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2005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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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韜巖 實記 |
영어공식명칭 | Doamsilgi |
이칭/별칭 | 『도암집(韜巖集)』,『도암 선생 실기(韜巖先生實記)』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문헌/전적 |
지역 | 경상남도 함안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영숙 |
[정의]
1963년에 간행된 함안 출신의 유학자 조탄의 문집.
[저자]
조탄(趙坦) [1552~1612]의 본관은 함안(咸安)이며, 자는 극평(克平), 호는 도암(韜巖)이다. 아버지는 조정언(趙庭彦)이다. 1552년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검암리(儉巖里)에서 태어났다.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때 의병으로 공을 세워 훈련원 판관(訓鍊院判官)에 제수되고 선무 원종공신(宣武原從功臣)에 녹훈되었으며, 가선대부(嘉善大夫) 병조 참판에 추증되었다. 장현광(張顯光), 정온(鄭蘊), 노극홍(盧克弘), 박진영(朴震英) 등과 교유하였다.
[편찬/간행 경위]
『도암 실기(韜巖實記)』는 심재(心齋)조성렴(趙性濂)과 자암(紫巖)조성원(趙性源)이 조탄의 유문(遺文)과 행장(行狀), 묘갈명(墓碣銘), 추증(追贈) 때의 문건 등을 모아 한 책으로 만들고 간행하려다 세상을 떠났다. 이를 조용호(趙鏞瑚), 조용구(趙鏞玖), 조성옹(趙性顒) 등이 교정과 편찬을 해 1963년 간행하였다. 서문(序文)은 1963년 노근용(盧根容)이 지은 것과 1962년 김종하(金宗河)가 지은 것이 있다. 발문은 1963년에 간행을 주도한 조용호, 조성옹, 조용구 등이 지었다.『도암집(韜巖集)』, 『도암 선생 실기(韜巖先生實記)』라고도 불린다.
[형태/서지]
2권 1책의 석판본이다. 판식은 사주 쌍변(四周雙邊)으로, 계선(界線)이 있으며, 상하 이엽 화문 어미(上下二葉花紋魚尾)이다. 크기는 가로 19.8㎝, 세로 29.6㎝이며, 반곽의 크기는 가로 16.1㎝, 세로 21.2㎝이다. 1면 10행에 1행의 자수는 20자이다. 주(註)는 쌍행(雙行)이다. 권수제와 판심제는 '도암 선생 실기(韜巖先生實記)'으로 되어 있다. 경상 대학교 문천각에 소장되어 있다.
[구성/내용]
권상(卷上)은 도암조탄이 지은 시(詩) 1편만 있다. 나머지는 부록으로, 편년략(編年略)을 비롯해 의병 활동 기록 및 추증을 위해 올린 정문(呈文) 등이 실려 있다. 권하(卷下)도 부록으로 7세손 조복현(趙復鉉)의 가장(家狀), 성정진(成鼎鎭)의 행장, 7세손 조창현(趙昌鉉)의 행록, 허전(許傳)의 묘비명(墓碑銘), 만사(輓詞)가 있다. 또 함안 조씨 가문의 13명 충신에 대한 홍양호(洪良浩)의 글 등이 실려 있다.
[의의와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