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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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전반에 제작된 전국 군현 지도집인 『광여도』 중 청도 지역의 지도. 『광여도(廣輿圖)』 「청도군 지도」는 지금의 각북면, 풍각면, 각남면을 제외한 청도군 일대를 회화식으로 그린 채색필 사본 군현 지도이다. 18세기와 19세기 관찬에서 제작한 지도들을 살펴보면, 지리 정보를 표현하는 방법에서 형식적 차이가 있다. 이는 지도 제작의 통일성과 지도 판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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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후반에 제작된 『대동여지도』에 포함된 청도 지역의 지도. 현재 우리나라 박물관 및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는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는 총 17종이며, 그 가운데 4종이 서울 대학교 규장각 한국학 연구원에 소장되어 있다. 4종 가운데 3종은 1861년에 제작한 신유본이고, 1종은 1864년에 지도의 내용 가운데 일부를 수정하여 1864년에 간행한 갑자본이다. 현존하는 17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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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전반에 제작된 『동국여도』에 포함된 청도 지역을 비롯한 경상도 지도. 지도상에 지도의 제작 목적과 제작 시기가 밝혀져 있지 않기 때문에 지도에 반영된 지리 정보를 통해 『동국여도(東國輿圖)』의 제작 시기를 추정해 볼 수 있다. 지도의 제작 시기 상한선이 되는 19세기 전반에 경상도 일대에서 명칭이 변경된 군현이 없으므로 『동국여도』에 수록된 다른 지역의 군현명을 통해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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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후반에 제작된 『조선지도』에 포함된 청도 지역의 지도. 「경상도 청도군도」로 『조선지도(朝鮮地圖)』의 제작 시기를 파악하기는 어려우며, 『조선전도』에 수록된 다른 군현에 반영된 지명을 통해 지도의 제작 시기를 추정해 볼 수 있다. 제7책 경상도 지도에 수록된 군현 지도를 보면, 1767년에 개칭된 안의(安義)와 산청(山淸) 지도가 포함되어 있다. 그리고 충청도 지도책에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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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에 제작된 『동국지도』에 포함된 청도 지역을 비롯한 경상도 지도. 경상도 일대를 포함하여 조선 8도의 모습을 그린 『조선팔도지도(朝鮮八道地圖)』는 정상기(鄭尙驥)[1678∼1752]의 『동국지도(東國地圖)』 수정본 유형 가운데 ‘해주신본(海州新本)’에 해당한다. 『조선팔도지도』에는 1776년에 개칭된 지명들이 지도에 반영되어 있다. 평안도의 이산(尼山)이 초산(楚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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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1년 전국적인 읍지 편찬 사업으로 청도군에서 편찬한 읍지. 청도군의 읍지(邑誌)는 18세기[정조], 1832년, 1871년, 1895년, 1899년 등 다섯 차례에 걸쳐 제작되었다. 2013년 현재 이들 판본은 서울 대학교 규장각에 수장되고 있으며, 이 중 1832년, 1871년, 1895년 판본은 영인본으로 출간되었다. 18세기에 간행된 판본은 정확한 작성 연대를 알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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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에 제작된 『팔도분도』에 포함된 청도 지역을 비롯한 경상도 지도. 『팔도분도(八道分圖)』의 제작 시기는 1767년에 개명되는 경상도 안음(安陰), 산음(山陰)이 표기된 것으로 보아 1767년 이전에 작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경기도 지도에 건릉(建陵)과 화성(華城)이 표시되어 있으나, 이는 수원의 원래 읍치 소재지 흔적이 남아 있는 것으로 보아 후대의 소장자가 써넣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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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년 5월 경상북도 청도군에서 관내 각 역의 전답 도세 및 작인의 성명 등을 기재한 장부. 경상북도 청도군에서 작성하였다. 역토(驛土)는 조선 시대 각 역의 경비를 충당하기 위해 각 역마다 두었던 토지로, 지방 재정의 중요한 재원이었다. 하지만 1894년 갑오개혁 이후 역토를 포함한 각종 역둔토(驛屯土)의 관리는 중앙에 집중되기 시작하였다. 이에 1900년(광무 4)부터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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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의 내·외부로 사람 또는 화물 등이 이동하는 현상. 교통이란 사람, 화물 등의 장소 이동으로 수송 및 전달과 관련된 직접적·간접적인 모든 행위와 조직 체계를 의미한다. 교통은 교통수단에 의해 이루어지며, 교통수단은 일반적으로 육상 교통, 수상 교통, 항공 교통으로 분류된다. 청도군은 경상북도 최남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청도군의 중앙부 남북으로 경부선 철도가 통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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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의 내·외부로 사람 또는 화물 등이 이동하는 현상. 교통이란 사람, 화물 등의 장소 이동으로 수송 및 전달과 관련된 직접적·간접적인 모든 행위와 조직 체계를 의미한다. 교통은 교통수단에 의해 이루어지며, 교통수단은 일반적으로 육상 교통, 수상 교통, 항공 교통으로 분류된다. 청도군은 경상북도 최남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청도군의 중앙부 남북으로 경부선 철도가 통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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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에 속하는 법정리. 성현 남쪽에 있는 다로리는 고려 때부터 역(驛)이 있던 곳으로 13∼19개의 역을 관장하였다. 경부선 철도 건설 후 남성현 역사가 자리했던 곳이지만, 현재는 역사가 옮겨져 철도 부근에 위치한 농촌 마을이 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다방동(多防洞), 노상동(路上洞), 노하동(路下洞)을 병합하고, 다방과 노상의 이름을 따 다로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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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 속하는 행정 구역. 매전면은 용각산을 기점으로 나뉘는 청도의 산동과 산서 중 산동의 시작 지역이다. 조선 말까지 이사리[현재 금천리]와 두곡리는 밀양군의 비입지로 청도군 내에 있으면서 밀양에 속해 있었으며, 고려 시대에서 조선 시대까지 매전역이 위치했던 곳이다. 국도 20호선과 국도 58호선, 지방도 919호선과 국가 지원 지방도 69호선 등이 관통하면서 청도읍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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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경상북도 청도 지역인 조선 시대 교통도 성현도에 파견되던 종6품의 벼슬아치. 경상북도 청도 지역인 성현도(省峴道)에 파견되어 인근의 소속 역을 관장하던 종6품의 벼슬아치이다. 고려 때부터 내려오는 역승(驛丞) 제도가 1535년(중종 30)에 완전히 폐지되고 찰방 체제로 바뀌었다. 조선 시대 찰방은 역리(驛吏)를 포함한 역민의 관리, 역마 보급, 사신 접대 등을 총괄하는 역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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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1년 성현도에 소속된 각 역의 운영 실태를 기록하여 편찬한 역지. 『성현도 역총(省峴道 驛摠)』은 경상도 중요 역도(驛道)의 하나인 성현도에 소속된 각 역의 운영 실태를 기록한 자료이며, 2013년 현재 서울 대학교 규장각에 소장되어 있다. 조선 후기에 이르러 각 지역의 행정 단위별로 읍지(邑誌)가 편찬되었다. 이런 시대적 배경 속에서 교통 행정 단위인 역도를 중심으로 한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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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년 성현도의 역참들을 관리하는 데 드는 인적·물적 자원의 현황을 기록한 책. 『성현도저리역가리정절목(省峴道邸吏役價釐正節目)』은 1802년에 성현역과 성현 찰방 관할 아래 있던 역참들의 각종 현황들을 기록한 자료이다. 『성현도저리역가리정절목』은 2013년 현재 천안 우정 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다. 역 운영과 관리에 들어가는 액수를 각 역별로 기록하고, 관내의 역을 운영하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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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경상북도 청도 관내에 있던 역참(驛站)의 하나. 삼국 시대 이래 육상 교통로에 설치되었던 역은 고려를 이어 조선에서도 그대로 답습되었고, 군사적인 목적도 컸기 때문에 병조에서 관할하였다. 1535년(중종 30)에는 예전 고려 때의 역승 제도가 완전히 폐지되고 찰방 체제로 바뀌었다. 성현역 역시 고려부터 설치되었다가 조선으로 이어졌다. 조선 시대 역 운영은 41개의 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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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경상북도 청도 지역에 설치되었던 교통 통신 기관. 역(驛)은 전통 시대 육상 교통로에 설치되어 중앙과 지방 및 외국과의 공문서 전달, 변경의 긴급한 군사 정보 전달, 관물 수송, 관리 및 사신 왕래에 따른 숙박 등을 담당하였다. 삼국시대부터 설치되었으며, 고려 시대를 거쳐 조선 시대에는 전국에 480여 개가 운영되었다. 역(驛)은 삼국 시대 이래로 육상 교통로에 설치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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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에 속하는 법정리. 근대까지 유천역이 있었던 곳이다. 청도군 입구에서 경상남도 밀양시 풍각현으로 넘어가는 긴 골짜기 입구에 마을이 있어서 초현(初峴)이라고 불렸다. 초현이라는 이름은 고개의 첫 머리라는 뜻이다. 마을로는 초현(初峴)과 삼막(三幕), 관마[館里]가 있다. 청도와 밀양 간을 잇는 도로 옆에 형성된 자연 마을이 초현과 관마이다. 관마는 철도가 생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