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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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1년 청도의 진사 박란이 향로당(鄕老堂)의 건립을 기념하여 지은 기문. 향로당은 조선 전기에 악질 향리(鄕吏)를 규찰하고 향풍을 바로잡기 위해 지방의 품관(品官)들이 조직한 자치 기구이다. 유향소(留鄕所)·향사당(鄕社堂)·풍헌당(風憲堂)·집헌당(執憲堂)·유향청(留鄕廳)·향소청(鄕所廳)·향당(鄕堂) 등으로도 불린다. 향로당은 재지 사족층이 유교적 행사인 향사례(鄕射禮)와 향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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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 칠곡리에 있는 바위 새김글. 이서면 칠곡리 큰골에 있는 새김글로 농암(聾巖) 박란(朴鸞)을 기념하여 청도의 주민들이 글을 새겼다. 박란은 본관은 밀양, 자는 운경(雲卿), 호는 농암이다. 조선 중종 때 진사가 되었고, 학문이 높았다. 향노당(鄕老堂)을 고칠 때 「향노당기문(鄕老堂記文)」을 지었으며, 청도군 풍속을 바로잡는 데 힘써 청도 향헌 10개조와 향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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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언침(朴彦忱)을 시조로 하고 박양무·박건·박세균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청도군의 세거 성씨. 밀양 박씨(密陽朴氏) 시조는 신라 경명왕(景明王)의 아들인 박언침(朴彦忱)이다. 경명왕의 아홉 아들이 각각 분파할 때 맏아들인 박언침이 밀성 대군(密城大君)에 봉해졌으므로 후손들이 박언침을 시조로 하고 밀성(密城)[현 경상남도 밀양시]을 본관으로 하였다. 경명왕계의 8대군파(八大君派)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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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언침(朴彦忱)을 시조로 하고 박양무·박건·박세균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청도군의 세거 성씨. 밀양 박씨(密陽朴氏) 시조는 신라 경명왕(景明王)의 아들인 박언침(朴彦忱)이다. 경명왕의 아홉 아들이 각각 분파할 때 맏아들인 박언침이 밀성 대군(密城大君)에 봉해졌으므로 후손들이 박언침을 시조로 하고 밀성(密城)[현 경상남도 밀양시]을 본관으로 하였다. 경명왕계의 8대군파(八大君派)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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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청도 출신의 선비.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운경(雲卿), 호는 농암(聾巖). 밀직 부사 박양언(朴良彦)의 후손으로서 두촌 박양무(朴揚茂)의 5세손이다. 순천 교수(順天敎授) 박맹문(朴孟文)의 둘째아들이고 청도 교수 박린(朴麟)의 아우이며 군수 박호(朴虎)의 종형이다. 어머니는 점마사(点馬使) 최수희(崔受禧)의 딸로 곡강 최씨(曲江崔氏)이다. 부인은 지주사 정습명(鄭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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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청도 출신의 학자. 본관은 밀양(密陽). 호는 눌암(訥巖). 밀직 부사 박양언(朴良彦)의 후손으로서 두촌 박양무(朴揚茂)의 5세손이다. 아버지 순천부 유학 교수(順天府儒學敎授) 박맹문(朴孟文)의 맏아들이고 성균관 진사 박란(朴鸞)의 형이다. 어머니는 점마사(点馬使) 최수희(崔受禧)의 딸로서 곡강 최씨(曲江崔氏)이다. 박린(朴麟)[?-?]은 조선 중종 때 선무랑(宣務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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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청도 출신의 문신. 박호는 조선 전기의 문신으로, 1546년(명종 1년) 식년 문과에 급제하여 이조 좌랑과 평해 군수(平海郡守)를 지냈다. 평해 군수 시절 친구가 중국에서 가져온 감나무를 얻어 고향에 가져와 재래종에 접을 붙였는데, 감이 씨가 없고 커서 ‘새월 반시’라 불렀다. 이 감이 오늘날 청도 전역으로 퍼져 청도의 명산물인 ‘청도 반시’가 되었다. 본관은 밀양(密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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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 지역에서 선현 제향과 교육을 위해 설치된 조선 시대 사립 교육 기관. 서원 교육의 목적은 법성현(法聖賢)과 양이(養吏)의 두 가지이다. 서원의 교육 활동은 성리학을 그 학문적 기초로 삼고 있었기 때문에 서원의 교육 목표는 곧 성리학의 교육 목표와 같았다. 성리학은 인간의 심성에 내재된 천리(天理)를 실현함으로써 도덕적 완성을 추구하는 위기지학(爲己之學)의 학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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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공자가 체계화한 사상인 유학과 관련한 의례 및 일반 활동. 유교는 공자(孔子), 맹자(孟子) 등 유가(儒家)의 정치 사상과 학문 수양, 그리고 의례 등의 가르침을 실천하려는 철학 사상이자 생활 윤리라 할 수 있다. 유교는 ‘인간을 포함한 모든 만물이 모두 본래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보고, 인간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어 하나가 되는 경지[天人合一]’를 인생의 궁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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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공자가 체계화한 사상인 유학과 관련한 의례 및 일반 활동. 유교는 공자(孔子), 맹자(孟子) 등 유가(儒家)의 정치 사상과 학문 수양, 그리고 의례 등의 가르침을 실천하려는 철학 사상이자 생활 윤리라 할 수 있다. 유교는 ‘인간을 포함한 모든 만물이 모두 본래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보고, 인간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어 하나가 되는 경지[天人合一]’를 인생의 궁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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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칠곡리와 곽기를 합해서 칠곡리라고 하였다. 칠곡리에 대한 명칭 유래는 알려진 바가 없으며, 곽기는 칠곡 골짜기를 벗어나서 밖에 있는 마을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즉 테두리 밖이라는 뜻이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이전에는 차북면에 속한 마을이었다. 행정 구역 통폐합 이후 칠곡동이라 하여 이서면에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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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전해지는 향촌 시대의 자치 규약. 향촌 규약의 준말인 향약은 말 그대로 지방 자치 단체의 향인들이 서로 도우며 살아가자는 약속이다. 시행 주체 및 규모 등에 따라서 향규(鄕規)·일향약속(一鄕約束)·향립약조(鄕立約條)·향헌(鄕憲)·면약(面約)·동약(洞約)·동계(洞契)·동규(洞規)·촌약(村約)·촌계(村契)·이약(里約)·이사계(里社契) 등 다양한 명칭으로 불리기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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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 신촌리에 있는 서원. 두촌(杜村) 박양무(朴陽茂), 화은(華隱) 박계은(朴繼恩), 호재(湖齋) 박맹문(朴孟文), 농암(聾巖) 박란(朴鸞)을 향사하기 위해 건립한 서원이다. 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 신촌리 611에 있다. 가창면에서 이서면 방향으로 난 30호선 국도를 따라 가다 이서 덕신 경로 회관에서 우회전하여 약 300m 정도 이동하면 길 우측에 위치한 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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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 신촌리에 있는 서원. 두촌(杜村) 박양무(朴陽茂), 화은(華隱) 박계은(朴繼恩), 호재(湖齋) 박맹문(朴孟文), 농암(聾巖) 박란(朴鸞)을 향사하기 위해 건립한 서원이다. 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 신촌리 611에 있다. 가창면에서 이서면 방향으로 난 30호선 국도를 따라 가다 이서 덕신 경로 회관에서 우회전하여 약 300m 정도 이동하면 길 우측에 위치한 야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