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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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순지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비석. 을사사화 때 장살당한 경재 곽순의 자취를 알리고, 추모하는 비석으로 1828(순조 28)년에 건립되었다.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순지리 운곡 정사와 원모재 옆에 있으며, 최근에 신축한 기와를 이은 팔작지붕을 한 단칸 비각 안에 있다. 곽순(郭珣)[1502∼1545]은 조선 전기의 문신으로 본관이 현풍이며, 자는 백유(白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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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순지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비석. 을사사화 때 장살당한 경재 곽순의 자취를 알리고, 추모하는 비석으로 1828(순조 28)년에 건립되었다.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순지리 운곡 정사와 원모재 옆에 있으며, 최근에 신축한 기와를 이은 팔작지붕을 한 단칸 비각 안에 있다. 곽순(郭珣)[1502∼1545]은 조선 전기의 문신으로 본관이 현풍이며, 자는 백유(白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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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현(禹玄)을 시조로 하고 우린(禹麟)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청도군의 세거 성씨. 단양 우씨(丹陽禹氏)는 중국 성씨의 하나이며, 중국 하나라의 시조인 순임금으로 부터 제위를 물려받은 우(禹)임금의 후예라 전한다. 우리나라 우씨의 본관은 단양(丹陽)외에도 예안(禮安)·영천(榮川)·강주(剛州)·목천(木川)이 있는데, 모두 단양 우씨의 분파이며 고려 전기 호장(戶長)을 지낸 우현(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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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 지역에 있는 조상의 신주를 모셔두고 제사를 지내는 건축물. 사당은 사대부가(士大夫家)를 비롯한 일반 민가에서 조상의 신주를 모시는 곳으로서 조상 숭배를 실천하기 위한 공간이다. 사당은 가묘(家廟)라고도 부르며, 사당이 있는 집을 종가라고 한다. 청도군에는 조선 전기부터 건립되었던 총 115개의 사당이 존재한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각남면 2채, 각북면 5채, 금천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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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에 속히는 법정리. 운문면 대천리와 마주하고 있었던 마을이나, 지금은 모두 운문댐에 수몰되고 운곡 정사와 민가 몇 가구 남아 있다. 마을 앞에 늪이 있었고 늪에 순채 나물이 많이 돋아서 순지라고 했다고 한다. 순늪, 범뫼[호산(虎山)], 까막미기 등의 자연 마을이 있었다. 순늪은 운문사에서 내려오는 속칭 운문천과 경주시 산내면에서 내려온 물이 만나는 곳에 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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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금천리에 있는 묘재. 김업은 호는 여준(汝俊)으로 후손들이 선조의 유덕을 추모하는 묘재와 문중 회합을 위해 1853년에 건립했고, 2003년 대대적인 개·보수를 했다. 매전면에서 청도읍 쪽으로 국도 20호선을 타고 동산리, 하평리, 상평리를 지나 관하 2리 원정자 마을을 지나면 우측으로 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으로 넘어가는 지방도가 나온다. 이 지방도를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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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부터 1996년까지 실시된 운문댐 건설로 인하여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일대의 일곱 개 마을이 수몰되었다. 운문댐 착공부터 완공에 이르기까지의 과정과 사라진 고향에 대한 실향민들의 추억과 향수가 망향정 등을 통해 역사로 남아 있다.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청도로 이어지는 지방도 919호선을 따라 산을 넘으면 눈앞에 운문댐이 넓게 펼쳐진다. 운문댐을 눈에 담고 도로를 계속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