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2007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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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趙英混 |
영어공식명칭 | Jo Yeonghon |
이칭/별칭 | 태순(太淳),삼백당(參百堂)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경상남도 함안군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신은제 |
[정의]
조선 후기 함안 출신의 문신.
[가계]
본관은 함안(咸安). 자는 태순(太淳), 호는 삼백당(參百堂). 할아버지는 참봉 조언(趙堰)이다. 아버지는 임진왜란 당시 순절한 조종도(趙宗道)이고, 어머니는 참찬(參贊)이준민(李俊民)의 딸인 이씨(李氏)이다.
[활동 사항]
조영혼(趙英混)[1571~1632]은 결성 현감을 지냈으며 1617년(광해군 9) 부령 부사로 부임하였다. 하지만 무신이라 해당 고을을 제대로 다스릴 수 없다는 이유로 곧 파직되었다. 『선조실록(宣祖實錄)』에는 아버지 조종도가 1597년 황석 산성 전투에서 사망할 때 곽준과 함께 사망한 것으로 기재되어 있으나 허목(許穆)이 쓴 묘갈명과 『광해군일기(光海君日記) 』에 그의 이름이 나오는 것을 고려하면 『선조실록』의 착오로 이해된다. 허목의 묘갈명에는 임진왜란이 일어났을 당시 조영혼은 나이가 어렸던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조영호가 아버지 조종도와 형이 사망하자 그 시신을 장례 지냈다고 전한다. 『함안지(咸安誌)』 인물조에 이름이 올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