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항리 13호분 출토 새 모양 장식 미늘쇠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201380
한자 道項里 13號墳 出土 - 模樣 裝飾 -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유물/유물(일반)
지역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도항리
시대 고대/삼국 시대/가야
집필자 김재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출토|발굴 시기/일시 1997년~1998년연표보기 - 도항리 13호분 출토 새 모양 장식 미늘쇠 경남 고고학 연구소가 발굴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11년 7월 28일 - 함안 도항리 고분군[사적 제84호]과 함안 말산리 고분군[사적 제85호]을 통합하여 함안 말이산 고분군으로 칭하고 사적 제515호로 재지정
현 소장처 국립 김해 박물관 - 경상남도 김해시 가야의길 190[구산동 232]
원소재지 함안 말이산 고분군 -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도항리
출토|발견지 함안 말이산 고분군 -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도항리지도보기
성격 미늘쇠
재질
크기(높이,길이,너비) 59.1㎝[길이]|16.5㎝[너비]

[정의]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도항리 소재 함안 말이산 고분군에서 출토된 가야 시대의 새 모양 장식 미늘쇠.

[개설]

미늘쇠는 자루에 끼워 쓸 수 있도록 만들어진 판 모양의 철기로 유자 이기(有刺利器)라고도 불린다. 원삼국 시대 말기부터 삼국 시대에 걸쳐 신라·가야의 고분에서 자주 출토되고 있다. 무기의 일종으로 분류되는 경우도 있으나 첫째, 날이 없고, 둘째, 무기와는 같은 위치에서 함께 출토되지 않으며, 셋째, 대부분의 형태가 무기로 쓰기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점 등에서 특수한 용도에 사용되었을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1997~1998년에 경남 고고학 연구소에서 함안~여항 간 도로 확장·포장 공사 구간에 대한 발굴 조사를 실시하였는데, 함안 도항리·말산리 유적 가운데 13호 덧널무덤[목곽묘(木槨墓)]에서 새 모양 장식 미늘쇠가 출토되었다. 유물은 현재 국립 김해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함안 도항리 고분군(咸安道項里古墳群)은 사적 제84호로, 함안 말산리 고분군(咸安末山里古墳群)은 사적 제85호로 분리 지정되어 있었는데, 2011년 7월 28일에 역사적 특성을 고려하여 같은 산자락에 걸쳐 있는 두 고분군을 통합하여 함안 말이산 고분군(咸安末伊山古墳群)으로 칭하고 사적 제515호로 재지정하였다.

[형태]

길이는 59.1㎝, 너비는 16.5㎝이다. 얇은 장방형 판으로 만들고 장변을 따라가며 서로 마주 보도록 새를 부착하였으며, 가장 위쪽에는 하나의 몸에 두 개의 머리를 가진 새를 부착하였다.

[특징]

중앙을 삼각형으로 뚫어 끈으로 삼각형 장식을 연결하였는데, 장식을 매단 끈이 남아 있는 것으로는 국내에서 유일하다.

[의의와 평가]

새는 죽은 자의 영혼을 인도하는 동물이며 지상과 하늘을 연결하는 매개체로서 지배자의 권위를 나타내는데, 도항리 13호분 출토 새 모양 장식 미늘쇠는 지배자의 권위를 보여 주는 위세품이거나 의례 시 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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