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20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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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安孝中 |
영어공식명칭 | An Hyojung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경상남도 함안군 대산면 하기리 |
시대 | 근대/개항기,근대/일제 강점기,현대/현대 |
집필자 | 고은영 |
[정의]
일제 강점기 함안 출신의 독립운동가.
[활동 사항]
안효중(安孝中)[1893~1950]은 고종 장례식에 참여한 사람들에게서 서울의 3·1 운동 소식을 듣고 권영수 등과 평림 장날에 만세 운동을 펼치기로 결정하고, 하기리 교회와 평림 교회에서 의거에 사용할 태극기를 제작하였다. 대산면 평림리 만세 운동이 일어난 3월 17일 안효중은 평림 장터에서 수백 명의 군중에게 태극기를 나누어 주고, 선두에 서서 독립 만세를 외쳤다. 또한 군중과 함께 면 사무소로 몰려가 구속된 권영수·김성근을 석방하라고 요구하였다. 이 일로 안효중은 체포되어 1919년 4월 15일 부산 지방 법원 마산 지청에서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6개월 형을 선고 받고 복역하였다. 1950년 2월 16일 58세의 나이로 사망하였다.
[상훈과 추모]
1992년 대통령 표창이 추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