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 흑석리의 안국 마을에 전해 내려오는 지명 유래 이야기. 「안국동의 유래」는 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 흑석리의 자연 마을인 안국 마을에 전해 내려오는 지명 유래에 관한 전설이다. 1991년 청도군에서 발간한 『청도 군지』에 수록되어 있다. 청도군 풍각면 흑석리에 있는 안국 마을은 모개동이라고도 한다. 안국 마을은 대대로 남원(南原) 양씨(梁氏)의 세거지(世居地)...
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 흑석리에 있는 비각. 박수광(朴秀光)의 처(妻)인 김해 김씨의 효열(孝烈)을 칭송하기 위해 밀양 박씨 문중에서 건립한 열부각이다. 각남면에서 고암면 방향으로 국도 20호선을 따라 오다 청도 풍각 농공 단지를 지나 흑석리로 약 1㎞ 정도 가면 길가 우측에 위치하고 있다. 김해 김씨 열부각은 1893년에 건립되었다고 전한다. 열부각은 단칸[單間] 규모의 맞배 기...
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 흑석리에 있는 노인 요양 시설. 소망의 집은 치매, 중풍, 등 기타 병이나 연로하여 가정에서 보살핌을 받기 어려우신 노인들을 위한 요양 시설이다. 고령화 시대와 경쟁적 사회 구조의 영향으로 가정에서 보호를 받아야 하는 소외된 노인들을 위해 안식처의 기능을 하고 있다. 소망의 집은 가족의 보호 없이 홀로 외롭게 생활하는 노인들과 노인성 질환으로 일상생활에 어려...
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 흑석리에서 해마다 정월 초사흗날에 올리는 마을 공동 제의. 청도군 풍각면 흑석리의 안국 마을에서는 매년 정월 초사흗날[음력 1월 3일]이 되면 마을의 평안과 풍년을 기원하며 마을의 할배당과 할매당에 동제를 올린다. 남원 양씨 집성촌인 안국 마을에서 동제가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정확하게 알 수 없다. 다만, 마을 주민들은 입향과 함께 동제가 행해졌을 것으로 추...
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 흑석리에 있는 밀양 박씨 집성 마을. 흑석리는 선사 시대의 산물인 고인돌이 많이 분포해 있는 마을로, 옛 기록에는 금물석(今勿石)이라고 쓰고 있다. 흑석리는 큰 마을과 석통, 안국동이 합해서 형성된 마을로 안국동은 목과동(木果洞)이라고 쓰고 모개동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안국동의 유래는 밀양 박씨 행산공파 입청도조인 안국암(安國巖) 박대성(朴大成)의 호를 딴...
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 흑석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무덤 떼. 청도 흑석리 고인돌 떼는 석통 마을 입구와 주변의 대추밭을 따라 3곳에 상석들이 군집을 이루어 분포한다. 지형적으로는 동북쪽으로 곡류하는 풍각천의 범람과 퇴적으로 형성된 충적지 평야인 안보들에 10m의 간격을 두고 3기씩 3열로 일정하게 분포하거나 1∼2기씩 떨어져 분포하고 있는 청동기 시대 무덤 떼이다. 청도읍에서 창녕...
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 흑석리에 있는 바위 새김글. 풍각면 흑석리 동쪽 풍각천변 안국암에 새겨진 새김글이다. 다듬지 않은 바위 면에 글자를 음각하였다. 새김글은 이언적(李彦迪)[1491∼1548]이 지나가면서 주변의 풍경이 아름다운 것을 보고 지은 시 한 수와 조선 후기의 학자인 박수춘(朴壽春)[1572∼1652]이 회재 이언적을 추모하면서 지은 시 한 수가 새겨져 있다. 이언적은...
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 흑석리에 있는 유물 산포지. 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 흑석리 1523 일대에 해당된다. 흑석 2리 마을 남서쪽에 있는 회골 입구에 형성된 경작지가 유물 산포지이다. 이 지역은 현재 과수원과 밭으로 경작이 되어 있는데, 이 일대에서 삼국 시대 토기 조각, 조선 시대 자기 조각과 기와 조각 등이 확인된다. 출토된 유물로 보아 생활 유적이 분포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