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5002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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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鐵道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경상북도 청도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송주연 |
경상북도 청도군에서 철로 위에 차량을 운전하여 여객과 화물을 운송하는 설비 및 수송 체제.
청도군을 통과하는 철도는 경부선과 경부 고속 철도 노선이 있으며, 청도군의 중앙을 남북으로 지나고 있다. 2개의 노선은 복선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경부선[서울∼대구∼부산]은 총 연장 441.7㎞, 경부 고속 철도[서울∼대구∼밀양∼부산]는 총 연장 408.5㎞이다.
청도군이 서울, 부산, 대구, 대전 등 주요 도시와 철도로 연결되기 시작한 것은 1905년 1월 1일 서울∼초량 간 경부선이 개통되면서부터이다. 1923년 5월 15일에는 대구∼청도 구간 철도 개량이 있었다. 경부선의 청도군 구간에는 3개 역이 있으며 경부선 청도역을 중심으로 상행 8.7㎞에 남성현역, 하행 5.6㎞에 신거 간이역이 위치한다.
경부 고속 철도는 1단계 사업으로 전용 신설 선로를 서울∼대전∼대구 구간[223.6㎞]에 건설하여 2004년 4월부터 운영하였고, 2010년 10월 2단계 구간인 동대구역∼신경주역∼울산역∼부산역 구간이 개통되었다. 청도군을 통과하는 경부 고속 철도는 밀양∼구포를 경유하는 경부 고속 철도 기존선이며, 청도군에는 정차하지 않는다. 2011년 10월 현재 1일 상행 13회, 하행 12회 KTX 열차가 청도군을 통과한다.
청도역은 1905년 경부선의 개통과 함께 철도 영업을 개시하였으며, 1987년 현재의 역사가 신축되었다. 경부선 무궁화호의 대부분이 정차하고, 새마을호도 일부 정차하였으나 2012년 11월 1일부터는 동대구∼진해 새마을호가 폐지됨에 따라 새마을호 통과역으로 조정되었다.
남성현역은 1919년 신호소로 영업을 개시한 이후 1923년 보통역으로 승격되었고, 2003년 현 역사가 신축되었다. 2011년 10월 현재 무궁화호 열차가 1일 상행 2회, 하행 2회 정차한다.
신거 간이역은 1967년 새마을 운동 7차 사업으로 완공되었으며, 1970년 보통역으로 승격되었다. 2008년부터는 여객 열차가 정차하지 않는다.
2010년 현재 청도군 철도 여객 총 승차 인원은 41만 7663명이며, 강차 인원은 42만 9812명으로 각각 경상북도 철도 여객 총 인원의 5.8%와 5.9%를 차지하고 있다. 2010년 현재 청도군 철도 화물 발송 톤수는 1,754톤, 도착 톤수는 6,868톤으로 각각 경상북도 철도 화물의 0.1%, 0.2%를 차지하고 있다.
청도군의 철도 수송은 고속도로 발달로 꾸준히 감소해오다 2009년과 2010년 소폭 증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