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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500688
한자 見龍齋
분야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 금촌 3길 7-5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김찬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이전 시기/일시 1907년연표보기 - 현룡재 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 금촌리 416로 이건
현 소재지 현용재 - 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 금촌리 416지도보기
성격 재사
양식 목조 가구식
정면 칸수 5칸
측면 칸수 1.5칸
소유자 재령 이씨
관리자 재령 이씨

[정의]

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 금촌리에 있는 재사.

[개설]

현룡재는 지암(砥岩) 이결(李潔)이 후학을 양성하기 위해 현 위치의 동쪽에 있는 풍양지(豊壤池) 앞에 서당으로 건립하였다. 그 후 1907년 후손들이 현 위치로 이건하여 조상의 유덕을 추모하는 제사와 문중의 대소사를 의논하는 장소로, 또한 자녀들의 충효 교실로 활용하고 있다.

[위치]

이서면소재지에서 팔조령을 넘어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으로 통하는 국도 20호선으로 700m 지점에 용산 1리 모산 마을을 지나면 북쪽으로 난 갈림길이 나온다. 이 갈림길을 따라 북쪽으로 가면 금촌리 금촌 마을이 나오고, 마을 회관 뒤편 골목 안에 재사가 있다.

[변천]

조선 후기에 풍양지 앞에 서당으로 건립하였다. 1907년에 현 위치로 이건해 문중 재사로 사용하고 있으며, 30∼40년 전에 중수한 바 있다.

[형태]

현룡재는 넓은 평탄지 남쪽에 낸 평삼문을 들어서면 안마당을 가운데 두고 고직사와 창고가 서로 마주보고 있고, 그 북쪽으로는 재실이 남향으로 배열해 있어 전체로 튼 ‘ㅁ’자형을 취하고 있다.

재실 평면 및 규모는 가운데 대청 2칸을 두고 좌측으로 온돌방 1칸, 우측으로 온돌방 2통칸을 배치시킨 이 지역의 전형적인 5칸 중당 협실형을 취하고 있다. 온돌방 앞쪽으로는 툇마루를 길게 놓았고, 뒷벽에는 반침을 두었는데, 그 폭은 0.9m[3자]이다.

가구 및 구조는 시멘트 기단 위에 툇기둥에만 두리기둥, 그 외는 네모기둥을 세운 뒤 그 사이에 벽을 치고 창호를 달았다. 전면 툇기둥의 주상부만 소로장려집이고, 그 외는 간단한 장여수장집이다.

특히 대청 뒷벽 중앙의 주상부에만 양단에 소로 1깨 식을 끼운 첨차로 처마도리 장혀를 받도록 했다. 상부 가구는 전퇴3량가이고, 지붕은 홑처마 팔작지붕에 한식 기와를 이은 팔작집이다. 고직사는 정지 1칸에 온돌방 2통칸을 배열시킨 3량가 우진각집이다. 고직사는 정면 3칸, 측면 1칸에 평면은 정지+방+방으로 구성된 우진각 일식 시멘트 기와집이다. 대문간은 평삼문으로 중앙에 대문 1칸을 내고 양측으로 방을 들인 평면에 3량가 일식 시멘트 맞배집이다.

[현황]

문중의 지속적인 관리 및 이용으로 보존 상태는 양호하다.

[의의와 평가]

근대에 건립된 전형적인 우리나라 남부 지방의 분동형 재사이다. 재실을 비롯해 고직사, 평대문 등을 고루 갖추어 격식을 차렸다. 재실의 평면 및 구조는 지역의 근대적 재사의 구조 수법을 취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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