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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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각북면 오산리에서 명대리까지 이어진 벚꽃길. 청도군 각북 청년회원 40명이 함께 ‘청도에 명물 벚꽃 거리 만들어보자.’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전 주민이 모이고 관광객까지 끌어들이면 일석이조라는 생각에 2007년 조성한 거리이다. 매년 5월 초 각북면에서 주관하는 마을의 경로잔치를 마을 행사로 끝날 것이 아니라 각북면을 알릴 수 있는 연결 고리로 만들기 위해 벚꽃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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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 속하는 행정 구역. 청도군 서북쪽 맨 부분에 자리 잡고 있다. 비슬산과 삼성산이 높게 솟아 있어서 남쪽으로는 트여 있으나 삼면은 모두 산으로 둘러싸여 있다. 북쪽과 서쪽은 대구광역시와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남쪽으로는 풍각면과 마주하고 있는 전형적인 산골 오지이다. 풍각현의 북쪽에 있다고 해서 각북면이 되었다. 이서국의 한 부분이었던 각북면은 43년에 신라에 복속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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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각북면 남산리에 있는 각북면 관할 행정 기관. 작고 효율적인 정부를 위한 행정 개혁의 일환으로 정부가 추진한 구·동 기능 전환의 결과로 만들어져 운영되고 있는 주민 문화 복지 편익 시설 및 공간이다. 교통·통신의 발달 등 변화된 환경에 맞추어 읍·면·동사무소의 쇠퇴된 기능을 인력 축소와 함께 민원과 복지 기능 중심으로 재편하면서 생긴 유휴 시설이 문화·복지·자치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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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 분포하고 있는 삼국 시대의 무덤 청도 지역은 크게 동쪽의 동창천 유역권과 서쪽의 청도천 유역권으로 구분된다. 동창천은 동쪽의 경상북도 경주시와의 경계에서 서남으로 흘러 청도군의 남쪽 경계를 지나고, 청도천은 서북쪽 대구광역시와의 경계인 각북면에서 발원하여 서쪽 경상남도 창녕군과의 경계인 풍각면에서 서로 흐르는 소하천과 합류하여 동으로 흐르다 화양읍을 지나면서 남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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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각북면 금천리 일대에 있는 고분 떼. 금천리 고분 떼는 송내 마을과 쇠실 마을로 나누어 있다. 송내 마을에서 서북쪽으로 1㎞ 떨어진 헐티재골 우측 해발 325∼425m 능선 위에 있다. 돌덧널무덤으로 능선 하단부터 7부 능선까지 5∼10m 간격을 두고 약 30여 기가 확인되며, 대부분 도굴되었다. 쇠실 마을 부근은 마을 초입에서 동쪽으로 200m 가량 떨어진 해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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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각북면 금천리 일대에 있는 고분 떼. 금천리 고분 떼는 송내 마을과 쇠실 마을로 나누어 있다. 송내 마을에서 서북쪽으로 1㎞ 떨어진 헐티재골 우측 해발 325∼425m 능선 위에 있다. 돌덧널무덤으로 능선 하단부터 7부 능선까지 5∼10m 간격을 두고 약 30여 기가 확인되며, 대부분 도굴되었다. 쇠실 마을 부근은 마을 초입에서 동쪽으로 200m 가량 떨어진 해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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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각북면 덕촌리에서 해마다 정월 대보름에 올리는 마을 공동 제의. 청도군 각북면 덕촌리의 덕촌 마을에서는 매년 정월 대보름이 되면 마을의 평안과 풍년을 기원하며 마을의 신목(神木)에 동제를 올린다. 덕촌 1리 덕촌 동제가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는 정확하게 알 수 없다. 다만 마을 주민들은 1600년 무렵 마을이 생겼을 때부터 시작되지 않았을까 하고 추정한다. 덕촌 1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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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각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덕산동과 지촌동을 합하여 덕촌동이 되었다. 덕산은 마을 앞 개울 건너에 똥뫼산이 있어 이 산을 독산(獨山)이라 불렀는데, 이것이 덕산(德山)이 되어 마을 이름으로 정해졌다고 한다. 밀양부에 소속되어 있을 당시의 마을 이름은 지동(枝洞)이라고 표기하고 갓말이라고 불렀다. 조선 후기에는 지촌이라는 이름으로 불렀으며 1906년(광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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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각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1990년까지 각북면의 중심지로서 면사무소를 비롯한 주요 행정 기관이 소재하였으며, 청도군 일대에서는 사과나무 선진 재배지로 알려져 있다. 1914년 방지동, 풍산동, 율정동 등 세 마을을 병합하여 삼평동이라 하였다. 방지라는 이름은 마을 바로 앞에 못[저수지]이 있어서 방지라고 한다. 1990년까지 각북면사무소가 위치하면서 각북면의 중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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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각북면 오산리에 있는 수령 340년의 왕버들나무. 왕버들나무는 버드나뭇과에 속하는 나무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중국 등지의 따뜻한 곳에서 자란다. 중부 이남의 표고 50∼600m 사이의 마을 주변 및 원야에서 자생하는 낙엽 교목으로 수고 20m, 직경 1m까지 달한다. 내한성이 강하기 때문에 중부 내륙 지방에서 월동이 잘 되며, 오수가 있고 정체수가 있는 하천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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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각북면 오산리에서 발원하여 덕촌리에서 청도천으로 유입하는 하천. 오산리의 행정명을 따서 오산천으로 불린다. 낙동강권역 수계에 속하며, 낙동강∼밀양강∼청도천∼오산천에 이르는 유수 계통의 제3 지류이다. 경상북도 청도군 각북면 오산리의 비슬산(琵瑟山)[1,083m] 서쪽 사면에서 발원한 오산천은 금천리와 지슬리에서 발원하는 소하천들과 덕촌리에서 만나 청도천으로 유입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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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주민들의 생활과 유기적 관계를 맺고 있는 총체적 자연환경. 경상북도의 최남단에 위치한 청도군은 동쪽으로는 경상북도 경주시와 경상남도 울산시, 서쪽으로는 대구광역시 달성군·경상남도 창녕군, 남쪽으로는 경상남도 밀양시·울산광역시 울주군, 북쪽으로는 경상북도 경산시·대구광역시 달성군과 경상북도 영천시와 접한다. 청도군의 수리적 범위는 동경 128°31′36″[풍각면 수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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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동구(洞口) 밖 당나무 걸 또는 모퉁이에 쌓아 놓은 돌무더기. 조산에는 진호조산(鎭護造山)과 보허조산(補虛造山)으로 나눌 수 있는데, 모두 동신 사상과 혼합된 것으로 여겨진다. 대부분의 자연 마을은 물을 따라 산을 등지고 앉아 있는 모습이다. 그러다 보니 자연히 앞쪽이 허하게 보이는 부분에는 나무를 심고 숲을 만들어 바람막이도 하면서 동네를 가리는 역할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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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각북면 지슬리에 있는 저수지. 지슬 저수지는 청도천의 지류인 지슬천 상류부에 있으며, 1996년에 준공되었다. 저수지 뒤쪽으로 비슬산과 최정산이 자리 잡고 있는데 이곳 아래 각북면 일대 지슬리 마을의 안정적 농업용수 공급과 함께 농업 관개용을 위하여 건립되었다. 제방의 높이 41m, 길이 228m로서 대형 저수지에 속한다. 통점령[802m] 남측의 계곡수가 저수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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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각북면 덕촌리에 있는 수령 약 200년의 버드나무. 털왕버들은 한국 특산으로 우리나라 중부 이남의 표고 50∼600m에 걸쳐 자생한다. 왕버들에 비해 가지와 잎자루에 털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청도군 각북면 덕촌리 털왕버들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털왕버들 중의 하나로 생물학적 보존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다. 청도 덕촌리 털왕버들의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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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범곡리에 있는 청도군 관할 보건 의료 기관. 청도군 보건소는 군민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항상 같이하는 지역민의 건강 지킴이로서 질병 예방 및 건강 증진을 위한 보건 교육, 건강 검진 등 질 높은 보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정성을 다하고자 한다. 지역 주민의 보건 의료 수준과 건강 요구의 기초로 중점 과제 사업을 선정하여 수행함으로써 지역 보건 의료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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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각북면 금천리에서 발원하여 청도읍 유호리에서 밀양강으로 유입하는 하천. 『오산지(鰲山志)』에 의하면, 청도라는 명칭은 ‘산과 시내가 맑고 아름다우며 큰 길이 사방으로 통한다(山川靑麗, 大道四通).’에서 유래하였다고 한다. 『한국 지명 총람』에는 요길천(要吉川)·송읍천(松邑川)이라고도 부른다고 기록되어 있고, 『오산지』에는 이서면 서원리 앞을 흐르는 강, 즉 청도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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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 지역에서 출토된 선사 시대부터 통일 신라 때까지의 토기. 청도 지역에서는 일찍이 신석기 시대부터 토기가 제작·사용되었다는 것을 오진리 바위 그늘[岩蔭] 유적의 조사를 통해 밝혀졌다. 이후 청동기 시대와 초기 철기 시대, 원삼국 시대, 삼국 시대, 통일 신라에 이르기까지 이 지역 주민들이 남긴 다종다양한 토기가 알려져 있다. 청도 지역에서 빗살무늬 토기가 출토된 유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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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지역에서 일정한 유로를 가지는 강이나 내. 하천은 유역에 떨어진 강수를 일정한 유로를 통하여 배수한다. 하천은 비가 그친 후에도 마르지 않고 물이 흐르므로, 지형도에서 청색 실선으로 그려진다. 청도군 지역의 대표적인 하천은 산동 지역을 북동에서 남서 방향으로 흐르는 동창천과 산서 지역을 북서에서 남동 방향으로 흐르는 청도천이 있다. 청도군의 준용 하천은 15개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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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각북면 오산리·금천리와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정대리로 넘어가는 고개. 청도군 각북면에서 대구 가창면으로 넘어가는 여섯 개의 고개, 즉 헐티재, 원계재, 통점령, 무등재, 상심이 고개, 율치 중 가장 서쪽에 위치한 고개이다. 현재는 각북면 오산리에서 대구 달성군 가창면 정대리로 연결되는 고개로 알려진 헐티재는 과거 금천리에서 정대리로 넘어가는 고개였다. 198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