孫)과 윤길보(尹吉甫)이다. 윤수는 칠원현[현 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에서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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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함안 출신의 무신. 윤자당(尹子當)[?~1422]은 고려 후기 벼슬길에 나아가 조선 건국 후 병조 전서(兵曹典書)를 역임하던 중 1400년(정종 2) 발생한 제2차 왕자의 난을 진압하는 데 공을 세워 좌명공신 4등에 봉해졌다. 태종 대에는 경상도 병마도절제사 등 외직을 역임하면서 왜구 토벌에 공을 세웠으며, 세종 초에는 하성절사(賀聖節使) 등을 역임하며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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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함안 출신의 고위 관료이자 공신. 윤환(尹桓)[?∼1387]은 고려충숙왕 대부터 우왕 대에 이르기까지 다섯 왕을 섬겼고, 찬성사, 좌정승, 문하시중 등 고위직을 역임하는 한편 두 차례 공신으로 책봉되었다. 고향 칠원에 큰 기근이 일어나자 자신의 재산을 내놓아 빈민 구제에 힘썼다. 본관은 칠원(漆原). 할아버지는 고려충렬왕 때 군부판서(軍簿判書)를 역임한 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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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함안 출신의 문신. 본관은 재령(載寧). 자는 사성(師聖), 호는 근재(覲齋). 할아버지는 재령 이씨(載寧李氏)함안 입향조 모은(茅隱)이오(李午)이다. 아버지는 증호조 참판 이개지(李介智)이며, 어머니는 목사(牧使) 하경리(河敬履)의 딸 진주 하씨(晋州河氏)이다. 이맹현(李孟賢)[1436~1487]은 경상남도 함안군 산인면 모곡리에서 태어났다. 1456년(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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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함안 출신의 무신. 이방실(李芳實)[? ~ 1362]은 고려공민왕 대 무신으로 대호군, 추밀원 부사의 관직을 역임하였다. 1359년(공민왕 8) 홍건적의 제1차 침입에서 홍건적을 격퇴하여 공을 세웠고, 1361년의 2차 침입으로 개경이 함락되었으나 총병관(摠兵官)인 정세운(鄭世雲)·안우(安祐)·김득배(金得培) 등과 함께 20만 대병으로 적을 대파하고 개경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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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함안 출신의 무신. 본관은 재령(載寧). 자는 여징(汝澄), 호는 갈촌(葛村). 재령 이씨(載寧李氏)함안 입향조 모은(茅隱)이오(李午)의 5세손이다. 증조할아버지는 부제학을 지낸 율간(栗澗)이중현(李仲賢)이고, 아버지는 이경성(李景成)이다. 바로 위의 형이 모촌(茅村)이정(李瀞)이다. 이숙(李潚)[1550~1615]은 경상남도 함안군 산인면 모곡리에서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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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함안 지역으로 이거한 무신. 본관은 성산·광평(星山·廣平). 호는 동산(東山). 광평군(廣平君)이능(李能)의 5세손이다. 할아버지는 이해(李晐)이고, 아버지는 이영선(李寧善)이다. 후손들이 주로 함안 지역에서 세거해 오고 있다. 현손인 황곡(篁谷)이칭(李偁)과 5세손 매죽헌(梅竹軒)이명호(李明怘)가 학문으로 명망이 높았다. 이호성(李好誠)[1397~1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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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함안 출신의 무신. 본관은 인천(仁川). 자는 사장(士長), 호는 양졸정(養拙亭). 예문관 대제학을 지낸 공도공(恭度公)이문화(李文和)의 8세손이다. 할아버지는 소고(嘯皐)이원성(李元盛)이며, 아버지는 인산군(仁山君)이인(李寅)이다. 이휴복(李休復)[1568~1624]은 함안군 군북면 명관리에서 태어났다. 8세 때 외삼촌인 황암(篁巖)박제인(朴齋仁)에게 『소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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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함안 출신의 학자이자 의병. 본관은 함안(咸安). 자는 극정(克精), 호는 두암(斗巖)·반구정(伴鷗亭). 고조할아버지는 생육신의 한 사람인 조려(趙旅)이다. 아버지는 형조 참판으로 추증된 조정언(趙庭彦)이고, 어머니는 만호(萬戶)이희조(李希祖)의 딸인 성산 이씨(星山李氏)이다. 조방(趙垹)[1557~1638]은 이칭(李偁)의 문하에서 공부하였고, 조목(趙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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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위화도 회군에 반대한 후 함안 지역에 은거한 무신. 조순(趙純)은 1388년(우왕 14) 4월 장수로서 군사를 통솔하여 요동 정벌에 참여하였다. 정벌군이 위화도에 이르렀을 때, 우군 도통사 이성계(李成桂)가 회군(回軍)을 단행하자 이에 반대하다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함안으로 내려가 은거하였다. 본관은 한양(漢陽). 할아버지는 쌍성 총관부 출신으로 용성군(龍城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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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함안 출신의 문신. 조열(趙悅)은 고려공민왕(恭愍王) 때 공조 전서(工曹典書)를 역임하면서 이색(李穡), 정몽주(鄭夢周) 등과 교유하였고, 고려 말 벼슬을 버리고 함안으로 낙향하였다. 조선 건국 후 출사를 권유하였으나 응하지 않았다. 본관은 함안(咸安). 호는 금은(琴隱). 증조할아버지는 삼사 우윤을 지낸 조희(趙禧)이고, 할아버지는 조지흥(趙之興)이다. 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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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함안 출신의 문신. 본관은 함안(咸安). 자는 태순(太淳), 호는 삼백당(參百堂). 할아버지는 참봉 조언(趙堰)이다. 아버지는 임진왜란 당시 순절한 조종도(趙宗道)이고, 어머니는 참찬(參贊)이준민(李俊民)의 딸인 이씨(李氏)이다. 조영혼(趙英混)[1571~1632]은 결성 현감을 지냈으며 1617년(광해군 9) 부령 부사로 부임하였다. 하지만 무신이라 해당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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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함안 출신의 무신. 본관은 함안(咸安). 단종 때 생육신의 한 사람인 조려(趙旅)의 5세손으로, 아버지는 조곤(趙鵾)이다. 조응도(趙凝道)[1566~1597]는 무과에 급제한 뒤 임진왜란이 발발할 당시 고성 현령으로 재임하고 있었다. 같은 해 10월 진주성 전투에서 진주 목사 김시민(金時敏)을 도왔다. 조응도는 고성의 임시 현령으로, 복병장(伏兵將) 정유경(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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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함안 출신의 문신. 조이(趙彛)는 일찍이 중이 되었으나 환속하여 문과에 급제하였다. 원나라에 가서 황제가 거처하는 곳을 출입하면서 일본을 회유하는 데에 고려를 앞세울 것을 종용하여 고려의 처지를 어렵게 하였다. 본관은 함안(咸安). 초명은 인여(藺如). 조이는 한때 승려로 활동하다 환속한 다음 과거 공부를 해서 진사에 급제하였다. 뒤에 나라를 배반하고 원나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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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함안 지역에서 활동한 무신. 함안 조씨(咸安趙氏)는 함안을 본관으로 하여 함안에 세거하며 오랫동안 함안을 대표하는 제일의 성족이 되어 왔다. 조선 전기에 이르러 어계(漁溪)조려(趙旅)의 손자 내헌(耐軒)조연(趙淵)이 청송으로 장가를 들어 자리를 잡고 살기 시작하면서 청송에도 함안 조씨 일파가 세거하게 되었다. 조연은 1562년(명종 17) 함안으로 돌아왔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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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함안 지역에서 활동한 문신. 본관은 상주(尙州). 자는 약지(約之), 호는 구봉(龜峰). 할아버지는 주문보(周文俌)이고, 친아버지는 주세곤(周世鵾)이다. 백운동 서원(白雲洞書院)을 설립한 작은아버지 주세붕(周世鵬)에게 입양되었다. 주세붕의 선조는 본래 합천에 살았다. 그 할아버지 주장손(周長孫)이 칠원 출신인 목사 권우(權虞)의 사위가 되면서 그 아들 주문보가 칠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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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함안 출신의 문신이자 외교 사신. 주영찬(周英贊)[?∼1373]은 1373년(공민왕 22) 7월 판선공시사로서 천추절(千秋節)을 축하하기 위해 명나라에 파견되었다. 이때 제주(濟州)의 목호(牧胡) 초홀독불화(肖忽禿不花)가 바친 말 19필과 나귀 2필을 진상하게 하였다. 주영찬을 사신으로 파견한 것은 그의 딸이 원나라에 들어갔다가 명나라 병사들에게 사로잡힌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