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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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는 한국 원산인 다년생 초본으로 주로 들이나 습지, 물가 근처의 습한 곳에서 자란다. 우리나라의 제주도, 전라남도, 전라북도, 경상북도, 충청남도, 충청북도, 강원도 등지에서 야생하며, 요즘에는 재배를 많이 하고 있다. 경상북도 청도군 한재 마을은 물이 풍부하고, 일조량이 많고, 일교차가 커서 최적의 미나리 재배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런 환경 조건을 바탕으로 대규모 미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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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에 속하는 법정리. 청도군의 남쪽 끝 부분에 자리한 상리는 뒤쪽으로는 화악산과 앞쪽 개울 건너에는 오산[남산]으로 가로 막혀 있다. 상리는 자연 마을이 따로 없이 한 마을로 형성되어 있다. 상리, 평양리, 음지리, 초현리를 통틀어 이르는 대현의 위쪽이어서 웃대현, 웃마, 상대현이라 하였다가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상동이라 한 데서 유래하였다. 상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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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한재 골짜기에서만 자생하는 옥단춘으로 만든 음식. 옥단춘은 이른 봄에 대나무 죽순 모양으로 돋아나 잎이 피는데, 머위 잎처럼 넓고 둥글다. 가을에는 잎이 지고 겨울이면 없어졌다가 다시 봄에 돋아난다. 보통 봄에 새순이 피어날 때 채취한다. 옥단춘은 청도군 청도읍의 상동리, 평양리, 음지리 등 소위 한재 골짜기에만 자생하는 식물이다. 옥단춘나물은 옥단춘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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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에 속하는 법정리. 철마산성 아래에 북동향으로 위치해 이름 그대로 음지이다. 우리말로 응달 마을이라는 뜻이다. 개울 건너편에 있는 양지 마을과 반대되는 마을이기도 하다. 음지리를 넘어마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양지 마을 쪽에서 보면 작은 산이 앞에 가로막혀 산을 넘어서 조성된 마을이라고 해서 넘어마이다. 전설에 의하면 이 동네가 철마산 너머 남쪽 산중턱에 자리 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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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같은 성(姓)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사는 촌락. 집성촌은 동성동본의 성씨 집단이 모여서 대대로 생활을 같이해 온 촌락을 의미한다. 집성촌은 삼국 시대 또는 고려 시대 이후 형성되었다고 볼 수 있다. 청도 지역에서는 고려 후기로 추정되며, 본격적으로 집성촌이 형성된 것은 조선 전기부터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조선 후기인 16세기 중엽 이후에서 17세기 이후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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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같은 성(姓)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사는 촌락. 집성촌은 동성동본의 성씨 집단이 모여서 대대로 생활을 같이해 온 촌락을 의미한다. 집성촌은 삼국 시대 또는 고려 시대 이후 형성되었다고 볼 수 있다. 청도 지역에서는 고려 후기로 추정되며, 본격적으로 집성촌이 형성된 것은 조선 전기부터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조선 후기인 16세기 중엽 이후에서 17세기 이후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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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평양리, 음지리, 상리 일대의 한재 미나리 재배 단지. 청도군 청도읍 초현리, 음지리, 평양리, 상리 일대 남산과 화악산 사이의 계곡을 따라 형성된 한재 마을에서는 농가의 90%에 달하는 120여 가구가 미나리를 재배하고 있으며, 면적이 0.7㎢에 달한다. 한재 미나리는 해발 937m 화악산 중턱에서 사시사철 흐르는 맑은 물과 수직 배수 구조로 재배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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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 속하는 행정 구역. 청도군의 행정, 경제 등 중심지로서 청도군의 거점 기능을 가진 지역이다. 소규모 농공 단지와 상가, 재래시장 등이 조성되어 농업 인구보다 그 종사자가 많은 지역이며, 청도군의 동부 지역[산동]과 서부 지역[산서]을 잇는 도로와 청도의 남북을 잇는 도로가 교차하는 교통의 요충지이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하남면과 내종도면을 합하여 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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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고수리에 있는 청도읍 관할 행정 기관. 작고 효율적인 정부를 위한 행정 개혁의 일환으로 정부가 추진한 구·동 기능 전환의 결과로 만들어져 운영되고 있는 주민 문화 복지 편익 시설 및 공간이다. 교통·통신의 발달 등 변화된 환경에 맞추어 읍·면·동사무소의 쇠퇴된 기능을 인력 축소와 함께 민원과 복지 기능 중심으로 재편하면서 생긴 유휴 시설이 문화·복지·자치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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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생산·판매되는 우수하고 특수한 산물. 청도군은 한반도를 남북으로 뻗어 있는 태백산맥의 남단에 자리잡고 있으며, 중앙의 곰티재와 용각산 및 그 지맥을 중심으로 동서로 구분되어 있다. 산동이 산악 지대라면 산서는 비교적 넓은 들이 펼쳐져 있다. 청정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는 청도에는 질 좋고 다양한 농업 특산물들이 생산되고 있다. 특히 안개가 많이 끼는 독특한 기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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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에 속하는 법정리. 평양리는 한재 골짜기 가운데 가장 크게 자리하고 있으며, 이 골짜기의 중심이 되는 마을이다. 한재는 큰 재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기도 하거니와 큰 골이라는 뜻도 내포하고 있다. 초입에서부터 밤고개 정상까지는 약 8㎞에 달하는 거리이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자연 마을인 평지와 양지를 합해서 평양동이라 한 데서 유래한다. 마을로는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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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평양리에 있는 수령 313년의 소나무. 겉씨식물들로 이루어진 소나뭇과에 속하는 상록 교목으로 원산지는 한국이며 중국, 일본 등에 분포한다. 한국의 대표적 수종으로 전국의 산야에 자생한다. 소나무는 사시사철 푸르른 잎을 지니며, 강인한 인상을 주는 줄기 때문에 대나무와 함께 송죽지절(松竹之節)을 상징하거나 송교지수(松喬之壽)[인품이 뛰어나고 오래 사는 사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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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의 상리에서 평양리, 음지리, 초현리로 넘어가는 고개. 남산과 화악산을 잇는 능선에서 남동쪽으로 향하고 있는 계곡 능선에 위치한 고개로 각남면과 청도읍, 풍각면을 가르는 곳이며 지방도 902호선이 지난다. 화악산의 지맥과 남산의 지맥 사이의 좁은 계곡이 마치 큰 규모의 고개와 같아 대현(大峴), 즉 한재라고 일컫는다. 한재는 남쪽의 화악산[931.5m]과 북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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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한재 일대에서 생산되는 미나리 미나리는 산형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줄기는 높이가 30cm 정도이고 털이 없으며, 기는 줄기가 뻗어서 번식한다. 잎은 어긋나고 긴 잎자루가 있으며 깃 모양으로 갈라진다. 작은 잎은 달걀 모양이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7∼9월에 희고 작은 꽃이 복산형 화서로 핀다. 잎과 줄기에 독특한 향기가 있으며 식용한다. 줄기를 끊어 심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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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평양리·각남면 사리와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대항리의 경계에 있는 산. 옛 기록에 화악산(華岳山)[932m]은 화산, 화악, 둔덕(屯德) 등으로 다양하게 불려졌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는 화악산을 둔덕이라고도 하였고, 『대동지지(大東地志)』에 ‘화산은 서남 5리에 위치한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화악산은 동남쪽으로 철마산[634m], 서쪽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