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2009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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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平和 米穀 綜合 處理場 |
영어공식명칭 | Pyeonghwa Rice Processing Complex |
이칭/별칭 | 평화 미곡 처리장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경상남도 함안군 대산면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구경렬 |
[정의]
경상남도 함안군 대산면 평림리에 있는 미곡 종합 처리시설.
[개설]
평화 미곡 종합 처리장은 1998년에 경상남도 함안군 대산면에 설립된 평화 영농 조합 법인이 2000년에 자체 자금으로 조성한 미곡 종합 처리장으로, 함안군 지역의 농민이 생산한 벼를 직접 매입하여 벼의 수집, 건조, 도정, 저장, 가공 및 판매 과정을 일괄 처리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개별 농가의 노동력 절감, 정부 수매 기능 보완, 쌀값 안정화 등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곡물 매입의 비율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설립 목적]
평화 미곡 종합 처리장은 경상남도 함안군에서 수확된 벼의 일괄 처리를 통해 함안군 농가의 노동력 절감, 미곡 손실 감소, 비용 절감, 미질 향상, 유통 구조 개선 등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2000년 전국 최초로 정부 시설 지원 없이 55억 원을 투입하여 부지 8,102㎡에 설립되었다. 2003년에는 경상남도 함안군 함안면에 3,000톤 규모의 위성 시설을 건립했다. 2014년 경상남도 거제시에 4,200톤 규모의 위성 시설을 건립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평화 미곡 종합 처리장의 주요 사업은 미곡 처리와 관련된 공동 이용 시설의 설치·운영, 미곡의 공동 출하·가공 및 수출, 미곡 관련 부대사업 등을 수행한다. 2007년부터 국립 종자원 보급 종자 구입 및 계약 재배를 통해 양질미를 생산하고 판로를 보장하여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2012년부터 양곡 적재 로봇, 포장 자동화 기기 현대화 등을 통해 쌀 품질 향상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강화하고 있다.
[현황]
평화 미곡 종합 처리장은 ‘내게 좋은 쌀’ 브랜드로 7년째 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전국 미곡 종합 처리장 경영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2008년부터 2013년까지 6년간 지속적으로 받는 등 우리나라 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4년 식량 산업 유공자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농촌 일손 부족과 벼 출하 편의를 위해 2003년에 경상남도 함안군 함안면에 3,000톤 규모의 위성 시설을 건립했다. 또한 경상남도 거제시에 4,200톤 규모의 위성 시설을 설치하여 거제시 농민들의 벼 수매와 거제 지역 쌀 브랜드 ‘블루 시티 거제 행복미’의 소비 촉진에 기여했다. 2012년에는 양곡 적재 로봇 및 포장 자동화 기기를 설치하고, 현미기와 석발기 등을 개선하여 양질미의 품질 제고와 함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경상남도 함안군 쌀 경쟁력을 친환경 생산에서 찾고 있는 평화 미곡 종합 처리장의 경영 목표는 매년 1만여 톤의 쌀 생산에 불량률 5% 이내, 클레임(claim) 발생률 0%, 납기 준수 100% 달성이다.
[의의와 평가]
평화 미곡 종합 처리장은 경상남도 함안군 농가로부터 직접 벼를 매입하여 건조, 도정, 저장, 가공 및 판매 과정을 일괄 처리함으로써 함안군 개별 농가의 노동력 절감뿐만 아니라 공공 비축 매입 기능을 보완하고, 쌀값을 안정화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