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화양읍 삼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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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무덤을 만들 때 흙을 다지며 부르는 노래. 「달끼 노래」는 장례 의식요이다. 상여가 무덤 쓸 자리에 당도하고 나서 하관(下棺) 등의 여러 의식을 한 뒤, 봉분을 쌓기 위하여 흙을 다질 때 「달끼 노래」를 부른다. 「달구 소리」, 「덜구 노래」, 「달구 노래」, 「회다지 소리」라는 이름으로도 전하고 있다. 1991년 청도군에서 발간한 『청도군지』에 청도군 화양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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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모를 심으면서 부르는 노래. 「모내기 노래」와 모를 심으면서 부르는 농업 노동요이다. 「모심는 소리」, 「모 찌는 소리」라고도 한다. 「모내기 노래」는 청도군 화양읍 삼신리에서 채록하여 1991년 청도군에서 발간한 『청도 군지』에 수록하였다. 1992년 MBC 라디오에서 김오동[71세, 남, 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 차산리], 박용희[63세, 남, 경상북도 청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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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부녀자들이 삼을 삼을 때 부르는 노래. 청도군에서 전해지는 「삼 삼는 노래」는 부녀자들이 삼을 삼으면서 부르는 노동요이다. 1991년 청도군에서 발간한 『청도 군지』에 수록되어 있다. 「삼 삼는 노래」는 「삼 삼는 소리」, 「중치 노래」로도 전해진다. 삼 삼기는 고되기도 하지만 줄곧 앉아서 하는 일이어서 다른 일보다 훨씬 지루하기 때문에 일을 하면서 재미난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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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전해지는 이야기를 소재로 하여 만든 노래. 청도군에서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노래」는 이야기가 하나의 민요로 된 것으로, 설화요에 속한다. 김 선달의 맏딸과 수자의 비극적 사랑이 주요 내용이다. 1991년 청도군에서 발간한 『청도 군지』에 수록되어 있다. 「이야기 노래」는 김 선달의 맏딸과 수자의 이루어질 수 없었던 비극적 사랑을 노래하고 있다. 김 선달의 맏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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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장례식 때 상여를 메고 가는 상여꾼들이 부르는 노래. 「행상 노래」는 장례식 때 상여를 메고 가는 상여꾼들이 부르는 장례 의식요이다. 상여꾼은 향도꾼 혹은 상두꾼이라고도 한다. 「행상 노래」는 「상여 노래」라는 이름으로도 전한다. 장례와 관련된 만큼 가창권역도 전국적으로 분포되어 있다. 1991년 청도군에서 발간한 『청도 군지』에 청도군 화양읍 삼신리에서 채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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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삼신리에 있는 찰방 김재두의 선정비. 김재두(金載斗)는 본관은 영산, 자는 경칠(敬七), 호는 방촌(坊村)이다. 1794년(정조 18) 병인 2월에 영광에서 출생하였다. 1835년(헌종 1) 증광시(增廣試)에 급제(及制)하여 통훈대부(通訓大夫)로 낭천 현감(狼川縣監), 성현도 찰방, 사간원 정언(司諫憲 正言), 사헌부 지평(司憲府 持平) 등을 지냈다. 김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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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대대로 이어 오던 소싸움 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여는 축제. 경상북도 청도군의 소싸움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놀이 문화로 전국적으로 가장 활발하게 그 명맥을 이어 오고 있다. 청도 소싸움 축제는 대대로 이어 온 지역 문화를 문화 관광 축제로 발전시킨 것이다. 1990년 3월에 청도 민속 투우 협회를 결성하면서 제1회 영남 민속 투우 대회가 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