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헌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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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에 속하는 법정리. 오례산성의 서문 쪽에 위치하며, 금호, 사기점, 단산, 기수골 등의 자연 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거연’이라는 큰 못이 있어서 거연(巨淵)이라 했다. 청도천이 구미리에서 내려오다 뿔바위를 만나 큰 구비를 이루고 다시 휘돌아 사촌리(사기점) 앞에서 급하게 흘러 그 물살이 마을 앞에서 큰 소를 이루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오례산성의 축조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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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청도 출신의 학자. 본관은 청도. 자는 경삼(景三), 호는 덕암(德岩). 청도 김씨 영헌공 김지대(金之岱)의 후손이다. 1883년 4월 17일 청도군 청도읍 덕천(德泉)에서 태어났으며, 김용준(金鏞俊)의 아들 3형제 중 장남이다. 김달(金達)[1883∼1960]은 1883년(고종 20) 지금의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덕암리에서 출생하였다. 간재(艮齋) 전우(田愚)의 문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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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청도 출신의 무신. 본관은 청도(淸道). 아버지는 영헌공(英憲公) 김지대(金之岱)이다. 김선장(金善莊)[?∼?]은 1340년(충혜왕 복위 1) 충혜왕의 실정이 빌미가 되어 조적(曺頔)의 난이 일어나 왕이 원나라에 불려갈 때, 대호군(大護軍)으로서 모시고 갔다. 이 공을 인정받아 1342년 일등 공신의 은전을 받았으며, 청도도 승격되어 주치(州治)가 되고 도주(道州)라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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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청도 출신의 무신. 본관은 청도(淸道). 아버지는 김인수(金仁秀)이고, 시조 영헌공(英憲公) 김지대(金之岱)의 6세손이다. 김한귀(金漢貴)[?∼?]는 1362년(공민왕 11) 총병관 정세운(鄭世雲)이 홍건적을 물리쳤을 때, 이 사실을 알려와 황금 25냥과 비단 2필을 하사받았다. 홍건적이 다시 공격해 올 때 원나라에서 협공하자는 청이 있자 동경도 병마사(東京道兵馬使)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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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 지역에 있는 조상의 신주를 모셔두고 제사를 지내는 건축물. 사당은 사대부가(士大夫家)를 비롯한 일반 민가에서 조상의 신주를 모시는 곳으로서 조상 숭배를 실천하기 위한 공간이다. 사당은 가묘(家廟)라고도 부르며, 사당이 있는 집을 종가라고 한다. 청도군에는 조선 전기부터 건립되었던 총 115개의 사당이 존재한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각남면 2채, 각북면 5채, 금천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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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상리에 있는 김지대의 묘재. 영헌공(英憲公) 김지대(金之岱)[1190∼1266]는 청도 김씨 시조로 청도 대성리에 태어났다. 시서와 문예에 능통하였고, 1218년(고려 고종 5)에 거란족이 쳐들어 왔을 때 아버지를 대신하여 종군하였으며, 문과에 장원으로 뽑혀 전주사록에 임명되었다. 그 후 전라도 경상도 안찰사를 거쳐 오산군(鰲山君)에 봉해지고 금자광록대부(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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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상리에 있는 김지대의 묘재. 영헌공(英憲公) 김지대(金之岱)[1190∼1266]는 청도 김씨 시조로 청도 대성리에 태어났다. 시서와 문예에 능통하였고, 1218년(고려 고종 5)에 거란족이 쳐들어 왔을 때 아버지를 대신하여 종군하였으며, 문과에 장원으로 뽑혀 전주사록에 임명되었다. 그 후 전라도 경상도 안찰사를 거쳐 오산군(鰲山君)에 봉해지고 금자광록대부(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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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초현리에 있는 청도 김씨 집성 마을. 초현은 고개의 첫 머리라는 뜻이다. 산막골은 나무를 벌채하거나 구들장을 벌채할 때, 산중에 들어와서 막을 짓고 사람이 처음 살았고 산막이 변해서 삼막이라고 했다. 관마는 옛날 유천역이 있을 때는 지금의 경상남도 밀양시 상동면 옥산리와 접하고 있던 마을이다. 이 마을에는 유천역이 있었고, 관이 있었던 곳이라 해서 관(館)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