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에 속하는 법정리. 금촌과 감나무골을 합해서 만들어진 동네이다. 재령 이씨 집성촌으로 금호 서원이 위치한다. 『운문사 사적지』에 ‘사납기에는 금오촌’이라는 말이 나오는데 여기에 나오는 마을이 바로 금촌리라고 한다. 금오촌은 금촌리과 고철리의 넓은 들이다. 조선 시대에는 차북면에 속한 곳으로,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당시 금촌동이라 해서 이서면에 통합되었다...
조선 후기 청도 출신의 무신 식성군 이운룡이 기록한 일기와 등록. 임진왜란 때 원균의 휘하에서 원균을 설득하여 충무공 이순신과 연합 작전으로 옥포 해전의 선봉에서 활약했던 식성군 이운룡(李雲龍)[1562∼1610] 장군이 삼도 수군 통제사(三道水軍統制使) 재직 시 임진왜란 후의 상황 등을 기록한 일기 1책과 『계본 등록(啓本謄錄)』 2책이다. 두 책은 청도에 살던 이운룡의 11대손...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원정리에 있던 조선 후기 무신인 이운룡의 영정. 이운룡(李雲龍)[1562∼1610] 장군은 청도 출신의 무신으로 자는 경명이고, 호는 동계이다. 1585년(선조 18)에 24세로 무과에 급제하여 유성룡의 천거로 1587년(선조 20)에 선전관에 오르고 임진왜란 때 옥포만호로 많은 공을 세운 후 응천 현감에 승진되었다. 그 후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부장으로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