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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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 출신의 서화가. 김우곤(金友坤)[1909∼1951]은 본관이 김해이며, 탁영 김일손의 15세손으로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백곡에서 모계 김용희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어릴 적부터 서화에 천재적 소질이 있어 전서와 예서·해서·행서·초서 및 사군자에 통달하여 독보적인 작품 세계를 이루었다. 김우곤은 유년 시절부터 다재다능하여 독학으로 사서와 주역(周易)을 탐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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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로를 시조로 하고 김서(金湑)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청도군의 세거 성씨. 김해 김씨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성씨이다. 『삼국유사』 「가락국기」에는 가야의 수로왕 탄생 연대가 서기 42년으로 기록되어 있는데, 이는 서기 65년인 신라계 김씨의 시조 김알지의 탄생 연도보다 23년이 빠르다. 따라서 『삼국유사』의 기록에 따르면 김해 김씨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성씨가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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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미를 조형적으로 형상화하는 회화, 공예, 서예 등의 모든 예술 활동. 청도군은 경주와 함께 신라 불교의 초전지로서 운문사, 적천사, 용천사, 대비사 등의 사찰을 중심으로 신라 때부터 고려 시대에 이르기까지 찬란한 불교 미술 문화를 꽃피웠다. 조선 시대 청도의 미술 활동으로 적천사 괘불[높이 12.47m, 너비 5.3m]은 1695년(숙종 21)에 그려진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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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주로 겨울철에 바람을 이용하여 연을 하늘에 띄우며 즐기는 민속놀이. 연날리기는 종이에 대나무로 만든 살을 붙여 실에 매단 후 바람을 이용해 하늘에 띄우는 놀이이다. 음력 12월부터 시작하는데, 특히 정초부터 정월 대보름 사이에 연날리기가 성행한다. 연날리기에 관한 가장 오래된 기록은 『삼국사기(三國史記)』 열전 김유신 조에서 찾아 볼 수 있다. 647년에 선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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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경상북도 청도 지역에 있었던 초기 성읍 국가. 이서국(伊西國)은 신라의 전신인 사로국(斯盧國)과 음집벌국(音汁伐國), 실직국(悉直國), 압독국(押督國), 조문국(召文國), 감문국(甘文國), 사벌국(沙伐國), 우시산국(于尸山國), 거칠산국(居漆山國) 등과 함께 삼한 시기에 경상도 지역에 존재하였던 소국(小國)이다. 현전하고 있는 우리나라 최고의 역사기록인 『삼국사기(三國史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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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슬사라 불리는 가슬갑사는 운문사 일대 오갑사(五岬寺) 중 하나로서 『삼국유사』 원광서학 조(圓光西學條)에 따르면 “지금의 운문사 동쪽 구천 보 가량 되는 곳에 가서현이 있는데 혹은 가슬현이라고도 한다. 고개의 북쪽 골짜기에 절터가 있으니 바로 그것이다[今雲門寺東九千步許, 有加西峴, 或云嘉瑟峴, 峴之北洞有寺基是也)].”라고 그 흔적을 기록하고 있다. 600년(신라 진평왕 22)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