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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야 2리 신기·행정 동제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501798
한자 水也-里新基洞祭
분야 생활·민속/민속
유형 의례/제
지역 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 수야리 신기 마을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여수경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13년 - 수야 2리 신기 동제, 제관이 상을 당하여 열리지 못함
의례 장소 남당 - 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 수야리 203-1지도보기
성격 민간 의례|동제
의례 시기/일시 정월 대보름 [음력 1월 15일] 자정
신당/신체 당목
문화재 지정 번호 면 보호수 11-19-6-1

[정의]

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 수야리에서 해마다 정월 대보름에 올리는 마을 공동 제의.

[개설]

청도군 이서면 수야리의 신기(新基) 마을은 새로 터를 잡은 마을이라는 뜻에서 마을 이름이 나왔다. 신기 마을에서는 매년 정월 대보름[음력 1월 15일] 자정에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동제를 지내고 있다.

[연원 및 변천]

2013년 현재 신기 마을에서 언제부터 동제를 올렸는지는 알 수 없다. 다만 제를 올리는 당목인 느티나무의 나이와 관련하여 마을 주민들은 500∼600년 전부터 시작되지 않았을까 하고 추정한다. 청도군에서 1983년 면 보호수로 지정한 당목은 지정 당시의 공식 나이가 200년이지만 마을 주민들은 500년도 더 되었을 것으로 추정한다.

[신당/신체의 형태]

당목은 수야리 신기 마을과 행정 마을을 잇는 도로변 왼쪽에 있는 느티나무이다. 수령은 약 200년이며 높이는 14m, 가슴 높이의 둘레는 4.1m이다. 1983년 1월 25일 면 보호수로 지정되어 시멘트로 축대를 쌓아서 나무를 보호하고 있다. 당목 주변으로는 쉼터가 조성되어 있으며 뒤쪽으로 수야 경로 회관이 있다. 주변에 버스 정류장이 있다.

[절차]

신기 마을의 동제는 정월 대보름 0시에 올린다. 제관은 설날 전에 이장이 두 사람을 선출하는데, 이는 수야리의 자연 마을인 신기와 중촌이 같은 이장으로 운영됨에 따라서 한 사람의 이장이 두 마을의 제관을 선출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제사는 각기 별도로 진행된다. 선출된 제관은 3일전부터 정성을 들이고자 동제당인 남당(男堂)에 흰 종이와 솔가지를 꽂은 금줄을 두르고 황토를 뿌린다. 신기의 동제당이 남당, 중촌의 동제당이 여당(女堂)으로 불리지만 함께 지내지는 않는다.

제삿날 아침이 되면 제관은 이서면에서 열리는 이서장에서 제물을 준비한다. 건해삼과 돼지고기, 과일과 나물, 떡, 술[막걸리]을 준비한다. 6시 무렵부터 참기름으로 불을 밝혀 두며 11시 무렵이 되면 준비한 제물을 가지고 남당으로 간다. 이후에 자정 무렵이 되면 제물을 차리는데 이때 밥과 탕은 올리지 않는다. 제의 순서는 유교식 기제사와 동일하며 축문을 읽고 나서는 부정을 없애고 소원을 빌고자 태우는 흰 종이인 소지(燒紙)를 올리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현황]

2000년 무렵까지는 신기 마을과 이웃한 행정 마을도 참가하여 함께 동제를 올렸다. 하지만 2000년부터는 행정 마을이 더는 동제에 참여하지 않기에 현재는 신기 마을에서만 동제를 올린다.

2013년 신기 마을에서는 제관이 상을 당하여 제를 담당할 수 없어서 동제를 올리지 않았다.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