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남양리에 있는 대안 학교.

[교육 목표(교훈 포함)]

동행 예술 학교는 지식과 기술만을 습득하는 교육이 아니라 예술을 바탕으로 창의적 교육과 실용성 교육을 통하여 학생들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학생의 삶의 자립에 중점을 둔 실천 위주의 교육청 비인가 대안 학교이다.

[변천]

2010년 12월에 미학을 매개로 하여 교육의 기능과 그 질적 연구 결과를 실용에 실현시키려는 대안 교육의 목적을 실천하고, 나아가 이웃에 대한 사랑과 공동체 삶을 새롭게 창조해 나갈 수 있는 성숙하고도 책임성 있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교육 활동]

실제적 실천의 삶을 만들어 가며, 자율적 자립 인간으로서 삶의 진리를 찾고, 의무를 함께 나누는 능력을 교육한다는 교육 이념을 바탕으로 동행 실천 자립 교육을 위해 다음과 같은 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첫째, 소질 향상과 가치 창출 교육으로 식품, 가구, 천연 염색, 부동산 등의 다양한 실용 체험 교육을 하고 있다. 이러한 생산과 판매의 체험 교육으로 부가가치 창출을 통한 자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둘째, 학생들 개개인의 예술적 기질의 발견과 계발을 통하여 예술 가치를 실현시키고 있다. 기획, 전시, 공연을 통하여 전문성을 강화하고, 이러한 예술 행사를 통한 이익의 실현과 체험을 통해 자립 실천 능력을 고취시키고 있다.

1인 1예술 교육으로 예술을 통한 재능과 인성을 높이는 훈련으로, 전인 교육과 입체적 교육 활동을 중점으로 시행하고 있다. 예술 교육 이외 중·고등 검정고시를 위해 문학 창작, 실용 과학, 역사 탐방 등 소수 집중식 학문 교과 교육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현황]

2011년 현재 중·고등 과정 30명이 재학하고 있으며, 전원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다.

교직원은 교장 1명, 교감 1명 외 예술 교사 5명, 기본 교과 교사 4명, 음악 교사 1명, 체육 교사 1명 등 11명의 교사가 근무하고 있다.

시설에는 컴퓨터실, 음악실, 과학실, 미술실 등이 있다. 매년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졸업자, 중학교 졸업자[이와 동등 학력]가 지원할 수 있으며, 자기소개서와 추천서로 구성된 서류 전형과 2차 심층 면접으로 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최근 우리 사회에 크게 확산된 대안 학교는 공교육이 안고 있는 모순과 문제점들을 적극적으로 극복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동행 예술 학교는 기존의 학교 교육에 적응하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통하여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하는 자립 교육과 예술을 통한 인성과 창조 교육으로 참다운 삶의 가치를 깨닫게 하는 대안 교육 기관으로서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