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2009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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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咸安郡 - 生産者 協議會 |
영어공식명칭 | Haman-gun Watermelon Producer's Council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경상남도 함안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구경렬 |
[정의]
경상남도 함안군에 있는 수박 재배 농업인 단체.
[개설]
경상남도 함안군의 수박 생산은 전국의 11%, 경상남도의 36%를 차지하고 있으며, 국내 겨울 수박 시장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함안 지역은 200년 이상의 수박 재배 역사와 함께 출하 시기도 대한민국에서도 가장 빠르며, 다양한 기능성 컬러 수박[씨 없는 수박, 유색계 수박]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설립 목적]
함안군 수박 생산자 협의회는 경상남도 함안군의 특산물인 수박을 지역 명품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협의체로서의 주체적인 역할 수행, 유통의 선진화, 농가 소득 향상, 수박 재배 농업인들의 권익 향상 등을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함안 수박 생산자 협의회는 2008년 농촌 활력 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함안 수박 신활력 사업에 참여했던 혁신 리더 50명이 중심이 되어 2009년에 창립되었고, 경상남도 함안군의 1,800여 수박 재배 농업인들이 참여하는 함안 수박 통합 축제를 탄생시켰다. 원래 함안군 수박 축제는 명품 브랜드로서의 함안 수박의 가치 홍보와 자긍심 고취, 수박 재배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하는 도·농 상생 기반 조성 등을 위해 1994년에 제1회가 개최되었다. 이어 1995~2008년[제2회~15회]에는 대산 수박 작목 연합회와 대산 농업 협동조합이 돌아가며 대산 수박 축제로 개최되었다. 이후 2009년 제16회 축제부터 다시 함안군 수박 축제로 개최되었고, 2009년의 함안군 수박 생산자 협의회의 창립과 더불어 2010년부터 군 단위의 수박 축제로 개최되고 있다. 한편, 함안 수박 생산자 협의회는 2014년 11월에 경상남도 수박 생산자 협의회 연합회를 발족시켰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함안 수박 생산자 협의회는 함안군 수박 축제 행사를 주관하고, 함안 수박의 브랜드화와 해외 시장 개척 등의 수박 유통 관련 사업도 수행한다. 수박에 관한 정보의 수집·관리 및 농가 보급과 함안 지역 수박의 부가 가치 증대를 위한 수박 저장·가공·이용에 관한 연구도 수행한다, 또한 함안 수박의 생산성 향상, 함안 수박 명품화 및 고품질화 등과 함께 최근 ‘함안 수박 산업 특구’도 추진하고 있다. 한편, 1999년 11월 26일 제정된 「함안군 수박 연구 위원회 설치·운영 조례」[조례 제1493호]가 함안 수박 생산자 협의회에서 수박 연구 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을 수행하게 되면서 2010년 7월 9일에 폐지되었다.
[현황]
2016년 현재 함안군 수박 생산자 협의회는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면 58명, 군북면 133명, 법수면 58명, 대산면 98명, 칠원읍·칠서면·칠북면은 35명 등 총 383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함안군 수박 생산자 협의회는 구성원 간의 단결 강화를 통한 조직 활성화, 수박 재배 농업인의 의견 존중과 권익 향상, 수박 재배에 필요한 새로운 기술과 정보 공유·제공 등으로 함안 수박의 명성 제고에 일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