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청도군 각북면 오산리에 있는 수령 340년의 왕버들나무. 왕버들나무는 버드나뭇과에 속하는 나무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중국 등지의 따뜻한 곳에서 자란다. 중부 이남의 표고 50∼600m 사이의 마을 주변 및 원야에서 자생하는 낙엽 교목으로 수고 20m, 직경 1m까지 달한다. 내한성이 강하기 때문에 중부 내륙 지방에서 월동이 잘 되며, 오수가 있고 정체수가 있는 하천변...
경상북도 청도군 각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청도군의 가장 서북쪽에 위치한 오산리는 용천사가 있다. 대구와 인접한 전원주택 단지로 알려져 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당시 오이와 고산의 이름을 따서 오산동이라 하였다. 오산리는 고산(高山)[귀미]와 삼천(三泉), 오리(梧里)가 합해져서 만들어진 동네이다. 덕산과 오리 사이에 있는 고산은 『대구읍지(大邱邑誌)』에는 고며리(古旀里)...
경상북도 청도군 각북면 오산리에 있는 열녀각. 경상북도 청도군 각북면 오산리 410-1에 위치한다. 덕촌 초등학교 전면에 있는 지방도 902호선을 따라 오산 2리 방향으로 약 1.5㎞ 정도 이동하면 길 우측에 위치하고 있다. 조말남(曺末男)의 열행을 칭송하기 위해 1842년 현풍 곽씨 문중에서 건립하였다. 비각은 원래 단칸[單間] 규모의 맞배 기와집이었으나, 최근에 지붕을 강판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