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200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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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穴谷里 -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식물/보호수 |
지역 |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혈곡리 645-13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동연 |
[정의]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혈곡리에 있는 수령 약 710년의 느티나무.
[형태]
혈곡리 느티나무는 높이 10m, 둘레 5.1m이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혈곡리 느티나무는 당산나무로 마을 사람들의 신앙 대상이다. 정월 대보름에 지내는 동제(洞祭)를 지낼 때 할배 당산 다음 두 번째로 혈곡리 느티나무 앞에서 제를 지낸다.
[현황]
혈곡리 느티나무는 함안군 가야읍 혈곡리 월성 마을의 두 번째 당산나무이다. 예전에는 혈곡리 느티나무 외에도 많은 나무들이 식재되어 있었다고 하나, 경지 정리로 노거수 일부만 남아 있다. 현재 나무의 상당 부분이 고사하여 건강이 좋지 못하다. 나무의 밑둥치는 굵지만 속이 비었고, 뻗어 나간 여러 갈래의 가지들도 껍질만 남아 있어 인공 수피로 채운 상태이다. 1982년 11월 10일 보호수 제12-16호로 지정되었으며, 함안군 가야읍 혈곡리 월성 마을 동장이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