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읍 유등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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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의 전해 내려오는 영남 물고개에 관련된 이야기. 「영남 물고개」는 청도군 이서면 양원리에서 화양읍 유등리 유등 연지(蓮池) 쪽으로 흐르는 봇물인 영남 물고개와 관련된 지명 전설이다. 1981년 청도군에서 발간한 『내 고장 전통문화』에 「샛별 장터와 영남 물고개」라는 제목으로 수록되어 있다. 또 1991년 청도군에서 발간한 『청도 군지』에는 「영남 물고개」라는 제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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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청도 팔경을 예찬한 노래. 「청도가」는 일제 강점기부터 광복 이후까지 부른 청도 지역의 노래이다. 곡조는 이수일과 심순애의 이야기로 잘 알려진 『장한몽』의 노랫가락을 차용하여 불렀다고 전한다. 청도의 자연환경과 청도 팔경에 대해서 노래하였다. 「청도가」는 6절로 구성되어 있으며, 청도의 지형적 특색, 인심, 위치, 청도 팔경을 각 절로 나누어 노래하였다. 1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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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에 속하는 법정리. 이서들을 사이에 두고 고철, 근바우, 하건지, 둔직이 등의 마을이 합쳐서 형성된 마을이다. 고철은 고찰(古刹)이 변해서 생긴 이름이라고 하기도 한다. 마을 뒤편에 절과 관련된 지명이 대부분 남아 있다. 근바우는 이서국 당시에 백곡을 방위하기 위해서 군사들이 주둔해서 근방위라고 했다는 기록이 있으며, 금암(琴巖)에 마을이 형성되어 금바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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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에 속하는 법정리. 1800년대 지리지에 고평동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기록된 마을로 곰정골 또는 곰중골로도 불린다. 고분군이 형성되어 있어 고평동이라는 이야기도 있으며, 또 다른 설로는 오래전부터 들에 논농사로 경작을 했기 때문에 고래뜰이라고 했고, 이를 한자로 음차를 해서 고평동(古坪洞)이라고 했다는 설도 있다. 조선 시대에는 청도군 차읍면의 지역으로 고평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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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토지를 이용하여 생산물을 얻어내는 경제 활동. 농업은 토지를 이용하여 작물을 재배하거나 가축을 사육하여 의식주에 필요한 자재를 생산하는 1차 산업이다. 특히 농업은 유기적인 생물을 생산하기 때문에 토지와 가후 등 자연 조건에 크게 좌우되며, 그 방법과 내용은 시대와 지역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청도군은 농업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브랜드화 농업 경영을 추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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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 지역에 있는 조상의 신주를 모셔두고 제사를 지내는 건축물. 사당은 사대부가(士大夫家)를 비롯한 일반 민가에서 조상의 신주를 모시는 곳으로서 조상 숭배를 실천하기 위한 공간이다. 사당은 가묘(家廟)라고도 부르며, 사당이 있는 집을 종가라고 한다. 청도군에는 조선 전기부터 건립되었던 총 115개의 사당이 존재한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각남면 2채, 각북면 5채, 금천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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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에 속하는 법정리. 신천과 신동, 신서가 합쳐진 동래 정씨 집성촌으로 1980년대 이후 청도 용암 온천과 청도 소싸움 경기장이 위치하여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청도의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이다. 삼신이란 신천(新川)과 신동(新洞), 신서(新西)를 합해서 만들어진 이름이다. 마을로는 신촌(新村)과 조산골이 있다. 신촌은 새로 만들어진 동네라서 붙여진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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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에 속하는 법정리. 역사가 기록된 이래 청도군의 행정 중심이었던 곳이며, 경상북도 유형 문화재 제21호인 도주관이 위치한다. 청도읍성의 성내 마을로서 과거 청도군 중심 마을로 역할을 하였던 곳이다. 서상리는 동상리와 함께 청도군의 행정 중심지로서 관기(官基)가 되었던 마을이다. 서상 1리는 읍성의 안쪽과 바깥쪽으로 나뉘는데 안쪽은 성내라고 하고 바깥부분은 성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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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에 속하는 법정리. 차북면(次北面)의 중심 마을이었지만,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과 함께 면사무소가 학산리로 이전하면서 시장도 옮겨 가 변두리가 된 마을이다. 팔조령을 넘나들던 관로변(官路邊)에 만들어진 마을이다. 조선 시대에 원(院)을 두어 양원(陽院)이라 했다. 원을 두어 행려자들의 숙소를 제공하였던 곳에 시장(市場)을 개설해서 인근의 주민들에게 편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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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황(李璜)을 시조로 하고 이육(李育)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청도군의 세거 성씨. 철성 이씨(鐵城李氏) 시조 이황(李璜)은 중국 한나라 무제 때 군사를 이끌고 우리나라에 왔다가 눌러앉은 이반(李槃)의 24세손이다. 고려 덕종 초에 문과에 급제하여 밀직부사를 지내고 1033년 거란의 침입을 막아 철령군(鐵嶺君)[철령은 철성(鐵城)의 옛 이름으로, 현 경상남도 고성군]에 봉해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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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황(李璜)을 시조로 하고 이육(李育)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청도군의 세거 성씨. 철성 이씨(鐵城李氏) 시조 이황(李璜)은 중국 한나라 무제 때 군사를 이끌고 우리나라에 왔다가 눌러앉은 이반(李槃)의 24세손이다. 고려 덕종 초에 문과에 급제하여 밀직부사를 지내고 1033년 거란의 침입을 막아 철령군(鐵嶺君)[철령은 철성(鐵城)의 옛 이름으로, 현 경상남도 고성군]에 봉해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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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 있는 여덟 가지 아름다운 경치. 지역의 팔경을 지정하는 전통은 중국의 샤오샹 팔경에서 유래하였으며, 청도 팔경은 청도 지역에서 빼어나게 아름다운 여덟 가지 경치를 말한다. 청도 팔경에 관한 내용은 『청도 문헌고』 권2 형승에 처음으로 기록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일제 강점기 이후에 다른 지역의 영향을 받아 청도 팔경이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제1경 오산 조일(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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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지역에서 민무늬 토기를 만들어 사용하던 시대의 사회와 문화. 청도군 지역에서 확인된 청동기 시대 유적은 산동 지역의 동창천과 산서 지역의 청도천을 중심으로 그 지류를 따라 형성되어 있으며, 마을과 무덤·의례 유적 등 70여개소가 알려져 있다. 이 가운데 63개소는 고인돌 무덤[支石墓]이다. 집자리 등 유구나 유물의 대부분은 땅속에 묻혀 있어 발견하기가 쉽지 않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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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칠곡리와 곽기를 합해서 칠곡리라고 하였다. 칠곡리에 대한 명칭 유래는 알려진 바가 없으며, 곽기는 칠곡 골짜기를 벗어나서 밖에 있는 마을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즉 테두리 밖이라는 뜻이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이전에는 차북면에 속한 마을이었다. 행정 구역 통폐합 이후 칠곡동이라 하여 이서면에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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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에 소속된 법정리 화양읍의 가장 북서쪽에 있는 토평리는 이서면과 화양읍의 경계 지역에 위치한 마을로서 과거 이서국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토평리의 마을로는 백곡과 와촌 그리고 은행정이 있다. 토평 1리 백곡은 평지에서 쏙 들어간 곳에 자리 잡고 있는 마을이다. 전하는 말에 의하면 옥가락지처럼 둥그런 지형 속에 박혀 있는 동네라 해서 박곡이라고 한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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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 팔조리에서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삼산리로 넘어가는 고개. 청도군 이서면에서 달성군 가창면으로 넘어가는 여섯 개의 주요 고개, 즉 우록재, 봉화재, 팔조령, 범재, 독지재, 상원산재 중에서 가운데 있는 팔조령(八助嶺)은 가장 낮은 해발 고도 398m의 고개이다. 조선 시대 한양으로 향하는 큰길인 영남 대로의 일부분이었지만, 팔조령 고개를 넘는 도로와 터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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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 팔조리에서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삼산리를 연결하는 터널. 팔조령 아래에 위치하므로 팔조령 터널이라고 부른다. 청도군과 대구광역시를 잇는 국가 지원 지방도 가창∼각남 간 도로 4차선 총 10.77km 중 팔조령을 지나가는 터널 716m 구간이다. 해발 380m인 팔조령 아래 해발 250m 지점에 건설된 팔조령 터널은 가파르고 급경사로 잦은 교통사고를 유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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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에 속하는 법정리. 고려 시대에는 관기(官基)가 있었던 지역이고, 향교가 있었기에 강당(講堂)이라는 동명(洞名)이 전해지고 있다. 청도천과 화산 계곡에서 흐르는 물이 합쳐지는 곳으로 충적 평야를 이루고 있다. 물길이 차츰 밀려 내려가면서 이슬미를 이루고 평지를 이룬 곳에는 조선 시대 내내 군사들의 훈련 장소로도 이용하였다는 기록이 옛 읍지(邑誌)에 있다.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