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2005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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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樂隱 遺稿 |
영어공식명칭 | Nakeunyugo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문헌/전적 |
지역 | 경상남도 함안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익재 |
[정의]
1907년에 편찬된 함안에서 활동한 학자 안교달의 문집.
[저자]
안교달(安敎達)[1870~1953]의 본관은 순흥(順興)이며, 자는 낙삼(樂三), 호는 낙은(樂隱)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안도중(安道重), 할아버지는 안명구(安命球), 아버지는 안신묵(安愼黙)이다. 어머니는 구광장(具光 玉+將)의 딸인 능성 구씨(綾城具氏)이다. 어려서부터 영리하였으나 누차 과거에 실패하자 낙은(樂隱)이라 자호하고 은거하며 학문과 수양에 힘썼다.
[편찬/간행 경위]
서문(序文)에 조선 개국 구정미(朝鮮開國九丁未)로 기록되어 있어 1907년 편찬되었음을 알 수 있다. 1981년 안교달의 아들 안용호(安龍鎬)가 자신의 나이 거의 팔순이 되었을 무렵, 부친의 유고를 정리해 두지 않으면 천고의 한이 될 것이라는 생각에 간행하였다. 책머리에 황헌(黃 土+憲)의 서문이 있다.
[형태/서지]
2권 1책의 석인본(石印本)이다. 크기는 가로 19.5㎝, 세로 28.5㎝이며, 1면 10행에 1행의 자수는 20자이다. 권수제와 판심제는 '낙은 유고(樂隱遺稿)'로 되어 있다. 한국 국학 진흥원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다.
[구성/내용]
권1에는 시(詩), 서(書), 제문(祭文), 서(序), 유사(遺事), 묘갈명(墓碣銘), 묘표(墓表), 잡저(雜著) 등이 실려 있다. 권2는 증유(贈遺) 및 부록으로, 행장(行狀), 묘갈명(墓碣銘), 묘지명(墓誌銘), 유사(遺事) 등이 실려 있다.
[의의와 평가]
『낙은 유고』는 근대와 광복 시기 및 6·25 전쟁 때까지 함안 지역에서 활동했던 한 학자의 일생을 돌아보고, 당시의 상황 및 지식인의 생각 등을 짐작할 수 있는 자료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