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호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200797
한자 姜大浩
영어공식명칭 Gang Daeho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인물/의병·독립운동가
지역 경상남도 함안군
시대 근대/개항기,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장혜금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활동 시기/일시 1925년 11월 29일 - 강대호 함안 청년회 재창립
활동 시기/일시 1929년 9월 28일 - 강대호 함안 협동조합 설립
활동지 경상남도 함안군
성격 독립운동가|민족 해방 운동가
성별
대표 경력 함안 협동조합 발기인 회장

[정의]

일제 강점기 함안 지역에서 활동한 민족 해방 운동가.

[활동 사항]

강대호(姜大浩)는 1925년 재창립된 함안 청년회 창립 준비 위원으로 활동하였다. 함안 청년회는 본래 1920년 창립되었으나 1923년 이후 기능을 완전히 상실하였다. 이에 강대호를 중심으로 이규석(李圭錫), 조진규(趙珍奎), 조한휘(趙漢輝) 등이 참석하여 1925년 11월 29일 함안 공립 보통학교에서 함안 청년회를 재창립하였다. 함안 청년회는 가입 연령을 18세 이상 25세 미만으로 제한함으로써 젊은 지식인 저항 조직을 구성하려 한 것으로 짐작할 수 있다. 이후 함안 청년회에서는 함안 유치원과 노동 야학을 운영하였다.

1927년 2월 15일 신간회가 결성되었고, 민족주의자들이 경제적 실력 양성 운동의 한 방편으로 협동조합 운동을 추구하였다. 함안 지역에서도 신간회 함안 지회가 결성되고 1년이 지난 1928년 군북 협동조합이 결성되었다. 함안에서는 강대호 등의 활동으로 1929년 9월 28일 함안 협동조합이 설립되었다. 함안 협동조합은 수삼 년 사이에 시장이 설치되면서 일본인 상인들이 많이 진출한 것을 우려한 끝에 뜻있는 사람들이 창립하였는데, 강대호함안 협동조합 발기인 회장으로 적극 활동하였다. 또한 함안 읍내의 상운업자들의 모임인 함안 번영회 회장을 맡아 지역 경제의 활성화에도 일익을 담당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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