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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에 속하는 법정리. 성현 남쪽에 있는 다로리는 고려 때부터 역(驛)이 있던 곳으로 13∼19개의 역을 관장하였다. 경부선 철도 건설 후 남성현 역사가 자리했던 곳이지만, 현재는 역사가 옮겨져 철도 부근에 위치한 농촌 마을이 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다방동(多防洞), 노상동(路上洞), 노하동(路下洞)을 병합하고, 다방과 노상의 이름을 따 다로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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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송금리에서 발원하여 청도읍 송읍리에서 청도천으로 유입하는 하천. 화양읍 다로리·삼신리·진라리와 청도읍 무등리·송읍리의 농업용수를 원활히 공급하여 옥토를 이루고 있으며, 다로리의 이름을 따서 다로천이라고 한다. 낙동강권역 수계에 속하며, 낙동강∼밀양강∼청도천∼다로천에 이르는 유수 계통의 제3 지류이다.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송금리 부근에 있는 안산[502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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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의 철도, 도로, 인도 등이 자연적 및 인공적 장애물 위를 건너갈 수 있도록 만든 고가 구조물. 2012년 현재 청도군의 교통망은 117개의 교량을 가지고 있다. 이 중 철도 교량이 2개소이며, 고속 국도 29개소, 일반 국도 30개소, 지방도 28개소, 그리고 군도 등에 28개소가 있다. 철도 교량은 산성 철교[서울], 산성 철교[부산]의 2곳뿐이다. 산성 철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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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과 결혼한 가족. 청도군의 다문화 가족은 청도군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 국제결혼 이주자, 새터민, 그 밖에 외국인 거주자, 외국인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자녀 등으로 구성된다. 최근 국내 농어촌의 많은 남성들이 더 나은 삶을 찾아 국경을 넘어온 신부를 맞이하여 자녀를 낳아 다문화 가정을 이루고 있다. 청도군은 지역적 특성으로 다문화 가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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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청도군에서 서동일이 1925년 다물단의 군자금 모집을 주도하다가 체포된 사건. 다물단(多勿團)은 1925년 4월 14일 북경에서 조직된 항일 비밀 운동 단체이다. 1923년 3월 배천택(裵天澤), 김창숙(金昌淑) 등이 조직한 국민당(國民黨)이 항일 운동에 직접 뛰어들기 위해 1925년 4월 북경 마사묘(麻四廟)에서 조직하였다. 이 단체의 중심인물은 배천택,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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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고수리에 있는 노인 요양 시설 다솜 노인 요양원은 고령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치매, 중풍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가족으로부터 보호를 받기 어려운 노인들을 위한 새로운 삶의 공간이다. 가족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소외된 노인들을 위해 가족의 보호 기능을 대신하는 노인 요양 시설이다. 다솜 노인 요양원은 가족의 도움 없이 홀로 생활하는 노인들과 노인성 질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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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거연리에 있는 고가 교량. 청도읍 거연리의 단산 마을을 고가 교량으로 지나고 있다고 하여 단산교 또는 단산 대교라 부른다. 단산 대교는 2006년 2월 완공된 고속 국도 55호선 중앙 고속 도로 중 청도읍 거연리의 단산 마을을 지나는 교량이다. 신 대구 부산 고속 도로 주식회사의 민간 제원으로 건설되었으며, 2035년까지 위탁 운영 및 관리되고 있다. 단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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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거연리에 있는 고가 교량. 청도읍 거연리의 단산 마을을 고가 교량으로 지나고 있다고 하여 단산교 또는 단산 대교라 부른다. 단산 대교는 2006년 2월 완공된 고속 국도 55호선 중앙 고속 도로 중 청도읍 거연리의 단산 마을을 지나는 교량이다. 신 대구 부산 고속 도로 주식회사의 민간 제원으로 건설되었으며, 2035년까지 위탁 운영 및 관리되고 있다. 단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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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음력 5월 5일에 지내는 명절. 음력 5월 5일인 단오는 양의 수가 겹치는 날로서, 1년 중에 양기가 가장 왕성한 날이라 하여 큰 명절의 하나로 여겨 왔다. 수릿날 · 천중절(天中節) · 중오절(重五節) · 단양(端陽)으로도 불린다. 단오는 모내기를 끝내고 풍년을 기원하는 벼농사의 성장 의례기도 하고 밭작물의 수확 의례이기도 하다. 따라서 단오 행사는 그 시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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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현(禹玄)을 시조로 하고 우린(禹麟)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청도군의 세거 성씨. 단양 우씨(丹陽禹氏)는 중국 성씨의 하나이며, 중국 하나라의 시조인 순임금으로 부터 제위를 물려받은 우(禹)임금의 후예라 전한다. 우리나라 우씨의 본관은 단양(丹陽)외에도 예안(禮安)·영천(榮川)·강주(剛州)·목천(木川)이 있는데, 모두 단양 우씨의 분파이며 고려 전기 호장(戶長)을 지낸 우현(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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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음력 5월 5일에 지내는 명절. 음력 5월 5일인 단오는 양의 수가 겹치는 날로서, 1년 중에 양기가 가장 왕성한 날이라 하여 큰 명절의 하나로 여겨 왔다. 수릿날 · 천중절(天中節) · 중오절(重五節) · 단양(端陽)으로도 불린다. 단오는 모내기를 끝내고 풍년을 기원하는 벼농사의 성장 의례기도 하고 밭작물의 수확 의례이기도 하다. 따라서 단오 행사는 그 시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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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삼신리에 있는 지(紙) 공예 미술 전문 전시관과 카페. 단원 갤러리·카페는 관장인 단원 박노옥이 1999년 자신의 호를 따 설립한 갤러리로 직접 창작한 지 공예 및 미술 작품의 전시와 전원생활을 위하여 개관되었다. 지 공예는 평면적인 한국 채색화 기법에서 탈피하여 여러 겹의 한지 위에 사물을 스케치한 다음 독특한 질감을 나타낼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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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삼신리에 있는 지(紙) 공예 미술 전문 전시관과 카페. 단원 갤러리·카페는 관장인 단원 박노옥이 1999년 자신의 호를 따 설립한 갤러리로 직접 창작한 지 공예 및 미술 작품의 전시와 전원생활을 위하여 개관되었다. 지 공예는 평면적인 한국 채색화 기법에서 탈피하여 여러 겹의 한지 위에 사물을 스케치한 다음 독특한 질감을 나타낼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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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정월 대보름날 젊은 부녀자들이 보름달 아래 모여 풍요를 기원하는 놀이. 정월 대보름날에는 우리나라 전역에서 부녀자들이 보름달 아래 모여 집단적인 놀이를 했다. 청도군에서는 부녀자들이 달 넘기 놀이를 했다. 정월 대보름이나 이나 추석에 둥근 보름달 아래 여성들이 모여 풍요를 기원하는 놀이로서 농경 의례적인 것으로 보인다. 여자들이 손을 잡고 빙빙 돌면서 넘어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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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무덤을 만들 때 흙을 다지며 부르는 노래. 「달끼 노래」는 장례 의식요이다. 상여가 무덤 쓸 자리에 당도하고 나서 하관(下棺) 등의 여러 의식을 한 뒤, 봉분을 쌓기 위하여 흙을 다질 때 「달끼 노래」를 부른다. 「달구 소리」, 「덜구 노래」, 「달구 노래」, 「회다지 소리」라는 이름으로도 전하고 있다. 1991년 청도군에서 발간한 『청도군지』에 청도군 화양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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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무덤을 만들 때 흙을 다지며 부르는 노래. 「달끼 노래」는 장례 의식요이다. 상여가 무덤 쓸 자리에 당도하고 나서 하관(下棺) 등의 여러 의식을 한 뒤, 봉분을 쌓기 위하여 흙을 다질 때 「달끼 노래」를 부른다. 「달구 소리」, 「덜구 노래」, 「달구 노래」, 「회다지 소리」라는 이름으로도 전하고 있다. 1991년 청도군에서 발간한 『청도군지』에 청도군 화양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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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정월 대보름날 달을 보며 복을 비는 풍속. 달맞이는 전국적으로 분포하고 있는 정월 대보름날의 풍속이다. ‘동쪽에서 뜨는 달을 맞이한다’고 영월(迎月)이라고 하고, ‘달을 바라본다’고 망월(望月) 혹은 달보기, 망월에 절하기, 망우리라고도 부른다. 달맞이는 점풍(占豊) 의례 풍습으로 행해졌다.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에 “초저녁에 횃불을 들고 높은 곳에 오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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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徐晉)을 시조로 하고 서대건(徐大建)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청도군의 세거 성씨. 달성 서씨(達城徐氏) 시조 서진은 고려 때 봉익대부(奉翊大夫)·판도 판서(判圖判書) 등을 역임하였고, 나라에 큰 공을 세워 달성군(達城君)에 봉해지고 달성[현 대구광역시 달성군]을 식읍(食邑)으로 하사받아 세거(世居)하게 되었다. 시조 서진의 아들 서기준(徐奇俊)과 손자 서영(徐穎)까지 삼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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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전해 내려오는 정월 대보름의 민속놀이인 달집 짓기 기능 보유자 모임. 청도군 내에 자연 마을 단위로 마을에서 가까운 산과 인근에서 행해오던 달집 짓기가 당시 산불 방지 일환으로 금지가 되었다. 당시 청도읍 새마을 협의회 회장이던 이봉희가 청도 여자 중·고등학교 앞 개울에서 실시하다가 민선 자치제가 되면서 현재의 청도군 고수리 고수 둔치에서 다시 하게 된 것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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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온막리에 있는 유교 단체 담수회의 청도군 지부. 담수회(淡水會)는 우리의 전통 사상인 윤리 도덕을 선양하며, 유학 이념의 현대화와 대중화, 실천을 통하여 경제 선진화와 더불어 도덕도 함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1963년 대구광역시에서 설립된 사회단체이다. 처음에는 대구광역시를 중심으로 조직된 단체였으나 회원이 증가함에 따라 각 지역에 지부를 설치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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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부녀자들이 읍성을 밟으며 열을 지어 도는 풍속. 청도읍성 밟기는 부녀자들이 성곽 위에 올라가 산성의 능선을 따라 밟으며 열을 지어 도는 풍속으로, 액운을 쫓고 무병장수(無病長壽)하며 극락왕생(極樂往生)한다는 속신을 가진다. 답성놀이, 성 돌기, 성 밟기라고도 부른다. 청도읍성 밟기의 기원은 정확히 알 수 없다. 다만 남자들은 읍성을 지키고, 여자들은 성벽을 튼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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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정초에 부녀자들이 널판 양쪽에 올라가 서로 번갈아 뛰면서 즐기는 민속놀이. 널뛰기는 긴 널빤지의 중간에 둥근 짚단을 받치고, 널빤지 양쪽 끝에 올라서서 서로 균형을 잡아가며 발로 굴러서 올라가고 내려가는 것을 반복하는 민속놀이이다. 정초에 부녀자들이 주로 하던 놀이이다. 널뛰기의 역사는 명확하지 않으나, 매우 오래된 것으로 여겨진다. 조선 정조 때, 유득공(柳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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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에 속하는 법정리. 매전면 금곡리와 금천리 사이에 위치한다. 주변에 삼족당 김대유의 정자인 삼족대와 동창천의 맑은 물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지이기도 하다. 당호리(堂湖里)의 원래 명칭은 동당(東堂)이다. 삼족당 김대유의 별서가 있는 삼족대 동쪽에 있어서 동당(東堂)이라고 했다고 한다. 조선 시대에 상남면이었으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동당동과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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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에 속하는 법정리. 대곡이란 산골의 모양을 따라 지은 이름으로, 큰 골짜기라고 해서 대곡리라 이름 붙였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으로 상대곡과 하대곡을 병합하여 대곡동이 되었으며, 이후 동명 개칭에 따라 대곡리가 되었다. 마을로는 한실·가실·송정(松亭)·중리(中里) 등이 있다. 대곡리의 큰골 마을은 한실이라고 이름하며, 한문으로는 대곡이라고 표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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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 대곡리에 있는 유물 산포지. 대곡리 유물 산포지는 두 곳으로 이서면 대곡 1리의 상대곡 마을과 대곡 2리의 가곡 마을에 있다. 상대곡 마을은 서쪽 흰들골이 있는 산록의 북사면으로 묘역을 포함한 밭과 과수원 일대이며, 가곡 마을은 북쪽에 있는 가곡지 아래에 있는 밭과 구릉의 말단부 일대이다. 대곡리 유물 산포지 ①은 청도에서 대구 방면으로 이서로를 따라 대곡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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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 대곡리에서 발원하여 화양읍 토평리에서 청도천으로 유입하는 하천. 낙동강권역 수계에 속하며, 낙동강∼밀양강∼청도천∼대곡천에 이르는 유수 계통의 제3 지류이다. 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 대곡리 부근에 있는 상원산 동쪽 사면에서 발원한 대곡천은 남서쪽에 있는 봉화산의 동·서 사면에서 각각 발원하는 소하천과 합류한 후, 문수리에서 발원하는 소하천과 수야리에서 발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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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의 철도, 도로, 인도 등이 자연적 및 인공적 장애물 위를 건너갈 수 있도록 만든 고가 구조물. 2012년 현재 청도군의 교통망은 117개의 교량을 가지고 있다. 이 중 철도 교량이 2개소이며, 고속 국도 29개소, 일반 국도 30개소, 지방도 28개소, 그리고 군도 등에 28개소가 있다. 철도 교량은 산성 철교[서울], 산성 철교[부산]의 2곳뿐이다. 산성 철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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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고수리에 있는 대구 은행의 영업 지점. 대구 은행은 1967년 10월 7일에 설립한 대한민국 최초의 지역 은행으로, 지방 은행의 인식을 불식하고 지역 밀착 경영을 통해 안정적으로 사업을 펼쳐오는 과정에서 청도 지점을 개점하였다. 대구 은행 청도 지점은 1994년 6월 28일에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고수리에서 개점하였다. 지역민들에게 예금·대출·신용카드·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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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범곡리에 있는 대구 지방 법원 소속의 사법 및 등기 업무를 담당하는 국가 기관. 경상북도 청도군 지역을 관할하는 등기소이다. 청도군 내 일원의 재산 및 권리의 등기 업무를 관장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15년 4월 1일에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동상리에 대구 지방 법원 청도 출장소로 출발하여 1947년 1월에 대구 지방 관리원 청도 등기소로 개칭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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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범곡리에 있는 대구 지방 법원 소속의 사법 및 등기 업무를 담당하는 국가 기관. 경상북도 청도군 지역을 관할하는 등기소이다. 청도군 내 일원의 재산 및 권리의 등기 업무를 관장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15년 4월 1일에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동상리에 대구 지방 법원 청도 출장소로 출발하여 1947년 1월에 대구 지방 관리원 청도 등기소로 개칭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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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범곡리에 있는 대구 지방 법원 소속의 청도 법원. 대구 지방 법원 소속의 법원으로, 관할 지역은 청도군이다. 청도군 내의 소액 심판 사건과 조정에 관한 사건 등을 관할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대구 지방 법원 청도군 법원은 1974년 대구 지방 법원 청도 등기소 내에 대구 지방 법원 청도 순회 재판소로 개설되었다. 순회 재판소는 비상설 재판 기관으로 바로 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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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범곡리에 있는 대구 지방 법원 소속의 청도 법원. 대구 지방 법원 소속의 법원으로, 관할 지역은 청도군이다. 청도군 내의 소액 심판 사건과 조정에 관한 사건 등을 관할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대구 지방 법원 청도군 법원은 1974년 대구 지방 법원 청도 등기소 내에 대구 지방 법원 청도 순회 재판소로 개설되었다. 순회 재판소는 비상설 재판 기관으로 바로 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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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범곡리에 있는 보건 의료 기관. 청도 대남 병원은 고령화 사회에서 의료와 복지의 연계를 통하여 종합적인 노인 건강관리 체계를 확립할 수 있는 노령화 대비 노인 전문 병원으로 설립되었다. 보건, 의료, 복지 서비스를 복합적으로 운영하기 위하여 대남 병원은 설립 초기 보건소, 사회 복지 법인 에덴원, 건강 증진 센터, 어린이집을 한 건물에 유치하여 개원하였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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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임당리에 있는 점토 기와 제조업체. 1989년에 설립된 점토 벽돌, 점토 기와, 블록 및 유사 비내화 요업 제품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제1 공장에서는 S형 및 한식형 유약, 변색, 오지기와를 제2 공장에서는 한식형 그을림 기와를 생산하고 있다. 군부대에 80% 이상 납품하며 강원도 양양시 낙산사, 선암사 대웅전 보수 공사, 서울특별시 효자동 은행 연수원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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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 칠엽리와 각북면 우산리 경계에 있는 산. 청도군 이서면 칠엽리 대밭골에 있어서 대밭골산이라고 한다. 대밭골산은 높이 365m이며 주변에 산이 많이 있다. 동쪽에는 태봉산[401m], 서쪽에는 노인봉[367m)이 있고, 남쪽에는 와우산[188m], 낙수산[183m], 붕어산[144m], 나부산[303m] 등이 있으며, 북쪽에는 홍두깨산[609m]이 있다. 대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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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청도 군수를 지낸 문신. 본관은 은진(恩津). 자는 대보(大甫)·홍보(弘甫). 회덕 출신으로, 증조할아버지는 송세충(宋世忠), 할아버지는 송기수(宋麒壽)이다. 아버지는 송응순(宋應洵)이고 어머니는 안언수(安彦銖)의 딸이다. 4남 중 장남으로 태어났으며, 동생은 송준조(宋浚祚)·송효조(宋孝祚)·송현조(宋顯祚)이다. 부인은 김찬(金瓚)의 딸이다. 송석조(宋碩祚)[1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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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박곡리에 있는 저수지. 신지리를 포함한 주변 일대의 농업용수 확보를 위하여 1999년에 건립되었다. 대비 저수지는 박곡리와 신지리 두 지역의 농업용수 확보를 위하여 1차적으로 공급된 시설로서 이 일대의 주수원공이다. 동창천의 지류인 신지천 상류에 있으며, 억산[944.0m]과 대비사의 계곡수가 집수된다. 제방의 높이는 30.9m, 길이는 202m이다. 유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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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박곡리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 제9 교구 본사인 동화사의 말사. 신라 시대 6세기경에 청도 호거산 운문사를 중심으로 한 다섯 갑사 중 하나로 세워진 소작갑사(小鵲岬寺)가 전신이다. 대비사는 대비갑사(大悲岬寺)로도 불리는데, 고려 때 지금의 자리로 옮겨와 오늘에 이르고 있다. 절 이름을 대비사(大悲寺)라고 한 것은 불교의 대자대비(大慈大悲)라는 뜻으로 붙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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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박곡리에 있는 부도 떼. 부도는 입적한 승려의 유골이나 사리를 봉안하는 시설로 묘탑적(墓塔的) 성격을 갖는 조형물이다. 불가에서 입적은 열반에 비유되는데 열반이란 수행이 점진적인 단계를 밟으면서 일체의 번뇌가 모두 소멸되었을 때의 경지를 일컫는 말이다. 따라서 부도는 최고의 경지에 이른 열반한 승려의 유골이나 사리를 모신 조형물이라 할 수 있다. 대비사 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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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박곡리에 있는 저수지. 신지리를 포함한 주변 일대의 농업용수 확보를 위하여 1999년에 건립되었다. 대비 저수지는 박곡리와 신지리 두 지역의 농업용수 확보를 위하여 1차적으로 공급된 시설로서 이 일대의 주수원공이다. 동창천의 지류인 신지천 상류에 있으며, 억산[944.0m]과 대비사의 계곡수가 집수된다. 제방의 높이는 30.9m, 길이는 202m이다. 유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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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각남면 옥산리에 있는 저수지. 대산 저수지는 청도천의 지류인 옥산천 상류에 있으며, 1947년에 준공되었다. 제방의 높이는 17m, 길이는 183m로, 천왕산[618.9m] 자락의 계곡수가 집수된다. 만수면적은 0.103㎢, 유역 면적은 6.8㎢에 이르며, 총저수량은 60만 5000톤, 유효 저수량은 58만 1000톤이다. 인근의 0.969㎢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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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각남면 옥산리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 제9 교구 본사인 동화사의 말사. 화악산(華岳山)에서 서쪽으로 뻗어 내린 월은산(月隱山)에 자리 잡고 있는 사찰이다. 월은산은 제비가 알을 품고 있는 형상이다. 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 덕양리에서 대산사(臺山寺)로 오르는 산길이 뱀의 모양과 같아 뱀이 제비 알을 훔쳐 가는 것을 막기 위해 지대석을 멧돼지 형상으로 만든 돼지 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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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각남면 옥산리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 제9 교구 본사인 동화사의 말사. 화악산(華岳山)에서 서쪽으로 뻗어 내린 월은산(月隱山)에 자리 잡고 있는 사찰이다. 월은산은 제비가 알을 품고 있는 형상이다. 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 덕양리에서 대산사(臺山寺)로 오르는 산길이 뱀의 모양과 같아 뱀이 제비 알을 훔쳐 가는 것을 막기 위해 지대석을 멧돼지 형상으로 만든 돼지 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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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각남면 옥산리 대산사에 있는 삼층 석탑. 대한 불교 조계종 제9 교구 본사 동화사(桐華寺)의 말사인 대산사내에 위치하고 있는 석탑이다. 월은산에 있는 대산사는 830년(흥덕왕 5)에 원효 대사(元曉大師)가 용봉사(龍鳳寺)로 창건하였다. 전설에 의하면 목지국에서 남해성에 표류해 온 천수관음불상 3구 가운데 한 구는 운문사에 보관하고, 한 구는 알 수 없으며, 나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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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각남면 옥산리에 있는 저수지. 대산 저수지는 청도천의 지류인 옥산천 상류에 있으며, 1947년에 준공되었다. 제방의 높이는 17m, 길이는 183m로, 천왕산[618.9m] 자락의 계곡수가 집수된다. 만수면적은 0.103㎢, 유역 면적은 6.8㎢에 이르며, 총저수량은 60만 5000톤, 유효 저수량은 58만 1000톤이다. 인근의 0.969㎢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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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고수리에 있는 대한 예수교 장로회 소속 교회. 1962년 7월 18일에 설립된 교회로 청도군 내에서 손꼽히는 교회로 성장하였다. 당시 신읍 교회(新邑 敎會)의 시무 장로였던 서도학 장로 외 62명의 신자가 서 장로 자택 2층에서 박영묵 목사와 함께 첫 예배를 거행하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대성 교회가 간행한 1993년도 교회 요람에 실린 연혁에 의하면 1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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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에 경상북도 청도 지역에서 결성된 청년 운동 단체. 경상북도 청도 지역의 청년 운동 단체는 1920년부터 생기기 시작했다. 1920년 7월에 청도 청년회가 설립된 이후 1923년 성현 청년회(省峴靑年會), 1924년 풍각 수양단(豊角修養團), 1926년 유천 청년회(楡川靑年會), 1927년 풍각 청년회(豊角靑年會)·대성 청년회(大城靑年會)·풍각 기독교 청년회(豊角基督敎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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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시대 이전 경상북도 청도군에 있던 행정 구역. 『삼국사기(三國史記)』 지리지 대성군 조에 의하면, “대성군은 본래 구도성 경내 솔이산성·가산현·오도산성 등 3성인데 지금은 청도군에 합하였다. 약장현은 원래 악지현이었던 것을 경덕왕이 개칭한 것이다 지금 경주에 합속되었다. 동기정은 원래 모지정으로 경덕왕이 개칭하였고 지금 경주에 합속되었다.[大城郡 本仇刀城境内率伊山城 茄山縣(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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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3월 14일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유호리에서 계획된 만세 시위운동. 3·1 운동 당시 경상북도 청도군에서는 3월 중순부터 5월 초순에 걸쳐 모두 7회의 크고 작은 만세 시위운동이 발생하였다. 만세 시위운동이 전개되는 과정에서 시위 참가자들은 관공서 습격, 일본 경찰 구타, 일본인과의 충돌, 자위회 공격 등 점차 격렬한 무력시위의 양상을 띠게 되었다. 경상북도 청도군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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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유호리 용각산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 제9 교구 본사인 동화사의 말사. 청도 용각산의 지맥인 오례산 꼭대기에 있는 사찰로, 1868년(고종 5) 부암 선사가 호랑이 굴에서 좌선 수도하던 중 현몽을 꾸고 창건했다고 한다. 호랑이가 살았다는 범굴 위에 있었던 관음전은 화재로 소실된 것을 다시 지었는데, 현재 법당과 요사로 사용된다. 주법당은 2000년에 신축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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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을 상징하는 군화(郡花). 경상북도 청도군에서는 청도 지역에 많이 자생하고 있는 철쭉이 지닌 아름다움과 줄기찬 생명력이 청도군의 이미지를 상징한다고 해 군화로 정하였다. 철쭉은 ‘사랑의 즐거움’, ‘줄기찬 번영’이란 꽃말처럼 꽃이 아름답고 줄기찬 생명력과 강한 번식력을 가지고 있어 슬기롭고, 끈기 있고, 아름다운 청도 사람들의 기상을 잘 나타낸다. 철쭉은 대자두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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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송금리 동학산 기슭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 제9 교구 본사인 동화사의 말사. 고색 완연한 천년 고찰 대적사의 초창은 신라 876년(헌강왕 2) 보조 선사가 토굴로 창건했다고 전하며, 고려 시대에는 보양 선사가 중창했다고 한다. 조선 후기에 들어와서 1592년 임진왜란 때 병화로 소실되었다. 그 뒤 1689년(숙종 15) 서월성해(瑞月性海) 승려가 크게 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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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송금리 동학산 기슭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 제9 교구 본사인 동화사의 말사. 고색 완연한 천년 고찰 대적사의 초창은 신라 876년(헌강왕 2) 보조 선사가 토굴로 창건했다고 전하며, 고려 시대에는 보양 선사가 중창했다고 한다. 조선 후기에 들어와서 1592년 임진왜란 때 병화로 소실되었다. 그 뒤 1689년(숙종 15) 서월성해(瑞月性海) 승려가 크게 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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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송금리 대적사에 있는 부도. 부도는 입적한 승려의 유골이나 사리를 봉안하는 시설로 묘탑적(墓塔的) 성격을 갖는 조형물이다. 불가에서 입적은 열반에 비유되는데 열반이란 수행이 점진적인 단계를 밟으면서 일체의 번뇌가 모두 소멸되었을 때의 경지를 일컫는 말이다. 따라서 부도는 최고의 경지에 이른 열반한 승려의 유골이나 사리를 모신 조형물이라 할 수 있다. 대적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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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에 속하는 법정리. 한밭으로 불리는 마을로 상대전과 하대전이 있으며, 중천골이 있어 신라가 가야와 대치하고 있을 때 승려군 천명이 상주하였다. 중천골이라는곳에 지금은 그레이스 골프장이 들어서 있다. 한밭으로 부르고 대전이라 표기한다. 대전리는 골이 깊고 길며 들이 넓어서 한밭이라고 했다고 한다. 본래 청도군 상북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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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 대전리에 있는 의흥 예씨 집성 마을 한밭으로 부르고 대전이라 표기하는데, 골이 깊고 길며 들이 넓어서 한밭이라고 했다고 한다. 의흥 예씨 시조 예낙전(芮樂全)의 11세손이자 예승석의 현손인 어모 장군(禦侮將軍) 예극양이 대전리에 정착하여 산 이후로 집성촌을 이루고 있다. 예승석은 조선 초기 인물로 평안도·강원도·전라도 관찰사, 한성 우윤, 대사간 등을 지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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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 대전리에 있는 의흥 예씨 집성 마을 한밭으로 부르고 대전이라 표기하는데, 골이 깊고 길며 들이 넓어서 한밭이라고 했다고 한다. 의흥 예씨 시조 예낙전(芮樂全)의 11세손이자 예승석의 현손인 어모 장군(禦侮將軍) 예극양이 대전리에 정착하여 산 이후로 집성촌을 이루고 있다. 예승석은 조선 초기 인물로 평안도·강원도·전라도 관찰사, 한성 우윤, 대사간 등을 지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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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소천리에서 경산시 용성면 곡란리로 넘어가는 고개. 청도군 금천면에서 경산시 용성면으로 가는 곡들내재, 뒷고개, 돌고개, 구분재 등 네 개의 고개 중에서 곡들내재는 가장 낮은 해발 고도 220m이다. 경산 쪽으로 계곡을 내려가는 길이 돌고 돈다[回谷]는 데에서 유래하며, 곡돌내재, 곱돌내재, 곱들래재, 곱돌이재, 대천 고개, 회곡치(回谷峙)라고 한다. 곡들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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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방지리에 있는 천주교 청도 성당 소속 공소. 공소(公所)는 본당(本堂)보다 작은 교회 단위로서 신부가 상주하지 않기 때문에 미사가 집전되지 못하고 대신에 공소 회장을 중심으로 첨례를 보거나 공소 예절이 행해지며, 정기적인 신부의 방문을 통해서만 성사(聖事)가 집행된다. 달성군에 살던 하 프란치스코의 가정이 구룡 공소 밑에 있는 마을로 이주하여 구룡 공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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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대천리에 있는 버스 터미널. 지형적으로 동서로 길게 자리 잡은 청도군은 중앙부의 청도읍을 중심으로 산동과 산서로 구분된다. 비교적 산이 많은 산동 지역은 교통이 불편한 지역 중 하나였다. 운문면을 비롯한 산동 지역 주민들이 인근 대구, 영천, 경주로 가기 위해서는 청도읍에 위치한 청도 공용 버스 터미널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운문면, 금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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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에 속하는 법정리. 대천리는 운문면의 중심지로 대천리 옛 터는 운문댐 건설로 모두 수몰이 되었고 현재의 대천리는 이주 단지를 만든 것이다. 금천면 방지리를 나누어 대천리와 운문면 방지리가 되었다. 운문산과 가지산·문복산에서 흘러내려온 무적천과 마일리·정상리에서 내려온 봉하천, 경상북도 경주시 산내면 지역에서 내려온 물들이 모두 합해져서 큰 내를 이룬다고 대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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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생산되는 갈매나무과에 속한 활엽 교목인 대추나무의 열매. 과거에는 주로 집안의 뜰이나 밭 주변에 몇 그루씩 대추나무를 심었으며, 청도 지역에서 본격적으로 대추나무 과수원을 조성하여 재배한 것은 1980년대에 이르러 산동 지방[매전, 금천]에서 시작되었다. 1985년 이후 재배 면적이 5배 이상 늘어났으며 경상북도가 전국 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면서 경상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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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월곡리에 있는 사무용 의자 부품 제조업체. 1995년 6월 26일에 창립된 사무용 의자 부품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청도 상공인 협의회 가입 단체이다. 1995년 6월 대하 정공으로 2003년 1월 법인 회사로 전환하였다. 2003년 12월 경상북도 대구광역시 대구 3공단에서 대구광역시 검단 공단으로 공장을 확장 이전하였고, 2006년 5월에 부설 연구소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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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청도 출신의 문인·학자. 김용희는 청도 지역의 유림으로서, 개항기와 일제 강점기 때 어려운 조국의 현실에 대해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숭조 사업을 벌여 자계 서원을 중건하고 청계 서원을 창건했으며, 구휼 사업을 펼쳐 의장(義庄)을 설치하여 가난에 시달리는 친인척과 이웃을 도왔다. 또 학문적 노력도 기울여 『성리대전(性理大全)』·『입학도설(入學圖說)』·『역대기년(歷代紀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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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고수리에 있는 노인 단체. 대한 노인회 청도군 지회는 전통 사회가 급격한 물질문명의 유입으로 윤리관이 퇴색되고, 핵가족 제도에 밀려 경노 효친 사상이 해이해지고 있는 풍조 속에서 충효사상 선양과 상부상조의 풍토를 조성하고자 설립하였다. 실천 사항은 가정이나 사회에서 존경받는 노인이 되도록 노력하고, 효친 경로의 윤리관과 전통적 가족 제도가 유지 발전되도록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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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경상북도 청도 지역에서 설립된 대한 자강회 청도 지회. 대한 자강회는 국민 교육을 강화하고 국력을 배양함으로써 독립의 기초를 다진다는 취지 아래 1906년 윤효정(尹孝定)·장지연(張志淵)·나수연(羅壽淵)·김상범(金相範)·임병항(林炳恒) 등이 1905년 5월 이준(李儁)이 조직한 헌정 연구회(憲政 硏究會)를 확대 개편하여 발족하였다. 1906년 8월에 제정된 대한 자강회 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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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고수리에 있는 대한 적십자사 경북 지사 산하 사회봉사 단체. 대한 적십자사 청도군 지구 협의회는 태풍, 수해, 화재 등의 재해 현장에서 인간의 생명을 보호하고, 고통 받고 있는 청도 주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설립되었다. 1976년 12월 27일에 창립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주요 사업에는 지역 내외의 재난 대비와 긴급 구호 지원 및 활동과 노인·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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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고수리에 있는 한국 국토 정보 공사 산하 청도 지역 지사. 한국 국토 정보 공사 청도군 지사는 지적 측량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지적 측량 기술의 개발 및 지적 제도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서 설립되었다. 1966년 재단 법인 대한 지적 협회의 청도군 분소로 개설되었고 소장은 이복우였다. 1968년 10월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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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에 결성되어 경상북도 청도군에서 활동하였던 우익 청년단체. 1948년 5·10 총선거를 통해 단독 정부를 수립한 이승만 정부 시기에는 이후 남로당 저항, 여순 사건, 제주도 4·3 사건, 정부 내 정치 투쟁 등 일련의 불안한 정국이 이어졌다. 이러한 정국을 타파하기 위하여 이승만 정부는 국가 보안법을 제정하고 좌익 세력에 대한 대대적인 섬멸을 통하여 정권의 안정화와 완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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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고수리에 있는 상이군경회 경북 지부 산하 지회. 국가 유공자와 그 유족이 상부상조하며, 자활 능력을 배양하고 순국자의 유지를 이어 반공 태세를 확립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63년 8월 27일에 대한 상이군경회 경북 지회가 발족되었으며, 1989년 1월 1일에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경상북도 지부로 개정하여 청도군 지회를 두었다. 2013년 4월 현재의 위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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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청도군 출신 김진효가 주도한 대한민국 임시 정부 독립운동 자금을 모집한 사건. 1920년대 청도 지역에서 발생하였던 독립 운동 관련 사건은 1921년 12월 신민사(新民社) 사건과 1925년 6월 다물단(多勿團) 사건 등이 있다. 그 외에 이정희(李庭禧)[매전면]는 1922년 12월 조선 독립 운동 후원 의용단(朝鮮獨立運動後援義勇團)의 군자금 모집 사건, 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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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고수리에 있는 군전역자들로 구성된 대한민국 재향 군인회 하부 조직. 청도군 재향 군인회는 군복무를 마친 전역 군인들의 친목, 애국, 명예를 목표로 회원 상호간의 친선 도모 및 단결과 권익 신장, 회원 복지를 도모하면서 국가 안보와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하여 사회 활동을 전개하고자 설립되었다. 1961년 12월 12일에 경상북도 재향 군인회가 설립된 후 3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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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고수리에 있는 전몰군경 유족회 경상북도 지부 산하 지회. 대한민국 전몰군경 유족회 경상북도 지부 청도군 지회는 순국선열과 호국 전몰장병의 유지와 애국정신을 이어받아 국가 안보와 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역의 국가 유공자들이 설립하였다. 1963년 8월 27일에 대한 전몰군경 유족회를 설립하였으며, 1988년 12월 31일에 대한민국 전몰군경 유족회로 명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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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에 속하는 법정리. 청도군의 남쪽 끝 부분에 자리한 상리는 뒤쪽으로는 화악산과 앞쪽 개울 건너에는 오산[남산]으로 가로 막혀 있다. 상리는 자연 마을이 따로 없이 한 마을로 형성되어 있다. 상리, 평양리, 음지리, 초현리를 통틀어 이르는 대현의 위쪽이어서 웃대현, 웃마, 상대현이라 하였다가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상동이라 한 데서 유래하였다. 상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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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의 상리에서 평양리, 음지리, 초현리로 넘어가는 고개. 남산과 화악산을 잇는 능선에서 남동쪽으로 향하고 있는 계곡 능선에 위치한 고개로 각남면과 청도읍, 풍각면을 가르는 곳이며 지방도 902호선이 지난다. 화악산의 지맥과 남산의 지맥 사이의 좁은 계곡이 마치 큰 규모의 고개와 같아 대현(大峴), 즉 한재라고 일컫는다. 한재는 남쪽의 화악산[931.5m]과 북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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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 있는 인공 저수 시설. 청도군의 총 269개의 저수지 중 189개는 1945년 축조된 저수지이다. 이들 대부분은 근대적인 기술로 축조된 토언제 중심 점토형으로 균일형 댐으로도 불리는 제당형식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댐은 기존 농업용수를 위하여 지역에서 만들어진 댐을 1945년대 대대적으로 보강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1946년에서 1970년 사이 73개의 저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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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청도 군수를 지낸 문신. 서원리는 조선 후기 문신으로, 봉림 대군의 사부로서 심양까지 따라가 봉림 대군을 모셔 신임을 얻었다. 현종이 세자 시절 춘궁 강관을 뽑을 때에도 진선으로 발탁되어 국왕과의 인연이 깊었다. 강원도·경상도·함경도의 관찰사를 두루 역임하였고 강화 유수로 재임할 때는 병기 수보(修補)와 군량미 확보에 노력하여 효종의 북벌 계획을 도왔다. 본관은 대구(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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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소라리 주구산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 제9 교구 본사인 동화사의 말사. 덕사가 위치한 주구산의 형상이 달리는 개처럼 생겨, 달아나는 개를 머물게 하기 위해 건립한 사찰로서 떡절이라고도 불린다. 언제 누구에 의해 건립되었는지 현재 전하는 문헌 기록이 없어 절의 창건에 대해서는 제대로 알 수 없다. 덕사에 전하는 말로는 통일 신라 때 창건되었고, 그 뒤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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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8년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에 있는 덕사 영산전 안의 석가모니불 좌상에 복장된 발원문. 덕사(德寺)가 창건된 때는 신라 말 고려 초라고 전해지나 문헌이나 고증이 없어 자세한 사실은 알 길이 없고, 현재의 덕사는 조선 시대 선조 년간에 세워졌다. 청도 군수로 부임한 황응규가 1576년(선조 9)에 주구산(走狗山)의 산세는 풍수지리상 개가 달아나는 형상이므로 떡을 주어 개를 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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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3년에 작성된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에 있는 덕사 영산전의 상량문. 덕사(德寺)가 창건된 때는 신라 말 고려 초라고 전해지나 문헌이나 고증이 없어 자세한 사실은 알 길이 없고, 현재의 덕사는 조선 시대 선조 연간에 세워졌다. 청도 군수로 부임한 황응규가 1576년(선조 9)에 주구산(走狗山)의 산세는 풍수지리상 개가 달아나는 형상이므로 떡을 주어 개를 머물게 하고자 절을 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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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각북면 덕촌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혼(魂)·창(創)·통(通)의 지원 행정을 구현하여 감동을 주는 교육 서비스, 미래 지향 교육 과정 운영을 통한 만족을 주는 학교 교육, ‘도주(道州)의 얼’을 실천하는 참된 마음의 함양으로 희망을 주는 교육, 나눔과 베풂의 교육 복지 실현으로 보람을 느끼는 교단을 바탕으로 새로운 생각과 참된 마음을 지닌 인재 육성을 교육 목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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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박곡리와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원서리의 경계에 있는 산. 억산(億山)[954m]이라는 이름은 하늘과 땅 사이 수많은 명산 중의 명산이라는 뜻의 억만지곤(億萬之坤)에서 유래하였다. 억만산(億萬山) 또는 덕산(德山)으로 불리기도 한다. 청도군 금천면 박곡리와 밀양시 산내면 원서리에 걸쳐 있는 억산은 운문산 서쪽 능선에 솟아 있고, 동남쪽으로 영남 알프스의 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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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에 속하는 법정리. 곰티재 아래 형성된 마을로서 국도 20호선이 관통하며 지나간다. 윗마을과 아랫마을로 이루어져 있다가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덕산리로 합했다. 덕산은 높은 산 아래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마을은 송정리, 새각단, 곰태, 개정자, 고총리, 밤실 등이 있다. 송정리는 옛날 청도에서 곰티재를 넘어 산동 지역을 갈 때, 이곳에 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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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청도 출신의 학자. 본관은 나주(羅州). 자는 덕소(德邵), 호는 눌연(訥淵). 할아버지 정세경(丁世卿) 때 청도에 처음 거주하였다. 아버지 정복(丁復)과 어머니 월성 이씨(月城李氏) 사이에서 태어났다. 정민도(丁敏道)[1553∼1635]는 부모님이 돌아가시자 벼슬에 뜻을 버리고 운문의 눌연(訥淵)에 정자를 짓고 학문에 정진하였다. 삼족당 김대유와 소요당 박하담을 사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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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청도 출신의 독립운동가. 손기현은 1884년(고종 21) 지금의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新院里)에서 출생하여 1946년 사망하였다. 1919년 3월 18일 청도군 운문면 만세 운동에 참가하였다. 1919년 3월 18일 전개된 운문면 만세 운동은 문명 학교(文明學校) 졸업생 및 교사들이 주동하였다. 당시 문명 학교 졸업생 김상구(金相久)는 김종태(金鍾台)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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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월곡리에 있는 화학 섬유 직물 제조업체. 2002년 설립된 화학 섬유 직물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청도 농공 단지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2012년 현재 청도 상공인 협의회 가입 단체이다. 2008년 12월 현재 자본금은 3억 5066만 원에 매출액은 6억 487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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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청도 출신의 학자. 본관은 청도. 자는 경삼(景三), 호는 덕암(德岩). 청도 김씨 영헌공 김지대(金之岱)의 후손이다. 1883년 4월 17일 청도군 청도읍 덕천(德泉)에서 태어났으며, 김용준(金鏞俊)의 아들 3형제 중 장남이다. 김달(金達)[1883∼1960]은 1883년(고종 20) 지금의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덕암리에서 출생하였다. 간재(艮齋) 전우(田愚)의 문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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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에 속하는 법정리. 청도읍의 동북쪽 가장 변두리에 있는 마을로 경산과 경계를 짓고 있으며, 신암과 중리 등의 자연 마을이 있다. 용각산 바로 밑에 자리 잡은 덕암리의 지명에 대한 별다른 기록은 없다. 본래 청도군 용산면의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중리동을 병합하여 덕암동이라 해서 대성면에 통합하였다. 1940년 대성면이 청도면으로 개명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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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 덕양리에서 해마다 정월 초사흗날에 올리는 마을 공동 제의. 청도군 풍각면 덕양리의 가양 마을은 원래는 햇빛을 잘 드는 곳이라 하여 양촌(陽村)으로 부르다가, 빛을 더 많이 받을수록 복을 받는다며 가양(加陽)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가양 마을에서는 매년 정월 초사흗날[음력 1월 3일]이 되면 마을의 평안과 풍년을 기원하며 큰당과 작은당에 동제를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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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 덕양리에서 해마다 정월 초사흗날에 올리는 마을 공동 제의. 청도군 풍각면 덕양리의 송월 마을에서는 매년 정월 초사흗날[음력 1월 3일]이 되면 마을의 평안과 풍년을 기원하며 할배당과 할매당에 동제를 올린다. 덕양 1리 송월 동제의 동제당은 할배당과 할매당으로 구분된다. 할배당은 먼저 송월 마을의 북쪽 끝 계곡을 따라 올라가는 언덕에 위치한다. 하나의 뿌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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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에 속하는 법정리. 덕양리는 자연 마을인 가양과 송월, 덕암[근촌], 승마가 합해져서 이루어진 마을이다. 가양의 옛 지명은 가을양(加乙陽)이라고 표기 되어 있다. 『밀주지(密州誌)』에는 ‘제내리(堤內里)였고, 동쪽에는 극락제(極樂堤)가 있으며, 극락제 남쪽 극락동에 옛 탑이 남아 있다.’라고 되어 있다. 송월(松月)은 솔월이라고 부르며, 가양동의 북쪽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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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 덕양리에 있는 수령 약 450년의 이팝나무. 이팝나무는 한국 중부 이남·일본·대만·중국에 분포하는데, 나무 높이가 20m에 이른다. 니암나무 또는 뻣나무로 불리기도 한다. 이팝나무라는 이름의 연유에 대해서는 몇 가지 추론이 있는데, 입하 무렵에 꽃이 피어서 이팝으로 음이 변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또 나무에 꽃이 만발하면 벼농사가 잘 되어 쌀밥을 먹게 되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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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에 청도 군수를 지낸 무신. 본관은 연안(延安). 자는 덕여(德轝)·여빙(汝憑), 호는 일제당(日躋堂). 거주지는 중화(中和)이다. 아버지는 차득보(車得輔)이다. 차은로(車殷輅)[1563∼?]는 1591년(선조 24) 29세의 나이로 별시(別試) 무과에 병과로 합격하였다. 이듬해인 1592년(선조 25) 9월 별장으로 황주 목사(黃州牧使) 김진수(金進壽)와 함께 요로에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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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에 있는 산. 주구산(走狗山)[217m]은 산의 형태가 달리는 개의 모양과 같다고 하여 조선 명종 때 청도 군수로 부임한 황응규가 지었다고 한다. 청도읍에서 북쪽을 향해 바라보면 개가 달아나는 모양으로 부드러운 선을 그리고 있는 산으로 덕절산이라고도 부른다. 산의 이름을 주구산이라고 해서는 고을에 부자가 나지 않고, 백성들이 살림살이가 군공해지고, 인물이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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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청도군 출신의 유학자. 성기운은 간재(艮齋) 전우(田愚)의 문인으로 1917년 5월 24일 호적령(戶籍令)에 반대하여 호적을 거부하였다.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순재(舜在), 호가 덕천(悳泉). 아버지는 성두채(成斗彩)이다. 대제학 회곡(檜谷) 성석용(成石瑢)의 16세손이며, 동주(東洲) 성제원(成悌元)의 후손이다. 성기운(成璣運)[1877∼1956]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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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각북면 덕촌리에서 해마다 정월 대보름에 올리는 마을 공동 제의. 청도군 각북면 덕촌리의 덕촌 마을에서는 매년 정월 대보름이 되면 마을의 평안과 풍년을 기원하며 마을의 신목(神木)에 동제를 올린다. 덕촌 1리 덕촌 동제가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는 정확하게 알 수 없다. 다만 마을 주민들은 1600년 무렵 마을이 생겼을 때부터 시작되지 않았을까 하고 추정한다. 덕촌 1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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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각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덕산동과 지촌동을 합하여 덕촌동이 되었다. 덕산은 마을 앞 개울 건너에 똥뫼산이 있어 이 산을 독산(獨山)이라 불렀는데, 이것이 덕산(德山)이 되어 마을 이름으로 정해졌다고 한다. 밀양부에 소속되어 있을 당시의 마을 이름은 지동(枝洞)이라고 표기하고 갓말이라고 불렀다. 조선 후기에는 지촌이라는 이름으로 불렀으며 1906년(광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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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각북면 덕촌리에 있는 고분 떼. 덕촌리 산135 일대, 지천교 동쪽 능선에 돌덧널무덤 수십 기가 확인된다. 봉분 대부분 삭평되었으며, 돌덧널이 드러나 있어 대부분 도굴되었다. 고분군의 북쪽 주변 과수원 일대에 남산리 고분과 유물 산포지가 있어 서로 관련성이 높은 유적으로 보인다. 덕촌리 고분 떼는 2003년 경상북도 문화재 연구원에서 지표 조사되었다. 덕촌리 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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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각북면 덕촌리에 있는 고분 떼. 덕촌리 산135 일대, 지천교 동쪽 능선에 돌덧널무덤 수십 기가 확인된다. 봉분 대부분 삭평되었으며, 돌덧널이 드러나 있어 대부분 도굴되었다. 고분군의 북쪽 주변 과수원 일대에 남산리 고분과 유물 산포지가 있어 서로 관련성이 높은 유적으로 보인다. 덕촌리 고분 떼는 2003년 경상북도 문화재 연구원에서 지표 조사되었다. 덕촌리 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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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각북면 덕촌리에 있는 조선 시대 비석 떼. 김명진(金明鎭)은 조선 후기 문신으로 본관은 안동, 자는 치성(稚誠)이며, 1840년(헌종 6년)에 출생했다. 1870년(고종 7) 정시 별시 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고, 이후 충청좌도 암행어사, 동부승지, 대사성(大司成), 경기도 관찰사, 경상도 관찰사, 이조 참판, 공조 판서 등을 두루 거쳤다. 특히 관찰사로 재직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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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경상북도 청도군 출신의 교육자. 김경곤(金景坤)은 청도군 화양읍 토평리 백곡에서 모계(慕溪) 김용희(金容禧)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일찍부터 인재 육성의 중요성을 깨닫고 청도군에 중등 교육 기관인 모계 학원을 건립하여 교육에 힘썼다. 본관은 김해(金海). 호는 관재(寬齎), 자는 덕후(德厚). 탁영 김일손(金馹孫)의 15세손으로 이며 아버지는 김용희이다. 김경곤(金景坤)[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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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무덤을 만들 때 흙을 다지며 부르는 노래. 「달끼 노래」는 장례 의식요이다. 상여가 무덤 쓸 자리에 당도하고 나서 하관(下棺) 등의 여러 의식을 한 뒤, 봉분을 쌓기 위하여 흙을 다질 때 「달끼 노래」를 부른다. 「달구 소리」, 「덜구 노래」, 「달구 노래」, 「회다지 소리」라는 이름으로도 전하고 있다. 1991년 청도군에서 발간한 『청도군지』에 청도군 화양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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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의 승려 영재가 경상북도 청도군 대현령에서 도적들을 교화하기 위해 지은 향가. 「우적가」는 신라 원성왕(元聖王)[?∼798] 때에 승려 영재(永才)가 청도의 대현령(大峴嶺)[한재]에서 만난 도적들을 교화하기 위하여 지은 노래이다. 영재가 지은 노래를 듣고 도적들이 지난 잘못을 회개한 뒤 불교에 귀의하였다고 전해진다. 『삼국유사』 제5권에 ‘영재우적(永才遇賊)’이란 제목 아래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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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 있는 사람이나 차들이 편히 다닐 수 있도록 만든 비교적 넓고 큰 길. 도로법상 도로는 고속 국도, 일반 국도, 특별·광역시도, 지방도, 시도, 군도, 구도 등으로 분류된다. 한국의 도로 건설 역사는 1970년대 경제 부흥을 위한 도로망 확충[경부 고속 도로 개통] 시기부터 시작하여 1980년대는 생활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도로 투자[중부 고속 도로, 88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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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 있는 사람이나 차들이 편히 다닐 수 있도록 만든 비교적 넓고 큰 길. 도로법상 도로는 고속 국도, 일반 국도, 특별·광역시도, 지방도, 시도, 군도, 구도 등으로 분류된다. 한국의 도로 건설 역사는 1970년대 경제 부흥을 위한 도로망 확충[경부 고속 도로 개통] 시기부터 시작하여 1980년대는 생활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도로 투자[중부 고속 도로, 88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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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각남면 녹명리에 있는 도상읍 송덕비. 도상읍[1855∼1919]은 본관이 성주, 자는 문진이다. 낙음공파(洛陰公派) 28세로, 도응유(都應兪)의 후예이며, 사용(司勇) 도순호(都順浩)의 아들이다. 1895년(고종 32) 통훈대부 행 선산 부사(通訓大夫行善山府使)를 제수 받았으며, 주사(主事)를 역임했다. 비문의 내용을 근거로 주사로 재직 중이던 도상읍에 의해 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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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 있는 다양한 종류의 도서, 문서, 기록, 출판물 따위의 자료를 모아두고 일반이 볼 수 있도록 한 시설. 도서관은 인간의 사상과 활동의 기록을 탐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가장 과학적이고 경제적인 방법에 의해서 그 기록을 보존하고 정리하여 사회의 모든 사람에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회적인 장치이며, 문화적인 기관이다. 이러한 도서관은 역사적으로 보면 우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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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5년에 제작된 조선 전기 청도 출신의 학자인 도연정 김치삼의 시문집 판목. 김치삼(金致三)[1560∼?]의 자는 일지(一之), 호는 도연정(道淵亭)이며, 본관은 김해(金海)이다. 탁영(濯纓) 김일손(金馹孫)의 증손자이며, 한강(寒岡) 정구(鄭逑)의 문인으로 도학과 문장에 밝았고 덕행이 높았다. 1606년(선조 39)에 사마시를 거쳐 이듬해 사첨시 참봉(司瞻寺 參奉)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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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청도 지역에서 활동한 학자. 김치삼은 탁영 김일손의 증손으로, 광해군 즉위 후 역모 혐의를 받은 임해군(臨海君)이 죽자 벼슬을 버리고 운문산 아래 도연(道淵) 가에 정자를 짓고 두문불출하며 경사(經史)에 전념하였다. 본관은 김해(金海). 자는 일지(一之)이며, 호는 도연(道淵)·인촌거사(仁邨居士). 증조할아버지는 탁영 김일손이며, 할아버지는 현감을 지낸 김대장(金大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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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청도 지역에서 활동한 학자. 김치삼은 탁영 김일손의 증손으로, 광해군 즉위 후 역모 혐의를 받은 임해군(臨海君)이 죽자 벼슬을 버리고 운문산 아래 도연(道淵) 가에 정자를 짓고 두문불출하며 경사(經史)에 전념하였다. 본관은 김해(金海). 자는 일지(一之)이며, 호는 도연(道淵)·인촌거사(仁邨居士). 증조할아버지는 탁영 김일손이며, 할아버지는 현감을 지낸 김대장(金大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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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날이 몹시 가물 때 비가 내리기를 기원하며 지내는 제사 의식. 기우제는 비가 내리지 않으면 비를 내려 달라며 지내는 제사로, 도우(禱雨) 또는 무우제(舞雩祭)라고도 한다. 예부터 우리나라는 농업을 기본으로 삼아 왔는데, 과거의 농경 사회는 하늘에서 떨어지는 비에 절대적으로 의존할 수밖에 없었다. 게다가 마땅한 수리 시설도 부족하였기에 심한 가뭄은 그야말로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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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청도 군수를 지낸 문신. 서문중은 조선 후기의 문신으로, 기사환국 때 노론의 중신으로 인현 왕후의 폐위를 반대했다. 갑술환국으로 서인이 득세하자 병조 판서 겸 지의금부사에 등용되었으나, 희빈 장씨 및 남인에 대한 처리에 온건론을 주장하다 조정에서 배척을 받아 은퇴했다. 뒤에 다시 기용되어 벼슬이 영의정에 이르렀다. 본관은 대구(大丘). 자는 도윤(道潤), 호는 몽어정(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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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신지리에 있는 조선 후기 주택. 운강(雲岡) 박시묵(朴時默)[1814∼1875]의 동생인 운서(雲西) 박기묵(朴起默)[1830∼1911]이 건립한 가옥이다. 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신지리에 위치한다. 금천면사무소 앞의 지방도 919호선을 따라 매전면 방향으로 약 1,100m 정도 이동하면 길가 우측에 위치하고 있다. 운서 박기묵이 합천 군수로 재직하던 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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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의 승려 영재가 경상북도 청도군 대현령에서 도적들을 교화하기 위해 지은 향가. 「우적가」는 신라 원성왕(元聖王)[?∼798] 때에 승려 영재(永才)가 청도의 대현령(大峴嶺)[한재]에서 만난 도적들을 교화하기 위하여 지은 노래이다. 영재가 지은 노래를 듣고 도적들이 지난 잘못을 회개한 뒤 불교에 귀의하였다고 전해진다. 『삼국유사』 제5권에 ‘영재우적(永才遇賊)’이란 제목 아래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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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열리던 종합 문화 제전. 도주 문화제는 경상북도 청도군 지역의 선인들의 위업을 되새기고, 향토 문화 계승과 군민 화합을 위해 1983년부터 1997년까지 개최되었던 청도군 고유의 종합 문화 축제이다. 1960년대 중반에 활동했던 도주회(道州會)가 일정 기간 연극과 미술 전시회 위주로 행사를 개최하는 등 도주 문화제가 개최되기 전에도 지역 예술 문화 부흥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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