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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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 있는 돌, 금속 등에 새겨진 문자, 무늬, 그림 등의 총칭. 금석문이란 비석, 종(鐘), 그릇, 솥 등에 새겨진 글자, 그림, 무늬 등을 말한다. 청도의 금석문은 금속에 새겨진 금문은 없고, 비석·바위 등에 문자를 새긴 새김글로 나눌 수 있다. 비석에는 기념비·선정비·유공비(有功碑)·공덕비·효열비·유허비·신도비 등이 있고, 새김글로는 시·지명·자연 경관 등을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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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 출신의 서화가. 김우곤(金友坤)[1909∼1951]은 본관이 김해이며, 탁영 김일손의 15세손으로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백곡에서 모계 김용희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어릴 적부터 서화에 천재적 소질이 있어 전서와 예서·해서·행서·초서 및 사군자에 통달하여 독보적인 작품 세계를 이루었다. 김우곤은 유년 시절부터 다재다능하여 독학으로 사서와 주역(周易)을 탐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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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 있는 돌, 금속, 도기, 나무 등에 글을 새겨 세운 기념물. 비는 인간의 자취, 사적(事蹟)을 보전하고 기념하기 위해서 글을 새겨 세워 놓은 여러 기념물을 말한다. 비를 만드는 재료로는 돌, 나무, 금속, 도기 등이 있는데 청도군에 있는 비의 대부분은 돌로 만들어진 석비(石碑)이다. 석비는 모양에 따라 윗부분이 네모난 비(碑)와 윗부분이 둥근 갈(碣)로 나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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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서상리에 있는 개항기의 척화비. 청도 척화비는 1866년(고종 3)의 병인양요, 1871년(고종 8)의 신미양요를 겪은 후 흥선 대원군 이하응이 서구 열강의 침입을 경고하고, 쇄국 정책을 더욱 굳건히 하기 위하여 1866년에 비문을 짓고, 1871년 전국 각지에 세웠던 여러 개 척화비 중의 하나이다. 1882년(고종 19) 임오군란 후 흥선 대원군이 몰려나고...