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2005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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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明窩 遺稿 |
영어공식명칭 | Myeongwayugo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문헌/전적 |
지역 | 경상남도 함안군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정현섭 |
[정의]
1924년 간행된 함안 출신의 학자 진건의 시문집.
[저자]
진건(陳健)[1598~1678]의 본관은 여양(驪陽)이며, 자는 대중(大中), 호는 명와(明窩)이다. 함안 우곡리(愚谷里)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진한국(陳翰國)이고, 어머니는 이택동(李宅東)의 딸인 철성 이씨(鐵城李氏)이다.
[편찬/간행 경위]
1850년(철종 원년) 정규원(鄭奎元)이 쓴 행장(行狀)이 완성되고, 1884년(고종 21) 신두선(申斗善)이 쓴 묘갈명(墓碣銘)이 완성되고, 1923년 안유상(安有商)이 쓴 묘지명(墓誌銘)이 완성되고, 1924년 이준구(李準九)가 쓴 묘표(墓表)가 완성되자 후손 진극순(陳克淳)이 오진영(吳震泳)의 산정(刪正)을 거쳐 1924년 함안의 망화재(望華齋)에서 『명와 유고(明窩遺稿)』를 간행하였다.
[형태/서지]
3권 1책의 목활자본이다. 판식은 사주 단변(四周單邊)으로, 계선(界線)이 있으며, 내향 이엽 화문 어미(內向二葉花紋魚尾)이다. 크기는 가로 20.5㎝, 세로 29.5㎝이며, 반곽의 크기는 가로 17.1㎝, 세로 21.8㎝이다. 1면 10행에 1행의 자수는 20자이다. 권수제와 판심제는 '명와 유고(明窩遺稿)'로 되어 있다. 국립 중앙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다.
[구성/내용]
권두는 1923년 오진영(吳震泳)이 쓴 서문, 조병규(趙昺奎)가 쓴 서문, 1922년 정은교(鄭誾敎)가 쓴 서문, 1866년(고종 3)에 쓴 이휘준(李彙濬)의 구서(舊序)와 목록이 실려 있다. 권1에 54제(題)의 시(詩), 기(記) 2편이 실려 있다. 권2, 3은 부록인데, 권2는 「세계 원류략(世系源流略)」과 연보가 실려 있고, 권3은 행적, 행장(行狀), 묘갈명(墓碣銘), 묘지명(墓誌銘), 묘표(墓表), 상량문(上樑文), 기문(記文)이 실려 있다. 권말에는 1924년 이훈호(李薰浩), 전기진(田璣鎭)이 쓴 발문, 1840년(헌종 6) 7세손 진석규(陳錫圭)가 쓴 발문, 1924년 후손 진극순(陳克淳)이 쓴 발문이 수록되어 있다. 발문 뒤에는 "세갑자(歲甲子)[1924] 망화재활인(望華齋活印)"이라는 간기(刊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