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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500667
한자 明洞書社
분야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 귀일길 39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김난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건립 시기/일시 1858년연표보기 - 명동 서사 건립
현 소재지 명동 서사 - 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 수야리 1048지도보기
성격 유교 건축|재실
양식 목조 가구식|이익 공양식
정면 칸수 5칸[강당]
측면 칸수 1.5칸[강당]

[정의]

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 수야리에 있는 서사.

[개설]

박하징(朴河澄)은 자가 성천(聖千)이고, 호는 병재(甁齋)·서암(西巖)으로 본관은 밀양(密陽)이다. 1515년(중종 10) 통훈대부(通訓大夫)에 제수되어 사간원 정언(司諫院正言)에 올랐으며, 1519년(중종 14) 관직에서 물러나 낙향하여 성리학을 강론하며 후학 양성에 매진하였다. 명동사는 박하징을 향사하기 위해 건립한 서사(書社)이다.

[위치]

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 수야리 1048번지에 위치하는데, 이서 경로 회관 정면에 있는 길을 따라 수야리 방향으로 약 4000m 정도 이동하면 귀일 마을 야산 아래에 있다.

[변천]

명동 서사는 1858년(철종 9년)에 창건하여 밀성인 병재(甁齋) 박하징[1483-1566]을 향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868년(고종 5년)에 흥선 대원군의 서원 훼철령에 의해 이 고을의 모든 서사 건물이 남김없이 훼철되었으나, 명동사만이 기적적으로 그대로 보존되어 명동 서사로 개액하였다.

[형태]

강당은 정면 5칸 측면 1칸 반 규모의 팔작 기와집이다. 전면의 토석 담장 사이에는 3칸 규모의 산형 대문(山形大門)을 세워 서사로 출입케 하였으며, 우측에는 동재(東齋)를, 좌측에는 주사(廚舍)를 각각 배치하였다. 강당의 평면은 3칸 대청을 중심으로 좌우에 온돌방 1칸씩을 각각 연접시킨 후 전면에는 반 칸 규모의 툇간을 둔 중당 협실형(中堂挾室形)이다. 가구는 5량가의 이익공(二翼工)집이며, 처마는 겹처마이다.

[현황]

2012년 현재 명동 서사 주변에는 보호 시설, 표지판은 설치되어 있지 않으나 보존 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의의 및 평가]

1868년 흥선 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에도 불구하고 이 마을에서 유일하게 남겨진 건물이다. 그 이후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유서 깊은 건물일 뿐 아니라 문화재로도 가치있는 존재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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