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함안문화대전 > 함안향토문화백과 > 삶의 의미(종교) > 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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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 지역에서 석가모니를 교조로 하여 활동하고 있는 종교. 경상남도 함안 지역에서 현재 법등을 밝히고 있는 사찰로 가장 오래된 것으로 원효암(元曉庵)과 장춘사(長春寺) 등을 꼽을 수 있다. 방어산(防禦山)에 소재한 함안 방어산 마애 약사여래 삼존 입상(咸安防禦山磨崖藥師如來三尊立像)[보물 제159호]은 신라 하대 이 지역 사람들이 신행한 불교 신앙의 경...
사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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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지역의 불교 전통을 확인하게 해주는 불교 신행의 중심 공간인 사찰과 암자. 절, 사원, 정사 등으로도 불리는 사찰은 불도를 닦는 수행 공간이자 한국 전통문화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고대에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경상남도 함안 지역에는 많은 사찰이 소재하였다. 그러나 현재의 상황에서 전통 불교 건축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사찰은 여항산(艅航山)의 원효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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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군북면 중암리에 있는 대한 불교 선종대원사의 말사. 백이산 각성사(覺成寺)는 1960년 수덕당(水德堂)임휴길이 창건하였다. 1987년 대웅전(大雄殿)과 산신각(山神閣)이 중수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범종각은 1995년에 새로 지은 것이다. 매월 초하룻날과 보름에 법회가 열리며, 신도가 모이는 그믐에 법회가 열리기도 한다. 신도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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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말산리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 제12 교구 본사인 해인사의 말사. 관음사(觀音寺)는 1934년 창건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6·25 전쟁으로 소실된 것을 1955년 개축한 것이라고 한다. 현재의 건물은 1980년에 중수한 것이며, 2010년에 대웅전 우측에 해수 관음보살 입상을 건립하였다. 관음사에서는 매월 음력 초하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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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산인면 입곡리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 제12 교구 본사인 해인사의 말사. 광명사(光明寺)는 1946년 경상남도 함안군 산인면 입곡리 51번지에 창건되었다. 하지만 20여 년 전 4월 초파일 저녁에 발생한 화재로 인하여 전각들이 일시에 소실되었다. 현재 임촌에는 그 터만 남아 있다. 이후 1989년 9월 중촌 마을인 경상남도 함안군 산인면 입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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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칠서면 계내리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 제12 교구 본사인 해인사의 말사. 용화산 기슭에 낙동강을 바라보며 자리하고 있는 능가사(楞伽寺)는 1900년대 초에 한국 불교 태고종용주사로 창건되었다. 1973년에 능가사로 개칭되었고, 대한 불교 조계종 제12 교구 본사인 해인사의 말사가 되었다. 절의 내력을 적은 '용화산 능가사 사적비'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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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산인면 내인리에 있는 한국 불교 태고종 소속의 사찰. 동광사(東光寺)는 1960년에 경상남도 함안군 산인면 내인리 외동 마을 출신의 재일 교포 조무조가 창건하였다. 창건 당시에는 진언종 소속이었으나 이후에 종파를 변경하여 현재는 한국 불교 태고종 소속 사찰이다. 동광사에서는 음력 초하루와 지장재일인 18일에 법회를 열고 있다. 대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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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함안면 북촌리에 있는 대한 불교 법화종 소속의 사찰. 봉암사(鳳岩寺)는 1943년 10월에 비구 구성신이 창건하였다. 일설에는 1938년에 창건하였다고도 전한다. 1950년 6·25 전쟁으로 대웅전이 소실되었고, 1952년 8월에 보살 모란성이 중건하여 한국 불교 태고종에 등록하였다. 1973년 12월 9일 비구 학규가 주지로 부임하여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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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군북면 하림리에 있는 대한 불교 법화종 소속의 사찰. 서산암(西山庵)은 고암산(叩巖山) 기슭에 있으며, 일명 고바우절이라고도 한다. 하림천 위의 삼선교(三仙橋)를 지나면 좌측 바윗돌에 '백세청풍(百世淸風)'과 '서산사(西山社)'라는 각자(刻字)가 있다. 백세청풍은 상주(商周) 혁명기에 절의를 지켜 수양산에 의거하였던 백이(伯夷)·숙제(叔弟)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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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군북면 영운리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 제12 교구 본사인 해인사의 말사. 용화사(龍華寺)는 처음에는 방어산(防禦山) 정상 부근에 있는 현재의 도솔암에서 시작되었다. 이곳에는 원래는 송방암이라는 작은 암자가 있었고, 현재는 도솔암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고 전한다. 암자에는 조그만 쌍탑(雙塔)이 있었다고 전하지만 현재는 행방을 알 수 없다.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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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군북면 월촌리에 있는 대한 불교 법화종 소속의 사찰. 운흥사(雲興寺)는 와룡정(臥龍亭)과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풍수지리상으로 용의 어깨에 해당한다고 한다. 이곳의 사세(寺勢)는 그다지 큰 편은 아니지만, 절벽 아래로 굽이 흐르는 남강과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수행처이다. 운흥사는 1952년에 경상남도 함안군 군북면 월촌리남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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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군북면 사촌리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 제12 교구 본사인 해인사의 말사. 원효암(元曉庵)은 원효 대사(元曉大師)와 의상 대사(義湘大師)가 수도한 곳이라고 전해지고 있으나 자세한 내력은 알 수 없다. 다만 절 이름을 원효암이라 하고 절 위쪽에 의상대가 있는 것으로 보아 원효와 의상이 창건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사중에서 전하는 기록에 의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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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칠북면 영동리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 제12 교구 본사인 해인사의 말사. 장춘사(長春寺)는 통일 신라 시대인 832년(흥덕왕 7)에 무염 국사가 초창하였다고 전하고 있다. 무염이 신라를 침범하였던 왜적을 물리치자 왕이 그에 대한 보답으로 현재의 경상남도 함안군 칠북면 영동리무릉산(武陵山) 자락에 절을 창건하였다. 호국 사찰로 창건되었다는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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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광정리에 있는 사찰. 천궁사는 1951년에 원광(圓廣)이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광정리에 창건한 것으로 전하나 구체적인 사실은 알 수 없다. 1966년에 윤환법궁을 건립하였으며, 1980년 10월에는 현재의 대웅전을 축조하였다. 신도층 대부분이 노령의 여성들이다. 그로 인해 별다른 포교 활동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으며, 신도회 조직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