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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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각남면 옥산리에 전해 오는 우물에 관한 이야기. 「공 부자의 우물」은 청도군 각남면 옥산리에 전해 내려오는 공 부자의 우물과 관련된 전설이다. 1991년에 청도군에서 발간한 『청도군지』에 수록되어 있다. 청도군 각남면 옥산리에는 아주 먼 옛날 공 부자라는 큰 부자가 살고 있었다. 공 부자가 언제 어떻게 망하였는지는 알 수 없다. 그러나 옥산리를 중심으로 한 지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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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원정리에서 전해 오는 무덤 터에 대한 이야기. 「귀신 무덤」은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원정리 뒷산에 있는 무덤 터와 관련된 전설이다. 청도군에서 1981년에 발간한 『내 고장 전통문화』와 1991년에 발간한 『청도군지』에 수록되어 있다.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원정리 뒷산에는 한때 무덤 터였던 곳이 있다. 옛날 한 나무꾼 총각이 원정리 뒷산에 나무하러 갔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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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무덤을 만들 때 흙을 다지며 부르는 노래. 「달끼 노래」는 장례 의식요이다. 상여가 무덤 쓸 자리에 당도하고 나서 하관(下棺) 등의 여러 의식을 한 뒤, 봉분을 쌓기 위하여 흙을 다질 때 「달끼 노래」를 부른다. 「달구 소리」, 「덜구 노래」, 「달구 노래」, 「회다지 소리」라는 이름으로도 전하고 있다. 1991년 청도군에서 발간한 『청도군지』에 청도군 화양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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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의 지룡산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지룡산과 견훤」은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지룡산과 후백제를 세운 견훤(甄萱)[867∼936]이 관련된 전설이다. 지룡산은 산 정상부에 있는 지룡산성에서 유래하였는데, 지룡산성은 지룡(地龍)의 아들인 후백제의 견훤이 성을 쌓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지룡산과 견훤」은 청도군에서 1981년에 발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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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평양리에 있는 화악산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화악산의 신비」는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면의 화악산(華岳山)에 전해 내려오는 신비한 전설이다. 청도군에서 1981년에 발간한 『내 고장 전통문화』와 1991년에 발간한 『청도군지』에 수록되어 있다. 화악산은 경상북도 청도군과 경상남도 밀양시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예부터 신비한 이야기들이 많이 전해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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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에 속하는 법정리. 대곡이란 산골의 모양을 따라 지은 이름으로, 큰 골짜기라고 해서 대곡리라 이름 붙였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으로 상대곡과 하대곡을 병합하여 대곡동이 되었으며, 이후 동명 개칭에 따라 대곡리가 되었다. 마을로는 한실·가실·송정(松亭)·중리(中里) 등이 있다. 대곡리의 큰골 마을은 한실이라고 이름하며, 한문으로는 대곡이라고 표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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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에 속하는 법정리. 청도군청이 위치하며 청도군에서 인구밀도가 가장 높은 중심 지역이다. 학교를 비롯한 행정 및 교육 중심지이자 아파트 및 주거 단지가 밀집한 곳이다. 옛 기록에 따르면 이곳이 적도라고 불린 적도 있으며, 문익점이 귀양살이를 와서 이곳의 군수를 지냈다는 말이 전한다. 동상리 동편에 자리잡은 범곡 1리는 범실이라고 불려지고 있으며 범곡(凡谷)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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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에 있었던 마을. 염창과 관련된 옛 기록은 찾을 수 없고, 마을 지명과 관련하여 『청도군지』에 기록되어 있을 뿐이다. 염창(鹽倉)은 한때 청도뿐만 아니라 인근의 경산과 밀양, 대구 지역에까지 소금을 공급하기 위하여 소금을 저장한 창고가 있어서 이름이 유래했다고 전한다. 이 지역에서 필요한 소금은 울산 지역에서 만들어 사람과 소 등을 이용하여 지금의 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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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 팔조리에서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삼산리로 넘어가는 고개. 청도군 이서면에서 달성군 가창면으로 넘어가는 여섯 개의 주요 고개, 즉 우록재, 봉화재, 팔조령, 범재, 독지재, 상원산재 중에서 가운데 있는 팔조령(八助嶺)은 가장 낮은 해발 고도 398m의 고개이다. 조선 시대 한양으로 향하는 큰길인 영남 대로의 일부분이었지만, 팔조령 고개를 넘는 도로와 터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