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
구존유(具存裕)를 시조로 하고 구여중(具汝重), 구응징(具應徵)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청도군의 세거 성씨. 능성 구씨의 시조는 구존유(具存裕)이다. 1224년 송나라 주희(朱熹)의 증손인 주잠(朱潛)이 칠학사(七學士)와 더불어 금성(錦城)[현 전라남도 나주시]으로 망명해 왔다. 그 뒤 주잠은 원나라의 추적을 피해 구적덕(具積德)으로 이름을 고쳐 능주에 숨어...
-
장서(蔣婿)를 시조로 하고 장덕윤, 장희윤(蔣希尹)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청도군의 세거 성씨. 아산 장씨(牙山蔣氏)의 시조 장서(蔣壻)는 중국 송나라에서 신경위대장군(神慶衛大將軍)을 지냈으며, 금이 송을 침입하자 이강(李綱)과 함께 항전할 것을 주장했으나 관철되지 않자 배를 타고 망명해 경기도 아산군 인주면 문방리에 표착하였다. 당시 좌복야 박인량(朴寅亮)과 재보 위계정(魏繼廷...
-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 제9 교구 본사인 동화사의 말사. 운문사는 호거산 아래 넓은 장군평의 평지 자락에 있는 고찰이다. 산지 가람에 속하는 운문사는 형태면에서는 평지 가람으로 배치되어 있다. 남쪽은 운문사, 북동쪽은 호거산, 서쪽은 억산과 장군봉이 돌아가며 절을 감싸고 있다. 이 모양이 연꽃 같다고 해서 흔히 운문사를 연꽃의 화심(花心)에 비유하기...
-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 제9 교구 본사인 동화사의 말사. 운문사는 호거산 아래 넓은 장군평의 평지 자락에 있는 고찰이다. 산지 가람에 속하는 운문사는 형태면에서는 평지 가람으로 배치되어 있다. 남쪽은 운문사, 북동쪽은 호거산, 서쪽은 억산과 장군봉이 돌아가며 절을 감싸고 있다. 이 모양이 연꽃 같다고 해서 흔히 운문사를 연꽃의 화심(花心)에 비유하기...
-
변안열(邊安烈)을 시조로 하고 변국귀(邊國貴)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청도군의 세거 성씨. 원주 변씨(原州邊氏)는 황주 변씨(黃州邊氏)에서 분적한 성씨이다. 황주 변씨의 시조는 중국 농서 변요(邊幺)의 아들 변여(邊呂)인데, 송(宋)나라가 망하자 고려 황주로 귀화한 인물이다. 변여의 6세손 변안열(邊安烈)이 원주 원씨(原州元氏)와 혼인하여 원주에 정착한 뒤 후손들이 변안열을 시조...
-
추엽(秋饁)을 시조로 하고 추원선(秋元璇)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청도군의 세거 성씨. 추계 추씨(秋溪秋氏) 시조 추엽(秋饁)은 1141년(남송 고종 11) 문과에 급제하여 문하시중(門下侍中)을 역임한 인물이다. 송나라가 멸망하자 가솔을 이끌고 인조 때 고려에 귀화하였다. 추엽의 아들 추황(秋簧)은 예문관 대제학을 지냈고, 『명심보감(明心寶鑑)』을 지은 추적(秋適)은 고려 충렬왕...
-
곽경(郭鏡)을 시조로 하고 곽탁(郭倬)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청도군의 세거 성씨. 포산 곽씨(苞山郭氏) 시조는 곽경(郭鏡)이다. 1930년 곽경의 묘지에서 출토된 지석(誌石)에 의하면 곽경은 중국 관서(關西) 홍농(弘農) 출신으로, 송나라 때 고려에 귀화해 1138년(인종 16) 과거에 급제한 뒤 문하시중평장사(門下侍中平章事)·금자광록대부(金紫光祿大夫)를 역임하고 포산군(苞山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