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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신도리에서 거연리를 연결하는 교량. 하지 마을에서 청도천을 건너는 유일한 교량이다. 이전의 하지 잠수교를 개체(改替) 공사한 것이므로 하지교라고 하였다. 2012년에 준공된 하지교는 길이 135m, 총폭 7.5m, 유효 폭 6.5m, 경간 수 4개, 최대 경간장 35m의 도로 교량이다. 상부 구조는 PSC빔교이며, 설계 하중 DB-24의 1등교이다. 하지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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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지역에서 일정한 유로를 가지는 강이나 내. 하천은 유역에 떨어진 강수를 일정한 유로를 통하여 배수한다. 하천은 비가 그친 후에도 마르지 않고 물이 흐르므로, 지형도에서 청색 실선으로 그려진다. 청도군 지역의 대표적인 하천은 산동 지역을 북동에서 남서 방향으로 흐르는 동창천과 산서 지역을 북서에서 남동 방향으로 흐르는 청도천이 있다. 청도군의 준용 하천은 15개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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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이전에는 평동(坪洞)이었으나 행정구역 통폐합 때 위쪽에 있는 마을을 상평리, 아래쪽에 있는 마을을 하평리로 분할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평동에서 분할되었다. 개편 당시 위쪽에 있는 마을을 상평리라 하고 아래쪽에 있는 마을을 하평리라 하였다. 마을은 몬담, 수무동, 너부리, 가라골, 중방천, 박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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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각남면 일곡리에 있는 서원. 경상북도 청도군 각남면 일곡리 183에 위치한다. 화리 경로당 정면에 있는 길을 따라 일곡리 방향으로 약 350m 정도 이동하면 길 우측의 야산 자락 아래에 있다. 1977년에 고운(孤雲) 최치원(崔致遠)을 향사하기 위해 건립한 서원이다. 전면에 세운 3칸 규모의 산형 대문(山形大門)을 들어서면 마당을 사이에 두고 정면으로 5칸 규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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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 학산리에서 해마다 정월 대보름에 올리는 마을 공동 제의. 청도군 이서면 학산리의 모산 마을에서는 매년 정월 대보름 새벽이면 마을의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며 동제를 올리고 있다. 학산 1리 모산 동제가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알 수 없다. 다만 할배당·할매당, 두 그루의 느티나무를 마을이 생길 때 심었다고 전해지고 있어 마을이 생기면서부터 시작되었음을 짐작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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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 학산리에 있는 밀양 박씨 집성 마을. 1708년경 박윤덕이 입향하여 자신의 호를 따서 주암이라고 불렀고, 이후 마을 뒤쪽에 위치한 학음을 따서 학암동이라 불렀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당시 모산동과 합쳐 학산동이라고 하였다. 밀양 박씨 청도 입향조 중시조 박언침(朴彦忱)의 16세손 소고강 박건의 손자 박하징(朴河澄)이 학산리로 입향하여 학산 1리가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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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에 속하는 법정리. 이서면의 행정·교육 중심지로 1800년경 밀성 박씨 박윤덕이 정착했다고 알려져 있다. 1914년 병합된 학암(鶴巖) 그리고 모산(牟山)에서 ‘학’ 자와 ‘산’ 자를 따서 학산리라 하였다. 모산(牟山), 학암(鶴巖), 주암(珠巖) 등의 마을이 있다. 주암 마을은 중심 부분에 붉은 바위가 있어 주암이라고 한다. 이 붉은 바위는 고인돌로, 주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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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 학산리에 있는 유물 산포지. 학산리 유물 산포지는 세 곳으로 이서면 학산리 모산 마을 북서쪽으로 형성된 방골들의 양쪽 구릉지와 주암 마을의 북동쪽 구릉 일대에 있다. 화양읍에서 국도 20호선을 타고 창녕 방면으로 가다 각남 교차로에서 우측의 국가 지원 지방도 30호선을 따라 이서면으로 들어선다. 학산 삼거리에서 학산리 마을로 들어와 북서쪽에 있는 야트막한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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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전기 청도 운문사를 중흥시킨 승려. 학일(學一)[1052∼1144]은 고려 시대를 대표하는 선승 가운데 한 사람으로, 충청북도 청주 출신이다. 성은 이씨(李氏), 자는 봉거(逢渠)로 이응첨(李應瞻)의 아들이다. 왕사(王師)로 책봉되었으나 입적 후에 국사(國師)로 추증되고, 시호를 원응(圓應)이라고 했다. 청도 운문사에 일생 행적을 담은 원응 국사비(圓應國師碑)[보물 제31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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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사전리에 있는 산. 학일산(鶴日山)[693m]은 동쪽에 동곡천과 소하천들이 흐르며 하천을 따라 제4기에 퇴적된 충적층으로 구성된 넓은 범람원이 발달하였으며 400m 내외의 구릉지성 산지를 이루고 있다. 북으로는 능선을 따라 대왕산[615.3m]과 연결되고, 남으로는 통내산[677.2m]과 연결된다. 학일산 동쪽에 동곡천이 북에서 남으로 흐르며, 남전교 부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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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 있는 시민운동 단체. 한 자녀 더 갖기 운동 연합은 저출산 문제의 극복을 위해 출범한 국내 유일의 시민운동 단체로 각계각층의 사회 저명인사로 구성된 중앙 본부 임원진과 19개 지역 본부 조직을 갖춘 전국적인 규모로 청도 지부는 경북 본부에 소속되어 있다. ‘낳고 키우는 일이 즐거운 세상 만들기’라는 슬로건처럼 한 자녀 더 갖기 운동 연합은 출산 장려 운동 외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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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해마다 음력 8월 15일에 지내는 명절. 추석은 한가위·중추절(仲秋節)·중추가절(仲秋佳節)이라고도 한다. 이 중에서 한가위의 한은 ‘크다’, 혹은 ‘정(正)’의 뜻이고 가위는 ‘가운데’, 즉 8월 15일을 뜻한다. 추석은 한 해 농사가 마무리되고 오곡과 과일들이 익어 수확하는 계절이라 명절 중에서도 가장 풍성한 때이다. 청도 지역에서는 이날 햇곡식으로 술과 송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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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월곡리에 있는 교통 장애인 복지 단체. 한국 교통 장애인 협회 청도군 지회는 교통사고 피해자 상담 센터의 운영으로 교통사고 피해 장애인들의 자존감 회복 및 사회 참여 확대에 중점을 두고 있다. 추진 방향은 교통사고로 신체의 일부를 손상, 후유 장애를 겪고 있는 교통사고 피해자들의 심리적·사회적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상담 센터 운영의 지원이다. 교통 장애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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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활동하는 한국 국악 협회 산하 청도 지부. 경상북도 청도군에서 활동하는 국악인들의 모임으로 2004년 10월 20일에 사단 법인 한국 국악 협회에서 정식 인준을 받은 지부이다. 정통 국악의 보급과 후학을 양성하며, 우리 국악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설립했다. 2004년 10월 20일에 창립하여 연중 5회 이상의 자원봉사 공연과 복지 시설과 경로당 등 문화 소외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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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월곡리에 있는 청각·언어 장애인 복지 단체. 수화 통역 센터의 운영으로 청각·언어 장애인의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생활 보장을 지원을 하기 위하여 개소되었다. 청각·언어 장애인의 사회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취업 알선, 문맹 교육, 법률 상담 등을 대변하며, 궁극적으로 사회의 일원으로서 적극적인 사회 참여와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사회 복지 이념의 구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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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고수리에 있는 한국 농어촌 공사 산하 경북 지역 본부 산하 청도 지소. 한국 농어촌 공사는 농업 생산성 증진 및 농어촌의 경제·사회적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농림 수산 식품부 산하 위탁 집행형 준정부 기관이다. 한국 농어촌 공사는 농촌 정비 사업, 농업 기반 시설의 종합 관리, 환경 친화적 농업 생산 기반 구축, 농업인의 영농 규모 적정화 촉진 등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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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고수리에 있는 지역 농민의 권익을 대변하는 사회단체. 오염되지 않은 청정 환경을 잘 지켜가고, 웰빙 먹거리를 생산하면서, 지역민과의 소통을 통해 농업인의 사회·경제·정치적 권익 향상을 위한 대변자로서의 역할과 의무를 다하기 위해 설치되었다. 1988년 10월에 청도군 농어민 후계자 연합회로 창립하여 1997년 1월 1일에 사단 법인 한국 농업 경영인 청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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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신지리에 있는 한국 문인 협회의 청도 지역 지부. 한국 문인 협회 청도 지부[청도 문인 협회]는 2010년 5월 14일에 창립 기념식을 가진 후 5월 25일에 한국 문인 협회 청도 지부 공식 인준을 받으면서 발족되었다. 초대 지부장으로 민병도가 선출되고, 황인동이 부지부장, 이상렬이 시분과 회장, 리강룡이 시조분과 회장, 김무룡이 수필분과 회장, 박병용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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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고수리에 있는 사단 법인 한국 미술 협회 산하의 청도군 지부. 2003년 2월 사단 법인 한국 미술 협회로부터 인준을 받은 사단 법인 한국 미술 협회 청도 지부는 총 15명 회원으로 구성된 청도 제일의 미술 단체로, 미술 문화의 흐름을 능동적으로 받아들여 지방화 시대의 흐름에 맞는 미술 활동의 기틀을 마련하였다. 경상북도 내 군(郡) 단위로서는 처음으로 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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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대천리에 있는 한국 수자원 공사 산하 경상북도 지역 본부 운문권 관리단. 한국 수자원 공사 대구 경북 지역 본부 운문권 관리단은 수자원을 종합적으로 개발·관리하여 생활용수 등의 공급을 원활하게 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수질을 개선함으로써 대구광역시·경상북도민의 생활 향상과 공공복리 증진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94년 1월에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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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 있는 한국 쌀 전업농 중앙 연합회의 청도군 지부. 한국 쌀 전업농 청도군 연합회는 청도군의 쌀 전업 농가의 자주적 협동체이다. 한국 쌀 전업농 중앙 연합회는 농민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이익을 대변하기 위해 설립되었으며, 급변하고 있는 농업 주변 환경에 적절히 대응하는 단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 쌀 전업농 중앙 연합회는 우리나라 쌀 농업의 보호 및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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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 활동했던 미술 단체. 경상북도 청도군 초등학교 미술 교사 중심으로 결성된 협회이지만 현재는 활동하지 않는 단체이다. 한국 아동 미술 협회 청도군 지부는 1968년 5월, 서라벌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한 김동길 교사의 주도 아래 청도군 내 초등학교 미술 교사들이 중심이 되어 결성되었다. 초대 회장은 결성을 주도한 김동길(金東吉)이 역임하였고 부회장으로는 최준호, 그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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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활동하는 연극 단체. 문화 예술이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있는 지역에서 공연 예술로 지역민들에게 여가와 문화 예술의 향취를 느낄 수 있게 하며, 낙후된 지역 공연 문화의 대중화를 위하여 설립되었다. 청도 연극 협회는 1978년 11월 제1회 공연 『점을 칩니다』[연출 남경석]를 시작으로 매년 2∼3회의 공연을 하며, 1983년 10월에 시작된 도주 문화제에서 해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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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범곡리에 있는 한국 예술 문화 단체 총연합회 산하 청도 지회. 1986년 4월 한국 연극 협회 청도 지부 인준을 시작으로 2003년 2월 한국 미술 협회 청도 지부 인준, 2004년 11월 한국 국악 협회 청도 지부가 인준을 받음으로써 2004년 12월에 사단 법인 한국 예술 문화 단체 총연합회 청도 지부의 설립 요건을 갖추었다. 2004년 12월 28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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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범곡리에 있는 한국 예술 문화 단체 총연합회 산하 청도 지회. 1986년 4월 한국 연극 협회 청도 지부 인준을 시작으로 2003년 2월 한국 미술 협회 청도 지부 인준, 2004년 11월 한국 국악 협회 청도 지부가 인준을 받음으로써 2004년 12월에 사단 법인 한국 예술 문화 단체 총연합회 청도 지부의 설립 요건을 갖추었다. 2004년 12월 28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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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고수리에 있는 한국 외식업 중앙회 산하 지부. 한국 외식업 중앙회 경북 지회 청도군 지부는 본회의 활동과 역할을 대외적으로 널리 홍보하고 세무 및 영업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여 나눔과 발전을 공유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회원 간 권익 보호와 화합 및 복리를 증진시키고 주민 영양과 식품 위생의 관리 수준을 향상시켜 청도 주민의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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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동천리에 있는 한국 자유 총연맹 산하 단체. 한국 자유 총연맹 청도군 지부는 공산주의의 침략으로부터 자유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군민의 반공 의식의 고취를 위한 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자유와 평화 없이는 민주주의가 존재할 수 없듯이 민주라는 이름으로 자행되는 어떤 독재나 폭력도 복지를 보장할 수 없음으로 자유와 평화 및 복지를 표방하여 실천하면서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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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 있는 한국 전력 공사 산하 청도 지점. 한국 전력 공사 대구 경북 본부 청도 지사는 고품질의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서 설립되었다. 한국 전력 공사의 경우 전국의 행정 구역 단위를 기초로 지사 및 지점 190곳에서 판매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안정된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신뢰성 높은 배전 계통과 송전 계통의 배전 사업, 전국을 거미줄처럼 연결하는 다중 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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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부터 1953년까지 북한의 남침으로 경상북도 청도군을 포함한 대한민국 전역에서 일어난 전쟁. 1948년 8월과 9월에 이루어진 남북한 단독 정부 수립은 한반도 분단을 공식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대내외적으로 조성된 중국 대륙 공산화, 주한 미군 철수, 애치슨 선언, 국군의 국방력 열세와 남한 내 남로당의 불법화로 인한 붕괴, 정치·사회·경제적 혼란 등 북한에 유리한 환경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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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월곡리에 있는 지체 장애인 복지 단체. 한국 지체 장애인 협회 청도군 지회는 지체 장애인을 위한 편의 시설 상담 센터의 운영에 중점을 둔다. 추진 배경은 사회적 약자인 지체 장애인의 생활을 영위함에 있어 안정하고 편리하게 시설 및 설비를 이용하고, 정보에 접근하도록 보장함으로써 장애인의 사회 활동 참여와 복지 증진에 있다. 한국 지체 장애인 협회 청도군 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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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 봉기리에 있는 한방 의약 외품 제조업체. 2007년 7월에 설립된 탈모 방지 기능 샴푸, 탈모 방지 헤어토닉을 주요 취급 품목으로 하는 기업이며 청도 상공인 협의회 가입 단체이다. 엄선된 생약재를 이용한 한방 바이오 샴푸 및 헤어토닉을 제조 생산하여 탈모로 고민하는 사람들의 근심을 덜어주기 위해 설립되었다. 2007년 7월 11일에 자본금 5,000만 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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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에 속하는 법정리. 한밭으로 불리는 마을로 상대전과 하대전이 있으며, 중천골이 있어 신라가 가야와 대치하고 있을 때 승려군 천명이 상주하였다. 중천골이라는곳에 지금은 그레이스 골프장이 들어서 있다. 한밭으로 부르고 대전이라 표기한다. 대전리는 골이 깊고 길며 들이 넓어서 한밭이라고 했다고 한다. 본래 청도군 상북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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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고수리에 위치한 대한 예수교 장로회 한국 총공회 소속 교회. 1970년 청도읍 교회로 김세진 장로와 김응도 목사가 개척하여 설립한 후 2012년 한빛 교회로 개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에 주일 낮 예배를, 오후 1시 30분에 주일 석양 예배를 각각 진행하고 있으며, 매주 수요일 하절기에는 오후 7시 30분, 동절기에는 오후 7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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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의 상리에서 평양리, 음지리, 초현리로 넘어가는 고개. 남산과 화악산을 잇는 능선에서 남동쪽으로 향하고 있는 계곡 능선에 위치한 고개로 각남면과 청도읍, 풍각면을 가르는 곳이며 지방도 902호선이 지난다. 화악산의 지맥과 남산의 지맥 사이의 좁은 계곡이 마치 큰 규모의 고개와 같아 대현(大峴), 즉 한재라고 일컫는다. 한재는 남쪽의 화악산[931.5m]과 북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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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한재 일대에서 생산되는 미나리 미나리는 산형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줄기는 높이가 30cm 정도이고 털이 없으며, 기는 줄기가 뻗어서 번식한다. 잎은 어긋나고 긴 잎자루가 있으며 깃 모양으로 갈라진다. 작은 잎은 달걀 모양이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7∼9월에 희고 작은 꽃이 복산형 화서로 핀다. 잎과 줄기에 독특한 향기가 있으며 식용한다. 줄기를 끊어 심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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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평양리에 있는 한재 미나리 산업 지원 기관. 향토 산업 육성 사업은 지역의 다양한 소득 자원을 활용, 융복합 산업화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지원 사업에 선정되면 3년간 30억 원 규모로 지원을 받게 되며, 통합 브랜드 및 공동 마케팅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한재 미나리 클러스터는 전국 생산량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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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고수리에 있는 식당. 밥에 여러 가지 고명을 넣고 김으로 말아 싼 음식이 바로 김밥이다. 『삼국유사(三國遺事)』에 김이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우리나라에서는 삼국 시대부터 김을 먹은 것으로 보이나 김밥에 대한 기록은 없다. 다만 정월 대보름에 오곡밥을 김에 싸 먹으면 눈이 밝아진다고 하는 세시풍속이 있어 오래 전부터 김밥을 먹은 것으로 보인다. 김밥은 고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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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고수리에 있는 식당. 밥에 여러 가지 고명을 넣고 김으로 말아 싼 음식이 바로 김밥이다. 『삼국유사(三國遺事)』에 김이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우리나라에서는 삼국 시대부터 김을 먹은 것으로 보이나 김밥에 대한 기록은 없다. 다만 정월 대보름에 오곡밥을 김에 싸 먹으면 눈이 밝아진다고 하는 세시풍속이 있어 오래 전부터 김밥을 먹은 것으로 보인다. 김밥은 고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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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각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경상남도 밀양시와 청도군의 경계에 위치한 마을이다. 하 함박은 인동 장씨들이 집성촌을 이루고 있으며, 상 함박에는 전주 이씨와 진양 하씨가 집성촌을 이루고 살고 있다. 함박이란 부귀(富貴)와 다산(多産)을 의미한다. 이 마을에는 옛부터 전해오는 약수터가 있어 많은 사람들이 이용했으며 약수가 나는 우물에 막대기로 찌르면 마을의 아녀자들이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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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趙鼎)을 시조로 하고 조봉학, 조필경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청도군의 세거 성씨. 함안 조씨(咸安趙氏)의 시조 조정(趙鼎)은 중국 후당(後唐) 사람으로, 신라 말에 동생 조부(趙釜)·조당(趙鐺)과 함께 신라로 왔다고 한다. 조정은 고려의 개국공신인 신숭겸(申崇謙)·배현경(裵玄慶)·복지겸(卜智謙)·권행(權幸) 등과 교분이 두터웠다고 하며, 태조 왕건(王建)을 도와 합천(陜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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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에 속하는 법정리. 고려 시대에는 관기(官基)가 있었던 지역이고, 향교가 있었기에 강당(講堂)이라는 동명(洞名)이 전해지고 있다. 청도천과 화산 계곡에서 흐르는 물이 합쳐지는 곳으로 충적 평야를 이루고 있다. 물길이 차츰 밀려 내려가면서 이슬미를 이루고 평지를 이룬 곳에는 조선 시대 내내 군사들의 훈련 장소로도 이용하였다는 기록이 옛 읍지(邑誌)에 있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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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합천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무덤 떼. 고인돌은 거대한 돌을 이용해 만든 청동기 시대 거석 건조물의 일종이다. 주로 무덤으로 쓰이고 있지만 공동 무덤의 무덤 표지석 혹은 제단이나 기념물로 사용된 것도 있다. 청도군청에서 북서쪽으로 약 3㎞ 떨어진 밤밭 마을에 있는 고인돌 떼이다. 청도 남산에서 뻗어 내린 산자락은 밤밭 마을의 북편에 서에서 동으로 굽어 흐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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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합천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무덤 떼. 고인돌은 거대한 돌을 이용해 만든 청동기 시대 거석 건조물의 일종이다. 주로 무덤으로 쓰이고 있지만 공동 무덤의 무덤 표지석 혹은 제단이나 기념물로 사용된 것도 있다. 청도군청에서 북서쪽으로 약 3㎞ 떨어진 밤밭 마을에 있는 고인돌 떼이다. 청도 남산에서 뻗어 내린 산자락은 밤밭 마을의 북편에 서에서 동으로 굽어 흐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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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합천리에 있는 통일 신라 때 절터. 청도군 화양읍 합천리 주변은 이서국 때 관아가 있었다고 하여 관촌(官村), 또 넓은 들이라 하여 광당(廣堂)들이라고 부른다. 1994년 9월 29일 경상북도 유형 문화재 제287호로 지정된 청도 합천리 석조 아미타여래 입상이 있는 주변 일대는 통일 신라 때 천로사(天老寺) 혹은 대로사(大老寺)라는 절이 있었다고 전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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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합천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무덤 떼. 고인돌은 거대한 돌을 이용해 만든 청동기 시대 거석 건조물의 일종이다. 주로 무덤으로 쓰이고 있지만 공동 무덤의 무덤 표지석 혹은 제단이나 기념물로 사용된 것도 있다. 청도군청에서 북서쪽으로 약 3㎞ 떨어진 밤밭 마을에 있는 고인돌 떼이다. 청도 남산에서 뻗어 내린 산자락은 밤밭 마을의 북편에 서에서 동으로 굽어 흐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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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합천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무덤 떼. 고인돌은 거대한 돌을 이용해 만든 청동기 시대 거석 건조물의 일종이다. 주로 무덤으로 쓰이고 있지만 공동 무덤의 무덤 표지석 혹은 제단이나 기념물로 사용된 것도 있다. 청도군청에서 북서쪽으로 약 3㎞ 떨어진 밤밭 마을에 있는 고인돌 떼이다. 청도 남산에서 뻗어 내린 산자락은 밤밭 마을의 북편에 서에서 동으로 굽어 흐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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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4년에 청도 출신의 학자 진계 박재형이 간행한 판목. 『해동 속소학』 판목은 모두 64장으로 1884년(고종 21)에 진계(進溪) 박재형(朴在馨)이 아동의 윤리 교육을 위하여 지은 것을 판각한 것이다. 이 판목은 결락이 없고, 교육사적 가치가 높게 평가되어 1985년 10월 15일에 경상북도 유형 문화재 제208호로 지정되었다. 관리상의 문제로 2005년부터 경상북도 안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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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청도 출신의 독립운동가. 홍주일은 1876년 청도군 운문면 오진리(梧津里)에서 출생하여 1927년 사망하였다. 1908년 달성 친목회, 1915년 조선 국권 회복단, 1919년 3·1 운동에 참여하였고, 1921년 교남 학교(嶠南學校)를 설립하고 항일 사상을 고취하였다. 본관은 남양(南陽). 호는 해동(海東). 홍주일(洪宙一)[1876∼1927]은 31세에 일본 규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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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 있는 은행나무과에 속하는 낙엽 침엽 교목. 은행나무는 살아 있는 화석이라 할 만큼 오래된 나무로 우리나라,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중국에서 유교와 불교가 전해질 때 같이 들어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가을 단풍이 매우 아름답고 병충해가 없으며 넓고 짙은 그늘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어 정자나무 또는 가로수로도 많이 심는다. 은행나무는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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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공공 문제 해결 및 공공 서비스의 생산·분배와 관련된 지방 자치 단체의 제반 활동. 청도군청을 정점으로 하는 청도군의 행정은 주민과 관련된 모든 정책 분야를 포괄하며, 2011년 12월 기준 693.89㎢의 범위 내 거주하고 있는 2만 397가구, 4만 4298명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청도군의 행정은 청도군에 소재하고 있는 농공 단지를 비롯한 산업체[약 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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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전해지는 향촌 시대의 자치 규약. 향촌 규약의 준말인 향약은 말 그대로 지방 자치 단체의 향인들이 서로 도우며 살아가자는 약속이다. 시행 주체 및 규모 등에 따라서 향규(鄕規)·일향약속(一鄕約束)·향립약조(鄕立約條)·향헌(鄕憲)·면약(面約)·동약(洞約)·동계(洞契)·동규(洞規)·촌약(村約)·촌계(村契)·이약(里約)·이사계(里社契) 등 다양한 명칭으로 불리기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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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전해지는 향촌 시대의 자치 규약. 향촌 규약의 준말인 향약은 말 그대로 지방 자치 단체의 향인들이 서로 도우며 살아가자는 약속이다. 시행 주체 및 규모 등에 따라서 향규(鄕規)·일향약속(一鄕約束)·향립약조(鄕立約條)·향헌(鄕憲)·면약(面約)·동약(洞約)·동계(洞契)·동규(洞規)·촌약(村約)·촌계(村契)·이약(里約)·이사계(里社契) 등 다양한 명칭으로 불리기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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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전해지는 향촌 시대의 자치 규약. 향촌 규약의 준말인 향약은 말 그대로 지방 자치 단체의 향인들이 서로 도우며 살아가자는 약속이다. 시행 주체 및 규모 등에 따라서 향규(鄕規)·일향약속(一鄕約束)·향립약조(鄕立約條)·향헌(鄕憲)·면약(面約)·동약(洞約)·동계(洞契)·동규(洞規)·촌약(村約)·촌계(村契)·이약(里約)·이사계(里社契) 등 다양한 명칭으로 불리기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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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의 오랫동안 전해 내려오는 조리법으로 만든 특별한 음식. 교통이 발달하지 못했던 19세기 후반까지 우리나라에는 그 지방에서만 생산되는 식료품으로 만들거나, 그 지방 특유의 조리법으로 만드는 갖가지 향토 음식이 많았다. 하지만 요즘은 교통의 발달과 외래 음식의 도입으로 향토 음식이 많이 사라지고 있다. 청도군에도 외래 음식이 많이 들어와 향토 음식이 개성을 잃고, 토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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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 지역의 사람들이 살아온 삶의 내력을 역사, 지리, 풍속, 산업 등을 중심으로 기록한 책. 전통 사회로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중앙 집권적인 정치가 있었지만, 각 군현 중심으로 향약과 향안 등을 실시하면서 강한 결합을 바탕으로 지방 단위의 공동체 삶을 유지해왔다. 그 결과 각 지방은 개별성과 독자성을 유지하면서 발전할 수 있었다. 각 지방의 독특한 역사와 문화를 알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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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전해지는 향촌 시대의 자치 규약. 향촌 규약의 준말인 향약은 말 그대로 지방 자치 단체의 향인들이 서로 도우며 살아가자는 약속이다. 시행 주체 및 규모 등에 따라서 향규(鄕規)·일향약속(一鄕約束)·향립약조(鄕立約條)·향헌(鄕憲)·면약(面約)·동약(洞約)·동계(洞契)·동규(洞規)·촌약(村約)·촌계(村契)·이약(里約)·이사계(里社契) 등 다양한 명칭으로 불리기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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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청도 출신의 독립운동가. 허곤도는 1884년(고종 21) 지금의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내호리(內湖里)에서 출생하여 1951년 사망하였다. 1919년 5월 7일 청도읍 일본인 구타 의거에 참여하였다. 1919년 5월 7일 대성면[현 청도읍] 유호리 김달선(金達先)의 집에 머물던 일본인 세 사람 충전작태(充田作太)·산구호웅(山口虎雄)·수야희삼랑(水野喜三郞)은 밖에서 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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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청도 출신의 독립운동가. 허남귤은 1923년 지금의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내호리(內湖里) 206번지에서 출생하였다. 그는 1941년 항일 비밀 결사인 동진회(東進會)를 조직하고 회장으로 활동하다가 체포되어, 1945년 1월 8일 부산 형무소에서 순국하였다. 허남귤(許南橘)[1923∼1945]은 1941년 1월 27일 이길우를 비롯한 20대 청년들과 함께 박상노(朴相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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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청도 출신의 독립운동가. 허남귤은 1923년 지금의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내호리(內湖里) 206번지에서 출생하였다. 그는 1941년 항일 비밀 결사인 동진회(東進會)를 조직하고 회장으로 활동하다가 체포되어, 1945년 1월 8일 부산 형무소에서 순국하였다. 허남귤(許南橘)[1923∼1945]은 1941년 1월 27일 이길우를 비롯한 20대 청년들과 함께 박상노(朴相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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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청도군의 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한 교육자. 허삼극(許三克)[?-?]은 일본 흥국 상업학교를 졸업하고 공직으로 나서 청도군속(淸道郡屬) 부면장으로 근무하였다. 광복 후 교육에 뜻을 품고 여러 사람들과 함께 청도 고등 공민학교를 설립하여 운영하였다. 청도 고등 공민학교가 청도 중학교로 인가 받은 후 1953년 초대 청도 중학교 교장으로 취임하여 1983년 퇴임할 때까지 30여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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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에 청도 군수를 지낸 무신. 허세린은 조선 전기 무신으로, 평소 처신이 검소하고 청렴하여 염근리(廉謹吏)에 뽑히기도 하였다. 청홍도 병마절도사를 비롯하여 양주 목사·함경북도 병마절도사 등 여러 관직을 두루 역임하였다. 본관은 양천(陽川)이다. 허세린(許世麟)[1507∼1579]은 1552년(명종 7) 무반 청요직인 부장(部將) 재임 중 청렴하고 근면한 관리로 뽑혔고,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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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청도 지역의 효자. 본관은 기성(岐城). 자는 헌옥(獻玉), 호는 종모재(終慕齋). 죽오(竹塢) 반국해(潘國海)의 6세손이다. 반환(潘瓛)[1767∼1829]은 효성이 지극하여 어머니가 돌아가시자 15.7㎞나 떨어진 두곡산(杜谷山)에 묘소를 모시고, 3년 동안 매일 성묘를 하였으며, 이어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역시 두곡산에 묘소를 모시고 여막(廬幕)을 치고 조석으로 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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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각북면 오산리·금천리와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정대리로 넘어가는 고개. 청도군 각북면에서 대구 가창면으로 넘어가는 여섯 개의 고개, 즉 헐티재, 원계재, 통점령, 무등재, 상심이 고개, 율치 중 가장 서쪽에 위치한 고개이다. 현재는 각북면 오산리에서 대구 달성군 가창면 정대리로 연결되는 고개로 알려진 헐티재는 과거 금천리에서 정대리로 넘어가는 고개였다. 198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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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의 읍면 내, 읍면 간, 또는 주변의 다른 시군 간을 연결하는 교통로가 산지를 넘는 산등성이 부분. 청도군은 낙동강의 지류인 밀양강의 최상류 지역이며 대부분 산지로 되어 있다. 동창천은 동부의 운문면·금천면·매전면을 흐르고, 청도천은 서부의 청도읍·화양읍, 이서면·각남면·각북면·풍각면을 적시고 있다. 동창천과 청도천은 청도읍 유호리에서 합류하여 밀양강으로 유입한다. 따라서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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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청도 지역에서 활동한 의병.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현경(賢卿)이고 호는 운애(雲厓). 증조할아버지는 소요당 박하담(朴河淡)이고, 할아버지는 장사랑(將仕郞) 박이(朴頤)이며, 아버지는 삼우정 박경신(朴慶新)이다. 어머니는 김려문(金麗文)의 딸 분성 김씨이다. 선무원종공신 2등을 받은 박지남의 동생이다. 부인은 이장백(李長白)의 딸 월성 이씨이다. 박철남(朴哲男)[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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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해방 이후 경상북도 청도군의 역사. 한국사에서 시대 구분상 1945년 해방 이후부터 현재까지를 현대라고 할 수 있다. 한국 사회는 해방 이후부터 남북한 분단, 6·25 전쟁, 4·19 혁명, 5·16 군사 정변, 5·18 광주 민주화 운동 등 현재에 이르기까지 많은 변화를 겪으며 경제 발전과 민주주의 성숙을 가져왔다. 1945년 8·15 해방 직후 청도군에는 194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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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 금촌리에 있는 재사. 현룡재는 지암(砥岩) 이결(李潔)이 후학을 양성하기 위해 현 위치의 동쪽에 있는 풍양지(豊壤池) 앞에 서당으로 건립하였다. 그 후 1907년 후손들이 현 위치로 이건하여 조상의 유덕을 추모하는 제사와 문중의 대소사를 의논하는 장소로, 또한 자녀들의 충효 교실로 활용하고 있다. 이서면소재지에서 팔조령을 넘어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으로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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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에 속하는 법정리. 고려 시대 이후 풍각현의 중심지로서 현청이 있었던 마을이다. 현리리는 원래 풍각현청이 있었던 곳이었다. 때문에 현리(縣里)라 했다가 리가 동으로 바뀌면서 현리동(縣里洞)이 되었다가 다시 동이 리로 바뀌면서 현리리가 되었다. 『밀주지(密州誌)』에는 부(府)에서 서북쪽 60리에 있으며 본래 상화촌현(上火村縣)이었다고 한다. 유산(幽山)이라고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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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 현리리에 있는 조선 시대 선정비 떼. 서희순(徐憙淳)은 조선 후기의 문신으로 본관은 달성, 자는 치회(穉晦), 호는 우란(友蘭), 시호는 숙헌(肅獻)이다. 1816년(순조 16) 정시 문과 병과로 급제한 이래 대사성, 홍문관 부제학, 이조·예조 참판, 직제학 등을 지내고, 1833년(순조 33) 경상도 관찰사로 나갔다. 1835년(헌종 1) 대사헌과 형조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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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 현리리에서 해마다 정월 열나흗날에 올리던 마을 공동 제의. 청도군 풍각면 현리리의 현리 마을에서는 매년 정월 열나흗날[음력 1월 14일]이 되면 마을의 평안과 풍년을 기원하며 마을 입구의 당산나무에 동제를 올렸다. 현리리는 현리와 호동, 두 개의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중에서 현리 마을은 과거에 풍각면·각북면·각남면의 일부를 관할하던 현청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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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 수월리에서 발원하여 풍각천으로 유입하는 하천. 현리천은 풍각현(豊角縣)의 관아가 있었던 현리(縣里)라는 지명에서 유래하였다. 낙동강권역 수계에 속하며, 낙동강∼밀양강∼청도천∼풍각천∼현리천에 이르는 유수 계통의 제4 지류이다. 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 수월리에서 발원한 현리천(縣里川)은 서림미산[440m]에서 발원한 소하천과 성곡리에서 합류한 후, 남동으로 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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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경(郭鏡)을 시조로 하고 곽탁(郭倬)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청도군의 세거 성씨. 포산 곽씨(苞山郭氏) 시조는 곽경(郭鏡)이다. 1930년 곽경의 묘지에서 출토된 지석(誌石)에 의하면 곽경은 중국 관서(關西) 홍농(弘農) 출신으로, 송나라 때 고려에 귀화해 1138년(인종 16) 과거에 급제한 뒤 문하시중평장사(門下侍中平章事)·금자광록대부(金紫光祿大夫)를 역임하고 포산군(苞山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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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7년에서 940년까지 지금의 경상북도 청도군 지역에 있던 행정 구역. 형산현(荊山縣)은 통일 신라의 9주(州) 가운데 양주(良州) 관내 밀성군(密城郡)[밀양]의 5개 영현(領縣) 가운데 하나로서 757년(경덕왕 16)에서 940년(태조 23)까지 지금의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토평리 일대에 설치된 현이다. 본래 경산현(驚山縣)인데 757년에 경덕왕(景德王)의 한화 정책(漢化政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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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에 청도 군수를 지낸 음관. 본관은 청풍(淸風). 자는 형여(亨汝). 할아버지는 김성응(金聖應)이고 아버지는 승지 김치묵(金峙默)이며, 어머니는 현감 송익흠(宋益欽)의 딸이다. 부인은 한용정(韓用靜)의 딸이다. 김기상(金基常)[1770∼?]은 음보로 출사하여, 1819년(순조 19) 10월 청도 군수로 부임했다가 1820년(순조 20) 4월 벼슬에서 물러났다. 그 후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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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청도군의 조선 형평사 청도 지부가 펼친 백정의 신분 해방 운동. 형평 운동(衡平運動)은 1923년 4월 경상남도 진주에서 조직된 조선 형평사(朝鮮衡平社)가 전개한 백정(白丁)의 신분 해방 운동이다. 경상북도 청도군에서는 1923년 경 형평사 청도 지부(淸道支部)와 풍각 지부(豊角支部)가 설립되어 활동했다. 백정은 1894년(고종 31) 갑오개혁에 의해 법제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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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에 있는 산성. 운문산성(雲門山城)은 일명 호거산성(虎踞山城) 또는 지룡산성(地龍山城)으로 불리어지며, 후백제 견훤의 신라 침공 때 이 성을 기지로 삼았다는 말이 전해지고 있다. 이처럼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으나 성 안에 샘물이 적어 대군을 수용하기에는 불가능하였다고 한다. 또 사방이 천험의 절벽으로 이루고 있어 적을 막기에 용이하므로 임진왜란 때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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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신지리에 전해 내려오는 호산에 얽힌 이야기. 「호산의 유래」는 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신지리에 전해 내려오는 호산(虎山)에 관한 전설이다. 호산은 신지리 범골에 살던 늙은 내외의 무남독녀가 호랑이와 살았던 산이라 전해진다. 「호산의 유래」는 유증선이 정병웅[26세, 남, 경상북도 청도군 옛 운문 초등학교]에게 채록하여 1971년 발간한 『영남의 전설』에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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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대천리와 운문면 순지리의 경계에 있는 산. 대천리에서 이 산을 바라보면 산의 형상이 호랑이의 머리[虎頭]와 같아서 호산(虎山)[314m]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호랑이를 사랑한 처녀와 관련된 전설이 전해지기도 한다. 호산은 운문호의 하류에 위치하는 314m의 산이다. 동·서·북쪽으로 운문호가 위치하며, 남쪽으로 까치산[571m] 등의 500m 내외 산지를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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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청도 출신의 독립운동가. 전팔룡은 1911년 지금의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고수리(高樹里)에서 출생하여 1963년 사망하였다. 전팔룡은 1931년 11월 19일 군용 열차 전복 의거에 참여하였다. 전팔룡(全八龍)[1911∼1963]은 본적이 청도군 각남면(角南面) 화동(華洞) 358번지이며, 주소는 청도군 대성면 고수동 384번지로, 김기근(金基根)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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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청도 군수를 지낸 음관. 본관은 은진(恩津). 자는 계문(稽文) 호는 호은(湖隱). 통덕랑(通德郞) 송덕규(宋德圭)의 아들이고, 현감 송환세(宋煥世)의 손자이며, 우암 송시열의 7대손이다. 송흠서[?∼?]는 음보로 출사하여, 1801년(순조 1) 2월 청도 군수에 부임하였다가 1805년(순조 5년) 5월 거창 부사로 자리를 옮겼다. 성품이 너그럽고 넉넉하였으며 효성과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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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청도 지역에서 일어난 유림의 호적 거부 운동. 일제의 한국 병합 이후 자결 순국(自決殉國)과 일제의 통치에 대한 거부가 전국적으로 결행되었다. 청도 지역의 경우 자결 순국하거나 납세 거부, 은사금 거절 등으로 항거하고 있는 사례는 찾아 볼 수 없으나, 덕천(悳泉) 성기운(成璣運)과 덕암(德岩) 김달(金達) 등의 보수적인 유림들이 호적 거부(戶籍拒否)를 통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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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에 속하는 법정리. 자연 마을 호고와 동화가 합쳐 호화리라 불리는 곳이다. 호화리는 큰 강을 끼고 형성되어 있으며 명대 서원이 있는 곳의 동쪽 강 건너에 있는 마을이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당시 호고동(好古洞)과 동화동(東化洞)을 합해서 만들면서 호고동의 ‘호’ 자와 동화동의 ‘화’ 자를 따서 이름을 지었다. 운문천 서쪽에 있는 동화동은 일제 강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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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혼인과 관련하여 이루어지는 각종 의례. 사회적으로 인정하는 두 사람의 법적·성적·경제적 결합을 의미하는 혼례는 개인과 개인의 만남은 물론이고 집안과 집안 간의 연대가 이루어지는 의식이다. 혼인의 유형에는 연애혼과 중매혼이 있다. 2012년 현재 60세 이상 된 이들은 대개 중매인을 통한 중매혼이 많았으나 오늘날의 젊은이들은 연애혼을 하는 게 보통이다. 청도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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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혼례식 때 신랑과 신부가 입는 옷. 혼례복은 혼례 때 신랑, 신부가 입는 예복을 말한다. 혼례라는 일생의 가장 큰 의례에 착용하는 복식으로 가장 좋은 옷을 입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조선 시대에도 관리들만이 입는 단령(團領)을 신랑의 혼례복으로 착용하였고, 신부 역시 일반인들은 입을 수 없는 원삼(圓衫) 등을 입었다. 혼례복을 마을 단위에서 제작하여 마을 공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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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청도 군수를 지낸 문신. 본관은 은진(恩津). 자는 대보(大甫)·홍보(弘甫). 회덕 출신으로, 증조할아버지는 송세충(宋世忠), 할아버지는 송기수(宋麒壽)이다. 아버지는 송응순(宋應洵)이고 어머니는 안언수(安彦銖)의 딸이다. 4남 중 장남으로 태어났으며, 동생은 송준조(宋浚祚)·송효조(宋孝祚)·송현조(宋顯祚)이다. 부인은 김찬(金瓚)의 딸이다. 송석조(宋碩祚)[1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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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출신의 교육자이자 기업가. 본관은 남양이고, 슬하에 2남을 두었다. 홍영기(洪永基)[1923∼2011]는 1923년 청도군 운문면에서 태어나, 광복 이후 건국 청년단을 조직하고 청도에서 교사 생활을 했으며, 1950년 육군 공병 소위로 임관해 1960년 소령으로 예편했다. 1965년부터 고향인 청도군 운문면 방음리에서 지붕 개량과 담장 쌓기, 마을 진입로 확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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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청도 출신의 독립운동가. 1921년 11월부터 워싱턴에서 열리는 태평양 평화 회의에 전국의 13도 지역 대표 367명이 연명 날인한 「한국 인민 치태평양회의서(韓國人民致太平洋會議書)」를 보냈는데, 홍재범은 이때 연루되어 체포되었다. 워싱턴 회의가 개최된 이후 한국 대표단은 한국 문제를 의제에 포함시켜 줄 것을 간청하는 진정서(陳情書)와 임시 정부의 독립 요구서(獨立要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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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청도 출신의 독립운동가. 홍주일은 1876년 청도군 운문면 오진리(梧津里)에서 출생하여 1927년 사망하였다. 1908년 달성 친목회, 1915년 조선 국권 회복단, 1919년 3·1 운동에 참여하였고, 1921년 교남 학교(嶠南學校)를 설립하고 항일 사상을 고취하였다. 본관은 남양(南陽). 호는 해동(海東). 홍주일(洪宙一)[1876∼1927]은 31세에 일본 규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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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청도 출신의 독립운동가. 홍해성은 1895년 청도군 운문면 오진리에서 출생하여 1949년 사망하였다. 1919년 3월 18일 청도군 운문면 만세 운동을 주도하였다. 본관은 남양(南陽). 홍해성(洪海性)[1895∼1949]은 1919년 3월 18일 운문면 만세 운동을 주도하였다. 운문면 만세 운동은 3월 1일 광무 황제(光武皇帝)의 국장을 참배하기 위하여 상경하였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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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61세 생일날에 치르는 잔치 및 의례. 환갑(還甲)은 관례·혼례·장례·제례 등의 사례(四禮)에 속하지 않으면서도 한국인이 예부터 대단히 중시하여 온 의례이다. 환갑은 육십갑자(六十甲子)를 새로 바꾼다는 뜻으로, 인간이 61세를 맞이하여 이를 축하하는 잔치가 바로 환갑이다. 오늘날에는 회갑(回甲)이나 화갑(華甲)이라는 용어를 주로 사용하기도 한다. 1. 전통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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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각남면 칠성리에 있는 재실. 이요재(二樂齋) 장방익(蔣邦翼), 양헌(養軒) 장방호(蔣邦豪), 국헌(菊軒) 장방한(蔣邦翰)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재실이다. 경상북도 청도군 각남면 칠성리 1238에 위치한다. 칠성리 경로 회관의 세 갈래 길에서 좌측의 항주 마을 방향으로 약 1,100m 정도 이동하면 야산 아래에 있다. 아산 장씨 문중에서 이요재 장방익, 양헌 장방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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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청도 군수를 지낸 문신. 서원리는 조선 후기 문신으로, 봉림 대군의 사부로서 심양까지 따라가 봉림 대군을 모셔 신임을 얻었다. 현종이 세자 시절 춘궁 강관을 뽑을 때에도 진선으로 발탁되어 국왕과의 인연이 깊었다. 강원도·경상도·함경도의 관찰사를 두루 역임하였고 강화 유수로 재임할 때는 병기 수보(修補)와 군량미 확보에 노력하여 효종의 북벌 계획을 도왔다. 본관은 대구(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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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슬사라 불리는 가슬갑사는 운문사 일대 오갑사(五岬寺) 중 하나로서 『삼국유사』 원광서학 조(圓光西學條)에 따르면 “지금의 운문사 동쪽 구천 보 가량 되는 곳에 가서현이 있는데 혹은 가슬현이라고도 한다. 고개의 북쪽 골짜기에 절터가 있으니 바로 그것이다[今雲門寺東九千步許, 有加西峴, 或云嘉瑟峴, 峴之北洞有寺基是也)].”라고 그 흔적을 기록하고 있다. 600년(신라 진평왕 22)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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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학예 경시 대회. 경상북도 청도군 지역의 청소년과 어린이들에게 자신의 소질과 예능을 조기에 찾아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청도군의 문화계를 이끌어 갈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청도 문화원 주관으로 실시하는 학예 경시 대회이다. 1983년 제1회 도주 문화제에서 백일장 및 그림 그리기 대회로 시작하였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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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각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청도의 신석기 시대를 확인할 수 있는 고인돌와 돌널무덤이 있다. 예전에는 청도읍성 서문에서 나온 길손이 오서역으로 해서 칠성리를 거쳐 마곡[화리]를 지나 구곡으로 해서 대구 땅인 풍각이나 창녕으로 넘나들던 중요한 곳이었으나, 일제 강점기에 신작로가 생기면서 행인은 없어졌다. 화리라는 명칭은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구랑과 마곡을 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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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각남면 화리에서 출토된 청동기 시대의 가지 무늬 토기. 풍각∼화양 간 국도 건설 구간에서 발굴 조사된 청동기 시대 민무늬 토기[無文 土器] 중 하나로 채색 토기(彩色 土器)·채문 토기(彩文 土器)·채도(彩陶) 등으로도 불린다. 한국 문화재 보호 재단에서 2009년 발굴 조사하였으며, 화리 Ⅰ구역 B군 가호의 매장 주체부인 돌관 무덤[石棺墓]에 딸린 껴묻거리[副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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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각남면 화리에서 출토된 청동기 시대의 간돌검. 화리 간돌검은 1978년 1월 5일에 농업용수용 파이프 매설 도중 중 발견된 돌널 무덤[石棺墓]에서 출토되었다. 경북 대학교 박물관 수습 조사 당시 유구 무덤은 완전히 파괴된 상태였으며, 간돌검은 돌널 내부 남북의 중간쯤 되는 곳의 동장벽에 붙어서 자루를 남쪽에 두고 검 끝을 북쪽으로 향해 놓여 있었다. 공반 유물로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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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각남면 화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무덤 떼. 청도군 각남면 화리 일원에 분포하고 있는 화리 고인돌 떼는 굴미들의 동남쪽에 군집을 이루어 분포하고 있다. 선행된 조사에서 10여 기의 상석이 밀집되어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으나, 현재는 경지 정리 과정에서 복토되어 확인하기 어려운 상태이다. 1978년 농업용수용 파이프 설치 과정에서 고인돌이 노출되어 경북 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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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각남면 화리에서 출토된 청동기 시대의 골아가리 토기. 화리 골아가리 토기는 2009년∼2010년에 걸쳐 한국 문화재 보호 재단에서 발굴 조사한 화리Ⅰ구역 B군 가호 무덤의 적석 더미 속에서 출토되었다. 현재 한국 문화재 보호 재단에서 소장 관리 중이다. 크기는 높이 20.0㎝, 입 지름 14.7㎝, 바닥 지름 5.8㎝인 전형적인 깊은 바리 모양 토기로 몸통[胴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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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각남면 화리에서 출토된 청동기 시대의 붉은 간 토기. 화리 붉은 간토기[華里 赤色 磨硏 土器]는 2009년~2010년에 걸쳐 한국 문화재 보호 재단에서 발굴 조사한 화리 Ⅰ구역 A-11호, B구역 나․다호, C구역 3호, 잔여 지역 5·6·8호와 같은 돌무지무덤[積石 墳丘墓] 또는 고인돌에서 출토하였다. 모두 7점의 붉은 간토기 목 단지가 나왔으며, 현재 한국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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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각남면 화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무덤 떼. 청도군 각남면 화리 일원에 분포하고 있는 화리 고인돌 떼는 굴미들의 동남쪽에 군집을 이루어 분포하고 있다. 선행된 조사에서 10여 기의 상석이 밀집되어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으나, 현재는 경지 정리 과정에서 복토되어 확인하기 어려운 상태이다. 1978년 농업용수용 파이프 설치 과정에서 고인돌이 노출되어 경북 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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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각남면 화리에서 해마다 정월 열나흗날 밤부터 정월 대보름 자정 사이에 올리는 마을 공동 제의. 청도군 각남면 화리의 화동 마을에서는 매년 정월[음력 1월]이 되면 열나흗날 밤 11시부터 대보름 자정[0시] 사이에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동제를 지낸다. 화리 화동 마을에서 언제부터 동제를 올렸는지는 정확하게 알 수 없다. 다만, 주민들은 마을의 입향과 함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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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청도 군수를 지낸 문신. 이성은 조선 후기 문신으로, 1635년 과거에 급제한 뒤 승문원 교례를 비롯하여 병조 정랑·사헌부 지평 등을 역임하였다. 1649년(인조 27) 청도 군수로 부임하여 청렴한 생활을 하며 선정을 쌓았으나, 화재 사건으로 파직되었다.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화봉(華封), 호는 매헌(梅軒). 영광 출신으로, 할아버지는 이응종(李應鐘)이고, 아버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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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평양리·각남면 사리와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대항리의 경계에 있는 산. 옛 기록에 화악산(華岳山)[932m]은 화산, 화악, 둔덕(屯德) 등으로 다양하게 불려졌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는 화악산을 둔덕이라고도 하였고, 『대동지지(大東地志)』에 ‘화산은 서남 5리에 위치한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화악산은 동남쪽으로 철마산[634m], 서쪽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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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에 속하는 법정리. 비슬산 아래 첫 동네인 원명(元明)과 동원(東院), 서원(西院)을 합하여 만들어진 동네이다. 화산리는 마을 앞산의 이름이 꽃밭등이라서 화산(花山)이라고 한다. 또는 주위 산봉우리와 등성이들이 마을을 향하여 꿈틀꿈틀하면서 기어오는 형상이 마치 꽃잎처럼 아름다운 산이라고 하여 화산이라 불리기도 한다. 『밀주지(密州誌)』에는 동원과 서원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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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 화산리에서 해마다 정월 열흘날에 올리는 마을 공동 제의. 청도군 풍각면 화산리의 서원 마을에서 매년 정월 열흘날[음력 1월 10일]이 되면 마을 회관 뒤편에 있는 입석[선돌] 한 기에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바라며 동제를 지내고 있다. 서원 마을의 동제당은 천왕 또는 당신이라고 불리는 선돌이다. 복지 회관으로 사용되는 마을 회관 오른쪽 뒤편에 있는데,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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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평양리·각남면 사리와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대항리의 경계에 있는 산. 옛 기록에 화악산(華岳山)[932m]은 화산, 화악, 둔덕(屯德) 등으로 다양하게 불려졌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는 화악산을 둔덕이라고도 하였고, 『대동지지(大東地志)』에 ‘화산은 서남 5리에 위치한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화악산은 동남쪽으로 철마산[634m], 서쪽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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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평양리·각남면 사리와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대항리의 경계에 있는 산. 옛 기록에 화악산(華岳山)[932m]은 화산, 화악, 둔덕(屯德) 등으로 다양하게 불려졌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는 화악산을 둔덕이라고도 하였고, 『대동지지(大東地志)』에 ‘화산은 서남 5리에 위치한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화악산은 동남쪽으로 철마산[634m], 서쪽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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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3월 9일 경상북도 청도군 각남면 사리 경비원 및 주민들이 빨치산 의해 보복 살해당한 사건. 경상북도 청도군은 험준한 지형적 원인으로 6·25 전쟁 이전부터 빨치산 활동이 두드러진 지역이었다. 화악산(華岳山)은 일명 둔덕산(屯德山)이라 불리며, 청도 산서 지방에는 비슬산을 위시해여 화악산, 남산, 용각산, 철마산 등으로 연결되어 있다. 화악산도 이런 지리적 영향으로 빨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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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에 있는 오일장. 오일장은 지역의 재래시장 중에서 상설로 열리는 시장을 제외한 5일마다 한 번씩 열리는 장을 말한다. 청도 지역에서는 권역별로 동부에 위치한 동곡 오일장, 경상남도 밀양시와의 경계부에 있는 유호 오일장, 북서부에 위치한 이서 오일장과 화양 오일장, 중앙에 위치한 청도 오일장, 남서부에 위치한 풍각 오일장이 있다. 일제 강점기인 1923년 시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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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에 있는 오일장. 오일장은 지역의 재래시장 중에서 상설로 열리는 시장을 제외한 5일마다 한 번씩 열리는 장을 말한다. 청도 지역에서는 권역별로 동부에 위치한 동곡 오일장, 경상남도 밀양시와의 경계부에 있는 유호 오일장, 북서부에 위치한 이서 오일장과 화양 오일장, 중앙에 위치한 청도 오일장, 남서부에 위치한 풍각 오일장이 있다. 일제 강점기인 1923년 시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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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동상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새로운 생각과 참된 마음을 지닌 인재 육성을 위하여 정직하고 자기를 가꿀 줄 아는 어린이, 새롭게 생각하고 탐구하는 어린이, 열린 생각으로 진로를 개척하는 어린이,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가꾸는 어린이, 서로 다름을 존중하여 더불어 사는 어린이 양성을 교육 목표로 정하고 있다. 교훈은 ‘참되고 슬기롭고 튼튼하게’이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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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교촌리에 있는 조선 시대 향교 건물. 향교는 조선 시대 청도 지역에 유학을 교육하기 위한 관학 교육 기관이다.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교촌리 48에 있다. 화양읍사무소 정면에 있는 길을 따라 화양 삼거리 방향으로 약 150m 정도 간 후, 석빙고 방향으로 우회전하여 약 400m 정도 들어가면 청도 향교가 있다. 청도 향교는 현재 남아 있는 문헌 자료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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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교촌리에 있는 조선 시대 향교 건물. 향교는 조선 시대 청도 지역에 유학을 교육하기 위한 관학 교육 기관이다.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교촌리 48에 있다. 화양읍사무소 정면에 있는 길을 따라 화양 삼거리 방향으로 약 150m 정도 간 후, 석빙고 방향으로 우회전하여 약 400m 정도 들어가면 청도 향교가 있다. 청도 향교는 현재 남아 있는 문헌 자료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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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 속하는 행정 구역. 경상북도 청도군 서쪽에 위치한 읍으로 예로부터 내려오는 청도의 중심지역이다. 현재는 청도군 행정 구역 중 청도읍 다음으로 인구가 가장 많다. 화양읍은 역사가 기록된 이래 청도의 중심이 된 곳으로 과거부터 화양읍은 아니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전에는 상읍면(上邑面) 또는 상읍내면(上邑內面)으로 불렸던 지금의 화양읍은 행정 구역 통폐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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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동상리에 있는 대한 예수교 장로회 소속 교회. 화양읍 교회(華陽邑敎會)는 1912년 8월 10일에 서상 교회(西上敎會)로 설립되었다. 여전도회와 남전도회도 있으며, 교회 안의 일에 전념하고 있다. 화양읍 교회는 해외 선교에도 관심이 있어 1990년 1월 제직회 전의로 세계 선교부를 조직하여, 인도 협력 선교에 동참했으며, 1992년부터는 중국 협력 선교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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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3월 15일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에서 계획된 만세 시위운동. 3·1운동 당시 청도군에서는 3월 중순부터 5월 초순에 걸쳐 모두 7회의 크고 작은 만세 시위운동이 발생하였다. 특히 만세 시위운동이 전개되는 과정에서 시위 참가자들은 관공서 습격, 일본 경찰 구타, 일본인과의 충돌, 자위회 공격 등 점차 격렬한 무력시위의 양상을 띠게 되었다. 화양읍 만세 운동은 19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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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동상리에 있는 화양읍 관할 행정 기관. 작고 효율적인 정부를 위한 행정 개혁의 일환으로 정부가 추진한 구·동 기능 전환의 결과로 만들어져 운영되고 있는 주민 문화 복지 편익 시설 및 공간이다. 교통·통신의 발달 등 변화된 환경에 맞추어 읍·면·동사무소의 쇠퇴된 기능을 인력 축소와 함께 민원과 복지 기능 중심으로 재편하면서 생긴 유휴 시설이 문화·복지·자치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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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청도 출신의 독립운동가. 추진구는 1909년 지금의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고수리(高樹里)에서 출생하여 1974년 사망하였다. 1931년 11월 19일 군용 열차 전복 의거에 참여하였다. 추진구(秋振求)[1909∼1974]는 16세 무렵까지 집에서 농업에 종사하다가 남의 집 고용인으로 일하였으며, 22세가 되던 가을부터 청도 역전 앞에 있는 이영희 정미소에서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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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61세 생일날에 치르는 잔치 및 의례. 환갑(還甲)은 관례·혼례·장례·제례 등의 사례(四禮)에 속하지 않으면서도 한국인이 예부터 대단히 중시하여 온 의례이다. 환갑은 육십갑자(六十甲子)를 새로 바꾼다는 뜻으로, 인간이 61세를 맞이하여 이를 축하하는 잔치가 바로 환갑이다. 오늘날에는 회갑(回甲)이나 화갑(華甲)이라는 용어를 주로 사용하기도 한다. 1. 전통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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