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2008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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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鄭鉉奎 |
영어공식명칭 | Jeong Hyeongyu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도항리 64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현대/현대 |
집필자 | 신은제 |
[정의]
일제 강점기 함안 출신의 독립운동가.
[활동 사항]
정현규(鄭鉉奎)[1924~1995]는 본관은 함안(咸安)이다. 1924년 1월 20일 함안군 가야읍 도항리에서 태어났다. 현해탄을 건너 일본으로 가서 나고야[名古屋] 소재의 소화 정기 공업소(昭和精機工業所)의 철공 노동자로 일하였다. 1943년 2월 하순 전진(前津) 실업 학교에 입학하였다. 입학 후 일제의 식민 통치는 착취와 억압이며 식민지 하에서 조선 민족은 멸망할 수밖에 없다고 판단하였다. 태평양 전쟁의 장기화로 일본이 쇠약해지면 일제히 봉기하여 조국 독립을 쟁취해야 한다고 주장하다가 일본 경찰에게 발각되어 체포되었다. 1944년 7월 11일 나고야 지방 재판소에서 치안 유지법 위반으로 징역 2년 형을 선고 받고 옥고를 치렀다. 정현규는 광복 후에도 귀환하지 않고 일본에 거주하다가 1995년 1월 21일 일본요코하마에서 작고하였다.
[저술 및 작품]
1983년 도쿄호성사(皓星社)에서 출간한 『현해탄을 넘어(玄海灘をこえて)』가 있다.
[묘소]
국립 대전 현충원의 애국 지사 제2 묘역 351호에 안장되어 있다.
[상훈과 추모]
1990년 건국 훈장 애족장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